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장기치고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성장기 교정 분야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발치·비발치 노하우를 다양한 증례를 통해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6월 23일 Pre-congress Hands-on course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7월 7일 10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DDD(Dynamic Decision in Dilemma): Extraction or Non-Extraction in 2-phase treatment’를 주제로 2019년 제5회 학술강연회를 가톨릭 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번 학술강연회에서는 교정학의 큰 줄기 중 하나인 ‘2-phase treatment’에 있어, 부정교합의 발치, 비발치 전략 등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집중적으로 탐구, 큰 호응을 얻었다. 첫 강연자인 문철현 교수(가천대학교 길병원 치과교정학)는 ‘상악 전치와 설측 해부학적 구조의 거리에 관한 연구’ 강연을 통해 두개악안면 치열의 성장발육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연속발치술로 알려진 교합유도에 대한 강연을 이어 나갔으며, 이어 이협수 원장(이앤장 치과교정치과의원)은 ‘성장조절 :
㈜신흥이 주최한 ‘김현종 원장 초청 Sinus Hands-on Seminar’가 지난 6월 22일과 29일 총 2회에 걸친 강의를 마쳤다.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상악동 골이식’을 주제로 생생한 임상 노하우를 전달했다. 6월 22일 첫 강의에서는 상악동 골이식과 연관된 해부학적 고려사항과 상악 구치부의 치료전략 수립에 대해 알아본 후 Lateral approach 실습을 진행했다. 6월 29일에 이뤄진 두 번째 강의에서는 직접 Pig-jaw의 membrane을 거상하고 Crestal approach에서 골이식재를 이식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수강생들이 직접 실습에 활용한 SIS Sinus Kit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수강생들은 Crestal & Lateral Approach Sinus Kit의 Hydro-Membrane Lift를 통한 수압거상 방법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Lateral Approach에서 점막 손상의 위험을 줄이고 빠르게 골창 형성을 가능하게 하는 Sinus Lateral Drill과 Crestal Approach에서 골이식재를 쉽게 밀어 넣고 퍼뜨릴 수 있는 Rotary Plugger에 대해 높은 만
미래 치과의사의 확대된 활동범위와 이에 필요한 역량을 고민해 본 자리가 열렸다. 제18회 한국치의학교육학회(회장 박병건) 학술대회 및 워크숍이 지난 6월 28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니사금홀에서 열렸다.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회장 한중석), 경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신홍인),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이재일)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의 치과의사상’을 대주제로 치의학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오전에는 ▲최규옥 오스템 임플란트 회장이 ‘미래의 치과의사상’ ▲고우균 메디블록 대표가 ‘미래의 치의학교육에 대한 기대’ ▲권일근 경희대 교수가 ‘학생 연구역량 강화의 필요성과 적용 방안’ ▲박병건 전북대 교수가 ‘교육 패러다임 전환과 국시 개선 방향’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오후는 치의학교육평가원 세션으로 ▲서정택 연세대 교수가 ‘인증평가에 대한 요구와 보완 방향’ ▲방재범 경희대 교수가 ‘세계 의학계열 인증평가 추세’를 강연했다. 제8회 교원의 교육 전문성 함양을 위한 워크숍은 29일 경북대학교 교수회의실에서 한국치의학교육학회와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공동으로 ‘치과대학생 임상역량 강화 방안’을
입체적인 3D 일러스트로 치주성형술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역서가 나왔다. 오카다 소헤이타 외 3인이 저술하고 박정철·신영민이 감역한 ‘3D 일러스트로 보는 치주성형술 - 임플란트·인공치아 편’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임플란트의 50여 년 역사 동안 골의 재생과 장기적 안정성에 관한 많은 연구가 이뤄졌다. 이식재의 개발은 물론이고 환자의 골대사에 대한 기초학적 연구도 많이 있었다. 임상적으로는 이식재를 적용하는 노하우와 판막을 처치하는 방법, 봉합에 대한 고민까지 정말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가 진행됐다. 이제는 골재생에 있어 상당히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고, 임플란트 역시 놀랄 만한 성공률을 자랑하게 됐다. 하지만 더 이상 해결이 되지 않는 부분이 존재한다. 바로 연조직 처치이다. 얼마 전 출간된 이 시리즈의 I편인 ‘자연치아 편’에서 자연치아 주변의 연조직 처치를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이러한 술기들을 임플란트에 적용하면 어떨까? 그렇다면 해결되지 않는 임플란트 주변의 연조직결손들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까? 안타깝게도 그렇지는 않다. 임플란트와 자연치아가 가지는 조직학적인 차이 때문에 동일한 술기를 시행해도 결과는 임플란트 쪽이
기름이 섞여 있는 더러운 표면과 그릇을 닦는 데 쓰는 ‘계면활성제’를 왜 우리 입안에까지 끌어들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치약의 상당부분을 삼킨다. 나는 천연 계면활성제가 최소한으로 들어간 치약을 쓰는데, 만약 평소 쓰는 치약을 준비하지 못하고 여행이라도 가서 아무 치약이나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아주 여러 번 세게 헹궈서 입안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주의한다. 실제로 계면활성제의 독성을 보여주는 동영상에서 경희대 치대교수는 최소한 7번은 강하게 헹궈내라고 권한다. ― <2장. 내 몸속 미생물 돌보기> 중에서 치과의사이자 미생물 연구자로 알려진 김혜성 이사장(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최근 ‘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파라사이언스)를 출간했다. 김 이사장은 이에 앞서 우리 몸 미생물 탐구 ‘내 안의 우주’ 시리즈 3권을 집필한 바 있다. 그 중 ‘미생물과의 공존’과 ‘입속에서 시작하는 미생물이야기’는 201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과학도서로 동시에 선정됐다. 이번 출간된 ‘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는 입속에만 그치지 않고, 우리 몸 곳곳에서 몸 전체를 이루고 있는 미생물에 대한 심도 있는 접근이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 욱‧이하 연구회)가 이번엔 대구‧경북 지역의 치과의사를 찾아 바로 임상에 활용할 수 있는 턱관절 진료 노하우를 강의했다. 연구회는 지난 6월 30일 경북대 치과병원 1층 대강당에서 ‘2019년 제3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등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앙코르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주말인 일요일에 열렸음에도 오전 10시부터 사전 등록한 개원의, 봉직의, 공보의, 군의관, 전공의 등 100여 명의 대구‧경북 지역의 치과의사들로 강연장이 꽉 차 턱관절 진료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예정된 강의시간인 오후 5시를 넘어서도 김 욱 회장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구강내과 전문의인 김재홍, 손병진 원장, 김지락 대구 가톨릭병원 구강내과 과장 등의 강의가 계속됐다. 강의 직후 현장에서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이갈이, 두통 환자에 대한 치료 목적의 교근, 측두근, 흉쇄유돌근, 승모근에 대한 보툴리눔 독소 주사요법과 Gummy Smile, 안면 주름 개선 등 미용 목적의 주사요법 시연도 1시간 이상 진행됐다. 1교시 턱관절장애의 진단 세션에서는 최재갑 경북치대 구강내과 교
첨단 임플란트 치의학을 주제로 한 연자들의 강연과 이에 대한 치열한 논의가 벌어졌다.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이하 ITI 한국지부)가 2019 Annual Section Meeting을 지난 6월 30일 서울 The K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Looking Back on the Risks, Looking Forward to the Future’라는 주제로 리스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첨단 임플란트 치의학에 대한 연자 6명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권용대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빅데이터를 통해 확인 가능한 임플란트와 골다공증의 관계에 대해 짚었다. 이어 김성민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고령층을 위한 임플란트 식립을 주제로 국내 상황을 접목해 ITI 컨센서스 컨퍼런스를 리뷰하고, 장윤제 원장(장윤제치과의원)은 티슈 레벨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임상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오후 세션으로는 박지만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가 재생 치료 계획을 위한 디지털 스캔을 설명했다. 이어 김재영 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는 (PFZ vs. Monolithic Zr) and Reality를 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치위생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다채로운 정책 및 학술강연을 마련했다. 치위협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 센터에서 ‘제41회 종합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KDHEX)를 열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16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 구강지킴이, 국민 속의 치과위생사’를 주제로 임상지식 뿐 아니라 종합적인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29개의 강연들이 마련됐다. 특히 커뮤니티 케어, 노인구강진료 등 치위생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강연들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먼저 임종한 교수(인하대학교 의과대학)가 ‘커뮤니티케어의 추진방향과 전략’, 장종화 교수(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커뮤니티케어에서 치과위생사의 포지셔닝’ 등 치과위생사가 커뮤니티케어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을 짚어내는 강의들이 호응을 얻었다. 김지원 총괄이사(성소치과의원)는 ‘시니어들의 잠자는 구강건강을 깨우다’, 이지나 위원장(대한노년치의학회)은 ‘노인이 되면 사래가 잘 걸리나요?’, 정민숙 강사(충치예방연구회)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노인구강건강관리 사례’ 등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환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강의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영남지부(회장 김진범)가 지난 6월 25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2019년도 1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부산, 대구, 울산, 경남지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위생(학)과 교수 및 대학원생을 비롯해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담당 주무관을 중심으로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부산광역시 동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김수점 주무관이 ‘치과주치의사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부산광역시 치과주치의 사업의 방향 및 추진내용, 동래구보건소 치과주치의 사업의 사례 및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또 ㈜제노랩 연구소장 장영아 화장품약리학 박사는 ‘구강화장품 개발을 위한 조언’을 주제로 화장품의 이해와 제품개발, 기능성 화장품의 피부적용법 등을 설명해 회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어 열린 영남지부 총회에서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의 최연희 교수가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돼 회를 이끌게 됐다. 임기는 이달부터 오는 2021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턱교정수술의 최신지견을 살펴볼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제3회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가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608호실에서 열린다. 매년 개최되는 이 세미나는 다양한 주제로 턱교정수술치료의 최신지견, 임상 팁을 공유하는 자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강의에서는 2012년부터 3D 양악수술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온 권민수 원장(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이 ‘3D 양악수술 2.0’을 주제로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최신 3D 테크놀로지에 대해 소개한다. 또 권 원장은 ‘턱교정수술환자의 사랑니, 언제 빼고 언제 남기는가?’를 주제로 턱교정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교정치료를 할 때, 사랑니를 수술 전에 뽑을 것인지, 남길 것인지, 뽑는다면 언제 뽑는 게 환자에게 가장 유리한지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황종민 원장(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이 ‘기능과 심미를 동시에 잡는 양악회전술의 모든 것’을 주제로 최근 양악수술에서 가장 많이 쓰는 수술계획인 양악회전술(Clockwise rotation of maxillomandibular complex)에 대해 소개하고, 이 술식을 하는 이유와 기능·미용적 효과에 대해 강의한다. 황종민 원장은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치과의사들이 공중구강보건 지식습득에 매진했다. (가칭)대한공공치의학회(회장 김미자·이하 공공치의학회)가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센터에서 2019년 제1기 구강보건사업담당 치과의사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공립병원 및 보건소에 근무하는 치과의사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공중구강보건정책사업 및 의료윤리 강연들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먼저 24일에는 ▲김선일 연세치대 교수가 최신치과 보존학 ▲장재원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이 구강보건 사업의 이해 ▲김미자 공공치의학회 회장이 공중구강보건 지역중점사업 제고(분임토의)라는 주제로 최신 학술 트렌드와 구강정책사업 등을 살펴보는 강연을 펼쳤다. 25일에는 ▲박동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의료윤리 ▲허경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파노라마방사선 영상의 중요 소견 및 CBCT의 활용 ▲이효설 경희치대 교수가 장애인구강보건 사업 ▲윤홍철 강남베스트덴치과의원 원장이 정량광형광 검사와 활용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마지막 26일에는 박창진 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 원장이 iTOP Concept 기반 구강건강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