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주임교수 이기준) 전공의들이 증례발표로 교정수련 생활을 마무리했다.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세정회(회장 조재형), 연세대학교 두개안면기형연구소(소장 황충주)가 주최한 제31회 교정치료 증례발표회가 지난 9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백원경 전공의가 ‘베커씨 모반과 하악 전방 치조골 과증식을 동반한 성장기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의 치험례’로, 송주언 전공의가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자의 성장치료와 장기적인 관찰 후 시행된 정출치료 치험례’로 각각 프레젠테이션 부문과 테이블 클리닉 부문의 올해의 증례상을 수상했다. 조재형 세정회 회장은 “지난 4년간의 수련의 마무리는 ‘전문의’로서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전문의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윤리적 소명의식을 갖추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원정보에 목마른 치과의사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박람회가 열렸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최영균·이하 대공치협)가 지난 10일 코엑스 B1홀에서 2019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이하·DENTEX2019)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DENTEX 2019는 개원 솔루션 박람회로 개원에 필요한 치과기자재, 세무, 금융, 홍보, 인테리어, 입지서비스 등의 박람회 및 개원에 도움이 되는 컨퍼런스들을 마련했다. 이번 DENTEX 2019에는 47개 업체 159개 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바텍코리아, ㈜HDX, ㈜네오바이오텍, ㈜덴티움, ㈜포인트닉스, ㈜메가젠임플란트, (주)유한양행 등의 주요참가업체 뿐만 아니라 개원에 필요한 장비, 금융, 세무, 컨설팅업체, 인테리어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코엑스 B1홀을 가득 채웠다. 특히 DENTEX 2019에는 작년대비 300여명 증가한 2410명이 사전등록을 했고 오전 중에만 1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방문하는 등 많은 개원예정의들이 관심을 보였다. 개원경영 콘퍼런스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 개원경영 콘퍼런스는 3가지 트랙으로 구성돼 개원필수정보들을 공유했다. 트랙1(성공개원전략 BASIS)에서는
“골격성 부정교합을 양악수술이나 발치를 하지 않고도 쉽게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전격 공개합니다.” 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가 9기 회원 모집을 앞두고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TP치과교정기공소에서 공개강의를 펼친다. 이는 본격적인 연수회에 앞서 열리는 공개강의로 ‘한만형의 두개동설’을 비롯해 전신치료에 대한 개념 등 한 회장의 학설에 근거가 되는 개념과 술식들을 다룬다. 좀 더 강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두개골은 끊임없이 움직인다(한만형의 두개동설) ▲머리에서 발끝까지 인체는 하나의 유기체 ▲골격성 부정교합의 원인과 치료 ▲두개골을 움직이는 교정 치료법 ▲진정한 비발치 교정(100% 비발치 교정) ▲Holistic Dentistry(전신치의학) ▲두개정형교정(칼 안 대는 성형수술) 등의 내용을 다룬다. 한 회장은 30여 년 간의 연구와 임상을 바탕으로 ‘한만형의 두개동설’이라는 이론을 정립했으며, ‘Orthocranics(두개정형교정학)’를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정치료법으로 소개, 이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부정교합, 주걱턱, 무턱, 안면비대칭, 개구교합, 돌출입, 사각턱과 광대뼈 돌출 등에 대해 비수술, 비발치로 교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개
임플란트 수술부터 보철까지 기본기를 완벽하게 습득 할 수 있는 초급자를 위한 연수회가 열린다. (주)신흥이 주최하는 ‘임필 원장 초청 신흥 임플란트 P&P연수회 Basic Course’가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서울 신흥 본사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린다. 임필 원장(NY필치과)과 함께하는 이번 P&P(Practical & Predictable) 연수회는 개원을 앞두고 있거나 임플란트 임상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총 5회 동안 임플란트의 기본기를 전달하는 Basic Course로 진행된다. 특히, 다년간 P&P 연수회를 진행해온 임필 원장의 숙련된 디렉팅을 바탕으로 외과수술부터 보철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임플란트의 기초를 단계별로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실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노하우와 다양한 임상증례를 보고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강의가 진행되는 3월 17일에는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기본에 대해서 교육이 이뤄지며, 이어지는 회차에는 임플란트 수술과 상부보철(Cement type vs. Screw type), 인상채득(Open tray vs. Closed tray) 기본과 실습
치과의사의 자족감을 높이는데 우선순위는 뭐니 뭐니 해도 뛰어난 임상능력. 원광치대 동문 및 지역사회 회원들을 위한 내실 있는 학술대회가 마련됐다. 원광치대 총동창회(회장 정 찬)가 후원하는 ‘2019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40주년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3월 10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열린다. ‘치과의사의 자족감을 높일 수 있는 지식 그리고 지혜’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심미수복, 교정, 치주치료 등 개원가가 필요로 하는 핵심 임상주제들을 비롯해 감염관리, 치과의료사고 등 최근들어 중요도가 더 높아지고 있는 주제들로 구성돼 있다. 또 디지털장비 핸즈온 코스 등 참가자가 직접 최신의 디지털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며, 인문학 특강으로 행복한 치과의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제1강의실에서는 조상호 원장(아트라인치과의원)이 ‘본딩의 개념과 테크닉’,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의원)이 ‘디지털 가이드 핀 시스템을 이용한 최소침습 및 발치 즉시 임플란트’, 오상천 교수(원광치대 치과보철과)가 ‘상악전치 전부-도재 수복물을 위한 치료전략: 구조적 심미&재료 선택’을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케어덴트코리아가 최적의 교정 성과를 얻기 위해 디지털을 접목시킬 노하우를 공개한다. 오는 2월 24일 ‘구강스캔 그리고 디지털 교정’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케어덴트코리아 서울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Live DEMO/ Scan to Ortho 2.0 New Software를 케어덴트 스페셜리스트가 나와 강연을 진행하는 한편 정수봉 원장(가지런한 치과의원)의 ‘디지털 교정 진료의 도입, 변화된 일상과 임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정 원장은 “교정치료에서 브라켓 부착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디지털 기법을 이용해 치과에서 제작 가능한 IDBS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상봉 원장(FM 치과병원)은 ‘새로운 CS Ortho 프로그램을 이용한 간접 브라켓 부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 간다. 한 원장은 “교정 치료를 위해 구강스캐너와 디지털 교정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바뀐 치과의 일상과 임상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시는 오는 2월 24일(일)이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장소는 케어덴트코리아 서울본사(서울시 금천구 벚꽃로 234, 11층-에이스하이엔드타워 6차)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치과의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종호)가 주관하고 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치과의료 로봇기술세미나가 오는 22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치과의료의 방향’을 주제로 권대갑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를 포함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영준 박사와 강성철 단장 등이 연자로 참석해 강연한다. 이날 권대갑 교수는 ‘Multi-DOF Precision Measurement and Actuation’을 중심으로 다루며, 이어 김영준 박사는 ‘인공지능 치과 소프트웨어 및 치과 로봇 기술 동향’을 연제로 전반적인 치과로봇 기술 상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강성철 단장은 ‘의료로봇 매니퓰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의 등록비는 무료로 이뤄진다. 문의 : 02-2072-4455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김영재 원장 ·한국치과병원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오상천·이하 디지털학회)의 10년을 되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디지털학회가 오는 3월 24일 고려대 의과대학 신의학관 유광사홀에서 2019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Fusion, Connect, Harmony in Digital Dentistry, 지난 10년을 통해 준비하는 미래’라는 대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New Paradigm for Future Digital Dentistry’라는 주제로 허영 박사가 ‘의료기기 분야의 성공적인 R&D 전략’, 이정진 교수가 ‘디지털을 이용한 가철성 보철물’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Re-visit Session from 10 years ago’라는 주제로 허수복 원장이 ‘지르코니아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배아란 교수가 ‘개별지대주, 10년 동안 바뀐 것들’, 박지만 교수가 ‘구강스캐너, 진화의 역사’를 강연한다. 특별 강의로는 일본에서 온 Hayama Ichiro의 ‘CAD/CAM for RPD’, 민주선 소장의 ‘시행착오로 배운 CAD/CAM RPD’가 준비됐다. 오전 패러럴 세션에는 치과위생사들을 위한 강연이 준비됐다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에서 수련을 마치는 전공의들이 그 동안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과 치주과의국 동문모임인 ‘단주회’가 주최하는 ‘제4회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전공의 수료기념 학술대회 및 단주회 정기총회’가 오는 2월 16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신흥 양지연수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공의를 마치는 서창완·조학연·최호근 전공의가 수료 기념 증례를 발표한다. 기념 증례 발표에 이어서는 선배들의 특강도 진행된다. 김태형 원장(김앤이치과의원)이 ‘Analysis of the alveolar ridge preservation cases according to the prosthetic loading period after the implant placement’, 김종엽 원장(보스톤 스마트치과의원)이 ‘Recent changes in restorative and implant dentistry due to the digital technology’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 모든 강의가 끝난 후에는 ‘2019년 단주회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문의 041-550-0263(단국대 치과병원 치주과의국).
치주 분야의 저명 연자가 다음 달 초 내한한다. 가이스트리히 코리아는 ‘Geistlich Regeneration Colloquium 2019’를 오는 3월 11일(월) 오후 7시부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11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콜로키엄(Colloquium)’은 ‘모여서 말하다’또는 ‘대화’를 의미하는 라틴어로 재생 치의학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살아 있는 임상 지식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가이스트리히 측의 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이주연 교수(부산대 치과병원 치주과장)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치주 분야의 권위자인 Anton Sculean 교수(스위스 베른대학)가 연자로 나선다. ‘Periodontal regenerative therapy’의 저자인 Sculean 교수는 IADR 치주 연구 그룹 회장과 유럽치주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5년 발행된 Periodontology 2000 ‘Wound Healing in Periodontology and Implantology’ 이슈의 Guest editor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Clinical concepts and new developments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