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임플란트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포함해 임플란트 치의학의 발전적인 미래를 모색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40년 역사를 가진 임플란트 학술단체인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이하 ITI 한국지부)가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The K 호텔에서 2019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리스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본다는 의미의 ‘Looking Back on the Risks, Looking Forward to the Future’를 주제로 국내외 유명 연자 6인이 치과계 혁신적인 기기와 신경향 진단-치료 옵션, 임플란트 외과, 치주과학, 치과보철학, 디지털 치의학 등 첨단 임플란트 치의학에 대해 강연한다. 이날 오전에는 ▲정의원 연세치대 치주과 교수의 ‘Clinical considerations for tissue level implants’ ▲김성민 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Implant in elderly: ITI Consensus review and Korean situations’ ▲권용대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Implant and osteoporosis: What big data is telling you’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가족의 치아 관리법과 임플란트 상식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은 지난 5일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치아 건강 정보에 대한 덴탈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카린 레첼 영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함대원 원장(이안맨하튼치과의원)의 ‘우리가족 치아관리법과 임플란트 상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함대원 원장은 강연을 통해 생애주기에 맞춘 구강 관리 차별화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함 원장은 “유아기 아이들의 높은 충치 발병률에 따라 생후 12개월이 지난 후부터는 치과에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성인의 경우 절반 이상이 치주질환을 겪고 있어 지속적인 구강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강관리가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60대 이상은 치아를 상실했을 경우 임플란트, 틀니, 브릿지 등 구강 상태에 맞는 보철물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함대원 원장은 좋은 임플란트 선택법에 대해 ▲다수의 임상을 통해 10년 이상의 장기안정성이 입증된 브랜드 ▲높은 친수성으로 치유가 빨라 당뇨 등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안정적인 제품 ▲강도가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이하 연구회)가 이번엔 대구를 찾아 턱관절 진료의 모든 것을 풀어헤친다. 연구회는 오는 30일(일) 경북치대 니사금홀에서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완전정복을 위한 턱관절 One-Day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4년차 구강내과 개원의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김욱 회장의 핵심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김욱 회장은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임상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전달하고, 보험청구까지도 총정리해 강의 후에는 실제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오전 강의에서는 턱관절 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다루며, 이어 열리는 오후 강의에서는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보톡스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진료 등의 주제를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도 진행돼 턱관절 진료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다. 세미나에 참석하는 치과의사에게는 표준화된 측두하악분석검사지와 별도서식 TMJ CBCT 판독소견서를 제공하며, 심평원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인증기관 교육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그동안 매회 만석을 기록했던 인
전치부의 벌어진 치아를 심미적이면서도 기능적으로 치료하는 노하우를 하루 종일 집중적으로 다루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학회)는 오는 7월 7일(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SPACE-벌어진 치아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2019 대한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대회장 황성욱)’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선천적‧후천적인 원인에 따른 공간의 문제에 대해 안정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교정, 보철, 보존, 치주, 교합 등 다양한 각 분야의 관점에서 심미적‧기능적 관점까지 고려한 진단 및 접근법들을 심도 있게 고민하는 유익한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전 세션은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의원)이 ‘교정이냐 수복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주제로 교정적인 입장에서 첫 강연을 선보이고, 이어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의원)은 ‘정중이개의 전지적 레진 시점’이라는 흥미로운 제목으로 레진을 이용한 접근법을, 김우현 원장(미플란트치과의원)은 ‘라미네이트! 안 깨지게 하려면…’을 주제로 예지성 있는 라미네이트 치료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오전 마지막 세션에서는 교합 강의로 유명한 Dr. Robert B. Kerstein이 ‘
GBR 술식과 연조치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실전 연수회가 이달 말 열린다. 구기태 교수가 연자로 나서는 ‘eGBR & eSTM(Easy guided Bone Regeneration and Soft Tissue Management) 연수회’가 오는 6월 30일(일)과 7월 7일(일) 양일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펼쳐진다. GBR과 연조직처치에 보다 쉽게 접근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실전 위주의 술식들이 중심이 되지만 꼭 알아야 할 이론 역시 정리해서 중간 중간 공유하는 등 알찬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Ridge preservation의 경우 single, multiple socket까지 모두 실습하고 Lateral, vertical augmentation 등 여러 방법 중 쉬운 접근법을 소개한다. 특히 힐링을 촉진시키고 open healing technique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구기태 교수의 suture 혁명, ‘SPAN technique’을 최초 공개하고 직접 실습한다. 또 Free gingival graft, Connective tissue graft, 연조직 두께 증진을 위한 collagen sponge matrix
교정학 대가의 강연을 국내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오랜만에 열렸고 임상가들은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이를 놓치지 않았다. ㈜신광덴탈이 주최한 ‘제3회 CCO Symposium’이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호텔 서대문룸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능 교합 교정이론을 공유하는 등 한국 치과의사들과도 깊은 인연을 맺었던 로스 박사를 기리는 한편 그와 같이 활동했던 윌리엄스 박사를 특별 연자로 초청, 그들의 철학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Long Term Stability of Functional Occlusion orthodontics with Roth/Williams Philosophy’라는 주제로 이날 강연에 나선 윌리엄스 박사는 구순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을 향해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윌리엄스 박사는 강연을 통해 로스 윌리엄스 교정의 철학과 그 원칙을 설명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디테일(detail)’과 ‘진단(diagnosis)’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이지나 원장(산치과의원)이 연자로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전주홍)춘계학술집담회가 6월 15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B101호)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New Technologies from New Generation’을 주제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3차원 진단 및 시물레이션 기법을 이용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게 된다. 강연에서는 양악수술과 관련해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 각각의 분야에서 3차원 진단 및 평가 방법을 다양하게 적용 및 활용하고 있는 최성환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 교실)와 서백건 원장(나우미 구강악안면외과)이 연자로 나서 ‘삼차원 안면 비대칭의 직관적 분석을 위한 유사도 지수의 제안’, ‘3-D simulation으로 본 IVRO와 SSRO’에 대해 소개한다.
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회장 이은희·이하 연구회)가 주최하는 구강근기능요법 세미나가 지난 6월 2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구강근기능의 중요성, 구강근기능이상의 진단과 함께 myofunctional therapy 실습으로 구성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바른 저작, 연하, 호흡, 자세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를 갖추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부정교합과 교정치료의 재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각각의 환자에게서 필요한 정확한 myofunctional therapy의 처방과 원리, 지도방법을 실습을 통해서 몸으로 익혀 환자들에게 효율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세미나를 진행한 이은희 회장은 “좋지 않은 구강근기능을 가지고 교정치료를 하는 환자에게 구강근기능치료는 교정치료를 더욱 수월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안정된 결과를 보장한다”며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는 구강근기능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12월 1일 ‘교정치료에 있어서의 기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는 이상민 교수(단국대학교 교정과)와 김경아 교수(경희대학교 교정과)가 ‘교정치료와 airway, TMJ,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김 진·이하 학회)가 개인 치과의원 상위 1% 매출을 기록하는 잘되는 치과의 숨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학회는 지난 6월 8일 서울성모병원 세미나실에서 ‘이재윤 원장(포항신세계치과)의 잘되는 병원 소통이 있다’를 주제로 6월 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집담회에는 70여명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이 참석해 이재윤 원장이 풀어 놓는 20여 년간의 직원관리 및 임상진료 노하우에 열중했다. 이재윤 원장은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아무런 연고가 없는 포항에서 2명의 직원으로 치과를 개원해 개인 치과의원 상위 1% 매출을 기록하는 치과로 성장시킨 전설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포항 시 전체 인구의 10분의 1일이 내원할 정도 지역 내에서 인정받는 치과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 치과에는 27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대표원장은 주 4일, 직원들은 주 5일 근무하는 치과임에도 환자 불만이나 매출 감소가 없고 직원들 역시10년 넘는 장기근속자가 많아 안정적인 상태다. 이재윤 원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20년간 매년 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하고 15년간 대학 강의를 지속할 수 있었던 비결과 개원 중1년간미국으로
대한구강생물학회(회장 김정희) 2019년도 춘계심포지엄이 지난 5월 29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열렸다. ‘Cellular Communications in Oral Development and Pathogenesis’를 대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강I의 연자로 정년퇴임을 앞둔 이진용 교수(경희대)가 나서 한 평생을 구강생물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헌신했던 발자취를 되짚어 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 특강II 연자로 미국 UCLA의 이민 교수가 방한해 ‘Complementary Osteoinductive Strategy for Oral and Maxillofacial Reconstruction’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울러 첫 번째 세션에서는 3명의 차세대 구강생물학자 백금진(서울대), 김혜원(서울대), 김민경(서울대) 연구원의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됐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구강생물학분야에서 현재 최신연구를 리드해 가고 있는 오석배 교수(서울대), 김형식 교수(부산대), 송나영 교수(연세대), 류제황 교수(전남대) 등이 나서 ‘통증에서 Natural killer cell의 역할’, ‘줄기세포를 이용한 질병과 치료모델’, ‘암조직의 미세환경에서 IKK 알파
‘내가 우리 치과에서 스케일링과 TBI를 받는다면 충분히 만족할까?’ 치과 예방진료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스케일링과 TBI를 근본부터 다시 짚어주는 세미나가 있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스케일링 & TBI 제대로 알기’ 세미나가 오는 22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1강의실에서 개최된다. 1년에 2회만 개최되는 이 세미나는 너무 쉬운듯하면서도 막상 체크해보면 허점이 드러나곤 하는 스케일링과 TBI를 세부적으로 다루는 강연이다. 이번 세미나는 ‘선생님은 누구에게 스케일링을 받으십니까?’를 주제로 스케일링을 다루는 섹션과 TBI 섹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스케일링 섹션은 ‘Professional mechanical tooth cleaning’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보급여화로 인해 시행 빈도수가 더욱 높아져 중요성이 커진 스케일링은 환자뿐만 아니라 많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들까지 아픈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치료다. 그러나 박창진 원장은 강의를 할 때마다 “스케일링은 결코 아프지 않은 치료”라고 강조한다. 박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과연 스케일링이 무엇인지,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스케일링이 통증을 동반했던 이유는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