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문인회(이하 치문회) 신임회장으로 권택견 원장이 취임했다. 치문회는 지난 1월 31일 서울역 인근에서 ‘2023년도 치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룡 치문회 회장, 권택견 신임회장, 임용철 총무이사, 김영훈 초대 회장, 임철중·변영남·정재영·박용호·김영진·김계종·강인주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년간 치문회를 이끌어온 이승룡 회장의 이임식과 권택견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승룡 회장은 “4년 동안 회장으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회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비록 회장직에서 물러나긴 하지만, 앞으로 치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권 신임회장을 보필해 열심히 도와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택견 신임회장은 “앞으로 회원 증가에 더욱더 힘쓰고, 현재 치문회 참여가 어려운 회원들에게도 안부를 물어 참여를 독려할 생각”이라며 “야유회나 탐방 등 여러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발간한 치인문학 제9호와 관련한 현안을 공유하고, 코로나19 기간에도 창작활동을 이어온 회원들 간 소회를
부산지부가 회원들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신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부는 ‘치톡소톡 신년 특별 초청 피아노 연주 및 문화 강연’을 지난 1월 28일 오후 3시부터 해운대 문화복합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나경·강재란 문화복지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문화강연회는 새해 첫 신년 맞이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적 갈증이 컸던 지부 회원들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반가운 얼굴을 보며 함께 공연을 감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치톡소톡 행사 1부에서는 독일 콩쿠르 1등의 채희정 피아니스트가 ‘쇼팽의 선율’을 선보였으며, 2부에서는 1300여개 도시, 유럽 50개국을 방문했고 건축가 공연 칼럼니스트, 예술, 여행 작가 등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잘 알려진 이상훈 아트 컨시어지 대표가 ‘음악이 함께하는 세계오페라 축제’라는 연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총 140여명의 지부 회원 및 가족, 지인들이 참석했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6명에게 소정의 경품이 전해졌다. 이화순 부산지부 부회장은 “새해에 회원 여러분들의 얼굴을 가까이에서 봐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저희 부산지부 집행부는 회원들의 작은 소리도 듣는 따뜻하고 멋진 집행부로
제39대 서울지부 회장 선거 후보자 기호 추첨 결과, 기호 1번 윤정태 후보, 기호 2번 강현구 후보로 확정됐다.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오늘(6일) 치협 회관에서 회장단 입후보자 기호 추첨을 비롯해 선거 진행 관련 사항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선관위는 각 후보자의 등록서류, 각종 유인물을 확인했다. 또 선거인 명부 검토 결과, 선거권자를 총 3964명으로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각 후보는 약 2주간 선거 운동을 진행하며, 오는 2월 21일 회원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정관서 선관위 위원장은 “이제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됐다. 양측이 서로 이해하며, 과도한 문제 제기 없이 좋은 방향으로 선거를 치렀으면 한다”며 “선거 종료가 목전인 만큼 선관위 위원들께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호택 치협 자재·표준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송 이사는 오늘(6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서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치협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 검사 도입은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매우 유용한 만큼, 제도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치협이 주관하고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주최한 ‘구강검진 파노라마 도입을 위한 국가구강검진제도 활성화 방안 공청회’가 지난 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 검사 도입을 통한 국민 구강 건강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공청회에서는 현행 구강검진제도의 문제점들을 돌아보고, 제도화 방안, 기대효과, 실효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정춘숙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구강검진 수검률이 높아지면 다빈도 구강질환을 조기에 진단·치료·관리해 국민 의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구강검진 활성화를 비롯해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파노라마 검사는 여러 구강질환을 추가로 발견하는 효과가 있다. 이미 전국 1만3000여 기관에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어 제도적으로 의무화되더라도 현실적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치협은 국민의 치아건강권 증진에 대한 폭넓
이미연 치협 홍보이사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치과계 외침에 목소리를 보탰다. 이 이사는 3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의 전향적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박태근 협회장과 치협 집행부 임원들은 2021년 9월 27일부터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전국 의료시설에서 177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로 화재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조언이다. 소방청은 지난 1월 31일 의료시설 화재 피해 현황에 대한 종합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국 의료시설 화재 건수는 총 177건이며, 피해액만 약 35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일반의원 및 치과의원에서는 도합 34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청은 집계했다. 또 치과병원은 14건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병원 46건 ▲종합병원 21건 ▲요양병원 7건 등을 기록했다. 사망 등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지난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의료시설 관계자는 총 5명이었으며, 특히 부산 한의원에서 발생한 화재에서는 80대 원장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화재 발생의 가장 큰 요인은 ‘작동기기(109건)’였다. 이어 ‘담뱃불·라이터(37건)’, ‘불꽃·불티(11건)’ 등이었다. 이 중 세부 요인으로는 ‘전기적 요인(74건)’, ‘부주의(59건)’, ‘기계적 요인(15건)’, ‘방화(7건)’의 순으로 파악됐다. 특히 ‘방화’의 경우 불만해소, 정신이상, 단순우발이 각 2건
배현주 교수(한양대)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9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국시원은 지난 1일 국시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시원 제8·9대 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국시원을 이끌어가게 된 배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3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다. 배 신임 원장은 단국대와 한양대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했으며,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항생제분과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재난대응분야 전문위원, 지난 2021년 서울특별시 코로나 대응 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로서 활동해온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배 원장은 “4차 산업 혁명과 같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CBT 시험 직종을 확대하고, CBT 환경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문항이 개발되도록 해 보건의료인 평가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시원 직원들의 공감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해 일하기 좋은 국시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4월 22일부터 국시원을 이끌어온 이윤성 원장은 퇴임사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제8대 국시원장으로 지낸 3년 9개월, 그리고 국시원 설립쯤부터 여러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 위치한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이 다양한 치과 제품을 볼 수 있는 쾌적한 환경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오스템파마의 ‘뷰센X무직타이거’ 테마존이 기념사진 촬영 스팟으로 인기다. 오스템파마는 작년 2월 ‘무직타이거’와 콜라보레이션해 ‘뚱랑이’치약, 칫솔 등을 출시했으며, 대원미디어가 ‘더현대서울’에 조성한 ‘무직타이거’ 팝업스토어 포토존을 통해 오스템파마는 '뷰센X무직타이거' 제품을 MZ세대 고객들에게 널리 알렸다. 오스템파마는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디자인실, 마케팅지원실 등 유관 부서와 협업해 백화점 못지않은 색다른 테마공간을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에 마련했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치약·칫솔, 구강세정기 등 당사의 모든 덴탈케어 제품을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에서 볼 수 있게 공간을 조성했다”며 “전시관을 방문한 분들이 귀여운 뚱랑이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임상강의 연자와 가족을 초청해 개최한 ‘송년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사옥 투어를 진행했다. 오스템에 따르면 어린이 자녀를 동반해 가족 단위로 방문한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가 최근 자사 대구치용 브라켓 '마제스티 튜브(MAJESTY Tube)'의 라인업을 보강했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기존 마제스티 튜브 ‘Type2’, ‘Type3(MBT)’ 라인업에서 이번에 ‘Type1’ 에 해당되는 ‘ROTH 018’사양을 추가했다. 회사 측은 환자의 다양한 임상 조건에 맞춰 최적의 제품을 사용, 술자 편의성이 제고되고, 환자의 교정 치료도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입 제품 위주의 국내 교정 시장에서 과학적인 설계와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앞세워 개발된 ‘마제스티 튜브’는 출시 이후 고객 치과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고 오스템올소돈틱스는 밝혔다. 마제스티 튜브는 슬림한 직각 형태의 바디 구조로 안정적인 홀딩(Holding)이 가능하며 슬롯 치수 공차를 5% 이내로 최소화해 정확한 교정력을 전달할 수 있다. 또 충분한 길이의 훅(Hook)과 패턴이 적용된 누름판 구조가 적용돼 Positioning이 편리하다. 김병일 오스템올소돈틱스 대표는 “출시 후 우수한 임상평가를 받고 있는 마제스티 튜브는 수입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금번에 신규 사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