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는 지난 9월 29~30일 양일간 일본 Kawagoe Prince Hotel에서 개최된 제29회 일본심미치과학회(Japanese Academy of Esthetic Dentistry, 이하 JAED)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JAED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심미치과학회(American Academy of Cosmetic Dentistry, 이하 AACD)와 대한심미치과학회(Korean Academy of Esthetic Dentisry, 이하 KAED)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KAED에서는 임영준 고문, 이동환 부회장, 이동운 국제운영이사, 김태은 국제실행이사, 정영언 국제실행이사가 참석해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10여년의 JAED관계를 담은 영상과 기념선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심미치과학회 참석으로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김기성 회장은 영상메세지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동환 부회장은 포스터 세션에서‘Establish the margin location for harmony’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아울러 KAED 대표연자로 이정삼 이사가‘Unfair Game,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병주)과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원장 박홍주)가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치의학 교육의 미래를 조망하고 최신 학술지견을 공유했다.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에 걸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대강당에서 펼쳐진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서는 ‘2018 CNUSD & CNUDH International Symposium Dental Education & Science: Past, Present and Future’를 주제로, 9개국 14개 치과대학 20여명의 해외 연자가 참석, 각국의 치의학 교육 현황과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서는 각국 치의학 교육과 연구 및 국제화 혁신 방안 등 총 26개의 강연이 마련됐으며, 특히 전 세계 치과대학의 미래교육 혁신방안 등도 함께 공유됐다. 박병주 전남대 치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마련된 다양하고 적절한 교수법에 대한 모색과 휴머니즘을 갖춘 치과의사로 성장하는 것에 대한 고민은 치의학 교육 발전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치의학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홍주 전남대 치과병원장도 “치
글로벌 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가 지난 12일부터 13일 양일간에 걸쳐 GAO 임상교육센터에서 ‘2018 GAO China 서울 Live Surgery Course 4th’를 개최했다.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의원)과 최용관 원장(효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중국과 홍콩 치과의사들에게 네오바이오텍 제품의 우수 임상 사례와 임상 노하우 전달을 목적으로, 매년 2~3회 정기 코스로 진행하고 있다. 첫 날인 12일 오전에는 허영구 원장이 직접 두 가지 케이스의 Live Surgery(Implant Guided Surgery, Sinus Graft)를 진행했다. Live Surgery를 통해 제품 사용 팁과 프로토콜, 임상 술식 테크닉을 전달했고, 참가자들은 수술을 보고 그 자리에서 즉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13일에는 최용관 원장이 ‘Digital Guided Surgery(Neo NaviGuide System’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전날 진행된 Live Surgery와 연계되는 내용으로, Neo NaviGuide System의 소개와 사용법을 소개한 뒤 실습을 진행했다. 상세하고
전 세계 근관치료학 분야의 석학 및 연구자, 임상가들이 서울에 모여 나흘간 학술축제를 벌였다. 제11차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회장 Mark Wotzke) 학술대회(이하 IFEA WEC 2018) 및 제53차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4~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Endodontics: The Utmost Values in Dentistry’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64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근관치료학 분야 최신의 연제 발표 및 포스터 전시, 58개국 업체가 참여한 98개 부스 전시,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펼쳐졌다. 학술강연에서는 폴 어보트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 교수, 백승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김성교 경북대 치전원 교수, 프랭크 다이머 툴르즈 치대 교수, 노부야키 타니 이스히 가나가와 치대 교수 등 34명의 초청연자들의 강의를 비롯해 각 분야별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에는 NiTi 파일 사용과 관련한 최신의 임상지견과 함께 라이브 엔도 시연 생중계 등 흥미를 끄는 학술프로그램들로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4일 저녁 열린 학술대회 개막식 행사에는 김철수
“골 이식재의 선택에 대해 임상가들이 폭넓게 공유할 수 있는 컨센서스를 도출하겠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 이하 이식학회)가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골 이식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식학회는 지난 7일 고려대 의대 유광사홀에서 2018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 ‘Bone Grafts for Implant Dentistry’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골 이식의 재료선택에서부터 합병증 관리까지 골 이식술에 대해 총체적인 정리를 시도했다. 이날 학술대회의 강연은 세션1 Bone graft material과 세션2 Clinical application of bone graft material로 나눠 진행됐으며, 오후세션에는 인증의, 우수임플란트 임상의 수여식도 더불어 진행됐다. 강연은 ▲저작골격 체계를 유지시키는 성공적인 치과 임플란트 골이식(이석근 교수) ▲자가골 이식 치조골 증대술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의 장기적 예후(이종호 교수) ▲자가 치아골을 이용한 손쉬운 임플란트 골이식술(오승환 원장) ▲치조골 이식술에 사용된 다양한 이종골의 임상적 및 조직학적 분석(함병도 원장) ▲Hard tissue regenertion with synt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치과의료의 미래 변화상을 가늠해 보는 자리가 마련돼 치과의사들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6일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 이하 대여치)가 주최한 2018년 학술대회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대여치 회원을 비롯해 치과의사 회원 230여 명이 등록해 치과임상의 ‘MAKE OVER(향상)’를 꾀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고우균 메디블록 대표의 ▲의료계에서의 블록체인 혁명을 시작으로 다양한 임상강연이 이어졌다. 첫 강연의 연단에 선 고우균 대표는 “블록체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데이터를 한 번 생성하면 위변조를 할 수 없다는 점인데,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데이터를 등록하면 이를 변조할 수 없기 때문에 의료기관 간 공유 시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다”면서 “블록체인은 의료기록정보 데이터의 신뢰성을 부여하는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강나라 병원장(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이 ▲치과외래에서 매일 접하는 약물 사용 매뉴얼을 강연했다. 강 원장은 강연에서 비스테로이드 소염제의 안전한 사용전략, 예방적 항생제의 사용 전략, 국소마취제의 사용 전략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더불어 허경회 교수(
교정부터 총의치까지 교합 치료를 아우르는 최신 지견을 접할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는 오는 27~28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교정치료 교합부터 총의치 교합까지’를 대주제로 종합학술대회(대회장 오상천)를 개최한다. 27일 진행되는 학술대회에서는 ‘턱관절장애 고수에게 듣는다 : 스플린트를 이용한 TMD치료’를 주제로 오전 강의가 진행된다. 이 강의에서는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김욱 원장(TMD 치과),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오철 원장(파인트리치과)이 연자로 나서 스플린트를 활용한 TMD치료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어 ▲치과 교합 신재료의 이해 ▲잘못된 보철 교합 바로잡기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쉬운 교정치료 ▲교합을 중심으로 하는 교정 치료(RW 교정의 모든 것)를 소주제로 한 10여 개의 다양한 강의가 이어진다. 28일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자연치 같은 총의치 치료를 위한 Suction Denture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실전 라이브 실습이 펼쳐진다. 해외연자로는 일본의 카추시 사토(Katsushi Sato)와 후미아키 야마자키(Fumiaki
접착의 이론과 임상을 생생하게 마스터할 수 있는 전국 투어 세미나가 다음 달 초부터 시작된다. 덴츠플라이시로나가 주최하는 ‘접착 Mastering 세미나’가 오는 11월 3일(토) 대전(대전 ICI)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전국을 순회하면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국 투어 세미나에서는 ‘이론 및 학문적인 부분’은 접착 분야를 깊이 연구한 교수진이 맡고, ‘임상적인 부분’은 경험이 풍부한 개원의가 맡아서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이론과 임상의 조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유익한 세미나가 될 것으로 관련 임상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전국 투어 세미나의 구체적인 일정을 보면 ▲대전 강의는 박정원 교수(연세대) ▲울산 강의는 박정길 교수(부산대) ▲부산/대구는 서덕규 교수(서울대) ▲광주의 경우 장지현 교수(경희대)가 ‘접착의 이론과 최신 지견’을 강의하며 ‘최신 유니버설 접착제의 임상 적용’에 관한 부분은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의원)이 강의할 예정이다. 덴츠플라이시로나 관계자는 “세계적인 접착의 트렌드가 ‘유니버셜 본딩’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바꾸기를 주저하게 했던 미심쩍은 부분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명
보험 진료의 가능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나눌 실전 특강이 다음 달 초 서울에서 열린다. 플라이덴은 ‘최희수 원장의 보험 1-day 세미나’를 오는 11월 11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연자인 최희수 원장은 ▲건강보험진료 그냥 하면 손해만 본다 ▲일백을 하기 위한 방법론 ▲건강보험진료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등을 주제로 보험 진료와 관련된 최신 화두를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특히 기존 강의 내용 중 50% 이상이 바뀔 정도로 새로운 정보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제시되는 가운데 진료 시 건강보험 적용 치료계획을 통한 치료동의율 상승과 비보험 진료의 동의율 상승까지 동시에 다잡는다. 플라이덴은 “2~3시간의 짧은 강의를 들었던 분들도 이번 세미나를 통해 100% 내용을 완성할 수 있다”며 “특히 2019년을 대비해 확 바뀐 강의 내용으로 올해 마지막 1-day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등록 선착순 100명에게는 ‘치과보험 경영지침서 개정판’책(7만원 상당)을 증정하며, 기존 플라이덴 강의를 들은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와 직원의 경우 등록비 할인 혜
오스템임플란트가 중국 무한에서 개최한 행사에 80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몰렸다. 지난 9월 7~8일 양일간 열린 이번 무한 오스템미팅에는 DENG YUE SHU 부총경리를 비롯해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 성공을 기원했으며 지역 최대 언론사인 후베이성 방송국에서 방송할 정도로 행사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뜨거웠다. 첫날인 7일에는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이 첫 연자로 나서 ‘How to overcome horizontal ridge deficiency’, LI YUN SHENG 주임(MeiTan 병원)이 ‘CAS KIT를 이용한 안전한 상악동 거상술’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두 연자 모두 핸즈온 코스를 통한 꼼꼼한 실습지도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완전 무치악 환자를 위한 치료 방법의 선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 역시 실용적인 임상 케이스들과 치료 솔루션을 공유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튿날인 8일 첫 세션의 경우 LI YUN SHENG 주임이 ‘심미부 임플란트 식립 시기’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 손영휘 원장은 ‘Immediate Implant Placement : considering fa
(주)신흥이 주최하는 ‘서덕규 교수의 쉽고 빠르고 탈 없는 실전 레진 수복 – Composite Resin Seminar’가 다음달 18일(일)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된다. 서덕규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과)와 함께하는 이번 세미나는 갈수록 중요도가 높아지는 레진 수복과 그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레진 진료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오전에는 구치부 Class Ⅰ와 Class Ⅱ 레진 수복 강의로 진행된다. 효과적인 구치부 레진 수복을 위한 접착제 선택과 올바른 사용법은 물론, 복합 레진 선택과 적용법, 베이스 선택에 대해서 알아본다. 이후에는 지각과민을 줄이는 노하우 공유와 함께 Finishing과 Polishing의 기구와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치경부 레진 수복 강의가 이어진다. 간단한 듯 하지만 결코 간단하지 않은 치경부 치료 원인과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결손의 원인과 치료 전 증상 설명 방법, Prep 방법, 치경부 수복을 위한 접착제 선택 등에서부터 치아 삭제는 해야 하는지, 얼마나 해야 하는지, 시리지 않고 떨어지게 하려면 어떤 노하우가 필요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