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경기 위축과 수출 시장 악화 속에서도 해외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재확인하고 있다. 메가젠은 세계 100여 개국 수출이 매출액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수출기록 2021 기준에 따라 임플란트 9년 연속 유럽 수출 1위, 2년 연속 미국 수출 1위 달성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2월 24일 밝혔다. 메가젠은 2006년 유럽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약 100여 개국에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AnyRidge(애니릿지), AnyOne(애니원) 등 치과용 임플란트를 포함한 치과용 기자재를 제조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중 유럽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다. 최근 메가젠은 전세계 임플란트 신뢰성 인증 어워드인 ‘Clean Implant Trusted Quality Award(클린 임플란트 어워드)’도 6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이 상은 독일의 비영리 재단인 ‘클린 임플란트 파운데이션’에서 전 세계 수많은 임플란트를 조사해 품질이 우수한 회사에만 시상한다. 수상 제품인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는 높은 압축강도와 피로 강도를
복잡하고 어려운 3D 교정치료를 하루 만에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첨단 3D 교정진단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3DONS가 오는 3월 13일 ‘Half Day ON3D Online 세미나’ 개최를 알렸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3DONS 대표이사인 조헌제 교수가 강의한다. 세미나는 ‘3D Cephalometric Analysis : Accurate & Easy to Do’를 대주제로 삼았다. 세션1은 ‘3D Cephalometric Analysis’, 세션2는 ‘2D vs. 3D Cephalometric Analysis’, ‘Clinical Application of 3D Cephalometric Analysis’를 다룬다. 3DONS는 매월 첫째주 일요일 월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4월은 3D Superimposition, 5월은 3D Face Simulation 등을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 세미나 등록 및 문의는 3DONS에서 받는다.
덴탈브레인(대표 김민정)이 최근 인트라오랄 스캐너 등 디지털 장비 활용법을 익힐 수 있는 ‘배정인 원장의 디지털 마스터 클래스’와 함께 ‘2022년 인사노무 전략 노트’ 강의를 오픈했다. 배정인(서울강남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는 ‘배정인 원장의 디지털 마스터 클래스’는 ‘디지털 치의학 개론’과 ‘실전! 스캔 대전략’ 강의로 기획됐다. 이 강의는 디지털 치의학이 무엇인지 실제 치과의 디지털 장비를 사용하는 모습을 통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또 실제 임상에서 스캔을 잘하기 위한 ‘대전략과 소원칙’ 노하우를 직접 시연을 통해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2022년 인사노무 전략 노트’는 노강규 노무사(노무법인 이언)가 연자로 나서 치과에서 주로 발생하는 다양한 노무 사례를 설명한다. 이는 치과에서 발생하는 임금·인사·노무 이슈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2편으로 이뤄져 있으며, 1탄에서는 임금과 근로관계 종료, 지원금 등을, 2탄에서는 채용, 근로시간, 휴일 및 휴가, 복무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특히 작년 하반기 임금명세서 전달 의무화에 따라 임금 산정에 대한 부분과 임금 명세서 작성 방법을 상세히 다뤘다. 또 올해 최저임금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치과용 무통마취기 ‘DENOPS(데놉스)’가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기능 편의성을 두루 갖춰 일선 개원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DENOPS는 바디 중앙의 실리콘 조작 버튼까지 일체형 바디로 디자인된 앰풀 케이스로 오토클레이브 멸균이 가능하다. 이는 시술자의 손이 많이 닿는 조작버튼까지 멸균이 가능해 교차 감염을 더욱 감소시킨다. 또 흡인 기능으로 마취액 주입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해 혈관에 마취액이 주입되는 의료사고를 사전에 방지가 가능하다. DENOPS는 술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기능들을 탑재했다. 특히 마취액 주입 속도는 3단계(Low·Mid·High)로 조절 가능하며, 사용자 모드 설정으로 마취 시술자가 원하는 주입량과 주입 속도를 저장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도 눈에 띈다. 컴팩트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우수한 그립감을 갖췄을 뿐 아니라 조작의 편의성이 높아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 음성안내 시스템이 탑재, 멘트와 음향 효과로 마취 진료 시 진행상황을 알려줘 환자 심적 안정감을 유도한다. 이 밖에 소형 LCD 스크린을 통해 배터리 잔량, 마취액 주입 속도 등도 확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이 지난해 ‘STERLINK’의 미국 FDA 인증에 이어 올해 ‘ACTILINK’가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CE 인증이란 안전, 건강, 환경 및 소비자보호와 관련해 EU 이사회 지침의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한다는 의미의 통합규격인증을 말한다. ACTILINK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생물학적 재생, 활성 기술을 담아낸 제품이다. 임플란트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임플란트 표면의 탄화수소 및 불순물들을 제거해준다. 또 친수성과 단백질 흡착성을 향상, 높은 생체 적합성을 가져 수술의 안정화 기간을 크게 단축시킨다. 이 밖에 수술 전 1분내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임플란트 표면에 부착, 생성된 탄화수소 및 불순물을 제거해 임플란트를 재생 및 활성화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STERLINK의 기존 유저층과 더불어 ACTILINK를 통해 자사의 인지도가 치과시장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멸균기 시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그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치과를 떠난 미국 내 치과위생사가 현재까지 절반도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미국 종합 언론 UPI 뉴스는 지난 2월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 기간 동안 치과를 떠난 치과위생사의 절반 이상이 현재까지 복직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치과의사협회(ADA)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미 전역 치과위생사 70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기간 동안 치과를 떠났으며 여전히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설문응답자 중 2%는 향후에도 치과위생사로 근무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전체 활동 치과위생사로 대입할 경우 약 3000명의 인력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현상은 코로나19 감염 공포가 원인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미국 내 치과위생사의 코로나19 발병률은 약 9% 수준으로, 일반 대중 12%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개인보호장비(PPE)의 치과 공급량을 확대해 종사인력의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라첼 모리시 ADA 선임연구원은 "현재 미국 내 많은
현종오 대외협력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현종오 이사는 오늘(28일) 오전 헌재 앞에서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치협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특히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최첨단 워터렛 기술을 탑재한 마우스피스형 구강세정기가 국내 첫선 보인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주)에스엠디솔루션(대표 김현정)은 신개념 구강세정기 ‘코모랄(COMORAL)’을 2월 시중에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코모랄은 마우스피스 형태의 워터렛(WATERET) 기술을 탑재한 구강세정기다. 구강 내 사용 시 60개 노즐에서 전 방위로 물줄기가 분사돼 치아 안팎을 세정한다. 이때 물은 분사와 함께 별도의 배출관으로 추출돼, 넘침이나 기도 유입 현상을 없애고 깨끗한 물과 오염된 물을 분리한다. 코모랄은 이 같은 ‘구강세정용 마우스피스 설계 및 분사 제어’ 기술로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했다. 또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서 헬스‧웰니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코모랄은 직관적인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또한 사용 시 주변으로 물이 새어나오지 않아,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코모랄은 임상시험 등을 통해 치면세균막과 구강세균 감소 효과를 검증했으며, 현재 UCLA 치과대학에서 추가 임상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후 서울대학교 인프라 및 국내‧
한국치아은행(대표이사 이승복)이 10여 년 전 이식한 파우더형 자가치아골이식재 ‘AutoBT’의 임상적 예후를 최근 유튜브 ‘닥터들을 위한 미니세미나’를 통해 공개하면서 자사제품의 임상적 효용과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AutoBT의 Long term case는 발치한 지 3년 이상 방치돼 골 흡수가 많이 진행되고, bone의 healing이 잘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임플란트 식립 후 노출된 협측 총 길이만큼의 자가치아골이식재 AutoBT를 이식했고, 6개월 뒤인 2차 수술시 생성된 뼈의 모습, 10개월 뒤 인공치아 장착, 4년, 5년, 8년, 10년의 자세한 F/U 기록과 함께 X-ray와 임상사진을 통해 건강한 Gingiva texture와 Buccal bone volume, 깨끗한 Implant neck area를 확인할 수 있다. AutoBT는 유치, 영구치, 충치, 보철치아 등 모든 발치치아를 이용해 가공이 가능하며, 파우더형, 블록형, 퍼티형, BMP코팅형 등 제품의 기능과 술자의 스타일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는 물론 제품별로 3년에서 5년까지 상온보관이 가능한 점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한국치아은행 기
새 학년을 앞둔 2월이면, 으레히 2학년 총대? 학생이 찾아와 면담을 요청한다. 새 학기 수업에 필요한 교재와 준비물, 전달 사항을 미리 확인하려는 것이다. 어떤 분들에겐 총대라는 말이 어색하게 들릴 수 있겠다. 필자의 출신 대학에서는 과대(과 대표의 줄임말)라고 했고, 학기별로 선출했으나, 필자가 근무하는 이곳 대학에서는 총대라 부르며, 임기는 해당 학년 전체 기간이다. 총대라는 말이 총 대표의 줄임말로 추측되지만, 개신교 각 교단의 총회의 대의원을 일컬을 때도 사용되는 표현이라고 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2학년 총대가 찾아왔고 1학기 예방치과학 강의 및 실습 수업 계획과 교재 정보를 전달해 주었다. 총대에겐 긴장된 첫 만남이겠지만, 매년 새로운 총대를 만나는 필자에겐 또 다른 인연의 첫 만남인 것이다. 총대를 처음 만나면 항상 묻는 질문이 있다. 왜 총대를 멨는가? 이 말 뜻 그대로, 아무도 나서서 맡기를 꺼리는 공동의 일을 대표로 맡은 이유를 물은 것이다. 필자도 대학생 시절 2학년 1학기 과대를 맡은 적이 있지만, 지금 그 이유를 다시 생각해보면, 할려는 사람이 딱히 없는 그런 분위기 속에서 학창시절 반장 한번 못해본 아쉬움의 발로였다. 이 질문에 총대
60년대에 태어나서 70년대와 8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내고 90년에 치과대학을 졸업한 후에 서투른 손으로 환자를 보기 시작한지가 벌써 30년이 훌쩍 지난 때를 살고 있다. 매일의 일상이 된 병원 출근과 진료 속에서 지내면서는 내 나이를 실감하지 못하다가 코로나 시국이라 비록 온라인으로 모이긴 하더라도 치과모임에서 이제는 치과계에서 선배님들 보다는 후배님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알고 있던 지식들은 이제 세월이 흘러서 구식이 되어버리고, 최신의 지견을 익히려면 몸과 마음이 잘 따라가지를 못하는 것을 체감하면서 한숨을 쉴 때도 있다. 비단 치과적인 것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그러하다. 예를 들면 요즈음 화두인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한다고 한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단지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