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의치 제작 과정의 주요 포인트를 짚어주는 역서가 나왔다. 사토 고지가 저술하고 권긍록 교수(경희치대 보철과) 외 3인이 번역한 ‘근거에 기초한 총의치 제작–생체 정보를 고려한 인공치 배열법’을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총의치 제작에 관한 오랜 경험과 지식을 쌓은 저자는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총의치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인 개인 트레이 외형선, 인공치 배열, 치은 형성 방법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중요한 제작 과정의 포인트에 대해서는 QR코드를 스캔해서 볼 수 있는 동영상을 제공해 최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는 BPS denture 이론을 근거로 구강 내에서 기능적으로 안정된 의치를 제작하기 위한 교합평면과 교합양식의 결정 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Denture space core를 통한 주위 조직 분석과 확인, 이를 적용한 치은 형성에 관해 강조하고 있다. 주요목차는 ▲I급, II급, III급의 골격·치조제 조건에 맞는 인공치 배열 ▲개인 트레이 외형선의 묘기 ▲인상체·Denture Space Core로부터 보는 주위 조직 ▲상·하악 인공치의 배열 기준 ▲ 전·구치부 인공치의 배열 기준 ▲인상 채득, 교합 채득의 중요
치과의사가 진료를 하며 무수히 맞닥뜨리는 선택의 순간, 그 선택의 순간에 지표를 제시하는 역서가 나왔다. 각 진료분야별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법과 리스크 회피법, Multidisciplinary approach 등 개원의을 위한 임상팁을 제공한다. 와타나베 다카시가 저술하고 한금동·최 진 등이 번역한 ‘치과치료의 리스크와 선택지–리스크를 회피한 치료를 선택하는 Multidisciplinary Approach’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치과임상현장에서 30년 이상 쌓은 경험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객관적인 지침으로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다. 저자는 전반부에 리스크 회피로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치과임상에 대한 본인의 철학을 소개하고 있으며, 중반부에는 치아우식에서 무치악에 이르는 과정을 스토리로 구성해 각 단계별 선택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책의 후반부에는 개원의로서 이 내용들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를 솔직하게 말해 준다. 저자는 교합의 붕괴 혹은 완전무치악에 이르게 되는 출발점을 제1대구치의 작은 우식부터 탐구해 가는 전개 방식으로 설명하는데, 매우 간단하지만 심오하게 전개되는 흐름을 느낄 수 있다. 흔히 하나의 치아를 제대로 보존하
권순용 원장(센트럴치과의원)이 개발한 (주)메디센(대표 권순용)의 신개념 돌출입 교정장치 ‘INVITRACTOR KILBON(이하 킬본)’의 활용법을 핸즈온과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킬본 시스템 세 번째 코스 강의가 오는 6월 2일 강남 덴티움 세미나실(삼성동 동성빌딩 9층)에서 개최된다. 권순용·강승구 원장(센트럴치과의원), 백철호 원장(새이치과의원) 등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강의에서는 킬본의 원리와 특장점, 임상적용법을 구체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발치 공간 폐쇄 후의 Finishing stage의 관리에 대해 Tissue-friendly orthodontics를 개발해 효율적인 치아이동에 대한 많은 지견을 갖고 있는 백철호 원장의 강의가 기대된다. 킬본은 진단에 기초해 만들어지는 개인 맞춤형 돌출입 치료 장치로, 치료기간 특별한 장치의 조절 없이 탄성재의 교환만으로도 돌출입을 해소할 수 있다. 발치를 필요로 하는 돌출입의 Moderate-Maximum Anchorage 증례에서는 치료의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으며, Absolute Anchorage가 필요한 경우에는 Mini-Screw와 함께 사용돼 큰 어려움 없이 현저한 개선을
“지금까지 이런 진단은 없었다.” 임플란트 시술 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최대한의 안정적 예후를 보장하는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이준석·이하 카오) 2019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이강운)가 오는 6월 2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셔 열린다. ‘진단에 근거한 임플란트 예후 평가’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예후 평가를 위한 악골의 기능적 해부학 및 영상 진단, 임플란트 예후 평가를 위한 임상노하우 방출 및 교합지식, 임플란트 예후 악화 시 분쟁 사례 및 분석 등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오전 강의에서는 김좌영 교수가 ‘임플란트 예후 평가를 위한 기능적 해부학’, 허경회 교수가 ‘임플란트 예후 평가를 위한 영상진단-골질 및 골유착 평가, 임플란트 주위염의 골성변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임플란트 예후 평가 임상노하우 방출’을 주제로 보철분야 이두형 교수, 치주분야 김영택 교수·임세웅 원장, 구강외과분야 이은영 교수가 패널로 나서 각 임상분야별 임상노하우를 펼쳐 보인다. 이 외에 장원건 원장이 ‘임플란트 예후 평가를 위한 교합 지식’, 이강운 원장(대회장 및 부회장)이 ‘임
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Stephen Chen·이하 ITI)의 대표적인 학술대회 ‘ITI World Symposium’가 사전등록 접수를 시작했다. ITI World Symposium이 오는 2020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Singapore Expo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진행된다. ITI는 사전등록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될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ITI World Symposium은 3년마다 열리는 ITI의 대표적인 학술대회로, 아시아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오는 2020 심포지엄에는 80명의 연자와 함께 6,000여명 이상이 참가해 임플란트 치과학의 최신 이슈를 공유하고 임플란트 치료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환자 중심의 치료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전체 테마로 총 7개 세션과 환자 사례 발표 시간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환자가 자신의 관점에서 중요한 치료 이슈에 초점을 맞춰 자신의 사례를 공유하면 연자들은 즉각적으로 환자의 질문과 우려에 대해 답변하며 치료 후 환자 삶의 변화와 환자 별 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이 난케이스 성공 노하우와 최근 출시된 소직경 BLT 2.9mm 임플란트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5월 25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난케이스 임상 사례와 치료 노하우를 전달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함대원 원장(이안맨하튼치과의원)과 권용대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난케이스에서의 임상 증례와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스트라우만이 최근 출시한 소직경 BLT 2.9mm 임플란트 임상 케이스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 세미나의 첫 강연을 맡은 함대원 원장은 수년간 컬럼비아대학교 치과대학 임상교수와 임플란트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임상가로 현재 하버드대학교 치과대학에서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함대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Immediate implant placement & provisionals at the esthetic area; Surgical & Prosthetic Considetations’라는 주제로 그간 컬럼비아대 임플란트센터에서 난케이스를 치료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심미성을 고려하며 난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치료하는 노하우에 대해서도 공유한다. 이어 권용대 교수는 ‘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구본찬·이하 KSO) 제 14회 심포지엄이 오는 6월 2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골격성 3급 부정교합 환자의 비수술적 접근’을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고상덕 원장이 ‘Mini-plate를 이용한 skeletal anchored face mask의 치료 효과’, 백승학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가 ‘Growth Patterns and Effect of Orthodontic and Orthopedic Treatments for Growing Cleft Patients’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타치바나 쿄코 원장이 ‘Successful treatment of severe ClⅢ cases by conventional orthodontic approach’에 대해 소개한다. 문 원 교수(UCLA 교정과)는 ‘Non-Surgical Orthopedic Correction of Class III Growing and Mature Patients with MSE and FM...Fiction or Reality?’에 대해 강연한다. 끝으로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이 ‘성인 III급 부정교합의 비수술적 치료 시
(주)신흥이 주최하는 ‘임필 원장 초청 신흥 임플란트 P&P 연수회 Basic Course’가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친 연수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연수회는 임플란트를 처음 시작하는 임상가를 위한 베이직 코스로 임플란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달했으며, 기초에서부터 실제 환자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노하우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임필 원장(NY필치과)이 임플란트 초보자들의 입장에서 구성한 기초 중심의 탄탄한 강의와 상세한 피드백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수강생들은 Shinhung Implant System의 Implant Surgical Kit와 Sinus Crestal & Lateral Approach Kit를 활용해 Luna S, Sola S, Stella 임플란트 식립 및 상악동 거상술 핸즈온 실습을 진행하면서 임플란트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높였다. 연수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임필 원장님의 섬세하고 친절한 교육이 무적 좋았다”며, “임상가로서 늘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자세를 배웠다”고 소
치위생계가 커뮤니티케어에 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임도선)가 지난 4월 27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에서 2019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커뮤니티케어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첫 연자로 나선 황재영 센터장(노인연구정보센터)은 ‘한국의 커뮤니티케어 정책추진 방향: 한국과 일본의 노인 커뮤니티케어 비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영국, 스웨덴, 일본 등 국외의 커뮤니티케어 현황을 소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지역포괄 커뮤니티케어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에 관한 강연을 펼쳤다. 이어 곽정민 이사(대한노년치의학회)는 ‘커뮤니티케어와 치과계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곽 이사는 국내 커뮤니티케어 정책 실현을 위해 노인대상 구강건강관리시스템 도입 필요하며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관련업종간의 협력으로 포괄적 구강건강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명옥 치과위생사가 ‘커뮤니티케어 모델 기반의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에서의 치과위생사 활동사례’라는 강연으로 지역사회연계 의료모델에서 치과위생사로서 활동한 경험을 나눴다. 아울러 한지형 편집위원장과 신선정 편집이사가 ‘치위생과학
임상 감염관리 지식을 총망라하는 자리였다.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회장 김각균·이하 KDICA)가 지난 4월 20일, 21일 양일에 걸쳐 광명데이콤 12층 세미나실에서 2019 치과감염관리 연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치과의료기관 감염관리담당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관리 최신동향을 소개하고 근거에 기반한 감염관리 해법을 공유하는 강연들이 펼쳐졌다. 특히 소그룹으로 진행된 실습과 연수 내내 마련된 질문시간들은 임상활용능력 향상은 물론 평소 감염관리에 대한 의문사항을 해소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20일에는 ‘우리는 얼마만큼 위험에 처해있는가?’라는 주제로 ▲치과감염관리의 원리(표준주의, 손위생) ▲감염성 질환자가 내원했을 때, 치과의료기관에서 기본멸균관리(멸균소독, 물품관리,인상체 및 기공물감염관리)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21일에는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치과병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직원관리(PEP, MSDS, 건강검진) ▲환경관리(표면, 행동) ▲치과용수(수질검사, 수관세척, 잔류염소에 대한 이해) ▲infection control을 고려한 치과중앙공급실 설계제안 등의 강연을 통해 실전팁을 공유했다. 김각균 회장은
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양병은)이 오는 19일(일) 오전 9시부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5개 임치원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치과센터와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교육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주어진다. ‘현대 치의학의 다양한 이슈와 해법’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변수환 교수(한림대)가 ‘상악동 거상술의 숨어있는 함정 피하기’, 이언화 교수(고려대)가 ‘3D digital 교정에서의 성공적 치료 전략’을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마연주 교수(이화여대)가 ‘소아청소년의 Molar incisor Hypomineralization(MIH) 살펴보기’, 김희경 교수(아주대)가 ‘Strategies for Success in Zirconia Restorations’, 김성곤 교수(강릉원주대)가 ‘연구자, 대학원생을 위한 좋은 의학 논문 작성법’을 강의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이 ‘Digital dentistry의 실상과 미래’, 감세훈 교수(가톨릭대)가 ‘Diagnosis and treatment of odontoge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