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적 치주치료가 필요한 상황에 대한 판단기준과 확실한 임상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역서가 나왔다. 박정철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감역한 ‘FLAP SURGERY’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치주치료는 비외과 술식과 외과 술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 외과 술식의 꽃은 이 책의 주제인 Flap surgery이다. 외과적 치료와 비외과적 치료를 결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치아 형태, 환자의 구강위생 능력, 각화치은의 존재와 양 등의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역서는 Flap surgery를 시작하기 전에 생각해야 할 기본술식부터 치주조직재생술, 치주성형술 등을 단계적으로 해설하고 있다. 그리고 저술에 참여한 여섯 명의 임상가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Flap surgery의 임상적 활용법을 담았다. 또 많은 임상가들이 고민하는 치근분지부 병변에 대해서 집필진의 논의를 거쳐 강연회에서 자주 제기되는 질문을 Q&A 형식으로 정리했으며,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임상 술식 동영상’을 QR코드로 제공하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주요목차를 살펴보면 ▲Flap surgery를 시작하는 기준과 치유 형태 ▲차트와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임플란트 주위염과 관련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Peri-implantitis 핸즈 온 연수회를 진행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오는 10월 6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Peri-implantitis Basic and Advanced Course를 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지난 4월 ‘임플란트 주위염, 이제는 실전이다!’를 성황리에 개최한데 이어 구기태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베이직 코스와 실습 중심의 어드밴스 코스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베이직 코스에서는 ▲Peri-implantitis란? ▲Peri-implantitis 초기 대응법 ▲2017 Peri-implantitis의 새로운 분류법 및 2018 세계보건기구(WHO) Peri-implantitis 치료법 consensus 정리 ▲Peri-implantitis 수술방법 ▲Peri-implantitis의 진행을 멈출 수 있는가? ▲Ailing 임플란트의 처치 방법 ▲Peri-implantitis를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방법 ▲Peri-implantitis 처치의
치주치료 및 보험청구에 관심을 가진 개원가들을 위한 실용적인 강연이 진행됐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학회)가 ‘2019년 제2차 학술집담회’를 지난 5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치주 분석과 관련해 심화적인 내용의 교육이 필요한 개원가와 보험진료 청구체계에 관심이 많은 치과의사들을 위해 개설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치주과영역의 방사선 사진 분석과 활용성 및 치주치료 보험청구에 대해 자세한 강연이 이어졌다. 첫 강의에서는 이재홍 교수(원광치대 대전치과병원 치주과)가 ‘Deep learning for dental image analysis’를 주제로 Deep learning(딥 러닝)의 의미와 발전사 및 활용 등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고, 의학적으로 활용된 예시 및 이에 대한 논문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이를 통한 치주과 영역의 방사선 사진을 분석한 연구들을 소개하며, 이에 대한 활용성과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치주치료와 보험청구’를 주제로 진행된 두 번째 강의에서는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치주질환 치료 시 보험진료의 청구 체계와 원칙, 현재 시행중인 제도 및 개편될 제도 등의 실용적인 내용에 대해 강연했다. 아
매복치 발치 등 쉽지 않은 케이스를 공유하고 보다 효율적인 진료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SS 임상치과연구회가 제2회 쏙쏙(SogSog) 발치 연수회를 오는 10월 12일 더모임 아이인비즈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김태완 과장(분당제생병원 치과센터장)을 포함해 조성용 교수(보철과 과장), 선화경 교수(구강악안면외과) 등 분당제생병원 치과 의료진이 연자로 나올 전망이다. 선임 연자인 김태완 과장은 특정한 술기보다는 기본기을 중요시하는 자세를 통해 단계적으로 임상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연수회 제목인 ‘쏙쏙(SogSog)’은 단순 발치부터 최고 난발치까지 모두 적용할 수 있는 핵심을 쉽게 기억할 수 있게 표현한 것으로, SOG은 ‘S-Sectioning’, ‘O-Opening’ 그리고 ‘G-Grooving’의 첫 자다. 강연에서는 구강과 SOG 공식을 도식화한 표를 통해 더욱 이해하기 쉽게 강연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교수는 “발치학은 처음 환자 평가부터 창상치유와 합병증 처치 지식, 경험까지 환자와 치과의사 관계를 형성하는 첫 시작으로 다른 치료로 이어지는 연속성의 가교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경훈 원장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인턴, 레지던트 수료 ·강릉원주대학교 대학원 치과교정학 석사 수료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 / 치과교정과 전문의 ·현)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총무간사 ·현) 일등플란트 치과의원 교정원장
■ 2019년 9월 19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설측교정과 교합의 기본 및 적절한 교정치료 프로토콜을 다룬 강연이 열려 광주와 전남 교정의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이계형) 2차 학술집담회가 지역 개원의 및 전공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2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평강홀에서 열렸다. 학술집담회에서는 류세홍 원장(가지런e류 치과교정과)이 ‘교정치료를 위한 심미적 접근-설측교정’을 주제로, 심미적 만족도가 높은 설측교정치료 증례를 통해 전통적인 준비과정과 디지털화로 대체될 수 있는 과정, 설측교정의 장단점과 설측교정치료 시 유의해야 할 역학적 고려사항을 소개했다. 문다날 원장(용봉 선이고운 치과교정과)은 ‘Evolution of occlusion in orthodontics’를 주제로 좋은 교합을 위한 턱관절의 안정성을 강조하며, 좋은 교합으로 교정치료를 마무리하기 위한 교합의 기본 개념과 이를 토대로 한 진단과정, 턱관절의 문제가 있는 환자의 적절한 교정치료 프로토콜 등을 증례와 함께 설명했다. 한편 광주전남지부는 오는 11월 11일 정기총회 및 학술강연회를 연다.
구강위생관리를 통한 성공적인 치과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의료법인 사과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이 주최하고 (주)닥스메디(대표 배광학)가 주관하는 제 3차 구강위생관리 세미나가 오는 10월 20일 사과나무치과병원 7층 대강의실(주엽점)에서 열린다. ‘구강위생관리를 통한 성공적인 치과경영’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김혜성 이사장이 ‘입속에서 시작하는 미생물 이야기’에 대해, 이정숙 부장(사과나무치과병원 부장)이 ‘시스템으로 접근하는 구강위생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3명의 코칭 디렉터(조한나, 박경미, 김민주)가 ‘지속적인 구강위생관리를 위한 실전 사례’ 공유를 통해 임플란트 환자의 구강위생관리와 교정환자의 구강위생관리시 항균 구강위생용품의 필요성과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치주질환 환자의 세균조절과 관리사례를 공유한다. 세미나 후 시뮬레이션 및 피드백시간에는 Q&A, 사례 공유, 실습 등으로 강의를 마무리한다. 사과나무치과병원 관계자는 “매회 거듭되는 세미나를 통해 최신 지견과 다양한 치과 환자의 사례를 공유하며 구강위생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치과의사와 치
매년 최신의 임플란트·치주 강의로 동문 뿐 아니라 일반 개원의들에게도 주목 받는 경희치대 치주과 세미나가 올해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8회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승윤·동문회장 박원배) 학술대회가 지난 8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박종기대사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500여명이 참가해 경희치대 치주과 의국의 최신 임상케이스와 치주·임플란트 관련 인기 연자들이 펼치는 임상강의에 집중했다. 오전에는 신승윤 교수(경희치대 치주과)와 홍지연 교수(경희치대 치주과)가 각각 ‘치주’, ‘임플란트’ 파트를 맡아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의 다양한 임상증례 소개와 이에 따른 토론을 이끌었다. 이날 오전 행사는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의국 전공의들의 프레젠테이션 및 선배들의 질의·조언이 진행되는 전통 있는 학술프로그램으로, 젊은 치주 전공자들의 실력과 대학병원에서의 진료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리로 인기가 높다. 오후에는 학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자 및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이 새롭게 내세우는 ‘영건’ 연자들이 강연을 꾸렸다.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이 ‘치주적이나 교합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의 치료계획 수립 및
박재억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지난 6~7일 이틀간 서울성모병원에서 아시아 국제학술모임인 ‘제1회 FDS(Facial Deformity Society)’를 개최했다. 아시아 국제 안면기형 학술모임인 FDS는 악안면 기형에 관한 지식들을 아시아지역 구강악안면외과와 공유하고, 특히 젊은 의료진들을 교육하며 연구‧의료 발전과 상호 간 교류확대‧친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추후 라이브 서저리, 카데바 워크숍, 임상술기 센터 등을 활용해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Closed Meeting'으로 초대받은 치과의사만 참석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안면기형에 관심 있는 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의 구강악안면외과 대학교수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국은 인구 수 1억 명 내외의 국가들로서 앞으로 안면기형 수술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억 교수는 이들에게 미리 교육을 진행해 안면기형수술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박 교수는 안면기형수술, 임플란트, 악관절질환, 두경부종양 분야의 권
대한구강내과학 교수협의회(회장 서봉직‧교수협의회)는 지난 6일 첫 번째 학술집담회를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열었다. 교수협의회는 지난 4월 1일 출범했으며, 구강내과학의 교육·연구·진료 부문의 정립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발전시키는 한편 올바른 건강 정책 수립에 기여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발족됐다. 학술집담회에는 전국 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의 구강내과 교수들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 개진과 학문적 토론을 이어갔다. 서봉직 회장은 이날 교수협의회가 가지는 의의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피력하고 “구강내과학의 학문적 기틀을 닦아 나가는데 기여하는 한편 회원들이 학문적 유연성을 가지면서 새로운 과학적 가치를 지향하며 함께 협동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정진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는 ‘한국어판 DC/TMD의 임상적 유용성 및 활용 (Clinical Utility and Implementation of DC/TMD)’을 주제로 발제를 맡아 1시간 이상 열강을 펼쳤다. 1992년 턱관절 장애에 대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진단 기준인 턱관절 장애 연구진단기준(Research Diagnostic Criteria for 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