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변화해 온 디지털 의료기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오상천·이하 디지털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총회가 지난달 24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디지털학회는 ‘Fusion, Connect, Harmony in Digital Dentistry’라는 대주제의 학술대회로 지난 10년을 통해 앞으로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선보였다. 이날 ‘NEW Paradigm for Future Digital Dentistry’라는 첫 번째 세션에는 허영 박사의 ‘의료기기 분야의 성공적인 R&D 전략’, 이정진 교수의 ‘디지털을 이용한 가철성 보철물’ 강연이 진행됐다. 이후 ‘Re-visit Session from 10 years ago’라는 주제로 허수복 원장의 ‘지르코니아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배아란 교수의 ‘개별지대주, 10년 동안 바뀐 것들’, 박지만 교수의 ‘구강스캐너, 진화의 역사’가 준비돼 10년 동안 변화해 온 디지털 의료기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치과의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오후에는 일본에서 온 하야마 이
(가칭)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이원재)가 오는 4월 6일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관(104호)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예방진료는 계속관리다!(Prevention as Continous Dental Care)’를 주제로 정영복 대한구강보건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신승철 단국치대 명예교수, 조현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과 교수, 오상환 건양대 치위생학과 교수, 노인기 원장(서울플란트치과의원), 정호용 대구보건대 부속치과병원 병원장 등이 연자로 나와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1부 순서에서 정영복 부회장은 ‘개원가에서의 계속구강건강 관리 시스템 소개’를 중심으로 설명할 방침이며, 신승철 명예교수는 ‘예방진료는 계속구강건강관리로부터’란 연제로 꾸준한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또 조현재 교수는 ‘커뮤니티 케어를 통한 구강보건교육’에 대해 다룬다. 이어 2부에서는 오상환 교수의 ‘Oral Rehabilitation 구강위생용품 소개 및 임상적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며, 노인기 원장은 ‘임플란트 수진자의 계속구강건강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아울러 AAPD 조직위원장을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박성필 원장 · 천안 연세필치과교정과 원장 · 연세치대 외래교수
얼굴미용 술식 관련 임상가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코스가 이달 말 서울에서 열린다. 최재영 원장 초청 ‘얼굴치과클럽 오픈 베이직 코스’가 오는 30일(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서울대치과병원 8층 B강의실에서 열린다. (가칭)대한미용성형치과학회 회장이자 ‘99% 안전한 보툴리늄 톡신 & 필러’의 저자이기도 한 최재영 원장(아름다운얼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오픈 베이직 코스의 경우 ▲필러 ▲보톡스 ▲실 리프팅▲프락셀 ▲IPL을 비롯한 얼굴 턱 미용 술식의 최신 트렌드를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평소 얼굴 미용 술식에 관심은 있었지만 따로 접할 기회가 없었던 임상가들이 저명 연자의 축적된 안전 시술 노하우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코스는 3월 30일(토), 4월 27일(토), 5월 25일(토) 등 매달 마지막 주에 개최될 예정이다.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참여 의사가 있는 임상가들이라면 사전 예약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로덴치과그룹이 치과임상 지식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로덴 측은 지난 14일 구미로덴치과 세미나실에서 ‘임상지식 공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덴치과그룹의 임상코칭과 지식공유 세미나는 회원 치과 간의 인적교류는 물론 치과별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서로의 치과를 방문, 해당 치과에서 직접 노하우를 공유하고 임상적인 지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임상 지식공유 순서에서는 치주질환 환자의 응대 및 관리를 주제로 한 하남로덴치과만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하남로덴치과는 차별화된 칫솔질을 활용해 치주질환 관리와 환자관리로 환자만족도를 높이고 있는데 이러한 환자 신뢰를 바탕으로 포괄적인 치과진료에 있어서도 환자들의 동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서 하남로덴치과의 박주언 원장과 박윤희 실장이 직접 구미 로덴치과를 방문했고 이 자리에는 구미로덴치과의 전 직원들과 부산경성대 로덴치과의 직원 등이 참석해 치주상태를 파악하는 안목, 실제 임상과정에서의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TP칫솔질 방법과 환자진료과정을 직접 실습을 통해 자세하게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치주과 전문의이기도 한 하남로덴치과 박주언 원장은 치주질환의 진
올해 첫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시험이 오는 4월 말 치러진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공동으로 실시 중인 2019년도 병원사무관리사 첫 자격시험이 오는 4월 28일 서울과 울산, 전주에서 진행된다. 이어 ▲6월 16일 수원과 대전, 제주 ▲9월 15일 인천과 광주, 부산 ▲12월 22일 서울, 대구, 원주 등 모두 4차례의 시험이 예정돼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지난해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의 경우 서울과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지역에서 두 차례에 걸쳐 치러졌다”며 “올해의 경우 응시자들의 응시 지역 확대 요청이 많아 더 많은 지역에서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건강보험 청구 이론 지식은 물론 청구프로그램 '두번에'와 '하나로'의 활용능력, 그리고 경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다. 우선 실무경력을 점수로 환산한 뒤 100점 만점 기준 시험에서 70점 이상 득점한 스탭에게 경력 점수에 따라 1~3급까지의 자격등급을 부여한다.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스탭들을 대상으로는 3월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과 서울, 광주, 제주 등에서 블랙벨트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정기시험은 진찰료 산정을 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지난 16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9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안용우)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구강안면통증 from basic to clinic’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다양한 주제를 다뤄 구강내과학 분야의 최신지견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제1세션은 학위논문 발표회로 진행됐다. 어규식(경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황미진(경희대학교), 한충성(서울대학교), 류승우(연세대학교), 이근신(단국대학교), 정원(전북대학교), 박양미(부산대학교), 최희훈(단국대학교) 치과의사가 박사학위논문을 발표했다. 학회 측은 학위논문을 발표한 이들 7명에게 구강내과분야의 학문적 깊이를 더한 데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제2세션은 ‘신경혈관성 구강안면통증(neurovascular orofacial pain)’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세션에서는 문희수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교수가 ‘두통질환의 임상적 접근’을 주제로, 김병수 전문의(분당제생병원)가 ‘편두통 치료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두통질환의 학문적 최신지견 뿐만 아니라 임상적 측면에 대해서 열강을 해 회원들의
“봉합이 이렇게 다양하고 중요한 것인지 처음 느꼈습니다.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신흥이 주최하는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세미나’가 오는 4월 6일(토) 서울 신흥 본사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등록 매진 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신흥의 스테디셀러 세미나 Back to the Suture는 올해도 박정철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와 함께 매듭법과 봉합술을 다루며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실전 노하우를 전달 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크게 두 파트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박정철 교수와 함께 조인우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가 패컬티로 참여해 실전 노하우와 철학이 담긴 매듭법과 봉합의 종류 그리고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GBR, 상악동거상술, 연조직 수술 등 각 수술에 맞는 핵심 봉합술에 대한 Hands-on 실습이 진행된다. 특히, 실습 시간에는 우수성적 수료자에게 박정철 교수가 특별히 준비한 경품을 제공하는 서바이벌 봉합 대결이 펼쳐진다.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박정철 교수는 “올해도 Back to the suture 세미나로 많은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대된다”며 “
치과교정 전문가의 강연으로 치과의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천대학교 길병원 치과교정과가 개최하고 올쏘웨이가 후원한 제15회 춘계학술집담회가 지난 6일 가천의학전문대학원 합동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문철현 길병원 치과병원장을 포함한 40여명의 치과의사들과 스태프들이 참석했다. 강연으로는 최윤정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 교수의 'Evidence-based approach for anterior open-bite: Surgical VS. Non-surgical treatment'가 진행됐다. 이후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돼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문철현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 치과교정과 정기 춘계학술집담회가 올해로 벌써 15회를 맞이했다. 매년 훌륭한 연자를 모시고 양질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영우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대학원 박사 과정 전공의와 김성태 교수(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가 공동 1저자로 참여하고,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와 조성원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가 교신 저자로 참여한 논문 ‘Soft tissue substitutes to increase gingival thickness: Histologic and volumetric analyses in dogs’가 국제임상치주학회지(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이하 JCP) 2019년 1월호 표지로 선정됐다. 이번 논문은 가교 결합을 통해 흡수 속도가 더 느려진 이종 재료가 치은 두께를 유의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함으로써, 이종 콜라겐 재료의 자가 조직 대체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세대학교 정의원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 김성태 교수 연구팀은 연조직 증강술에 활용할 수 있는 자가 조직 대체재를 찾기 위해 이에 대한 연구를 계속 진행할 예정으로, 앞으로 연구 성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악 전치부 자연치아의 광학적 특성을 치밀하게 분석해 전치부 심미진료에 도움을 주는 역서가 나왔다. Shogo Yamamoto 저서 ‘Impact -Color and Internal Shape of Anteriores’의 번역판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역서는 스위스의 유명한 치과기공사인 Claude Sieber의 연구회 회원인 저자 Shogo Yamamoto가 30여 년간 수많은 자연치를 섬세하게 절단해 다양한 각도에서 절편을 관찰하고 분석한 자료를 모은 것으로, 특히 반사광과 투과광 하에서 조건을 달리해 자연치를 관찰함으로써 자연치 내부의 빛의 행방을 알고자 했고, 자연치의 상아질과 법랑질의 구조를 분석해 광학적인 성질을 간파했다. 이렇게 자연치의 내부 구조를 자세히 사진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사진을 얻을 수 있는 뛰어난 사진 촬영 기술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치아가 파괴되지 않도록 하는 비법과 섬세함이 요구된다. 저자는 이러한 방법으로 얻은 최고 품질의 절편을 관찰해 상아질과 법랑질의 조화를 깨닫고, 자연의 이치를 최종수복물로 재현하는 자신만의 도재축성법을 확립했다. 이 과정에서 세 가지 내부 구조에 따른 자연치 색상의 영향을 분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