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trum ‘2013년 보고 싶은 치의신보 기사’ 김진구 김창집치과의원 원장 1년 뒤쯤에 치의신보에서 보고 싶은 기사들을 가상으로 꼽아 보았습니다. 1년은 모르지만, 매주 치의신보를 읽다보면 언젠가는 꼭 이런 기사들을 만나게 될 것만 같습니다. 1. 가장 존경받는 직업인에 치과의사 1위 치과의사가 가장 존경받는 직업인 1위로 뽑혔다. 지난달 중고생의 장래 희망 직업 조사에서 연예인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한데 이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조사에서도 가장 존경받는 직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최근 들어 치과의사들의 위상이 올라가면서, 일부 택시기사들은 치과의사라고 택시비를 받지 않아서 치과의사들이 난처해하는 일도 종종 일어나고 있다. 2. 치과병의원 폐업률 0%대로 떨어져 올해 치과병의원의 폐업률이 0%대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17000여개에 달하는 치과병의원중 올해 폐업한 치과는 80여개로, 모두 불법과 편법적인 영업형태로 논란을 일으켰던 치과들이다. 글로벌 경기의 갑작스런 회복과, 덤핑 치과들이 자취를 감춘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원장
camping school소소한 재미가 있는 캠퍼들의 학교 1교시 safety눈 및 빙판사고 예방법 2교시 manual캠핑 장비 겨울 보관법 3교시 knowhow같아도 다른 텐트 보온법 4교시 play친구와 함께하는 놀이 5교시 make나무 소품 만들기 6교시 cook쉽게 간식 만들기 추운 겨울 캠프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단지 섭씨 1도의 온도다. 더도 덜도 아니고 이 1도의 차이가 그 텐트가 따뜻한지 썰렁한지를 결정한다. 같은 장비와 같은 텐트를 사용했는데 이런 차이가 난다면 분명 한 사람은 텐트를 따뜻하게 하는 비밀 하나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겨울에 따뜻함을 손해 보는 것은 참 억울한 일이다. 추운겨울 따뜻하고 싶다면 오라! ■ 텐트 온도 1도 올려주는 난방 노하우 캠프장에는 거꾸로 타는 보일러도, 세 번 타는 보일러도, 아버님 댁에 놓아드린 보일러도 없다. 그런데도 캠퍼들은 그 추운 곳에 텐트를 치고 한뎃잠 자는 것을 최고의 즐거움으로 여긴다. 이런 캠퍼들의 모습을 보는 사람들의 표정을 살펴보면 참 불쌍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며 곧바로 이해할 수 없다며 시선을 거두는 사람들이 대부
원장님의 폐원방지 SNS 소통법홈페이지 제작의 키포인트 조성민 공보의 치과작품감상 : www.dentalgallery.co.kr 동네치과살리기 PROJECT : www.착한치과.com 연 재 순 서1. Intro (SNS소통법)2.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차이점3. 홈페이지 제작의 키포인트4. 블로그 운영의 노하우5. 카페에 숟가락 올리기6. 페이스북, 트위터의 특성7.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8. 다 함께 살자 ‘착한치과’ PROJECT <PDF파일 및 E-book으로 자세한 내용 보실 수 있습니다.>
치의라는 국민 권익도 보호돼야 최근 보톡스·필러 영역문제로 치과계가 어지러운 형국인데 정부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엉뚱한’ 보도자료를 배포해 치과의사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9일자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는 보톡스와 필러 시술을 하는 행위를 무자격자가 의료시술을 하는 행위라고 표현을 했다. 국민의 권익을 보호한다는 권익위로부터 치과의사라는 국민의 권익이 심각하게 훼손된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게다가 보도자료에 ‘치과의사 보톡스·필러의 불법 시술과 허위광고 의혹’ 사건을 공익신고로 접수받아 관할 감독기관에 이첩한 결과 7곳의 치과에 대해 의사면허 자격정지 등의 처분을 하고, 수사기관에 고발조치했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기술함으로써 잘못된 오보를 양산하도록 했다. 그리고 치협이 이에 대해 항의공문을 보내자 ‘7곳의 치과에 대해 의사면허 자격정지 등의 처분을 했다’는 기존 보도자료를, ‘7곳의 치과에 대해 의사면허 자격정지와 업무정지 처분을 보건복지부에 요구했다’는 내용으로 정정했다. 그러나 여전히 치과의사가 보톡스·필러 시술을 하는 것이 당연한 영역이라는 시각이 배제돼 있어 아쉽다. 보톡스·필러 시술은 구강악안면외과 교과서 및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
Relay Essay 제1716번째릴레이수필 무지개의 나라, 남아프리카공화국 (하)(Rainbow Nation ‘South Africa’) <지난호에 이어 계속> 그 외 남아공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은 인터넷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니 생략하고, 다양한 인종과 언어가 함께 공존하며 무지개처럼 어우러져 사는 나라이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1487년 처음 발견된 이래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가 인도항로를 개척하기 위해 유럽계 백인들이 정착하면서 말레이시아나 인도 등 아시아에서 유입된 노예들, 철저히 소외되고 탄압받았던 원주민들의 후손들이 만들어낸 나라이다. 더욱이 1806년에 영국이 케이프타운에 식민지를 설립하면서 기존의 원주민인 코사족, 줄루족과의 처절한 정벌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희생을 치렀다. 그 후 19세기말과 20세기초에 다이아몬드와 금과 같은 천연자원에 대한 경쟁으로 발생한 영국과 기존의 네덜란드 정착민간의 1, 2차 보어전쟁에서 참혹한 전쟁의 상흔을 받았으며 반인류적인 범죄행위가 자행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아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948년 이후에 설립된 네덜란드계를 기반으로하는 백인정권은 “아파르트헤이트”라는 근대사회에서 행하여졌다고 믿
세무경영 1,2,3! <29> 기부도 투자다 개원의 L씨는 매년 소득의 일정 비율을 기부한다. 동종업 대비 평균 규모의 매출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금액을 매년 기부하고 있어 처음 시작할 때는 조금 부담이 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오히려 기부 예찬론자가 되어 주변 원장들을 만날때마다 기부를 권유한다. 오히려 지속적으로 하다보니 습관처럼 되고, 근래에는 금전적인 기부 이외에도 좀더 다양한 형태의 기부에 관심을 갖게 되어 실제로 기부가 부담이 아닌 자체로 즐거운 일이 되었다. 진료이외로 여기저기 강의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들어오는 수입을 전액 기부하고 있었는데, 이러다보니 정작 문제는 다른 곳에서 발생했다. 초기부터 기부하는 단체가 종교단체였는데 한도가 연 소득의 10%이내여야 한다는 것 때문이었다. 올해 기부액이 벌써 소득금액의 10%를 초과했기 때문에 되레 좋은 일하고 소득세를 더 내야 하는 거 아닌가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개원의의 경우 기부금은 소득대비 일정수준까지만 세금혜택이 있다. 크게 법정기부금과 지정기부금으로 나눌 수 있는데 법정기부금은 연소득의 100%까지 기부금이 인정받지만, 지정기부금은 최대 30%를 한도
경기신협 사건 반면교사로 삼자 신협중앙회에 소속돼 있는 1000여개의 조합 가운데서도 단단한 결속력과 내실있는 경영으로 모범을 보이며 빠른 성장을 거듭해온 치의신협이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반면교사로 삼아야할 사건이 일어났다. 경기치의신협이 조합원들에게 급등한 금 가격 인상에 따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실시한 골드바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해온 한 금속업체의 대표가 자금을 횡령해 해외로 도피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횡령액도 12억5천만원에 달할정도로 큰데다 피해업체만도 경기치의신협을 비롯해 13개 업체 5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로인해 경기치의신협은 창립이래 처음으로 조합원들에게 배당금을 배당하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 사건 발생 후 경기치의신협은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횡령자의 재산에 법적조치를 취하고 지난 9일 총회를 개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는 있지만 조합원들의 불신과 관리책임을 성토하는 목소리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총회를 통해 수습방안을 논의하려 했지만 감사보고서가 일부 감사의 사전동의 없이 총회에 제출되는가 하면 당초 예정일보다 앞당겨 총회가 개최된데 설전을 벌이다 조합원들의 퇴장으로 인한 정족수 미달로 총회가 폐회되는
월요 시론박상섭 <본지 집필위원> 의료법 개정 이후 기존의 1인 1개소 원칙을 좀더 명확하게 규정하고 면허대여를 금지한 의료법개정안이 지난해 말 국회에서 처리되었다. 법안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이제 추가적인 논의가 유관기관에서 논의되고 있고 경과기간이 끝나는 8월부터는 법위반으로 인해 처벌받는 경우도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가히 치과계의 숙원사업이라고 할 만했던 그리고 여러 난관을 어렵게 극복하면서 마지막에 극적으로 통과되어 우리의 마음에 더 각인된, 의료법 개정을 위한 그간의 수개월 동안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필자는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사회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이라는 어쩌면 당연한 사실이다. 사회적 합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법과 규정이 만들어지지 않고서는 개인의 양심과 상식에 의지할 수밖에 없고, 그 경우 서로의 이해가 충돌하는 상황에서는 당사자들 모두를 무척이나 곤혹스럽게 만든다. 양심과 상식은 서로 많이 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지역사회 치과의사회와 치협에서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소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런데 문제는 법규정을 만들려면 국민적인 합의를 이끌어내야
Spectrum 치의학 교육 변화의 시점에서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의 필요성 최근 10년간 치과 및 치의학교육에는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 특히 치의학교육은 이 시기동안 기술적인 내용면에 있어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치의학교육에는 기술적인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윤리의식의 함양 및 환자와의 의사소통 등 기술이외의 여러 가지 다양한 교육이 포함되어있다. 이러한 기술외적인 교육에 있어서는 기술 분야의 교육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오늘날 사회의 다양한 환경 변화를 고려해 볼 때, 치의학 교육의 변화가 시급한 시점인 것이다. 오늘날 치의학 교육의 환경은 변화하고 있다. 과거의 교수중심의 교육에서 학생중심의 교육으로 변화되어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은 무엇이고, 어떠한 교육을 받기를 원하며 어떻게 하면 학생들을 만족시킬 것인가를 강조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라는 패러다임 속에 있다. 그리고 과거에는 치의학 교육의 목적이 궁극적으로 교육과정을 마친 후 개원의를 양성하는데 한정되었다고 하면, 지금은 반드시 개원의가 아니라도, 정부, 공공분야, 봉사단체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다양성이 제공되고 있다. 환자와 의사
■ 명품백보다 추억의 소중함을 아는 나이? 추억도 무한리필 되나요? 철도여행·특급호텔 무한리필 서비스 인기리 판매할인혜택 누리고 여유와 추억 만나고 ‘일석삼조’ 유럽에 유레일 패스가 있다면 한국엔 코레일 패스가 있다? 국내경기는 갈수록 악화돼 불황이 지속되고 치솟는 기름값과 교통혼잡을 생각하면 어디로 여행을 떠나기가 망설여지는 요즘이다. 코레일이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할 수 있도록 내놓은 무한리필 티켓이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코레일은 지난 2007년 만 25세 이하 젊은층을 겨냥해 ‘내일로 패스’를 내놓았다. 패스하나로 전국 철도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이 패스는 사용개시일로부터 7일간 사용 가능하며 가격은 5만7천원이다. 여름과 겨울방학동안 젊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코레일은 지난해 11월부터 ‘자유여행패스’라고 불리는 일반인용 철도패스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자유여행패스란 개인화, 웰빙 및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여행트렌드에 맞춰 기차를 이용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며, 하나로·다소니·가족패스 3종류가 있다. 하나로 패스는 패스 하나로 즐기는 전
전자의무기록의 불편한 진실을 넘어서 (하) 자료백업 시스템, 이제는 필수 사항이다 <지난호에 이어 계속> 환자에 대한 진료정보는 최소 10년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이러한 요구 조건을 정부는 더욱 엄격하게 감시할 것이다. 치과 개업의들은 이런 상황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 ‘담당 직원이 잘하고 있겠지’, ‘문제가 생기면 컴퓨터 회사에서 해결해 주겠지’라는 태도를 갖고 있다면, 언젠가 위험은 닥치고 그 위험의 크기는 큰 재해가 될 수 있다. 환자의 진료정보를 잃게 되면, 세무, 보험청구 상실 등 제반 경제적 피해에 끝나지 않는다. 법적인 제재가 따르게 되고 그로 인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잃게 된다. 지난 번 농협중앙회의 전산시스템이 디도스 공격을 받게 되면서 많은 고객들이 농협과의 거래를 중단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피해가 두려워 자료백업을 해야 한다’는 접근은 네거티브다. 자료 백업의 필요에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 개업의들에게 ‘개업 히스토리’를 말하는 진료정보를 온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써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상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얻을 수 있으며, 경영관리를 위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