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치주학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이하 치주과학회) 제 30회 춘계 학술대회(대회장 이주연)가 ‘Comprehensive dentistry: Preparing for the future’를 주제로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에 걸쳐 성황리에 부산 Bexco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수련의들의 술기와 학술적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전공의 임상 증례발표와 학술특강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26일 첫 번 째 세션은 치주과 전공의들이 Basic periodontal therapy와 Interdisciplinary therapy를 주제로 임상 증례발표를 진행됐으며, 두 번 째 세션은 부산치대 구강미생물학교실의 정진 교수가 ‘치주염 병인기전 및 다중 오믹스 기반 치주염 진단표지자 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튿날인 27일 첫 번 째 세션은 Implant therapy 및 Periodontal plastic surgery를 주제로 전공의들의 임상증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두 번 째 세션은 치주치료와 임플란트 치료의 포괄적인 접근을 위한 특강이 이어졌다. 또 ‘치주치료, 교정으로 꽃피우다’를 주
세계적인 임플란트 학술 행사로 자리매김한 2019 With Dentium in Seoul(기존 덴티움 월드 심포지엄)이 오는 6월 23일(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Digital Innovation’을 주제로 덴티움의 디지털 행보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임상에서의 실용적인 디지털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될 전망이다. 분야별 국내외 유명 연자를 다수 초청해 3개의 세션으로 나눠 강연을 진행하며, 다양한 증례를 활용한 최신 임상 트렌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A룸에서는 GBR & Sinus 및 soft tissue management 등 다양한 surgery technique을 소개하며, B룸에서는 해외 참가자들을 위한 글로벌 세션으로 구성된다. C룸에서는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디지털을 접목한 Surgery 및 보철치료에 대해 다룰 예정으로, 원하는 강연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아울러 Hands-on 부스, 전시 부스를 통해 강연에서 만나본 제품은 물론 신제품까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술자의 편의성과 Simple한 디자인으로 호평받는 New iCT motor(wireless
‘행복한 치과만들기’를 모토로 내세우고 있는 인천여성치과모임 ‘위더스(회장 박경아)’가 지난 4월 24일 인천 오스템세미나실에서 미니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스템 구축’을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 회원 치과 스탭들이 나서 자신들의 치과운영 시스템을 소개했다. 최원인 팀장(알프스치과의원)이 ‘알프스치과 조직문화탐방기’를 주제로 치과 조직문화 형성 경험과 효과적인 워크숍 진행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송지현 스탭(용치과의원)이 ‘블로그 도전기’를 주제로 블로그 제작 및 활용 노하우, 블로그를 통해 치과의 가치관을 알리고 소통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정소진 스탭(정원치과의원)은 ‘전지적 1년차 시점, 디지털이 임플란트를 만났을 때’를 주제로 자신의 1년차 성장과정과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디지털 임플란트과정을 함께 얘기했으며, 끝으로 전지은 스탭(박선희치과의원)이 ‘진료실에서의 소통’을 주제로 치과에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환자와의 소통, 스탭들 사이의 소통법 등을 소개했다. 박선희 원장은 “지속적인 세미나로 여러 분야에서 스탭들의 역량이 발전하고 있고, 공유를 통해 선한 영향력이 위더스 내부는 물론 치과계로 확장될 수 있음을 느낀 세미나였다”고 밝혔다.
미국 터프츠대학교(Tufts University)의 Dental Sleep Medicine 교육프로그램이 아시아 지역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이 연수회에 한국 연자로 태일호 원장(아림치과병원)이 연자로 초청돼 세계 치과수면전문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미국 터프츠 치과대학의 Leopoldo P. Correa 교수의 ‘Comprehensive Introduction of Dental Sleep Medicine course’가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회에는 싱가포르, 일본, 대만, 홍콩,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8개국으로부터 23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첫째 날은 치과수면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에 초점을 맞춘 강의로 진행됐다. 정상 수면 및 여러 가지 수면질환에 대한 이해, 수면 중 무호흡의 분류, 역학, 병리생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방법,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구강장치 치료의 원리, 치료 성공의 예측인자, 장치 치료의 부작용에 대해 강의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태일호 원장이 ‘효과적인 구강장치의 정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태일호 원장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이하 ITI)가 올해의 첫 아카데미를 열어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보철물 제작 노하우 등에 대해 강연했다. ITI가 지난 4월 29일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2019년 첫 번째 ITI Academy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90여명이 참석해 ITI 한국지부의 현황과 발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는 이희용 원장(부천 사과나무치과의원), 정태구 원장(역곡 사과나무치과)과 김선종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첫 강연을 맡은 이희용 원장과 정태구 원장은 ‘Digital workflow for implant prothsis’를 주제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보철물 제작 사례와 노하우를 나눴다. 이어 김선종 교수는 ‘Complication and treatment of maxillary sinus augmentation’이라는 주제로 상악동 골이식 시 수반되는 합병증과 치료방법에 대한 임상 증례를 공유했다. 이성복 회장은 “14명의 펠로우를 포함해 90명에 육박하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신 덕분에 올해 첫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 4회의 ITI 아카데미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공동 주최하는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이 최근 올해 첫 일정을 소화했다. ‘2019년도 제1회 병원사무관리사 정기시험’이 지난 4월 28일 서울과 전주에서 각각 치러졌다. 이번 병원사무관리사 정기시험은 진찰료 산정, 진료과별 문항, 마취와 방사선, 프로그램 활용, 세무와 회계 등 총 50문항으로 구성됐다. 합격자는 5월 13일 발표된다. 병원사무관리사 정기시험은 올해 3회를 더 남겨두고 있다. 오는 6월 16일 수원, 대전, 제주, 9월 15일 인천, 광주, 부산, 12월 22일 서울, 대구, 원주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은 지난해 서울과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두 차례 실시됐지만 올해 응시자들의 요청이 많아 지역과 횟수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건강보험 청구 이론지식과 청구프로그램 두번에와 하나로 활용능력에 대한 경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다. 실무 경력을 점수로 환산한 뒤 100점 만점 기준 시험에서 70점 이상 득점한 자에게는 경력 점수에 따라 1~3급 까지의 자격등급을 부여한다. 병원사무관리사 1급 자격을
치과수면학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이하 수면학회)가 오는 1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9 대한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치과수면학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대주제 아래 치과수면학 분야의 최신지견과 미래시대의 치과수면학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강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심영주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가 치과수면학 최신 논문 분석 ▲김진우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Impacts of orthognathic surgery on OSA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양정아 책임연구원(LG U Plus)이 IoT Sleep ▲김명립 원장(일리노이치과교정과의원)이 Obstructive sleep apnea and orthodontics-consensus and guidance (2019 미국교정학회 백서) ▲김미은 교수(단대치대 구강내과)가 수면무호흡 치료를 위한 구강장치의 미래라는 강연으로 치과수면학이 나아갈 방향을 살펴본다. 김연중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수면학회가 분과학회로 인정받은 뒤 처음 열리는 뜻 깊은 자리”라며 “
IBS Implant 본사에 함께 자리하고 있던 AMII 최소침습 임플란트학회(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이하 AMII)가 사무실을 인근으로 확장, 이전해 입주 기념식을 가지는 등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4월 26일 열린 입주 기념식에는 AMII 임상교육원 연자들과 AMII 사무국 직원, IBS 임플란트 임원들이 참석,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과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어 AMII 초대 학회장인 민승기(민승기 브이라인치과의원) 원장의 인사말과 더불어 학회 발전을 다지는 건배 제의가 이뤄졌다. 민승기 학회장은 “한국 치과계를 넘어 전 세계 치과계에 최소침습 임플란트 수술의 필요성을 알리고 보다 나은 수술 방식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AMII 임상교육원이 앞장 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AMII에서는 그 동안 일반적인 Flap sugery와는 다르게 술자와 환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최소침습 수술방식에 최적화 된 Magic Surgical System과 특화된 MagiCore Implant를 이용, 골 폭이 좁거나 잔존 치조골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Minimally Invasi
구강근기능요법(이하 MFT)의 핵심 개념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구강근기능(MFT)연구회(회장 이은희)가 ‘구강근기능요법 세미나’를 오는 6월 2일(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선릉역 인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연다. 미국의 교정치과의사인 Rogers AP에 의해 20세기 초에 처음으로 제창된 ‘MFT’는 각각의 근육훈련, 저작·연하·발음 훈련, 안정 시의 입술과 혀의 위치(자세위) 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구강 주위 근육의 이완이나 과긴장을 제거해 치열에 미치는 압력의 균형을 잡고 이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훈련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곤도 에츠코 박사에게 사사했으며, 최근 각종 세미나를 통해 국내 학계에 MFT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알려온 이은희 한국구강근기능(MFT)연구회 회장(바른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다. 이 회장은 ▲구강근기능의 중요성 ▲Myofunctional therapy(MFT) ▲구강근기능이상의 진단 ▲구강근기능이상의 임상증례 등의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오전(레슨1∽레슨4)과 오후(레슨5∽레슨8) 등 두 차례의 MFT 실습도 진행한다. 이은희 회장은 “교정치료의 기술적인 부분은 날로 발전해 가지만 그럼에도 불구
교정용 플레이트 ‘3DKP(3 Dimensional Key Plate)’를 직접 체험하기 위한 열기가 뜨겁다. ㈜쓰리디케이피가 지난 4월 7일 오후 2시부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본관 607호에서 제9차 ‘임상교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개발자인 이강규 원장(분당 우방치과의원)이 직접 나서 3DKP의 개발 과정과 사용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강규 원장에 따르면 3DKP는 치과 교정의라면 누구나 갈망해온 ‘절대 고정원’ 역할을 하도록 구강 내 뼈의 두께와 밀도가 강한 palatal bone에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직접 식립할 수 있는 치아 교정용 앵커리지(anchorage)다. 이 원장은 “3DKP는 Mini screw의 한계를 뛰어넘어 교정치료의 놀라운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간 다양한 증례로 쌓아온 정보들을 통해 예측할 수 있게 된 교정 치료 진행 과정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5월 18일 예정인 제10차 임상교정세미나는 뜨거운 참석 열기로 인해 접수가 마감됐다. 올해 3DKP의 마지막 임상교정세미나는 오는 6월 23일 열린다. 문의: 010-3720-2599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K-IDT)가 지난 4월 14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한국 디지털 교정 총정리’를 주제로 연례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교정 중에서도 ‘투명교정, 인비절라인’을 중심으로 임상경험과 증례가 풍부한 5명의 연자가 연제를 발표해 투명교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첫 강의는 채화성 원장(UC서울치과)이 ‘인비절라인의 Biomechanical Consideration’을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채 원장은 인비절라인을 적용하는데 있어서 생체역학적으로 고려할 사항들과 함께 인비절라인 치료를 향상시킬 수 있는 보조적인 툴과 임상케이스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은 ‘인비절라인, 적인가 친구인가?’를 주제로 강의하면서 인비절라인을 이용해 교정치료를 할 때 치과의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살펴보고,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공유했다. 이춘봉 원장(고운미소치과)은 ‘인비절라인으로 좋은 구치부 교합 형성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원장은 CBCT를 통해 횡적 문제의 진단과 인비절라인 치료 시 계획적 치아 이동을 통해 구치부의 적절한 기능 교합을 형성한 증례들을 발표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