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과 대한여성치과의사회가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전선을 구축했다. 신흥은 지난 9일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와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대여치 제36차 정기총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민정 대여치 회장, 김양수 DV Space World & 재선기 아카데미 학술위원장(서울좋은치과)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치과의료산업 육성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그 첫발로 대여치는 오는 6월 개최 예정된 DV Space World & 재선기 아카데미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신흥은 DV Space World & 재선기 아카데미 등록금 일부를 대여치 발전 기금으로 전달키로 했다. 신흥의 DV Space World & 재선기 아카데미는 치과기자재와 인테리어 전시, 학술 및 개원 강연으로 구성된 종합 행사다. 오는 6월 19일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김백일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책과제(5년간 총 95억)인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기능 평가 플랫폼 및 질환 제어 원천 기술 개발'을 수주했다. 연세치대에 따르면 김백일 교수는 Korean oral microbiome research center(K-OMRC) 연구팀의 총 연구책임자다. 이번 국책과제 주관기관은 연세치대며, 3개의 공동연구기관(서울대·경희대·전북대)이 포함돼 있다. 이는 15명의 교수진이 각 공동기관책임자 및 참여연구원으로 향후 5년간 본 연구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연세치대를 중심으로 작년부터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과 공동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학교차원의 선제적인 정책 지원이 성과로 이어진 사업이었다. 과기부는 미래 유망 바이오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총 4개 내역사업으로 구성됐으며, 그 중 ‘미래첨단 GW바이오’ 분야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기능 평가 플랫폼 및 질환 제어 원천 기술 개발' 사업명으로 1개 연구팀을 선발했다.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최근 연구 동향에 따라,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발달장애인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종합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국립재활원(원장 직무대리 김완호)은 최근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책 : 슬기로운 치아 관리’를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발달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구강건강 관리 정보가 이해하기 쉬운 시각 자료와 함께 수록돼 있다. 이에 발달장애인의 구강건강 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완호 국립재활원 원장 직무대리는 “발달장애인은 신체적 건강과 질병의 치료, 예방과 관리 등에 대한 건강 정보 요구가 많다”며 “이번 가이드북은 장애인 당사자와 돌봄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생활 속 예방 관리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치아와 충치의 개념을 담은 ‘치아와 충치란?’ ▲올바른 양치질과 치실 사용법 등을 설명한 ‘치아 관리하기’ ▲치과 내원 시 진료 절차를 다룬 ‘치과 가기’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가이드북에는 ‘장애친화 치과 찾기’, ‘장애인 건강주치의 의료기관 찾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찾기’ 등 발달장애인의 의료시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설명도 상세히 부연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장애친화 치과 찾기에서는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경선
강릉원주치대(학장 정세환) 치의학 정보화센터 개소식이 지난 5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환 학장, 김진우 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 권동진 도서관장, 김영래 정보화본부장과 치과대학 교수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기렸다. 아울러 이재관 치의학과장의 시설 보고와 현판식 등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치의학 정보화센터의 주요 시설들을 견학했다. 이날 정세환 학장은 치과대학 숙원사업을 통해 작년부터 시행된 치과의사 실기 국가시험 및 2023년부터 시행 예정인 CBT 국가시험 대비가 이뤄진 점을 높이 샀다. 또 이번 사업에 대한 강릉원주대학교 도서관 및 정보화본부의 협력과 치과대학 교수들의 관심과 지원, 특히 치의학 정보화센터 구축 실무 위원으로 활동해준 교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강릉원주치대 치의학 정보화센터는 지난 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구축됐다. 학생들에게 변화된 시험방식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의 질 제고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뒀다. 강릉원주치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 수준의 실험 실습 시설과 실기 모의시험 감독실, 컴퓨터실, 열람실 환경을 확충하게 됐다. 강릉원주치대 관계자는 "이번 시설 확충을 통해 임상술기 실습의 모니터링 작업이 가능해졌으며
네오바이오텍이 자사의 임플란트를 소개하는 브랜드 필름 영상을 공개하고 캠페인을 통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은 오는 4월 29일까지 ‘네오임플란트를 찾습니다’ 캠페인과 함께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 밝혔다. 네오가 공개한 브랜드 필름 영상은 ‘why Neoimplant?’라는 질문을 통해 네오임플란트의 장점과 철학을 담고 있다. ‘네오임플란트를 찾습니다’ 캠페인과 이벤트는 포털사이트에 브랜드명을 검색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2022년 네오가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필름을 시청한 후 하단에 연락처와 이름을 기재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백화점 상품권’, ‘요기요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오는 4월 29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당첨 결과는 5월 16일 네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오 관계자는 “신규 TV CF가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식과 참신한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 1577-2885 또는 담
디지털 임플란트에 관심이 많은 개원의를 위한 맞춤형 강연이 열린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는 오는 4월 30일과 5월 1일 ‘OF DIGITAL IMPLANT Hands-on Seminar’를 덴티스 대구 의료기기 사업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 계획 수립 단계부터 수술에 이르기까지의 기초지식과 주의사항을 모두 전수할 예정이다. 이는 누구나 쉽게 디지털 임플란트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임상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과 박시찬 원장(창원늘푸른치과)이 디렉터로 나서며,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간편하고 정확하게 수술하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단계별 핸즈온 실습을 대폭 강화해 수강생들이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육 커리큘럼으로는 디지털 임플란트 워크플로우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시작으로 ▲전치부 발치 즉시 임플란트 가이드 디자인 ▲덴티스 기성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사전 보철 디자인 ▲상악동 거상을 위한 가이드 디자인 ▲임플란트 임시보철을 위한 Flipper 디자인과 ZENITH L/D 출력 ▲정확한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고려사항과 덴티스 디지털 보철 솔루션
“구강악안면레이저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의 선진적인 식견을 선보이겠습니다.” 구강악안면레이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황재홍‧이하 레이저학회)는 4월 21~27일 2022년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한 안형준 학술대회장(연세치대)은 내용과 구성 양측 모두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구강악안면레이저의 임상 활용부터 비전까지 임상가에게 꼭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담았다는 것이다. 또한 이를 보다 더 면밀히 습득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의 장점을 극대화할 것도 강조했다. ‘구강악안면레이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연자가 나서 선진적인 식견과 임상 활용 팁, 비전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자는 은희종 원장(로덴예인치과), 이원표 교수(조선대 치주과), 김현종 원장(탑치과병원)이다. 은 원장은 ‘치과용 레이저의 다양한 증례와 향후 방향’을 주제로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이 교수 ‘치주 및 임플란트 분야에서 레이저의 임상적 활용 Tips’, 김 원장은 ‘코로나 시대에
교정치과를 정리할 때 미리 알아둬야 할 다양한 경험을 미리 접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부산‧경남‧울산지부(이하 지부)는 오는 4월 20일 2022년 1차 학술집담회를 줌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임문우 원장(전 임문우 교정치과)이 나선다. 임 원장은 ‘교정치과를 정리하면서 배운 것들’을 주제로 직접 체험한 생생한 경험담을 상세히 전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세미나 참여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1점이 부여된다. 등록 마감은 세미나 당일인 20일 오후 5시까지다. 교정학회 회원 외에도 모든 치과의사가 참여할 수 있다. 단, 비회원은 등록 후 지부 측으로 별도 연락해야 원활히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다음 달 공식 출범할 새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이 지명됐다. 윤석열 당선인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통인동 소재 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정 전 병원장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정 전 병원장이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의사 출신으로는 17번째다. 윤 당선인은 이날 “외과 전문의로 37년간 암 수술과 의료행정에 몸 담았다”며 “2020년 초 대구 코로나 창궐 시 코로나 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중증환자와 일반 중증응급환자의 진료가 공백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체계의 틀을 잡은 분”이라고 정 후보자를 소개했다. 특히 정 후보자 지명에 대해 이번에는 보건복지부를 재정과 복지 전문가를 차관으로 뒷받침하고, 보건의료 전문가를 장관으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중론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1960년생인 정호영 장관 후보자는 경북 선산 출신으로 경북대 의대를 졸업했고 2017년 8월부터 2020년 8월까지 경북대병원장을 지냈다.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서울대학교병원 이사, 대한의료정보학회장, 대한위암학회장 등을 맡기도 했다. 정호영 장관 후보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당선인은 감염병이
국내외에서 모여든 설측교정 임상가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가 준비하고 국내외 수준급 연자들이 대거 참여한 ‘제3회 아시아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이하 ALOM 2022)’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5회 한·일 양국 설측교정학회의 조인트미팅(KALO-JLOA joint meeting)을 겸한 이번 ALOM 2022에는 전 세계 10개국 28명의 연자가 나서 전통적인 설측교정부터 최신 디지털 경향까지 아우르는 수준급의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열린 학술대회는 130명이 등록했으며 오프라인 및 온라인을 통해 현장과 웹상에서 연자와 참석자 간의 실시간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첫째 날에는 ▲‘Treating More Complicated Malocclusions with inBrace’를 주제로 한 Dr. Hongsheng Tong(미국)의 새로운 장치에 대한 강연과 ▲Prof. Akira Komori(일본)의 ‘Pitfalls and Practical Methods in Lingual Orthodontics’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이
보철 치료 내 인상 채득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찾아온다. ‘3M 방구석 세미나’가 ‘보철 성공을 높이는 인상 채득(feat. Imprint™ 4)’를 주제로 오는 5월 10일 웨비나를 연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이승규 원장(4월31일 치과)이 연자로 나서 ▲좋은 인상이란 무엇인가? ▲교합조정을 최소로 하기 위한 Bite 채득 ▲Bite tray 사용시 주의점 ▲1-step 인상 vs 2-step 인상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인상 실패의 요인들 ▲Margin이 깊거나 Bleeding시에 인상 채득 방법 등을 소개한다. 특히 3M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Imprint™ 4’ 인상재의 임상 케이스와 함께 보철 성공을 높이는 인상 채득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승규 원장은 “치과 임상과정, 특히 보철 치료에서 인상 채득은 구강 내외의 상황을 치과 기공소를 전달해주는 유일한 매체”라며 “보철 치료의 목표 중 하나는 정확한 교합과 적합을 가지는 수복물을 구강 내에 재현하는 것임을 상기한다면, 인상 채득의 역할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3M 관계자는 “임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상황 중에는 기공소에서 만들어 온 크라운 보철물이 환자의 구강 내, 즉 지대치에 적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