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도 있는 임상강의와 함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치과기자재업체 관계자 모두가 상생하는 치과의료에 대해 고찰해 본 자리가 열렸다. ‘삶을 회복시키는 치과의료’를 대주제로 내세운 ‘2019 치과의료선교회(회장 김명진·이하 DMC) 학술대회(대회장 장원건)’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렸다. 기독 치과인들의 학술대회답게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4’를 주제성구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12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해 바람직한 치과의료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연치아, 임플란트 보다 좋아 강의에서는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의원)이 ‘임플란트의 시대, 자연치아 보존의 의미와 방법’을 주제로 조금 부실한 자연치아가 잘 된 임플란트보다 낫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원장은 자신의 전공인 치주적인 접근법에 초점을 맞춰 자연치아 보존의 중요성, 이에 대한 임상팁을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또 변춘석 원장(사랑의치과의원)이 ‘치과 임상 윤리-협업(Working Together)’을 주제로 일반의와 전문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관련 업체 직원 등 치과계 다양한 구성원 간 협업의 중요성을
중국의 치과의사들이 한국치아은행(대표이사 이승복)의 자가치아뼈이식재 AutoBT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국치아은행 연구소장 엄인웅 박사가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천진병원에서 진행된 ‘2019 베이징-천진-하북 구강악안면외과 포럼’에 참가해 ‘AutoBT’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북경대학교 구강의학원, 천진 병원, 내몽골 의과대학, 허베이 의과대학, 산서 의과대학, 수도 의과대학, 베이징 통렌 병원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대학과 병원의 교수와 의료진, 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구강악안면외과 학술대회이다. 엄인웅 박사는 ‘Clinical application of autogenous demineralized dentin matrix loaded with 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2 for socket preservation: A case series’를 주제로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원리와 실제 임상례를 자세히 강의했다. 또 엄 박사는 학생들이 진행한 케이스 발표 및 협력 토론에도 참여해 연구자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엄인웅 박사는 “구강암 치료, 인두강 3D 분석, 두개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예비 치과의사들에게 선배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전달했다. 박 원장이 진행한 제6회 Future Dentist Academy(이하 FDA)가 지난 7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PDR룸에서 열렸다. 어느덧 6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본과 2학년 이상의 치과대학생,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치과대학 방학 일정에 맞춰 연 2회 진행되는 FDA는 인본주의적이며 원인론적, 예방적 관점으로 환자를 바라보는 미래의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박창진 원장이 연자로 나서 선배 치과의사로서 후배들에게 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다. 박 원장은 이번 FDA에서도 ‘어떤 치과의사가 될 것인가’, ‘내과의사로서의 치과의사’, ‘치아를 가진 사람을 치료하는 치과의사’ 등의 소주제로 미래에 치과의사가 될 참석자들에게 진심을 담아 많은 이야기들을 전했다.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끼기 쉬운 치과의사 직업윤리를 비롯해,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지만 아주 현실적인 치과 경영과 여러 선택의 기로에서 느껴질 고민들까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내용들을 다뤘다. 또한 박 원장의 경험과 실제
인천 여성 치과원장들의 ‘행복한 치과 만들기’ 경영연구 모임 ‘위더스(회장 박경아)’ 각 회원 치과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제2회 위더스 미니세미나가 지난 3일 인천 우림라이온스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스템 구축’이라는 대주제 아래 각 원장들의 상반기 결산과 각 회원 치과 스탭들이 나서 자신들만의 치과경영 노하우를 발표했다. 강의에서는 이현지 스탭이 ‘현지의 용치과 1년 나기’, 김태건 원장이 ‘대학병원과 치과병원의 치위생사 근무환경’, 최진선 스탭이 ‘박선희치과 임플란트 시스템’, 허자영·이수현·이 진 스탭이 ‘평균연령 34.666...살 언니들의 치과적응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위더스 관계자는 “크고 작은 세미나를 통해 위더스 회원 치과들의 역량이 업그레이드되는 것을 느낀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각 치과의 운영노하우를 공유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다양한 강연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보건환경의 흐름을 짚어냈다. 간무협이 지난 14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창립 46주년 기념 간호조무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조무사 아카데미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국내 보건환경 변화 속에서 간호조무사들의 역할 확대를 주제로 한 강연들이 펼쳐졌다. 먼저 조재국 객원 교수(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가 ‘고령사회 보건의료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한국 보건의료의 상황 분석, 변화, 향후 추진방향 등 국내 보건의료정책의 주요 의제들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가혁 원장(인천은혜병원)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 간호조무사 역할’을, 최종현 간무협 기획이사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간호조무사 활용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내 요양병원의 현황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도입에 따른 정책 변화의 흐름을 소개하는 강연을 펼쳤다. 또 강형윤 제도기획부장(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서 간호조무사 역할’을, 전동환 간무협 기획실장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조무사 활용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 영·이하 카오미) 부산·울산·경남 지부(지부장 박성환·이하 부울경 지부)가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관련된 최신 지견을 논했다. 카오미 부울경 지부가 2019년 1차 학술 집담회를 지난 6월 29일 부산대학교 장전동 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김정한 동아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송재민 부산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나서 ‘나의 임플란트 수술 concept’이라는 주제로 수술 시 지켜야 할 원칙을 구강악안면외과 관점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어 이소현 부산대 보철과 교수가 임플란트 보철과 관련한 기본적인 원칙에 대해 강의했고, 이현종 부산대 보철과 교수는 임플란트 보철치료에 있어 전통적인 개념과 최신 트랜드 개념을 공유했다. 카오미는 지난 4월에는 인천지부, 6월에는 제주지부에서 학술집담회를 가졌으며 오는 8월 대전·충청지부에서 학술집담회가 개최된다. 또한 2019년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0월 27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열린다. 춘계국제학술대회인 iAO2020은 Osteology Foundation과 협업해 오는 3월 14~1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정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가 미국에서 수면장애호흡 환자의 치의학적 접근과 치료 방안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수정 교수는 Pediatric Dental Sleep Medicine 미니 레지던시 과정의 메인 연자로 지난 6월 21~23일 미국 보스턴 터프츠 치과대학에서 강연했다. 이번 강의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을 포함하는 수면장애호흡 질환의 기본 개념부터 진단 및 다양한 치료 과정을 포함하는 주제로 Umakanth Katwa 하버드대 소아수면내과 교수, Stanley Yung Liu 스탠퍼드대 수면센터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10여개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치과의사로서의 최신 지견과 다양한 임상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수면장애호흡 환자의 교정학적 진단 및 치료 임상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또한 치과의사가 소아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환자들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악안면 골격부조화 유형을 감별 진단, 골격 치료와 동시에 수면 호흡 기능 개선을 이뤄 의과적 질환의 진행을 조기 차단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수면장애호흡 환자 관리에서 치과의사가 필수적으로 관여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OneGuide One-Day Hands-on 코스’를 진행한다. 오는 7월 20일 오스템 인천 AIC 연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선다. 정 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OneGuide 소개 및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는 한편 임플란트 시술 전 Planning 및 Surgical Guide 제작 방식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임상에서의 적응증 및 유용성에 대한 다양한 증례들을 풀어 낼 계획이다. 특히 Guide KIT의 원리와 사용법, 부위별 수술 요령에 대한 실습 위주 강연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정종철 원장은 “원가이드 템플릿을 장착,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면 수술 시간 및 회복 기간을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출혈이 적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환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OneGuide의 장점을 설명했다. 본격적인 실습시간에는 다양한 모델을 활용, OneGuide KIT와 OneGuide Template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및 보철물 제작에 대해 다룬다. 또 Guide Surgery의 이점과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정보부터 병원 경영에 도움을 주는 정보까지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병원컨설팅 및 마케팅 전문 닥터엠앤씨가 ‘치과의사만을 위한 맞춤형 성공개원세미나’를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대문 웨스턴코업 컨퍼런스룸에서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치과 의료법 ▲치과 병의원 실전 입지가이드 ▲치과 개원자금 ▲치과 병의원 인테리어 특징과 계약시 주의사항 ▲전문 세무법인이 알려주는 개원준비부터 세무신고 및 경비관리 ▲직원 채용부터 관리까지 한눈에 알 수 있는 노무관리 ▲치과 병의원 개원 시 마케팅 성공사례 3가지 핵심전략 노하우 등을 다룬다. 특히 실전경험 강사진들의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으며, 의사고객에 집중하는 협력업체들의 현장참여를 통해 개원을 위한 준비를 단 하루 세미나 참석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김서영 대표는 “지난 17년 간 쌓아온 현장 노하우와 체계적 이론을 배경으로 개원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 컨설팅을 제안해 왔다”며 “이번 세미나는 일부 상업적인 세미나와는 달리 치과 개원 예정 의사 입장에서 고민 해결을 모색하는 자리로 준비했다”고
전치부의 벌어진 치아를 심미적이면서도 기능적으로 치료하는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학회)는 지난 7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황성욱)를 열었다. ‘벌어진 치아의 모든 것 - SPACE’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 포함 22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학회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향후 사업에 대해서도 알렸다. 기자간담회에는 김기성 회장, 이동환 차기회장, 황성욱 학술대회장, 정찬권 학술이사, 김동훈 공보이사가 참석했다. 김기성 회장은 “보편적이지 않은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보여줘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단일 주제를 놓고 하루 종일 집중적으로 다루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해 ‘Deep Bite’라는 단일 주제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올해도 이런 형식의 집중 강의에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활발한 학술교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 인정의 교육원 4기 수료식도 이날 학술대회는 선천적‧후천적인 원인에 따른 전치부 공간의 문제를 심미적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류재준·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스포츠 속 치과의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생활 체육 속 구강 손상 방지 및 대처 방안에 대해 논했다. 스포츠치의학회가 제17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지난 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활체육속의 스포츠치의학’을 주제로 스포츠 활동시 주의해야 하는 치과적 주의사항 등에 대해 다뤘다. 연자로 나선 권경환 원광대치과병원 병원장은 스포츠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강악안면영역에 대해 설명하며, 간과되고 있는 안면외상들에 대한 중요 처치 방법과 체계적인 대응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황대석 부산대치과병원 교수는 스포츠 외상에 의한 악안면부 손상의 임상적 분석을 주제로 최근 5년간 부산대치과병원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중 스포츠 활동으로 외상을 입은 환자들의 임상 케이스를 분석해 공유했다. 또한 스포츠 닥터로 활동하며 지난해 인도네이사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의 한국 대표팀 총의무위원장이었던 이상훈 CM병원 병원장을 초청해 스포츠 팀닥터에 대한 현장 의무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배드민턴·검도·마라톤 등의 동호회 활동을 하는 치과의사들의 동호회 소개를 비롯한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