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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간 이탈 미국 치과위생사 절반 ‘미복귀’

치과위생사 구인난 악화 2%는 은퇴 결정
코로나 감염 공포가 주된 원인 개선 절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치과를 떠난 미국 내 치과위생사가 현재까지 절반도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미국 종합 언론 UPI 뉴스는 지난 2월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 기간 동안 치과를 떠난 치과위생사의 절반 이상이 현재까지 복직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치과의사협회(ADA)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미 전역 치과위생사 70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기간 동안 치과를 떠났으며 여전히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설문응답자 중 2%는 향후에도 치과위생사로 근무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전체 활동 치과위생사로 대입할 경우 약 3000명의 인력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현상은 코로나19 감염 공포가 원인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미국 내 치과위생사의 코로나19 발병률은 약 9% 수준으로, 일반 대중 12%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개인보호장비(PPE)의 치과 공급량을 확대해 종사인력의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라첼 모리시 ADA 선임연구원은 "현재 미국 내 많은 치과가 치과위생사 고용에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유행이 치과위생사 이탈을 높였으며, 일부는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미국 내 치과위생사 구인난은 점차 악화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