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보철의 대가 Koide Kaoru 교수가 단계별로 총의치 치료 포인트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의치 치료 해설서 ‘총의치 디자인(번역 한금동·최진, 대한나래출판사)’ 한국어판이 나왔다. 7월 말에는 저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역서를 바탕으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곧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사회에서 무치악 환자에 대한 총의치 치료는 앞으로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치악 환자에게 총의치는 저작이나 연하를 위한 수복물에 그치지 않고, 발음 기능, 신체 운동 기능, 심미성 회복은 물론 대뇌의 기능, 특히 전두전야의 워킹 메모리(working memory) 향상, 삶의 의욕 회복, 정신·심리 상태의 향상에도 관여하는 매우 큰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환자들이 총의치 치료에 있어 기능과 심미에 관한 구체적인 요구를 명확하게 표명하는 등 관심이 더 늘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총의치 임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치의 모든 구성 요소가 환자 개인의 악구강계 여러 조직과 형태 및 기능적으로 조화를 이루는지를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정확하게 검사·진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양질의 총의치 치료를 정확하게
치과감염질환의 대처법을 살펴보는 강연에 임상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가칭)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김선종·이하 감염학회)가 지난 6월 22일 이대서울병원중강당에서 2019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과임상영역의 감염질환 진단과 치료’를 대주제로 치성 감염에 의한 안면부 감염, 상악동 감염, 타액선 감염, 턱뼈 괴사 등의 진단과 처치법에 대한 강연들이 펼쳐졌다. 권용대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치성 상악동 감염 및 처치’ 강연을 시작으로 임호경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타액선 감염질환진단과치료’, 김진우 교수(이화여대 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턱뼈 괴사 질환의진단과처치’라는 주제로 강의해 학회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리정원 선생(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이 2019년 학회 최우수 포스터상의 영예를 얻었다. 김선종 학회장은 “치과감염의 예방관리 및 치과감염질환의 진단과 치료연구의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며 “임상치의들이 많이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개발과 임상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학회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학회 종료 후 감염학회는 춘계임원 워크샵을 열고 차기학회장 선출, 인준학회 재도전 등에 관
교정치료 중 발치와 비발치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들이 펼쳐진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가 오는 7월 7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2019년 제5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DDD(Dynamic Decision in Dilemma): Extraction or Non-extraction in 2-phase treatment’를 주제로 교정진단학의 목적으로 볼 수 있는 발치-비발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강연에는 ▲김여울 강릉원주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의 ‘상악 전치와 설측 해부학적 구조의 거리에 관한 연구’ ▲문철현 가천대 길병원 치과교정과 교수의 ‘Guidance of Occlusion(Serial Extraction)’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의원)의 ‘성장 조절; 발치/비발치 결정의 또 다른 옵션’ ▲이승엽 전북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의 ‘액티베이터의 소개와 활용’ ▲이기준 연세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의 ‘Cephalogram보다 중요한 연조직 중심 발치/비발치 결정: 4차원 전악함입술의 적용’ ▲최동순 강릉원주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의 ‘Scientific Evidence f
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보철과가 100세 시대를 대비한 치아 보철물 관리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는 오는 7월 1일 틀니의 날을 맞이하여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임플란트와 틀니의 유지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는 ▲백장현 교수의 ‘100세 시대: 틀니의 유지관리’ ▲홍성진 교수의 ‘건강한 임플란트를 위한 유지관리’ ▲구강상태 점검 및 상담 등이 마련된다. 배아란 교수는 “틀니, 임플란트 등 치아 보철물을 잘못 관리하면 구강 상태가 악화되기 쉽다”며 “노년기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강좌를 통해 보철물 관리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노년기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연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DIDEX 2019(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이기호)’를 성황리에 열고, 국내 최대 규모의 ‘K-덴탈페어’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DIDEX 2019’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하는 ‘메디엑스포 2019’ 행사와 함께 개최돼 치과뿐만 아니라 의과, 한의과 분야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치과의사 700여명(사전등록 649명), 치과위생사 900여명, 치대 학생 및 치위생과 학생 300여명, 외국인 참가자 100여명, 치과기재 관계자 500여명 등 2500여명이 함께 했다. 대구지부는 행사 기간 중인 지난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행사의 개요 및 의미를 비롯해 향후 계획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최문철 회장, 이기호 조직위원장, 박종한‧남동우‧최정환 부회장, 장헌수 총무이사, 백상흠 학술이사, 최두원 홍보이사가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저명 연자들을 초청해 최신 치의학 임상과 지견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27개 세션을 준비해 치과 임상강의 뿐만 아니라 보험, 경영, 환자상담 등 치과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강의
신흥이 주최하는 ‘개원의를 위한 치주 비타민’ 연수회가 오는 7월 13일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회는 박정철 교수(단국대 치주과학교실)와 임현창 교수(경희대 치주과학교실)가 공동 집필한 ‘치주비타민(2017)’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치주 원데이 마스터 코스 연수회다. ‘치주비타민’은 치의학도서 전문 출판사 ‘덴탈위즈덤’의 베스트셀러 도서로서 학생에서부터 수련의, 개원의까지 독자들에게 치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특히 플립 연수회 형태로 진행된다. 플립 연수회는 수업을 듣고 교재를 활용해 복습하는 전통적인 연수회와는 달리, 먼저 온라인 강의와 교재를 통해 스스로 학습을 한 뒤 연수회에 참여해 증례 토론, 핸즈온 실습 등을 진행하는 역순 형식의 플립 러닝 방식을 따르는 연수회다. 연수회를 신청한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공되는 ‘치주 비타민’ 교재를 강의 영상과 함께 학습해와야 한다. 연수회 당일에는 박정철 교수와 임현창 교수의 교재를 기반으로 하는 토론과 철저한 핸즈온 위주의 실습이 진행된다. 연수회를 준비하고 있는 박정철 교수는 “치주 비타민은 방대한 치주학의 기본 내용을 알기 쉽고 직
턱관절 진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원가를 위한 최적의 강연들이 펼쳐진다. 대한턱관절협회(회장 이부규·이하 턱관절학회)가 ‘(가칭)대한턱관절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6월 30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고려대 의과대학 신의학관 유광사홀에서 개최한다. ‘턱관절 질환 진단과 치료에 있어 놓치지 말아야 할 Know-how’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총 7명의 연자들이 나서 턱관절 진료와 관련된 다양한 접근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전 세션의 경우 ‘놓칠 수 없는 턱관절 질환, 초기 진단과 치료의 노하우’라는 주제로 김조은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유재식 교수(조선대치과병원),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의원) 등 4명의 연자가 강연을 진행한다. ‘놓치지 않은 턱관절 질환, 계속 치료를 위한 노하우’라는 주제로 이어질 오후 세션에서는 김철훈 교수(동아대병원), 이의석 교수(고대구로병원), 최용현 교수(건국대병원) 등 3명의 연자가 강연을 맡는다. 이부규 턱관절협회 회장은 “우리 치과의사들은 턱관절 치료의 주인이라는 우리의 임무를 다시 확인하고 턱관절 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올바른 도움을 주기 위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이하 덴티스)의 SQ 임플란트와 전용 가이드 솔루션인 SQ GUIDE의 임상 시너지를 직접 살펴보는 강연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덴티스는 지난 15일 서울 오크우드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SQ GUIDE 런칭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SQ 임플란트 유저인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이 ‘Implant Fixture의 트렌드를 읽다’, SQ GUIDE의 개발자인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의원)은 ‘3rd Generation Guide System: SQ GUIDE'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 따르면 SQ GUIDE는 완벽한 주수를 구현한 드릴 디자인과 양측면 공차의 합이 50㎛을 넘지 않도록 25㎛로 구현한 티타늄 슬리브와 드릴 간 공차가 돋보이는, 정확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한 SQ임플란트 전용 가이드 솔루션이다. 서상진 원장은 “기존 SIMPLE GUIDE Plus가 호환성과 사용성을 염두에 두고 오픈시스템으로 개발된 이타적 솔루션이라면 SQ GUIDE는 SQ 임플란트에 특화된 임상 시너지를 극대화한 배타적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덴티스는 “하반기에는 전국을 순회하면서 SQ GUID
한국치아은행(대표 이승복)이 임플란트 환자 상담에 도움을 주는 세미나를 기획했다. 한국치아은행 주최로 치과교육 전문기업 덴키컴퍼니가 함께 하는 ‘상담 성공이 곧 경영의 성공’ 세미나가 오는 29일 대학로 토즈(창경궁로 264 4층·혜화역 4번 출구)에서 오후 4시부터 강의에 들어간다. 치과교육 전문기업 덴키컴퍼니의 김소언 대표와 김유진 대표 강사가 연자로 나서는 이 세미나에서는 전반적인 데스크 상담업무에서 시작해 임플란트 시술 동의율을 높이는 방법, 특히 한국치아은행의 신의료기술 및 건강보험 등재 자가치아 유래 골 이식재 ‘오토비티(AutoBT)’를 활용한 임플란트 상담에 대한 노하우를 집중 강의한다. 김소언 대표가 진행하는 세미나 1부에서는 치과 데스크의 주요 업무와 관련한 ▲데스크의 문서 관리 ▲우리 치과에 맞는 환자 관리 법 ▲데스크 상담의 다른 점 등을 다룬다. 2부에서는 김유진 대표 강사가 전문적인 상담 업무와 관련해 ▲상담의 준비 ▲WHO의 활용법 ▲선택을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오토비티를 활용한 임플란트 상담 성공률 높이기에 대해 강의한다. 앞서 한국치아은행은 이 같은 주제의 컨설팅을 SIDEX2019에서 진행해 500여명의 개원의가 참여하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구취조절연구회(회장 마득상·이하 연구회)가 구취조절을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총정리하는 학술집담회를 갖는다. 연구회는 오는 7월 5일 2019년도 제3차 학술집담회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마득상 강릉원주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생리적, 병적 구취의 조절방법’을 주제로 구취조절에 필요한 필수 지식들을 소개한다. 마득상 교수는 “2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구취조절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필요한 기초적인 내용을 공유했으며, 특히 이번 학술집담회를 통해 종합적으로 리뷰하고 임상에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회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구취조절에 필요한 필수 교육 내용을 단계별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학술집담회부터는 각 내용을 3회에 걸쳐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회는 구취진료에 관심을 가진 치과의사들이 전문적인 구취진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학술집담회를 포함해 올해 말까지 구취진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10회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정용 플레이트 ‘3DKP(3 Dimensional Key Plate)’를 활용한 교정치료에 대해 심도 깊게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쓰리디케이피는 오는 7월 20일을 시작으로 8월 24일, 9월 21일 세 차례에 거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본관 607호에서 제3기 임상교정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개발자 이강규 원장(분당우방치과의원)이 직접 나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임상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날인 7월 20일 스텝1에서는 ‘더 쉬워진 Sk CⅠ.Ⅰ급 임상교정’을 주제로 ▲Don’t Extract in the Brachycehalic Pt ▲Crowding ▲Open Bite 등에 관한 내용이 다뤄진다. 이어 8월 24일 스텝2에서는 ‘더 심플해진 Sk CⅠ.Ⅱ급 임상교정’을 주제로 ▲V-라인 턱 교정 ▲High Canine #6 distalization ▲Gummy Smile ▲Deep CⅠ.Ⅱ with TMDisorder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9월 21일 스텝3에서는 ‘예측 가능한 Sk CⅠ.Ⅲ급 임상교정’을 주제로 ▲Facial Asymmetric Pt ▲Edge to edge Bite ▲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