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lobal Academy of Osseointegration·이하 GAO)가 진행한 ‘LEVEL UP’ 코스 20기가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마무리됐다. GAO임상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디렉터로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의원),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의원), 김중민 원장(이웰치과의원)이 맡았으며, 초청연자로는 신현승 교수(단국치대), 조영준 원장(대구맥치과병원), 박지만 교수(연세치대),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의원), 이동운 교수(서울보훈병원), 허봉천 원장(닥터허치과의원)이 연수생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했다. 총 6회 구성으로 이뤄진 이번 코스는 어려운 외과적 수술을 쉽고 알차게 배울 수 있도록 핵심 과정 위주로 편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Advanced soft management for GBR ▲ESM-Extraction Socket Management ▲PRF를 활용한 임플란트 골이식 ▲Advanced soft tissue management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 노하우 및 보철 제작법 ▲Guided surgery & flapless surgery ▲Sinus crestal/L
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원장 민승기·이하 AMII)이 9월에도 연수회를 활발하게 진행하며, 최소침습 임플란트 노하우를 공유했다. AMII 임상교육원이 19기 연수회 3~4회 차와 20기 연수회 1~2회 차를 지난 9월 7일과 8일 부산교육원과 AMII 대전교육원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이어 20기 3~4회 차가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이어졌다. 19기 연수회에서 주요 다룬 내용으로는 김재창 원장의 Magic Surgery에서의 GBR 방법 선택과 Magic Surgery 핸즈온을 비롯해 김용완 원장의 발치 후 즉시 식립 및 핸즈온 등이다. 또 같은 날 대전 교육원에서 진행된 20기 연수회 1회 차에서는 민승기 교육원장의 Minimally invasive implant treatment란? 강연을 포함해 왕제원 대표의 MagiCore의 개발원리 ▲이영한 원장의 MagiCore의 선택과 식립방법 ▲이영한 원장의 MagiCore의 cuff 및 직경 선택과 식립구 형성 실습 등이 진행됐다. 한편 AMII 임상교육원는 21기 연수회 1~2회 차를 오는 10월 5일과 6일 AMII 대전교육원
한양대병원 치과가 11월 2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HIT관 6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한양치의학심포지엄’을 연다. 한양의대 치과학교실과 한양치의학연구회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5명의 연자가 나서 상악동 거상술, 얼라이너 교정 등에 대해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을 강의한다.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의원)은 ‘상악동 거상술을 한번 뒤돌아 보겠습니다’를 주제로 상악동 거상술에 대한 다양한 증례를 발표한다. 이어 권재성 교수(연세치대 치과생채재료공학교실)가 ‘치과의료기기? Market, Regulation and Standards’를 주제로 강의하며, 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의원)은 ‘상악동 거상술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김주형 교수(한양대병원 치과 치과교정과)는 ‘수직적 부조화를 동반한 부정교합에서 얼라이너 교정’을 주제로 강의하며,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는 ‘디지털 가이드 상악동 거상술’을 주제로 강의한다. 사전등록은 10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치협 보수교육점수로 4점이 인정된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디지털 기술(CAD, CAM)을 이용한 보다 정교한 양악수술 정보에 대해 공유하는 공개건강강좌를 연다. 9월 26일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좌에는 ‘양악수술에도 디지털 기술이?’를 주제로 최진영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강연은 양악수술에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와 주걱턱·무턱·안면비대칭 등의 이유로 양악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에게 수술의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병원 측은 “양악수술은 턱관절장애의 여러 원인 중 하나로 제시되는 부정교합을 해소하고, 교합을 바르게 하여 씹는 근육을 포함한 저작계의 모든 구성요소가 균형있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목적의 수술”이라며 “전통적인 방식의 양악수술은 방사선 사진과 치아모델 등을 이용해 진행해 왔으나,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CAD, CAM)을 이용해 보다 정교한 양악수술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에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경희치대(학장 권긍록)와 중국 상해교통대학이 양교의 우정과 최신 치의학 흐름을 공유했다. 상해교통대학의 Chen Wantao 교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지난 9월 6일 경희치대를 방문해 학술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아카데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상해교통대학의 Chen Wantao 교수가 ‘Brief introduction of basic research platform and achievements’, Chen Xuzhuo가 ‘Clinical application of Chinese customized 3D-printed total temporomandibular joint prostheses’, Wei Xiang가 ‘Finite Element Analysis in TMJ Replacement Surgery’, Xie Xinru가 ‘Korea-China Research Collaboration Program’을 주제로 강연했다. 상해교통대학 방문단은 세미나 참석 외에도 경희대치과병원과 경희대캠퍼스를 견학하고 경희치대와 저녁 만찬을 함께 하는 등 다양한 교류 행사를 가졌다. 권긍록 경희치대 학장은 “QS subject focus summit on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이하 ITI 한국지부)가 지부의 현황과 향후 발전계획을 공유하는 행사를 최근 열었다. ITI 한국지부는 ‘2019년 제3차 펠로우 및 지부 임원회의’를 지난 8월 31일~9월 1일 이틀간 군산 베스트 웨스턴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 지부의 현황과 향후 발전계획을 비롯해 지난 4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TI 연례 총회 결과 등을 공유·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지부는 스터디클럽의 변경된 규정 등을 공유하고 상반기에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과 하반기에 진행할 3, 4차 ITI 아카데미 계획 등을 공지했다. 또 이날 한국지부 공보이사로 김재영 교수(관악서울대 치과병원 보철과)가 위촉됐다. 김 교수는 향후 한국지부의 활동을 알리고 언론 및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총괄 관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ITI World Symposium 2020 in Singapore에 대한 현황도 나눴다. ‘ITI World Symposium’은 3년마다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80명의 연자, 6000명 이상이 참가해 최신 치의학 이슈와 치료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네오바이오텍 (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주최하는 2019 월드심포지엄이 오는 10월 13일(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매 심포지엄마다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던 네오가 올해 ‘New Digital : V.A.R.O and More’를 주제로 새로운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인 바로가이드 및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첫 연자로 나서는 Dennis Smiler 교수는 ‘Sugical Guide : Past & Present’를 주제로 현재까지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의 흐름과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박실 교수(SP Dental Institute 원장)는 디지털 CAD/CAM Surgical 가이드의 최신 동향과 다양한 임상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허영구 원장은 ‘VARO Guide: New Innovative Digital 30minute Guide’를 주제로 네오 신제품인 바로가이드를 소개하고, 30분 만에 임플란트 식립까지 완성하는 임상사례를 소개한다. ‘Live Surgery with V.A.R.O Guide’에서는 김남윤 원장(단국치대 외래교수),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이 바로
치과 개원 시 꼭 체크해야 할 필수사항과 치과 운영 시에도 참고하기에 유용한 정보를 담은 신간이 나왔다. 덴트포토는 김지홍 원장(효치과의원)이 집필한 ‘치과 운영 매뉴얼’이란 제목의 신간을 출판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신간은 치과 개원 시 알아야 할 사항, 개‧폐업 과정, 각종 제도 및 법규, 노무, 의료분쟁 등 김지홍 원장이 치과 운영을 체계화하기 위해 만들어온 매뉴얼을 담고 있다. 김 원장은 개원 후 우여곡절을 겪던 끝에 시스템과 매뉴얼의 필요성을 느껴 2012년 말 치과 매뉴얼을 만들었으며, 2013년부터 치과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인 덴트포토에 자신의 치과 매뉴얼을 공개하고 매뉴얼 작업 경험을 공유해 왔다. 온라인 게시판과 이메일을 통해 이러한 나눔을 지속해 현재까지 3000여 명의 치과의사와 매뉴얼을 공유하고 매뉴얼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책의 내용은 ▲1장 매뉴얼 필요성 및 제작 방법에 대하여 ▲2장 다시 개원을 한다면 무슨 준비를 할까요 ▲3장 의료기관 개폐업 절차에 대하여 ▲4장 개원가에서 알아야 할 법규 및 행정규제 ▲5장 의료분쟁 및 미수금 등에 대하여 ▲6장 Q&A로 알아보는 치과노무(2019년 버전) ▲부록 :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와 인연을 맺은 세계 각국 교정학자들이 다양한 임상 성과를 들고 내한한다. KORI가 오는 10월 6일(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28회 가을학술대회 및 제2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지난 2017년 ‘제1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KORI가 이 행사를 격년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올해로 2회째를 맞게 됐다. 지난 1회 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학술행사에도 고 김일봉 박사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은 세계 각지의 제자들을 포함해 KORI의 해외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몽골치과교정연구회’와 ‘러시아치과교정연구회’임원 및 회원들은 물론 중국 칭다오대학과 KORI 중국지부가 있는 다렌의과대학 교수진 및 지역사회 개원의들이 방문한다. 또 캄보디아 International University 교정과 교수와 학생들, 그리고 중앙아시아와 동유럽 지역의 임상가들이 행사를 찾을 전망이다. 이날 오전에는 Khvan Tatiana 박사(러시아치과교정연구회 회장)가 ‘Orthodontic Treatment using Directional Force Technology: Case presentati
창립 60주년 기념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역대 최다국 참가, 최다 회원 등록, 최다 연자진 포진 등 다시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간다. 교정학회는 오는 10월 2일(수)부터 10월 4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57차 정기총회 및 52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9월 5일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학술대회 프로그램과 주요행사 등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윤아 회장, 김경호 부회장, 이기준 총무이사, 오권홍 재무이사, 이상민 학술이사, 황영철 공보이사, 김영석 이사(바른이봉사회)가 참석했다. ‘60 Years and Beyond: Innovation and Creativit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중국, 필리핀, 일본, 대만, 미국, 베트남, 북유럽, 남미 등에서 45개국에서 400여명의 해외치과의사가 참가하는 역대급 국제행사로 치러진다. 국내에서도 정회원 2000여명을 포함해 전공의, 비회원, 교정스텝 730여명 등 총 2730여명이 사전등록을 마쳤다. # 국내외 저명 연자진 총출동 이번 행사는 크게 학술행사, 일반행사, 전시회로 구분된다. 먼저 학술행사는 Pre-congr
상·하악 모든 치아의 형태를 각 부분마다 세밀하게 설명해주는 역서가 나왔다. 자연스러운 치관과 치근의 형태에 대해 설명해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의 영원한 의문에 답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와키타 다이유우가 저술하고, 노동수, 장원필이 번역한 ‘자연치 형태학1’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치과치료의 주 목표는 기능(function)과 심미(aesthetics)의 회복과 더불어 치아주위조직, 악운동과의 밸런스를 구성하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는 자연치아의 기능에 대한 이해와 그에 따른 구조, 형태적인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형태적 특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치근부의 형태 자체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치관부의 형태가 기능적·심미적인 측면과 교합력의 효과적인 분산에 역할을 한다면, 치근부의 형태는 치주조직과의 조화, 유지관리의 측면 등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이 역서는 이러한 목적에 충실하게 저술된 책이다. 책의 주요목차는 ▲상하악 중절치·측절치·견치 ▲상악 제1소구치, 제2소구치, 제1대구치, 제2대구치 ▲하악 제1소구치, 제2소구치, 제1대구치, 제2대구치 등이다. 역자는 “최근 들어 치과계의 큰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