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매출 20% 성장을 위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구조적 문제 개선 등 혁신에 힘쓰겠습니다.” 글로벌 치과 용품 제조업체인 이보클라(Ivoclar) 한국지사인 ‘이보클라 코리아’(Ivoclar Korea)의 새 수장으로 최근 부임한 박영록 대표이사가 내년을 이보클라 코리아가 ‘턴어라운드’할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박 대표는 Abbott 한국지사장 및 APAC 지역 마케팅·전략 총괄, 메드트로닉 마케팅 매니저 등을 지내며 다년간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성장과 혁신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이보클라 코리아는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박 신임 대표이사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향후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보클라는 100년 이상의 역사, 한화로 1조4000억 원에 달하는 연 매출,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제품을 유통하는 세계적 기업임에도 불구, 한국 시장만큼은 변방으로 남아있었다. 일례로 이보클라는 신제품 출시를 할 때 국가별 우선순위에 따라 ‘웨이브1·2·3’으로 나눠 차례대로 공급하는데, 한국 시장은 ‘웨이브3’에 속해 있었고, 매출 비중도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또 최근 5년간 한국 시장 매출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정도로 어두웠다. 박
티에네스와 신한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산학 간 인적·프로그램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티에네스와 신한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지난 10월 30일 산학협력(MOU)을 맺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적·프로그램 교류를 바탕으로 치과위생사 역량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티에네스는 지난 2020년 1월에 설립돼 2021년 4월 Serafin Clear Aligner 장치를 론칭했다. 이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신제품의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점차 넓히며 현재 국내 투명교정장치 시장에서 국내 기업 점유율 최상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유럽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 획득하고, 올해 3월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최종 승인을 받아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원건 티에네스 대표는 “신한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산학협력을 통해 양기관의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취업연계를 통해 세라핀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과용 골이식재 골드 스탠다드를 특가에 구입할 수 있는 찬스가 다시 한 번 찾아온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의 라이브쇼가 오는 12일 Geishlich의 ‘Bio-Oss’ 앵콜 방송을 편성한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0월 조기 매진된 바 있어 이번 방송 역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Bio-Oss는 치과용 골 이식재의 명품으로 불리는 제품으로 높은 다공성과 상호 연결된 기공구조, 기공 내부의 넓은 표면적 등 인체의 골과 유사한 특성으로 혈관 형성 및 신생골 부착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Bio-Oss Collagen의 경우 Bio-Oss 90%에 천연 콜라겐을 10% 합성해 만든 블록 타입의 골이식재다. 특히 세계유일 'TYPEIII' 콜라겐이 함유돼 혈관 생성, 연조직 치유, 신생조직 형성력이 우수하다. Geistlich Bio-Oss Collagen을 발치와에 이식하면 치조골 재건 및 경조직과 연조직 결손을 막아 임플란트 식립에 유리한 조건을 형성하고 심미성에서도 유리하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들도 있다. 해당 제품은 인체 뼈와 유사한 다공구조로 골 형성률이 우수하고 골 체적 유지까지 탁월해 전 세계 1
인공지능(AI) 디지털 치과 솔루션 전문 기업 이마고웍스 주식회사가 KPAS 2024에 선정됐다. 이마고웍스는 최근 KT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관한 KPAS 2024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PAS는 국내 AI 산업 성장과 미래 AI 유니콘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업 가치 1000억 원 이상, 7000억 원 이하의 기업이 선정 대상이며, 벤처캐피털(VC) 관계자 및 국내 AI 산업 전문가가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정한다. KPAS에 선정된 기업은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니콘기업이란 10억 달러 이상 가치를 지닌 창업 10년 이하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뜻한다. 특히 이마고웍스는 치과 의료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AI 서비스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이마고웍스의 대표 서비스인 ’덴트버드 솔루션(Dentbird Solutions, 이하 덴트버드)’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는 평가다. 덴트버드는 이마고웍스가 자체 보유한 3D CAD 기술 및 특화 AI 기술과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SaaS(Software-as-a-Service) 기술을 융합한 AIaaS(AI-as-a-Service
리뉴메디칼이 치과 기기 시장에서 핸드피스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자동 오일주유기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블루 버전과 프리미엄 블랙 버전 두 가지로 구성돼 사용자의 취향과 예산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블루 버전은 120만 원, 프리미엄 블랙 버전은 150만 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두 모델 모두 최신 기술이 적용돼 치과의 필수 기기인 핸드피스의 관리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리뉴메디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동 오일주유기 구매 시 하이스피드 핸드피스 2대, 로우스피드 핸드피스 1대, 핸드피스 오일 1통, 그리고 세신 핸드피스 커플링 2개를 한정 기간 동안 증정한다. 치과 기기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임상가들에게는 매력적인 추가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만약 구매를 원할 경우 서둘러 문의해야 한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자동 오일주유기는 사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된 제품으로 각각의 모델이 치과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며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핸드피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치과 병·의원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1588-
탑플란이 치과 원장, 치과 스탭 등 국내 치과 고객 대상으로 ‘2025년 탑플란 탁상달력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달력 나눔 이벤트’는 탑플란이 매년 연말 진행하는 고객 사은 행사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했다. 탑플란 측은 “탁상달력은 치과 고객들이 업무 상 꼭 필요한 치과 비품 중 하나로, 매년 이벤트 참가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진료 스케줄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날짜 칸을 넓게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탑플란 2025년 달력에는 탑플란 제품에 대한 설명도 포함돼 있다. 탑플란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달력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탑플란 카카오채널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접속해 이벤트 공지에 따라 간단한 신청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9일까지고, 당첨자 발표는 11월13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탑플란은 이벤트 신청자가 많을 경우를 고려해 추가 접수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영환 탑플란 대표는 “올해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주신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보답을 하는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치과의사들의 진료 준비에 당사 달력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덴티움이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 ‘EAO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제품을 집중 홍보했다. Regenernation 제품 홍보, B.T.S의 Hands-on 체험 부스를 운영, 고객에게 브랜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덴티움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MiCo-Milano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EAO 2024’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다. 덴티움은 메인 부스에 bright CT를 배치해 Digital 브랜드 컨셉을 강조했다. bright CT는 저선량의 선명한 파노라마로 정확한 진단 및 3D Viewer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쉽고 빠르고 간편한 수술과 Short&Narrow 컨셉을 가진 bright Implant ▲빠르고 정확한 Wireless 구강스캔이 가능한 Shining 3D AoralScan ▲IOS 대비 정확한 인상채득과 보철제작이 강점인 B.T.S 등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덴티움은 관람객에게 Hands-on 체험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임상철 원장(미사웰치과)이 bright implant system, DASK Simple, OSTEON™ 3 Collagen의 사용법을 소개했으며, Pr
휴덴스바이오가 HODEX 2024에서 OCP 함유 골이식재 ‘Bontree+(이하 본트리)’를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OCP(Octacalcium Phosphate)는 인체 뼈의 무기성분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드(HA)의 전구체로 동종골, 이종골이 가지는 교차감염의 위험을 극복하면서도 빠른 신생골 형성과 동종골 수준의 골재생능을 보여준다. 휴덴스바이오는 OCP 골이식재 본트리를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에 성공하며 합성골에 대한 인식을 바꿔나가고 있으며, 개원가에서 입소문을 타며 유저들이 늘고 있다. 전시 현장을 찾은 호남지역 개원의들은 OCP 골이식재의 임상효과와 활용방법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휴덴스바이오는 GBR과 관련한 국내 정상급 연자들과 함께 본트리의 임상 효과를 개원가에 적극 알리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해 관련 세미나 등을 통해 본트리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휴덴스바이오는 본트리 외에도 다이아몬드 버 ‘BURSTAR-D’, 카바이드 버 ‘BURSTAR-FG’, 임시치관용 레진 ‘EZ-TEMPO’, 연질의치상 이장재 ‘EZ-SOFT’, 합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의료기기 허가 변경 간소화 대상을 확대하고 이 같은 사례를 담은 안내서를 최근 펴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허가(신고)를 받은 업체의 경미한 변경 보고, 세부 절차·사례 등을 담은 ‘의료기기 경미한 변경 보고 민원인 안내서’를 개정·발간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경미한 변경 보고’는 신고·인증·허가된 의료기기의 변경되는 사항이 제품의 성능 및 안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변경으로 식약처장이 정하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 단순 보고만으로 변경허가 또는 변경인증·신고 절차를 갈음할 수 있는 간소화 제도를 의미한다. 이번 안내서의 주요 개정 내용은 ▲보고대상 확대 등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사항 반영 ▲민원 신청화면 구성 변경 등 의료기기 전자민원시스템 개편 사항 반영 ▲다빈도 오류 보고 사례 등 추가이다. 특히 라벨 디자인, 구성품의 외형 디자인 변경 등을 경미한 변경대상으로 확대하고, 변경 대상 판단흐름도 구체화 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 같은 조치와 관련 “이번 개정 안내서가 의료기기 경미한 변경 보고에 대한 민원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제품의 효율적인 변경·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덴티움이 HODEX 2024에서 높은 강도로 편리한 보철 시스템 실현이 가능한 bright Implant Tissue Level(이하 TL)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회에서 bright Implant 제품군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bright CT ▲3D Viewer ▲bright Chair 2 ▲Regeneration ▲IOS 등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는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음에도 덴티움 부스에는 372명이 방문해 전시 참가자들이 덴티움 제품들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bright Implant TL이 높은 강도와 편리한 보철 시스템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덴티움은 Hands-on을 통해 bright Implant TL의 최소 침습이 간편하고 쉽고 빠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선 Regeneration 제품에 대한 관심이 가장 뜨거웠다. 특히 Collagen Graft2의 우수한 연조직 증강과 Collagen Membrane 2에 반응이 좋았다”며 “YESDEX 2024에도 참가해 Regeneration 제품군과 주력인 임플란트 존을 확장, 더 많
“우리나라에서 직접 만든 기술과 제품을 미국에 처음 도입하는 겁니다. 미국에 아직 도입되지 않은 서비스죠.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상용화된 의료 장비, 서비스가 미국으로 가는 것은 K-덴탈 차원에서 의미가 큽니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가 최근 코스닥 이전 상장 준비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산업 행보와 관련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아이오바이오와 같이 코넥스에 상장된 기업은 신속 이전 상장의 패스트트랙 혜택을 받으며, 코스닥 이전 상장 시 치과 업계에서는 최초로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 상장 사례가 된다. 아이오바이오는 최근 치아우식증 진단 보조 장비인 ‘큐레이캠 프로(Qraycam PR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번 허가 취득에 따라 미국에서 치과 비방사선 진단법 보험청구코드(D0600)를 활용, 본격 시장 발굴에 나선다. 이는 미국에는 없는 기술로, 우리나라 자체 기술을 처음 도입하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는 지난해 균열치 조기 진단 방법에 대한 정책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TFT를 구성하기도 했다. 윤홍철 대표는 “발전에 도움을 주는 치과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