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al head position(NHP)를 기준으로 한 교정환자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법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있다. 안장훈 교수(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치과교정과)가 진행하는 ‘제15회 이해하기 쉬운 임상 교정 진단 강연회’가 오는 16일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열린다. 이 강연회에서는 ‘Lateral ceph and PA ceph analysis taken in NHP’를 주 연제로, 술자가 이해하기 쉽고 환자에게도 설명하기 용이한 기준선인 Nasion true vertical line(NTVL)과 True horizontal line(THL)을 이용한 진단법을 강의한다. 특히, Skeletal ClassⅠ·Ⅱ·Ⅲ의 다양한 임상케이스별 진단법과 치료계획 수립 노하우 강의를 통해 치과의사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마주하는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안장훈 교수는 “교정 환자가 처음 내원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정확한 진단이다. 그런데 이러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이 늘 어렵고 환자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일은 더 어려워 동료들이 힘들어 한다. 특히 악교정 수술환자를 이해시키고 설득시키기는 것은 더 어렵다”며 “이것은
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조원탁) 춘계학술집담회가 5월 30일 대전원광대학교 치과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50여명 넘게 참석해 ‘How to manage orthodontic patients with dual bites?’를 주제로 한 안석준 교수(서울치대 교정학교실)의 강연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열띤 질의응답을 이어 갔다. 특히 이날 집담회 직전에는 지난해 9월 은퇴한 임철중 고문(치협 전 대의원총회 의장)의 정년퇴임 송공연 행사가 진행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임철중 고문은 1943년 선친이 개원한 임치과를 2대에 이어 85년간 대전에서 운영하면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돼 왔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지부 임원들이 동학사 산행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임플란트를 직접 시술할 수 있는 능력을 집중 배양하는 세미나가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Master Course Surgery’파트를 오는 6월 15일부터 9월 1일까지 강남 소재 오스템 AIC 연수센터에서 연다. 총 8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코스에서는 김경원 원장(오스템임플란트 교육연구원)이 디렉터로 나서 내실 있는 강연을 이끌며, 서제덕 원장(난곡서울미소치과의원), 최희원 원장(우리치과의원), 이 호 교수(보라매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함께 참여해 코스 진행을 돕는다. 김경원 원장은 이번 코스에서 Sinus surgery 뿐 아니라 Soft & Hard Tissue, Surgical complication & Management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특히 각 강의는 이론을 넘어 실습 위주로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의 임상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유도한다. 김경원 원장은 “이번 코스에서는 연수 치과의사들이 임플란트 수술 시 활용 가능한 임상 노하우를 모두 전수할 계획”이라며 “특히 직접 수술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고난이도 케이스를 직접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번역서인 ‘임플란트 국소의치’는 제목 그대로 임플란트 국소의치(IARPD)를 독자에게 제안하는 책이다. 특히 총 5장, 192페이지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은 의치에 익숙하고 다수의 임플란트 식립에 부담을 느끼는 고령자를 위한 IARPD의 장점 뿐 아니라 단점까지 명확히 하면서 임상과학적 근거 확립의 첫 걸음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본 개원의가 저술한 책이지만 상당히 과학적인 논리에 바탕을 두고 내용을 전개한다는 측면에서 우리 개원의들도 만족할 만한 책이다. IARPD(implant assisted removable partial denture)는 지대치로 이용할 수 있는 자연치가 부족할 때 임플란트를 이용해 국소의치의 유지, 지지 및 안정 요소를 부가적으로 증대하거나 보완할 목적으로 치료하는 하나의 선택이다. 특히 IARPD는 여러 임상연구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이는 등 분명히 적용 가능한 술식이지만 follow up 기간이 짧고, 조사된 증례 수가 적어서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에서도 동일한 의견을 제시하지만, 과학적 근거가 있는 부분은 더욱 강조하고 과학적 근거가 없는 부분은 조심하되 기존 근거를 바탕으로 연결고리
장애인치과학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룬 교과서가 최근 발간돼 화제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편찬위원회가 펴낸 ‘장애인치과학(Textbook of Special Care Dentistry)’은 10여 년 전부터 장애인치과진료를 위한 관심과 학문 전달에 애써 온 대한장애인치과학회가 내놓은 첫 교과서로, 좀 더 전문화가 필요한 앞으로의 장애인치과학에 큰 도움을 주고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신서로 평가 받고 있다. 해당 서적은 총 228페이지로 ▲장애인치과학 총론 ▲장애인치과학 각론 ▲장애인치과치료의 실제 등 크게 세 파트로 나눠져 있으며, 장애의 일반 개념 등 이론적인 부분에서부터 장애인 치과진료 시의 전반적인 고려사항 등 임상적인 내용까지 포괄해 서술하고 있다. 장애인 치과임상은 현재까지 시행돼 왔던 장애인에 대한 자원봉사 차원을 넘어 새로운 학술지식이 요구되는 미래를 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 치과대학에서부터 보다 체계적인 교과과정이 확립돼야 하고 장애인 시설에 종사하는 임직원 및 사회복지사 등 관련 인력에 대한 교육 역시 시행돼야 한다는 게 학계의 중론이다. ‘장애인치과학’의 필진은 “이 책은 장애인치과학의 개념은 물론 우리나라 장애 분류 및 장애별 각론, 장애인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주최하는 ‘2019년 대구국제치과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DIDEX 2019)’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 이번 DIDEX 2019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하는 2019 메디엑스포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학술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열려 유용한 임상정보와 최신지견을 전달한다<아래 표 참조>. 6월 22일에는 ▲측두하악장애의 임상 검사 및 그 결과에 대한 해석 ▲증례로 보는 다양한 골이식술의 실패 사례 및 예방법 ▲잘 씹히는 총의치를 위한 교합 조정 ▲사례로 알아보는 치과분쟁 ▲실패 없는 레진 수복 Step by step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마련됐다. 또한 ‘광고 말고 예약장부관리를 통한 매출 증대 30%’를 주제로 한 강연도 준비해 치과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 6월 23일에도 치과의사들의 임상 실력을 높여줄 다양한 주제의 강의들이 준비됐다. ▲Non extraction treatment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 ▲고정성 보철 셋팅 시 유의점 ▲예방치과 프로토콜 ▲가철성 의치 성공 포인트 ▲One CAS 사용법 ▲응
IBS임플란트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에서 진행하고 있는 ‘쉽고 간단한 Magic Surgery(최소침습)’ 연수회 16기가 지난달 5월 18일, 19일과 6월 1일 2일 총 4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AMII 수원 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서는 AMII 민승기 교육원장(민승기브이라인치과의원), AMII 임상자문위원인 이은택 원장(고구려 치과의원), 강믿음 원장(서울믿음 치과의원), 길대현 원장(서울 금플란트 치과의원), 박재완 원장(광주 박치과의원)이 강연을 진행했다. ‘최소침습 임플란트’ 주제로 시작된 1회 차 강연에서는 최소침습 치조골 맞춤형 임플란트인 MagiCore와 수술 기구들을 이용, 1mm 이내 절개를 기본으로 최소 침습과 이식재의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개발된 ▲Magic Surgery(Minimally Invasive Surgery)를 위한 상악동 거상술 C.M.C tech.(Crestal approach with membrane control technique) ▲협소한 치조골 확장술 B.E.B tech.(Bone Expansion with bending o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이준석·이하 카오)가 진단을 통한 임플란트 예후의 개선방안을 소개했다. ‘2019 카오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단에 근거한 임플란트 예후평가, 지금까지 이런 진단은 없었다’라는 대주제로 임플란트 예후 평가를 위한 ▲악골의 기능적 해부학 ▲영상 진단 ▲임상 노하우 ▲교합 지식 ▲임플란트 관련 법적 분쟁사례 분석 등 임플란트 임상에서 마주치는 여러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녹여낸 강연들이 펼쳐졌다. 오전 강의에서 연자로 나선 김좌영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와 허경회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교실)는 각각 ‘임플란트 예후 평가를 위한 기능적 해부학’, ‘임플란트 예후 평가를 위한 영상진단-골질 및 골유착 평가, 임플란트 주위염의 골성 변화’ 등의 강연으로 임플란트 치료 후 주변조직의 변화, 의심되는 부작용과 후유증의 대응법을 선보였다. 이어 오후 강의에서는 ‘임플란트 예후 평가 임상 노하우 방출’을 대주제로 보철, 치주, 구강외과 분야별로 2명의 연자들이 나서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보철 분야는 이두형 교수(경북치대)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최성호·이하 연세치대)이 최신 치의학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 연세치대가 오는 7월 8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2019 하계 연세임상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윤정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가 ‘교정치료의 시작은 치태관리에서(Qraycam pro의 활용)’, 김선재 교수(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가 'Teeth and implants for RPD abutments', 김선일 교수(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가 ‘쉽게 하는 근관성형&근관충전’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예방치과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지난 3월 부산에 이어 6월에는 광주에서 치면 세균막 관리에 대한 임상정보를 공유한다. 연구회는 오는 16일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제2차 임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예방치과 프로토콜- 치면 세균막 관리, 그 임상적 의의와 실행’을 주제로 정승화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치과학교실 교수, 조현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교수, 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의원)이 연자로 참석해 강연이 이뤄진다. 이날 정승화 교수는 ‘치면 세균막의 최신 지견과 탐지장비의 활용’을 연제로 강연하며, 조현재 교수는 ‘치면 세균막 관리를 위한 칫솔, 치간칫솔의 전문가 임상 활용법’에 대해 다룬다. 이어 박창진 원장은 ‘다양한 도구와 전략을 이용한 치면 세균막 관리의 실례’를 중심으로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할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발맞춘 치과기공사들의 학술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가 지난 5월 3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Korea Dental Technology Expo & Scientific Conference(이하 KDTEX) 2019’의 준비상황 및 진행 방향과 최근 치기협의 현안에 대해 발표했다. KDTEX 2019 국제학술대회는 ‘Convergence with Dental Technology’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심미, 덴쳐, 교정, 캐드캠, 3D 프린팅 세션 등을 포함한 등 약 30여개의 강좌가 진행돼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최신 치과기공술과 재료의 최신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보건복지부 지정 필수교육과 법률전문가의 공정거래위원회 덤핑제소 해법 등도 진행된다. 기존 보수교육 강사 대상 ‘협회 인증 강사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신인 연자 세션을 강화해 강연의 질을 높인다. 더불어 정확한 출결관리를 위해 1년간 검증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스마트폰 출결어플도 활용한다. 기자재 전시 준비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