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양 학회의 지속적인 학술교류 증진과 친선을 강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철환 이사장을 비롯한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임원진들과 전양현 회장을 포함한 구강내과학회 임원진들이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업무제휴를 위한 약정식을 체결했다. 양 학회는 이날 약정식을 통해 보다 원활한 학술 교류는 물론 향후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키로 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전양현 구강내과학회 회장은 “구강내과와 구강외과가 전문의 시대에 서로 하모니를 이뤄 기본을 다지면서 학술적으로 치과계에 공헌을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약정식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약정식을 통해 양 학회를 비롯한 치과계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철환 이사장은 “이번 약정식은 무한경쟁 시대에 구강악안면외과와 구강내과가 함께 학술적 교류를 증진하고 치과계 전체 회원들의 학술지식을 고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약정식이 추진되게 됐다”면서 “서로의 학문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앞
새해를 맞아 치과보험청구사 3급 목표 달성을 위한 수업이 마련됐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이 준비한 ‘치과보험청구사 3급 실무이론’ 77·78기 수업이 SI평생교육원에서 토요일·일요일로 나눠 진행된다. 77기는 토요일반으로 오는 19일, 78기는 일요일반으로 30일 첫 수업이 시작된다. 총 3회의 수업이 매일 5시간씩 진행돼 총 15시간으로 구성돼있다. 보험청구 초보자를 위한 이 수업은 김현정·김다혜 강사 등 전문가들이 기초적인 국민건강보험의 개요부터 치료별 수가 항목 산정기준 등에 대해 강의한다. 수업 수료 기준은 80% 이상의 출석으로, 이후 2월 17일 예정인 치과보험청구사 3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담임제와 필기시험 대비 문제 풀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참가문의: 02-592-0333(카카오톡 sida0333)
KIMS 교정연구회가 ClassⅡ 완전정복(Occlusal plane Control in ClassⅡ Malocclusion)을 위한 교정코스를 마련, 진행한다. 오는 27일 서울 인사동 HDX 10충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코스에는 김정일 원장(구올담치과병원 교정과)이 연자로 참석해 ClassⅡ Malocclusion 등에 대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Occlusal plane Concept ▲Differential Diagnosis in ClassⅡ Malocclusion ▲Retrusive control in clinical orthodontics ▲ClassⅡ non-extraction treatment ▲ClassⅡ extraction treatment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다뤄진다. 이번 코스는 선착순 50명까지로 제한해 진행된다. 문의 : 010-8944-7737
“2019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이하 DENTEX 2019)로 치과의사들이 성공적으로 개원할 수 있길 바랍니다.” DENTEX 2019를 개최하는 최영균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치협) 회장이 인터뷰를 통해 개원 준비 중인 치과의사들의 DENTEX 2019 참여를 부탁했다. 최 회장은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DENTEX 2019 사전등록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개원에 관심있는 치과의사들이 DENTEX 2019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DENTEX 2019 측에서 제공한 사전등록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1154명의 사전등록자들은 개원정보 수집(43%)이나 제품구매 및 상담(24%), 개원 컨퍼런스 참석(22%)을 위해 박람회를 방문한다고 응답해 주로 개원정보를 모으기 위해 DENTEX 2019를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설문조사에 응한 사전등록자 중 개원의가 36%, 봉직의 36%, 공보의 11% 등인 것으로 조사돼 개원 예정의 뿐 아니라 이미 개원한 치과의사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회장은 “DENTEX 2019의 명칭 자체가 ‘개원 및 경영 박람회’로 박람회 취지에 맞춰 개원에 필요한
임플란트 주위염을 확실히 잡을 수 있는 임상노하우를 전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정철웅 원장(광주 첨단미르치과병원 대표원장)이 진행하는 ‘추적 240분, 그것이 알고싶다-Peri-Implantitis, Implant Scaling’ 세미나가 오는 2월 16일 엠디세이프 세미나실(1호선 독산역 2번출구 우림라이온스밸리2차)에서 개최된다. 엠디세이프·쿠보텍이 주회하는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진단 및 다양한 치료 접근법을 제시할 전망이다. 구체적인 강의내용으로는 ▲Peri-implantitis 진단 어떻게 해야 하는가? ▲Peri-implant Biotype에 대한 이해 ▲Peri-implantitis의 증상에 대처하기 ▲Peri-implantitis 치료의 시기는? ▲Peri-implantitis의 재생적 및 삭제형 외과적 처치 ▲Peri-implantitis의 비외과적 처치 ▲Implant Scaling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이다. 세미나 주최 측은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손쉬운 치료법을 강의하는 세미나다. 아울러 임플란트 치료 후 관리에 대한 노하우도 접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은 개원의 선생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예비개원의들의 막막한 개원 준비를 도울 2019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이하 DENTEX 2019)가 열린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최영균·이하 대공협)가 주최하는 DENTEX 2019가 오는 2월 10일 코엑스 B1홀에서 개최된다. DENTEX 2019는 개원 솔루션 박람회로 개원에 필요한 치과기자재, 세무, 금융, 홍보, 인테리어, 입지서비스 등의 박람회 및 개원에 도움이 되는 컨퍼런스들을 마련했다. 특히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관련정보를 수집하려는 군의관,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비롯한 봉직의 등 개원을 준비 중이거나 재개원을 계획 중인 예비개원의에게 유익한 박람회가 될 예정이다. DENTEX 2019에 참가하는 업체는 47개 업체 159개 부스로 주요참가업체는 (주)신흥, (주)오스템임플란트, (주)바텍코리아, (주)HDX, (주)네오바이오텍, (주)덴티움, (주)포인트닉스, (주)메가젠임플란트, (주)유한양행 등이다. 또한 개원에 필요한 장비, 금융, 세무, 컨설팅업체, 인테리어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예비개원의에게 풍성한 개원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부대행사로 개원경영 컨퍼런스를 3개의 트랙으로 열어 개원에 필요한 핵심 정보들을 알려줄 예정이다. 트
올해 한해 정기적인 학술토론모임에 참석해 안정적이고 심미적인 임플란트 술식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함대원 원장(이안맨하튼치과의원·전 컬럼비아대학교 임플란트과 주임교수)이 진행하는 ‘MANHATTAN-SEOUL DENTAL FORUM’이 오는 19일 SYH 타워 세미나룸(신사역 7번 출구)에서 첫 모임을 갖는다. 올해의 전체 강의 대주제는 ‘자연치와 임플란트에서 심미수복을 위한 Comprehensive Diagnosis and Interdisciplinary Treatment Planning’이다. 이 포럼은 닥터 타노 교수와 함대원 원장이 함께 진행한 컬럼비아대학의 임플란트과 7개 수업 커리큘럼 중 세미나 형식 주제 발표와 관련논문 리뷰 위주로 진행했던 수업형식을 가져와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이다. 1월 모임을 시작으로 2월, 4월, 6월, 9월 11월, 12월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1월 19일 강의에서는 함대원 원장이 ‘환자의 주소와 research evidence에 근거한 수술 및 보철의 치료계획수립’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2월 23일, ‘발치즉시 임플란트 식립 & 즉시 고정성 임시보철물–언제, 어떤 환자에서 해야,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회장 이종호 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센터장·이하 연구회)가 4차 산업혁명으로의 전환기를 맞아 향후 의료기기 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연구회는 오는 18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2019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후원으로 서울대치과병원·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건양대학교병원 중개임상시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과 의료기기임상시험’ 이라는 대주제로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의료기기 임상시험 최신 규정 동향’ 세션에서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정책 동향 소개(방수영 식약처 의료기기정책과 주무관) ▲첨단의료기기 규제·정책 소개(유소영 서울아산병원 교수) ▲인공지능(AI)을 바라보는 시각(김영보 가천의대 길병원 교수)에 대한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의료기기 임상시험 사례’ 세션에서는 ▲딥러닝과 치의학 의료영상 학습(김한석 DDH 부사장) ▲Data Science on Medical 3D Printing : Clinical Experience(정유문 메디컬아이피 이사 ▲의료기기의 개발과 사업화 전략(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지난 3개월여에 걸쳐 진행한 실전 임플란트 코스를 최근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6회 동안 진행된 ‘덴탈빈 블루코스’의 경우 ‘상악전치부 심미성을 위한 연조직이식과 풀 마우스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 아래 총 25명의 임상가가 참여했다. 덴탈빈의 임플란트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레드(RED), 블랙(BLACK), 블루(BLUE) 등으로 진행된다. 전인성(서울H치과의원),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선 이번 코스에서는 임상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해답을 연자들만의 노하우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했다. 집중도 높은 강연으로 명성이 높은 두 연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도 임상 프로토콜과 팁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한편 청중의 질문에 시원스러운 답변으로 임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등 ‘임플란트 임상 멘토’로서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 특히 수강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코스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해당 코스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한 서비스 역시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고 반복 학습으로 학습효율을 높이는데 한 몫 했다. 이번 강의를 들은 연수생들은 임상에서 바로
교정치료의 기본에서부터 다양한 임상적 적용까지 알려주는 스테디셀러 ‘다 알려주는 교정치료의 임상’에 최신 증례를 추가한 개정판이 나왔다. 교정치료의 기본을 잊지 않도록 길잡이 역할을 했던 이 책은 문철현 교수(가천의대길병원 치과)가 저술한 것으로, 10여 년 만에 제2판이 출간됐다. 개정판은 최신의 재료와 장치를 이용하면서도 기본개념에 충실하게 정리해 초심자가 따라 하기 쉽게 구성했다. 그러면서도 치아이동의 원리를 간과하지 않는 치료방법을 Step by step으로 풀어 준다. 전판 내용에 더해 증례를 교체, 보강했고, 섬세한 그림을 통해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보다 쉽고 세세하며 많은 정보를 제공하려 노력했다. 특히, ‘제11장 자가결찰 도재브라켓을 이용한 교정치료’ 편에서는 모든 증례를 교체해 새로운 치료법을 선보이고자 했다. 또한 전판에서 시간이 흐른 만큼 장기 유지(Retention) 결과를 보여주는 것도 장점이다. 저자는 “1970년대의 교정은 full band와 standard 브라켓으로, 80년대는 DBS 브라켓과 SWA가 보편화된 시기였다. 90년대 이후 다양한 기법이 소개되기 시작했으며, 2000년대는 골고정장치와 자가결찰브라
10여 년 간 치주질환 치료에 천착해 미국 유학까지 다녀온 개원의의 치주임상에 대한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박상섭 원장(리빙스톤치과의원)이 저술한 ‘이 사람이 말하는 치주’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대표되는 치주질환은 국민 대부분이 갖고 있는 질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강 연조직질환도 치주의 영역에서 다뤄지는 병이라는 사실까지 감안하면 모든 국민이 치주질환의 경험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흔한 질환이면서도 초기 증상이 미미하고 진행속도가 완만하기 때문인지, 치주질환은 심각하게 여겨지지 않아 치료와 관리가 간과되는 면이 있다. 하지만 치주질환이 충치와 함께 치아상실의 2대 원인질환임을 생각한다면 그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저자는 대학 졸업 후 수년간 개원의로 환자들을 진료할 때, 자주 보면서도 또 마땅한 방법이 없어 보이는 치주질환에 대한 답답함을 가지고 있었다. 과연 이 질환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세계적인 임상가들은 어떤 치료를 하는지 등. 박상섭 원장은 이런 궁금증을 풀기 위해 유학을 떠나 워싱턴대학 치주과에서 공부했고, 이후 한국에 돌아와 치주를 중심으로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