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임플란트 업체들의 기술력과 가이드수술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 영·이하 카오미)의 2019 하계특별강연회 및 우수회원 고시(이하 하계특강)가 지난 1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하계특강은 총 3회로 진행된 ‘임플란트 치료의 조화와 균형’ 시리즈의 마지막 강의로 ‘Episode 3. Show Me The Guide’라는 타이틀에 맞춰 여섯 명의 연자들이 국내 임플란트 업체 여섯 곳(네오, 덴티움, 디오, 메가젠, 오스템, 포인트)의 제품을 활용한 가이드수술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는 이인우 원장(서울플란트치과의원)이 나서 오스템의 ‘원가이드 시스템’을 이용한 라이브 수술을 선보여 회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최 진 원장(서울미르치과의원)이 메가젠의 R2 Studio를 활용한 예측가능한 치과치료를 설명하고,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의원)은 디오의 구강스캐너를 통한 실제 시술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원)은 포인트의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계획에 따른 정확한 식립 방법을, 임형구 원장(서울보임치과의원)은 네오바이오테크의 가이드 시스템을 활
한국과 중국 대표 치의학교육기관의 타액 관련 최신의 연구결과 교류가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이 주관한 ‘2019 서울-베이징 조인트 심포지엄’이 지난 5월 27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포지엄을 조직한 박경표 서울대 구강생리학교실 교수와 위광앤 북경대 교수, 이종호 대한치의학회 회장 등을 비롯한 양 대학의 연자 및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북경대학교 구강의학원이 지난 2013년부터 한국과 중국 양국을 번갈아 오가며 진행하고 있는 이 심포지엄은 이번이 14번째로 타액과 관련된 최신의 기초 및 임상의 중개연구결과들을 발표해 오고 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Clinical & Translation study in Dentistry’를 대주제로, 2부에서는 ‘Pathophysiology of salivary glands’를 대주제로 다뤘으며, 서울대 측에서는 박경표, 이종호, 최영님, 최세영 교수 및 이상우 대학원생이, 북경대 측에서는 위광앤, 우리링, 총신 교수 및 민사이난 대학원생 등이 연자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
실제 엔도 환자를 대상으로 근관치료의 전 과정을 라이브 시술로 보여주는 흔치 않은 세미나가 마련됐다. 박상혁 원장(제주 늘푸른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서울 엔도 라이브 세미나가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스카이플란트치과(홍제역 1번 출구)에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이론 강의와 실습, 라이브 시술이 한 자리에서 이뤄진다. 근관치료학에 대한 이론과 진단, 기구, Crack tooth에 대한 설명에 이어, 근관해부학, 근관와동형성, 근관장측정, Ni-Ti File, 근관충전, 디펄핀 대체방법 등을 다룬다. 치아 모델을 통한 실습이 진행되며, 저녁부터는 박상혁 원장이 직접 집도하는 ‘전치 혹은 소구치 실전 전과정 라이브 시술’, ‘대구치 실전 근관치료 전과정 라이브 시술’ 등이 진행된다. 이후 MTA 강의 및 참가자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박상혁 원장은 경희치대 교수 및 강동경희대병원 치과보존과장을 역임한 근관치료 전문가로 12년 간 대학에서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원의에게 필요한 실전위주의 강의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박상혁 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환자에게는 통증 없고, 술자에게는 스트레스 없는 쉽고, 빠르고,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달 22일 중국 남녕에서 ‘2019 Neobiotech China Symposium’을 개최하며 중국 남녕 지역에서 인지도를 확고히 다졌다.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허영구 원장은 ‘Introduce of Neo Innovative Products’ 및 ‘Implant Complications Solution for FR & SR’을 주제로 네오바이오텍의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선보여 참가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강의에서 김종화 원장은 ‘Neo New Concept of Any Time Loading’을 주제로 애니타임 로딩에 대한 네오바이오텍의 신개념을 소개했다. 또 중국의 An Chun, Mo 교수는 Digital Guide Surgery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를 선보였으며, Liang Zhong, Li 교수는 네오바이오텍의 SLA Kit, SCA Kit를 활용한 상악동 거상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Jiao Nan-Fan 교수는 네오바이오텍의 임플란트를 사용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술 전후 과정에 대한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스트라우만의 임플란트를 활용한 난케이스 성공 사례와 술식 노하우를 다룬 세미나가 열려 치과의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이 지난 5월 25일 개최한 세미나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함대원 원장(이안맨하튼치과의원), 권용대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난케이스 임상 사례와 치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다년간 컬럼비아대학교 치과대학 임상교수와 임플란트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임상가인 함대원 원장은 ‘Immediate implant placement & provisionals at the esthetic area; Surgical & Prosthetic Considerations’라는 주제로 그간 컬럼비아대 임플란트센터에서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로 심미성을 고려하며 난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치료한 사례와 술식 노하우에 대해 강연했다. 함대원 원장은 “발치즉시 임플란트는 심미적으로 높은 만족을 줄 수 있으니 가능한 케이스에서는 적극 권장한다”며, 치주와 buccal plate의 상태별로 발치와에 임플란트를 식립한 사례를 공유했다. 함 원장은 또 “임플란트 재치료의 10~15%가 고정체가 부
건강보험진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플라이덴(대표 박정환)이 오는 6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최희수 원장의 1-day 보험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자인 최희수 원장이 ▲건강보험진료 그냥 하면 손해만 본다 ▲일백을 하기 위한 방법론 ▲건강보험진료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등을 주제로 보험 진료와 청구에 대한 비법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월천’(2017년 기준 개원의 1인 평균 월청구액 1000만원)의 시대는 이미 지나 ‘일백’(하루에 100만원 청구)이 필요하다는 최희수 원장은 최근 치과 건강보험 확대로 진료를 건강보험 위주로 진행함에 있어 보험을 제대로 청구하는 방법을 수년간 강의해왔다. 이번 특강은 이전에 비해 보다 임상적이고 이해와 실행이 쉬워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그동안 짧은 강의만으로 건강보험진료에 대해 지식을 쌓아왔던 개원의들이 단 한 번의 강의로 100% 완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플라이덴은 “지난해부터는 원데이 강의를 연 1회로 제한해 진행하고 있어 이번이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강의가 될 것”이라며 “강의 후 바로 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 회원들의 학구열이 대구를 뜨겁게 달궜다. 보존학회가 지난 5월 24,25 양일간 대구 EXCO에서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임상증례 구연, 해외연자 특강, 인정의 보수교육 및 각종 시상식이 펼쳐졌다. 특히 Avijit Banerjee 교수(킹스칼리지 런던대학)가 진행한 ‘MI(Minimally Ivasive) deeper caries management - take it, leave it or stick to it!’ 강연에 학회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김신영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가 ‘근관충전용 실러 제대로 사용하기’, 박시찬 원장(창원늘푸른치과의원)이 ‘Digital Inlay-Onlay 임상해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보존치료의 최신 경향을 짚어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행사기간동안에는 서덕규 교수(서울치대)가 ‘지르코니아 접착’, 오소람 교수(경희치대)가 ‘NiTi file의 소독과 재사용’이라는 주제로 보존학회 인정의 일반 및 필수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박시찬 원장이 핸즈온을 실시해 학회 참가자들과 최신 디지털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이사 김민정, 이하 브레인스펙)이 6월 2일 강남에 위치한 보아치과의원에서 스위스덴탈아카데미(SWISS DENTAL ACADEMY, SDA) 치과위생사 정규코스를 진행한다. SDA 코스는 예방치과학 전문 강연으로 SDA 덴탈아카데미 강사이기도 한 김민정 대표가 연자로 나서 ‘예방치과의 모든 것’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날 코스에서는 ‘계속구강관리를 병원 내 시스템화하기’를 포함해 ‘EMS 파워 스케일링을 위한 정확한 사용법’, ‘AirFlow를 활용한 유지관리’ 등의 이론 강연이 진행되며, 또한 이론에서 배운 내용을 한층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실습하는 시간도 병행된다. 브레인스펙 관계자는 “최근 논문에 따르면 치과에서 예방처치 업무를 강화하는 것이 치과위생사의 직무만족과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면서 “그만큼 치과위생사의 직무만족과 예방에 대한 연관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 이번 코스에서는 치과위생사의 예방처치에 대한 주요 업무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골격성 3급 부정교합 환자에 있어 덜 침습적이고 비수술적인 접근을 모색함으로써 다양한 교정적 접근을 고민해 보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구본찬·이하 KSO)가 ‘골격성 3급 부정교합 환자의 비수술적 접근’을 주제로 오는 6월 2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제 14회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고상덕 원장이 ‘Mini-plate를 이용한 skeletal anchored face mask의 치료 효과’를 소개한다. 이어 백철호 원장이 ‘Orthopedic Treatments of skeletal class Ш growing and adult patients using facemask, lip bumper and miniscrews’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해외연자인 타치바나 쿄코 박사가 ‘Successful treatment of severe ClⅢ cases by conventional orthodontic approach’에 대해 소개한다. 강연 이후인 12시부터는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 시상식’이 진행된다.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는 KSO가 국민들에게 교정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교정치료를 받는
교정, 소아치과, 보철, 보존, 구강외과, 치주 등 치과 전 영역을 총 망라해 개원의들의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수회가 마련돼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6개 전문 분과의 협진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정평 난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가 주최하는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화여대 목동병원 치과진료부(과장 박은진)가 주최하는 이화치과연수회 Clinical Workshop 및 Hands-on이 오는 6월 29일, 7월 13일, 8월 10일 총 3회에 걸쳐 각각 이화여대 목동병원 의학관 A동 212호 및 라이브 서저리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연수회는 치과교정과 및 소아치과, 치과보철과 및 치과보존과, 구강악안면외과 및 치과치주과 연수회로 구성됐다. 각 연수회는 선착순 20명에 한해 사전등록을 마감하며 각각 보수교육 2점이 주어진다. 가장 먼저 6월 29일 ‘치과교정과 및 소아치과 연수회'는 최근 급증하는 성인 교정에 최적화된 E-wireliner를 소개하는 연수회로 사전에 환자자료를 받아 실제 증례 맞춤형 장치를 만들어 Hands-on 실습을 해 보고, 동일한 장치를 실제 환자에게 부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전윤식
경북지부(회장 양성일)의 특색 있는 학술대회가 천년고도 경주에서 빛을 발했다. 경북지부는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제35회 가족동반회원친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등록 480여명, 현장등록 30여명으로 500여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등록해 역대 최고 등록을 기록했다. 양성일 회장은 “제30대 집행부가 맞이하는 마지막 학술대회인 만큼 회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면서 “최고의 강의는 물론이고 경주문화유적답사와 영화 관람, 공연 등을 준비해 치과가족 모두가 최대한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임원들과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근관치료, 임플란트 국소의치, 치과감염관리, 치과보험청구, 보톡스 등과 관련한 강의가 큰 인기를 모았다.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은 ‘근관치료의 문제와 해법’을 주제로 근관치료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문제들을 살펴보며, 근관치료 문제에 대한 해결법과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허중보 교수(부산대 치전원)는 ‘예후가 좋지 못한 치아와 소수 임플란트를 활용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