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 실전 감각을 익히고 싶은 개원가들에게 핸즈온 실습까지 진행하는 강연이 마련됐다. APEX 근관치료 연구회(회장 신동렬·이하 APEX)가 ‘2019년도 추계 근관치료 연수회’를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 26일, 27일 4일 간에 걸쳐 송파구 덴츠플라이시로나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APEX와 함께하는 쉬운 핸즈온’이라는 주제로 총 8명의 연자들이 나서 근관치료 전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핸즈온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12~13일에는 ▲근관 와동형성과 Direct Access 이론 및 실습 ▲현미경 사용 가이드 및 개인조정 ▲보존과 영역의 보험청구와 Canal Scouting ▲Glide Path ▲Patency ▲근관장 이론과 실습 ▲근관세척 및 약제 ▲Temporary Sealing ▲재생근관치료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26~27일에는 ▲Ni-Ti file을 이용한 근관성형 이론 및 실습 ▲MAF ▲File Separation ▲MTA와 근관충전(CWT, Single Cone Tech) ▲Post&Core 이론과 실습을 주제로 강연한다. APEX 측은 “개원가에서 겪게 되는 근관치료의 여러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환자와 술자 모두 편안한 임플란트 시술의 최신 경향을 공유하는 학술행사가 열린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태인·이하 이식학회)가 2019년 추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성민)를 오는 9월 29일 안암동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한다. ‘환자가 편해야 우리도 편하다 : Patients’ Comforts, Predictable Outcomes’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Ⅰ에서는 ‘Guided surgery : 환자를 위한 선택인가? 술자를 위한 선택인가?’라는 주제 아래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원)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가이드 수술의 장점과 주의점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부족한 임플란트 주위 조직 : 유연한 대처’를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Ⅱ에서는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의원)와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주위 조직이 부족할 때 또는 부족이 예상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환자를 편안하게 할 수 있는지 다룬다. 또 ‘환자가 편한 임플란트 보철, 술자가 편한 임플란트 보철Ⅰ’을 주제로 한 세션Ⅲ에서는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보철과의원)과 김종화 원장(미시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임상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최우선 순위는 좋은 임플란트 제품을 선택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 2회차 SID 조직위원을 거쳐, 3회차부터 10회차에 이르기까지 지난 8년간 SID의 조직위원장을 맡아온 조규성 교수(연세치대)는 과거에도, 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다양한 보철및 수술 술식에 앞서 ‘좋은 임플란트 제품을 선별해 내는 일만큼 중요한일은 없다’며 심포지엄 소개에 앞서 다소 원론적인 내용을 먼저 강조했다. 물론 그가 강조한 ‘좋은 임플란트’라는 조건에는 제품의 디자인, 표면처리를 포함해 ‘믿을 만한 업체가 만든 제품 인지’ 등에 대한 다양한 의미가 함축됐다. 최근에는 임플란트 제품 디자인, 표면처리 등 기술력이 별반 차이가 없어졌지만 불과 수년전만 해도 중소 업체들이 난립하면서 기술력이 전혀 검증 안 된 제품들을 쏟아낸 후 소리 없이 폐업해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조규성 SID 조직위원장은 “27년 넘게 임상을 하면서 여러 회사의 제품을 써봤다. 짧게는 몇 년, 길게는 25년 가까이 직접 경험한 결과 임플란트 제품을 한번 잘못 선택하게 되면 그 후유증이 너무 커 감당하기가 힘들 지경이 된다. 한번의 선택이 10
원광치대 치과교정학교실(주임교수 강경화·이하 교실) 및 원교정동문회(회장 고기영)가 교실 역사의 산증인 김상철 교수의 퇴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 및 송공연 행사를 개최하며 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상철 교수는 “당신들을 만나 행복했다”는 말로 화답했다. 2019 교실 동문학술대회가 지난 8월 31일 원광대학교 제2치학관 손외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교실 동문 및 전공의 100여명이 참석해 김상철 교수의 마지막 강의에 집중했다. 김상철 교수는 ‘Functional Considerations in Orthodontic Diagnosis and Treatment’를 주제로 교정환자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에 있어 평생을 바쳐 세운 가치관과 철학, 임상 노하우를 제자들에게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또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 교수와 오랜 우정을 나눠 온 전 일본교정학회 회장 Shigemi Goto 아이찌가꾸인대 교정과 주임 교수가 ‘Orthodontic anchoring screws for anteroposterior and vertical control in orth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강의했다. Shigemi Goto 교수는 치근
교정을 좋아하는 치과의사들이 모여 진솔한 임상 경험을 나누면서 ‘교정 열정’을 불태웠다. 호사회(회장 백운봉)는 지난 8월 3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임상 교정 세미나를 열었다. 첫 임상 세미나인 이날 행사는 ‘Aligner Orthodontics’ 역서 출간과 백운봉 회장의 AJODO Case of the month 3회 선정을 기념하는 특별강연회로 진행돼 큰 의미를 가졌다. 강연에 앞서 김훈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겸해 호사회를 소개했다. 호사회는 약 4년 전에 4명의 교정전문의들이 모여 진솔하게 임상의 경험들을 나누고 연구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해 현재 교정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10여명의 치과의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어 김석훈 전 회장은 Aligner Orthodontics 번역서에 대해 소개했다. 이 책은 Invisalign 시스템을 이용한 진단, 생역학, 치료계획 및 치료에 대한 내용을 담아 초보자나 숙련자 모두 Invisalign system을 성공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치료법을 제시했다. 첫 강의를 맡은 백운봉 회장은 AJODO에서 선정하는 Case of the month의 세 가지 증례에 대해 강의했다. 미국치과교정학회지인 AJO
IBS 임플란트 미국 현지 법인인 ㈜이노바이오써지 아메리카(이하 IBS 임플란트)가 미주지역에서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에 최적화된 ‘Magic Surgical System과 MagiCore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나섰다. 그 일환으로 IBS 임플란트는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현지 치과의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플란트 세미나를 캘리포니아 세크레멘토에 위치한 AMII 엘도라도 임상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Magic Surgical System과 MagiCore 개발자이자 AMII 설립자인 왕제원 IBS 임플란트 대표가 나와 ▲최소침습 시술의 개발원리 ▲Soft Tissue Management ▲MagiCore Placement ▲CMC Tech.(Crestal Approach with Membrane Control) ▲BEB Tech.(Bone Expansion with Bending of Cortical Bone)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핸즈온 실습 과정을 진행했다. 미국에서 10회 이상 세미나를 진행하며 가능성을 확인한 IBS 임플란트는 AMII 엘도라도 임상교육원을 오픈하면서 올해 초부터 AMII 최소침습 임플란트 연수회를
치과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화되면서 치과 보험청구의 중요성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이에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회원들의 치과 보험청구 업무 향상을 위한 신간을 발간했다. 도서출판 웰은 경기지부가 집필한 ‘증례와 차팅 중심의 치과 보험청구’를 제목으로 한 신간을 최근 출판했다고 밝혔다. 책의 구성은 ▲마취와 방사선 ▲구강내과 ▲보존 근관 ▲치주 ▲구강외과 ▲보험 틀니와 유지관리 ▲보험 임플란트와 유지관리 ▲자동차보험 심사제도 ▲산재 ▲청구관리 ▲부록 ‘2019년 건강보험 행위 급여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 점수’ 등으로 돼 있다. 각 진료과목마다 차트와 청구의 예시를 제시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최유성 회장은“최근 정부의 치과분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 국민들의 치과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임플란트, 노인틀니, 광중합형복합레진 등 다양한 진료 분야의 급여화와 본인 부담률 인하가 적용됨에 따라 진료실에서도 보험 청구 및 차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경기지부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많은 분들이 보험책자 제작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회원들이 개원가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할 수 있는 책을 만드는
회원들의 가장 좋은 친구, 동반자를 표방하고 나선 ‘GAMEX 2019’가 또 다시 저력을 발휘했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주관한 ‘2019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19)’가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특히 ‘We are the best friends of GAMEX 2019’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GAMEX 2019’는 대회 준비 기간부터 종료 시점까지 경기지부와 GAMEX가 최고의 친구이자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회원들 역시 이 같은 조직위의 개최 의도에 적확한 화답을 보냈다. 우선 양일 간 40여 강좌가 펼쳐진 학술대회의 경우 임상에 바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테마들로 구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별도 사전 등록이 필요한 GAMEX 핸즈온의 경우 올해는 ‘Digital’과 ‘TMD’, ‘보험’으로 방향을 잡아 회원들의 임상 술기 향상에 도움을 줬으며, 면허신고에 필요한 보수교육 필수과목과 해마다 챙겨야 하는 법정의무교육도 GAMEX 2019를 통해 해결이 가능했다. 매년 참가 회원들의 주목을 받아 온 노무세션의 경우 상담 정원은 줄이되 상담시간은 늘려 보다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한국의 선진 치의학 기술을 전파한다. 조선대치과병원은 ‘2019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MKA, Medical Korea Academy)’ 하반기 연수 입교식을 지난 8월 26일 치과병원 다산실에서 개최했다. 8월 19일에 막을 연 이번 연수는 오는 9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해당 기간 동안 치과 전문 진료과목을 실습하고 환자사례 및 관련 문헌에 대한 고찰과 한국의 최신 의료기술 등을 전수받을 예정이다. 이번 ‘제2차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는 올 상반기에 진행된 ‘제1차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한다. 2차 아카데미에는 인도네시아 치과의사 3인이 참석했으며, 한국어 교육과 역사유적지 탐방 등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병원 측은 “해외 치과의사 연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치과의료인력 및 거점병원 네트워크를 형성해 글로벌 치과의료 선도기관 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치과 건강보험 재심사조정청구 및 이의신청에 대한 확실한 지식을 전달하는 세미나가 있다. 서울치의학교육원(사당역 7번 출구)이 마련한 ‘치과건강보험청구 문제해결의 길잡이, 재심사조정청구 & 이의신청’ 세미나가 오는 21일(토) 오후 5시부터 교육원에서 열린다. 김민정 강사(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 공인강사·앤드컴 부장)가 진행하는 이 세미나는 보험청구 실무자를 위한 교육으로, 삭감을 방지하는 프로그램 사용법과 최근 조정되는 내역을 케이스를 통해 확인하고, 어떻게 보완 또는 누락청구 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구체적 강의내용은 ▲청구 전에 꼭! ‘삭감을 방지하는 프로그램 사용법’ ▲심사결과통보서 분석 ▲최근 조정 내역 케이스 스터디(보존, 근관, 외과, 치주, 틀니·임플란트) ▲요양기관업무포털 활용(재심사조정청구/이의신청/환수) ▲보완·누락청구 등이다.
“내 진료실의 디지털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가 오는 9월 28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디지털 치의학에 관한 학술집담회를 연다. 학술집담회는 ‘내 진료실의 디지털 이야기 : Early adaptor에서 early majority로’를 주제로 진행되며,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3년간의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느끼는 실용성과 한계’를 주제로 강의한다. 박 원장은 3년 전 디지털 치의학에 입문해 지금은 대부분의 수복물을 원내에서 제작하고 있다. 박 원장은 “그동안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이제는 진료실과 기공실의 협업이 안정돼 이전에 비해 장점을 느끼고 있다”면서 “하지만 디지털 치의학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가진다면 한계에 부딪혔을 때 실망할 수 있다. 지난 3년 간 디지털 인상, CAD/CAM을 이용한 수복물 제작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임플란트 임상을 하면서 경험한 시행착오를 공유하고 장점과 한계에 대해 속시원히 말할 것”이라고 강의 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9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심미치과학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학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