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이 해열‧진통‧소염주사제 구입 및 청구 불일치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심평원은 이 같은 내용을 지난 19일 공지했다. 자율점검제란 심평원이 이미 지급받은 의료급여비용 중 부당 개연성이 있는 내역을 통보해, 이를 요양기관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된 사실을 성실히 신고하는 제도다. 이번 자율점검은 ▲해열, 진통, 소염주사제 구입 및 수량, 금액 등의 청구상세내역 일치 여부 ▲요양(의료)급여비용 청구내역과 실제 행위 동일 여부 ▲해열, 진통, 소염주사제 허가사항 및 고시기준에 준하여 청구했는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자율점검 대상 기관으로 선정될 시, 통보서 수령 후 30일 내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점검대상기간은 6개월이며, 착오 청구 확인 시에는 36개월 진료분 범위 내 추가 점검을 받게 된다. 점검 참여 시 혜택도 주어진다. 성실 신고 기관은 현지 조사 면제 및 행정처분(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감면 적용을 받게 된다. 또한 자진신고 내용 및 신고 기간에 한해 부당금액이 발생할 시 환수 조치하고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은 면제한다. 자료 제출은 등기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만 받는다. 팩스나 전자우편은 받지 않는다.
완벽한 복합 레진 수복을 배울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김정한‧이하 KAAD)는 오는 29일까지 2022년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시 돌아온 복합레진 수복 완전정복’을 슬로건으로 삼았다. 강연에는 각 분야 국내 최정상급 연자 5인이 나선다. 장지현 교수(경희대)는 ‘실전 접착과 1급 수복, 사소한 Q&A’를 연제로 임상가의 호기심을 해소해 줄 것으로 눈길을 끈다. 이어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나의 ClassⅡ Resin Restoration 도전기’, 신유석 교수(연세대) ‘3,4급 와동 레진 수복의 선입견을 버릴 수 있을까?’, 박정길 교수(부산대) ‘5급 병소 수복 시 임상가가 알면 좋은 팁(tip)’, 박정원 교수(연세대) ‘Diastema의 치료, 나도 할 수 있다’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최종 등록 마감은 폐막 전날인 28일(금) 자정까지다. 참여한 치과의사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주어진다. 단, 온라인 학술대회인 만큼 동영상을 120분 이상 시청하고 주어지는 퀴즈에 응답해야 한다. 같은 강연 중복 수강은 1회 인정된다. KAAD 측은 “복합 레진에 진심인 선생님
“구강스캐너 비교 체험을 포함,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개원의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덴티스 주관 ‘2022 상반기 OF DIGITAL 세미나’가 오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7번에 걸쳐 여의도 아트덴트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에서 활용되는 주요장비 및 기술로 선정됐으며,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이 메인 디렉터로,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박종욱 원장(드림치과)를 포함한 14명의 연자가 직접 강연에 나선다. 김동환 원장은 “디지털에 입문해 원내 가공을 고려하고 있는 원장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당일진료로 크라운 원내 가공을 진행하면, 임시치아를 만들지 않아도 돼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다. 이밖에도 보철 제작비용 감소를 포함해 시간·비용적인 면에서 효율성이 증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직접 임상 샘플을 제공해 드린 것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기초 교육뿐만 아니라 참가자들 본인이 직접 환자 임상 케이스를 활용, 직접 가공하는 시간을 통해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는 모두 7개 강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4월 30일에는 ▲스탭과 함께하는 구강스캐너
치과위생사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 기간 동안 우울감을 느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논문 ‘코로나19 유행과 치과위생사 정신건강의 관련성’(저 권유주 외 3인)에서는 치과위생사 1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우울감 및 불안수준을 포함한 정신건강을 평가·연구했다. 그 결과 설문조사에 참여한 치과위생사 전체 인원 중 132명(68.1%)이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꼈다. 특히 병·의원에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의심자가 있었다고 답한 45명 중 34명(75.6%)이,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치과위생사 23명 중 19명(82.6%)이 심적으로 우울하다고 답했다. 참가자들은 우울한 감정뿐만 아니라 불안감도 많이 느꼈다. 코로나19 시기에 따른 치과위생사들의 불안감을 조사한 결과 치과위생사 2명 중 1명(101명·53.4%)은 불안감을 느꼈다. 또 선별 검사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23명 중 15명(65.2%)이, 자가 격리 했던 23명 중엔 16명(72.7%)이 불안감을 호소했다. 연구팀은 “치과 치료는 진료 환경이 코로나19 감염 경로와 겹치고, 진료 시 환자가 마스크를 사용하지 못하는 특성 상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최근 서울에서 진행한 투명교정 원 데이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치고 전국 투어에 나선다. 회사 측은 최근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에서 진행한 MagicAlign 원데이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대경 원장(서울메이교정치과의원)과 이종국 원장(압구정 오라클치과의원), 이 학 원장(동탄예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MagicAlign'을 이용한 교정치료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 호평을 받았다. 이번 MagicAlign 세미나는 ▲MagicAlign Introduction ▲투명교정에 필요한 진단 및 치료 시 고려사항 ▲세부 임상가이드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디지털 투명교정의 기본 개념을 다지고, 다양한 임상 증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 ▲IPR 가이드 ▲Attachment 부착 ▲구강스캐너 사용법 등 다양한 핸즈온 시간을 마련했으며, 특히 실물 MagicAlign 장치를 활용해 실습이 진행됐고, 1인 1 무선 TRIOS4를 이용한 스캔 실습이 진행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1인 1개 IPR KIT와 모델, 마네킹으로 실습을 진행, 핸즈온에 특화된 세미나라는 평가를 받기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구강스캐너 ‘TRIOS’(제조사: 3Shape)의 국내 판매가 1000대를 넘어섰다고 최근 밝혔다. 오스템은 지난 2018년 3Shape과 Reseller 계약을 맺고 TRIOS 국내 첫 판매를 시작했으며, 도입 3년만인 지난해 누적 판매 대수 1000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는 설명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TRIOS4는 높은 정밀도와 빠른 스캔 속도,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두루 갖춘 구강스캐너로 호평 받으며 빠르게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갔다”고 밝혔다. TRIOS 4는 초고속 동영상 촬영 방식을 택해 7㎛ 정밀도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스캔 할 수 있으며, AI스캔 기술을 적용해 스캔 시 불필요한 연조직을 자동 제거, 풀아치 편악의 경우 1분 안에 스캔이 가능하다. 또 세계 최초로 무선/유선 겸용 방식을 적용해 진료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보철물 제작 시 교합조정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측방운동스캔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치아 우식 자동 진단 기능도 장점이다. TRIOS4는 형광기술을 통해 치아 우식을 탐지할 수 있으며, 스캔 결과를 환자와 바로 공유하고 설명할 수 있어 치료가 용이하고,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시기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임플란트 임상가들을 위해 상악동거상술 등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회사 측이 오는 5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마련하는 ‘덴탈빈 BLACK 코스’에서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과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선다. 덴탈빈 BLACK 코스는 2018년부터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던 만큼 이번 세미나에서도 개강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코스는 ‘상악동거상술과 상악구치부 치료전략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 아래 수술과 보철 두 파트로 나눠 전 원장의 수술파트 4회차, 김 원장의 보철파트 2회차로, 총 6회차가 진행된다. 수술파트를 맡은 전 원장은 ▲상악동거상술의 분류와 적용 ▲치조정접근과 측방접근 및 그 다양한 적용방법들 ▲성공적인 상악동 골 만들기를 위한 고려사항들 ▲상악동에 적합한 골 이식재의 선택과 PRF의 사용과 한계점 ▲상악동거상술 합병증의 모든 것 ▲상악동점막 천공의 수리와 구강상악동누공의 처치방법 등을 통해 연자의 오랜 경험과 술식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전 원장은 “잔존치골량에 따른 상황, 악간 거리에 따른 상황 등 여러 상황이 있지만 상악
노년기 구강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주요 임상팁을 공유한 자리가 열렸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대노치) 2022년 온라인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덴올 사이트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회원과 비회원을 포함해 총 511명이 참여해 많은 성원을 보내줬다. ‘잘 먹고 잘 씹는 건강한 노년생활 만들기’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인 환자의 치과 치료에서 고려해야 할 치아의 균열, 교합, 임플란트 치료 등에 대해 다루면서, 동시에 노인의 구강 건강 문제를 이해하는데 근본인 노쇠와 근 감소증에 대한 강좌가 진행됐다. 또 지역사회 통합돌봄진료제도와 같은 미래 노인치과학의 나아갈 방향을 다루기도 했다. 구체적으로는 서덕규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학교실)가 ‘Cracked tooth? or Crack tooth syndrome?’, 이성근 원장(이성근치과의원)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진료제도’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 김성훈 원장(김성훈치과의원)이 ‘노인과 치과 임플란트’,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이 ‘교합고경 개선이 노년층의 교합회복 치료에 주는 영향’, 원장원 교수(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교실)가 ‘
부산대치전원이 주관하고 부산대 치과대학·치전원 동창회가 후원하는 ‘2022년 정기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덴올 온라인 VOD 강의로 진행된다. ‘홍익임상, 널리 임상을 이롭게 하다’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신종헌 부산대치전원 교수를 포함해 우중혁 원장(서면 위드치과), 백재호 원장(울산 위스마일 치과교정과치과), 조상훈 원장(울산 조은턱 치과)이 연자로 나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총 4개로 ▲유치 인접면 우식치료 어떻게 할 것인가? ▲심하게 마모된 치열에서의 재건 치료 ▲반대교합의 치료 - 유아부터 성인까지, 그 이론과 실제 ▲치과치료 후 발생한 개구제한 - 진단과 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덴올 온라인 보수교육 시스템으로 진행됨에 따라 별도 가입은 필요 없으며, 학술대회 시작 전 등록자 대상 접속링크를 안내할 예정이다. 강의동영상 3개 이상, 4시간 이상 시청 후 문제풀이를 완료해야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김동수 동창회장은 “홍익임상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훌륭한 연자들을 모시고 임상에 유익한 강연들로 준비했다”며 “코로나19의 위험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은 상황이니 만큼, 동문들의 안전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 온라인 학술대회가 3500여 명의 인파를 운집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희치대 총동창회(회장 정 진‧이하 동창회)는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월 4~10일 개최한 온라인 학술대회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 진 동창회 회장은 “‘동상동몽’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35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동창회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 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로 구성했다. 이에 높은 호응과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성공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총 8명의 연자가 나서, 각 주제에 관한 심도 있는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가운데 박기호 교수(경희대)는 최근 임상에서 관심이 높아진 투명교정의 선택 기준을 다뤘다. 이어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의원)은 관심은 있지만 선뜻 하지 못하는 치주 수술을 알기 쉬운 강의로 풀어냈다.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은 근관 치료의 전 과정을 짚고 중요 핵심 포인트를 다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승규 원장(4월 31일 치과의원)은 심미성이 중요한 전치부에서 보철물을 선택하는 기준을 짚었다. 허인식 원장(허인식 치과의원)과 권용대
전국 11개 치과대학병원 중 최초로 전공의 수련교육과정에 디지털 투명교정치료 과정이 도입됐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지난해 2학기부터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이 치과교정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인비절라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전북대 치과병원 교수진과 외래 교수진이 협력해 구상한 추가 수련교육과정으로 전국 11개 치과대학병원 중 최초로 전공의 수련교육과정에 디지털 투명교정치료 과정을 도입한 사례다. 해당 수련교육과정에는 이춘봉 원장(고운미소교정치과의원)과 지 혁 원장(전주 미소아름치과의원)이 외래교수로 참여해 인비절라인 치료에 필요한 기초 지식은 물론, 치료계획 수립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사용법, 투명교정장치의 생역학 등을 강의한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이 같은 교육과정을 통해 전공의들이 최첨단 디지털 교정학을 미리 접하고 전문의 취득 후에도 환자 치료에 있어 다양한 교정치료법을 활용할 수 있으리라 전망했다. 아울러 회사 측은 더욱 나은 학습 환경을 위해 2022년부터 전북대 치과병원 치과교정과와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체결하고 적극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준호 인비절라인 북아시아 대표는 “가장 선진화된 투명교정 시스템인 인비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