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이 전 세계 치과대학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치의학 교육 혁신에 대해 논했다. 경희치대가 지난 4~6일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2019 QS Subject Focus Summit: Dentistry’를 개최했다. Quacquarelli Symonds(QS) 세계대학 랭킹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가 1884년부터 매년 시행한 대학 평가표로, 전 세계 상위권 대학들의 학사 및 석사 랭킹을 매기고 있다. 경희치대는 대내외 위상 제고와 글로벌 활동을 통한 대학다운 미래대학 설립을 위해 ‘QS Subject Foucs Summit; Dentistry’를 준비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5~6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지난 5일 첫 번째 세션은 ‘Innovation Education in Dentistry’라는 대주제로 진행돼 이상묵 서울대학교 교수의 ‘존재와 의미’라는 강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한국판 스티븐 호킹이라 불리는 이상묵 교수는 연구를 위해 방문한 미국에서 불의의 사고로 전신 마비를 앓게 됐지만 학문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 교수는 “회복 후 사고가 난 지점을 다시
치과경영에 참여해 보고 싶은 치과의사 가족이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세미나가 있다. 치과세무 및 노무 등 법률적 점검사항은 물론, 스탭과 환자를 효과적으로 대하는 인사관리 및 상담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조수연 실장(내이처럼치과병원 총괄실장)과 김세희 대표(HB크리에이트)가 진행하는 ‘특수관계자의 치과경영 1-2-3’ 2기 교육과정이 오는 5/16, 6/1, 6/15일 등 3회에 걸쳐 내이치럼치과병원 내 위메진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가족을 치과에 근무시켜 보고 싶은 원장이나 치과운영에 참여하고 싶은 원장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과정으로, 실제 원장 사모인 연자들이 10여년 이상 남편의 치과에서 일하며 터득한 노무, 경영, 마케팅 노하우를 전달한다. 구체적인 강의주제로는 ▲특수관계자의 직원관리 노하우 ▲월 50만원으로 신환 200명 모은 마케팅 방법 ▲수익에 보탬되는 눈먼돈 찾기 ▲원장님도 스탭도 모르는 치과 업무 등이다. 이 같은 강의주제들 아래 조수연 실장과 김세희 대표가 치과운영과정에서 쌓인 구체적인 데이터를 갖고 강의한다. 매출 및 지출관리법, 상담 등 데스크 업무 외 금연상담이나 구강관리용품 도입 등 일반적인 진료 외 수익을
예방치과학적 관점에서 구강건강을 유지·증진하는 데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과 예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신서가 나왔다.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진료현장에서 본연의 업무 수행에 꼭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데 유용해 보인다. 구강보건학 교재편집위원회(위원장 마득상) 저술한 ‘예방치과학’을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세계보건기구는 건강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Health is a state of complete physical, mental and social well-being and not merely the absence of disease or infirmity.” 의학의 발달로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만을 건강하다고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 속에 정신적·육체적 웰빙을 강조하고 있는 것. 이러한 건강의 새로운 개념에 필수적인 것이 ‘구강건강’이란 생각을 바탕으로 이 책은 출발한다. 삶의 질을 충족시키는 구강건강을 유지·증진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조치가 바로 예방이다. 상실된 구강기능을 재활한 후 회복된 구강기능을 유지하는 과정도 예방이고, 발견된 구강질환을 조기에 치료하는 것도 예방이며, 구강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조치도 예방이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재곤) 창립 60주년을 맞아 풍성한 연자로 구성된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소아치과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300호, 401~403호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행사 슬로건은 ‘Healthy smile for the future’로 미래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대한소아치과학회의 다짐을 담았다. 27일 오전에는 '전공심화교육', '진정법 기본과정' 두 세션이 진행된다. 두 과정 모두 별도 등록이 필요하다. 오후 세션으로 '소아치과 60주년' 특강, 정기총회, 60주년 기념식 등이 준비됐다. 28일 오전에는 '소아 청소년기 2급 부정교합치료에 대한 논란', '소아치과에서 치수치료 잘하기', '기초과학 심포지엄'의 주제로 세 가지 세션이 진행된다. 오후 세션에는 심미수복, 법적분쟁, 보험청구 등에 대한 강연이 마련됐다. 대한소아치과학회는 최근 진료환경에 맞춘 진정법 교육연구위원회를 발판으로 지난 3월 ‘대한소아치과학회 진정법 연수원’을 설립해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 정태성 부산치대 교수가 연수원장으로 임명돼, 진정법 관련 상시연수 및 온라인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휴메디플러스(대표 김종국)는 오는 21일 실질적인 개원노하우를 담은 세미나를 개최한다. ‘개원의가 이야기해주는 개원이야기 : 치과, 잘 해 봅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개원을 예정하고 있는 치과의사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 장소는 메가젠임플란트 강남사옥 4층 세미나실이며, 대상은 개원 예정 치과의사 20명으로 한정했다. 세미나에서는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노무, 법무, 세무,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개원 시 발생하는 사례 중심으로 유익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상민 병원장(굿라이프 치과병원)은 ‘개원이야기’를 주제로 그동안 개원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노하우를 풀어내며, 김태민 리앤커뮤니케이션 대표는 ‘건너편 치과가 하고 있는 마케팅’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김용근 노무사(노무법인 이안컨설팅)는 ‘심평원만큼 무서운 고용노동부, 몰라서 겪는 노무분쟁사례’를 주제로, 조한주 변호사(법무법인 메리트)는 ‘의료법만 아는 의사, 의료법도 아는 환자’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하진원 원장(BF라인치과)은 ‘치과개원가의 필러, 보톡스, 실’을 주제로, 박형렬 세무사(세무법인 나은)는 ‘절세전략, 처음부터 꼼꼼하게’를 주제로 강의한다.
휴비트㈜(대표이사 김병일)가 Carriere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 임상정보를 공유하며 Carriere 시스템의 임상적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휴비트는 지난 7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제1회 Korean Carriere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Carriere motion 및 Carriere SLX 등을 활용한 다양한 최신 임상 케이스를 통해 관련 정보들을 공유했다. 이날 박창석 원장(박창석 치과의원)은 ‘Sagittal First, What’s difference?’와 ‘Carriere Motion, SLX 3D - The best effective and effcient system’을 중심으로 Carriere 시스템의 차이점 및 효율적인 임상 적용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Dr. Yutaka Takeuchi(전 홋카이도대 치의학부 교수)는 ‘Advantages of Carriere Motionⓒ in comparison to various kinds of molar distalizers’에 대한 설명으로 역시 눈길을 모았다. 이어 최광효 원장(아너스 치과의원)은 ‘Carriere Motion에 대한 이해와 제2급 아
(주)신흥이 주최하는 ‘신흥 A.T.C Basic & Live Surgery 연수회’가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서울신흥연수센터와 용인 신흥양지연수원 등에서 약 4달간 총 10회를 진행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연수회는 A.T.C 임플란트 연수회 디렉터인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을 중심으로 현동근 원장(플란트서울치과), 정보윤 원장(같은생각치과), 송일석 원장(세종탑치과), 전상현 원장(서울좋은치과의원), 송종태 원장(우리샘치과) 등이 패컬티로 참여해 임플란트 임상 경험이 부족한 취업의와 예비 개원의를 대상으로 실제 임상에서 주의해야 할 핵심 내용과 노하우가 전달됐다. 연수회는 많은 임플란트 임상가의 굳건한 지지를 얻고 있는 오상윤 원장의 임플란트 수술 노하우 강의와 Surgical Approach에 따른 다양한 케이스와 형태의 임플란트 식립 실습과 진단 및 평가, 팬텀헤드(마네킹)을 이용한 수술 테크닉 실습, Live Surgery와 특별 강의 등으로 주를 이뤘다. 1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A.T.C 임플란트 연수회답게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과 실제를 단단히 다지는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특히 연수회에 참여한 모든 연수생들이 참여하는 Live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Peri-implantitis 핸즈온 연수회를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 대응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오는 14일 ‘임플란트 주위염, 이제는 실전이다!’를 주제로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기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 교수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날 연수회 강의는 ▲Peri-implantitis 초기 대응법을 비롯해 ▲Peri-implantitis의 수술법 ▲내가 할 수 있는 수술법 ▲오염된 표면 소독 방법 ▲유지관리 등에 대한 내용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강의와 더불어 이뤄지는 실습에서는 ▲Access surgery(open flap) 수술 방법을 포함해 ▲Regeneration 수술법 ▲Resective surgery를 이용한 probing depth 줄이는 수술법 ▲전치부위 peri-implantitis 수술방법 ▲그 외 오염된 표면 decontamination과 implant removal kit를 이용한 임플란트 제거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의 모집 정원은 20명이며, 종료 후에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수료 인증서
치과운영 시 놓치기 쉬운 감염관리의 최신 지식을 다루는 연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회장 김각균·이하 KDICA)가 오는 4월 20일(토)과 21일(일)에 광명데이콤 12층 세미나실에서 2019년 치과감염관리 연수프로그램을 개최한다. KDICA는 ‘우리는 얼마만큼 위험에 처해있는가?’,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치과병원 만들기’ 등을 주제로 잡고 KDICA 임원들의 강연을 통해 감염관리 지식을 전수할 계획이다. 20일에는 안세연 총무이사, 김각균 회장, 안은숙 학술이사, 김병란 사업이사, 정승영 기술위원, 이선애 부회장 등이 ▲우리는 얼마만큼 위험에 처해 있는가? ▲치과감염관리의 원리(표준주의, 손위생) ▲감염성 질환자가 내원했을 때 ▲치과의료기관에서의 기본 멸균관리: 멸균소독, 물품관리, 핸드피스 멸균기 등 ▲실습과정 안내: 손위생, PPE 착용과 벗기, 멸균유효성검사, Record keeping: 멸균기록, 회수기록 등의 강연을 펼친다. 21일에는 유세희 교육이사, 이선애 부회장, 정환영 기술이사, 안소연 기획이사, 심연수 기획위원, 신호성 부회장 등이 ▲직원관리(PEP, MSDS, 직원건강검진 등) ▲환경관리(표면, 오염세탁물, 의료폐기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학회 역사 60년을 반추하고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온고지신(溫故知新)’을 대주제로, 제 60차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김철환 이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학회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중문지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60주년 환갑을 맞는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역사적으로 한 세대를 완성하는 한편 다가 올 미래를 여는 자리로 채웠다. 참고로,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6.25 한국전쟁을 몸소 체험했던 구강악안면외과 선배 원로들이 주축이 돼, 전쟁으로 인한 부상 환자 진료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지난 1959년 이춘근 초대 회장을 필두로 36명의 창립회원들이 모여 창립했다. 이후 구강, 얼굴 안면 턱 분야 뿐 아니라 전신 연계 치료 등을 연구 발전시켜 왔으며, 지난 1984년에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명칭으로 개명한 이래 현재 회원 수가 2400여명에 이르는 등 치과계 대표 분과학회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 치의학 총 8개분야 토론, 국내외 분과학회 심포지엄 구강악
디지털과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 교정치료의 방향을 살펴본 학술집담회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회장 이주영)는 지난3월24일 서울 광명데이콤 강당에서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1차 학술집담회를 열었다. 분과회의 및 학술강연으로 이뤄진 이날 집담회에서 백승학 교수(서울치대교정과)는 ‘My Experience of 3D Virtual Diagnosis and Treatment in the Orthodontic Fields During Last Twenty Years’를 주제로 지난20년간 본인의digital transformation에 관한 연구 논문 등을 소개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이어 조진형 교수(전남치대교정과)는‘On the way to digital Orthodontics…’를 주제로 AI(Artificial Intelligence)의 원리와 함께AI 기술이 향후 교정영역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는오는 5월26일 ‘Clear aligners for minor anterior crowding’을 주제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