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가 최근 2023년도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에서 구강관리검사 및 구강교육 지원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가운데 이용자 만족도조사에서 대부분 항목이 95점 이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13곳 단위의 농협에서 2200여명 농업인에게 구강건강을 위한 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은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지역농협과 연계, 일반 병의원이 없는 지역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기반 종합복지활동이다. 사업종료 후 외부조사기관이 진행한 대기안내, 충분한 설명, 맞춤형 교육, 구강관리용품 품질, 전반적인 만족도 등에서 대부분의 항목이 95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직접 활동에 참여한 치과위생사도 “200명 넘는 분들의 구강관리검사는 물론 교육도 진행해 치과위생사로서 뿌듯한 순간이었다. DHD 치과코디네이터로 만족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오바이오는 취약계층과 지역기반 구강건강증진사업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방안으로 링크덴스(LinkDens)를 제안하고 있다. 링크덴스(LinkDens)는 비방사선 방식인 바이오형광검사(=정량광형광검
덴티스가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 2024’(Arab Health 2024)에 참가,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렸다. 덴티스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헬스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 2024에는 180개 이상 국가에서 약 3,500여 개의 전시 업체가 참가했으며, 7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이날 함께했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에서 ▲중대형 LED 수술등 Luvis M400/L400 ▲소형 LED 수술등 Luvis S300, S250 S200 ▲LED 진료등 Luvis C500 Camera 등을 선보였다. 중대형 LED 수술등 Luvis M/L400은 최고사양에 원격제어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LED 무영등으로, 덴티스 광학연구소에서 최고의 ELD 사양을 적용해 조도, 연색성, 색온도, 심도, 무영효과까지 완벽한 기능을 구현하는 모델이다. 특히 수술실 내부의 공기 흐름과 순환을 고려, 안전성과 심미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을 갖췄다. 새롭게 선보인 Luvis S250은 기존에 덴티스가 보유한 수술등 라인업 S200과 S300의 중간 모델로, LED 34개가 구현하는 무영 효과
유한양행이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를 출시했다. ‘Cement-Zero, Link-Zero’를 내세운 트윈제로는 세멘트의 부작용과 링크의 번거로움을 모두 해결한 제품으로 보철물 세팅까지 3분이면 가능한 ‘가장 경제적이고 편한 시술이 가능한 세멘레스 제품’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트윈제로는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체결하는 원피스형 제품으로, 중간에 링크를 사용하는 투피스형 제품에 비해 시술과정이 간단하고, 제품 제작 과정에서의 비용도 절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 최종 보철물 세팅까지 3분이면 가능해 체어타임을 줄였으며, 드라이버 외 추가 툴이 불필요 하다. 특히, Angled Screw Channel에서 Torx Driver를 통해 최대 30°까지 자유로운 각도조절이 가능, 크라운 체결의 편의성을 높였다. 타사 대비 두꺼운 크라운 마진부(최대 1mm)와 원피스형으로 수직고경을 낮춰, 지르코니아 두께를 더 두껍게 할 수 있어 보철물의 내구성을 높이고, 크라운 파절의 걱정도 덜었다. 인상재·구강스캐너 임프레션이 모두 가능하며, 국내 11도 제품과 호환 가능해 활용성이 높다. 또 환자 구강환경에 알맞은 5가지 Gingiva 사이즈로
체어사이드에 두고 치과의사가 쉽게 접근해 보철물, 서지컬 가이드 등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국산 소프트웨어(SW)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디지털 치과 플랫폼 ‘ALL-CONEC(올커넥)’이 구강스캐너용 컴퓨터에서도 가볍게 돌아가는 AI CAD SW를 2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올커넥은 임플란트 연자로 이름난 염문섭 대표이사(서울탑치과의원 대표원장)가 치과용 CAD 국산화를 목표로 지난해 8월 설립한 회사로 기공소, 치과, 모든 장비를 연결한다는 의미로 올커넥으로 회사명을 지었다. 서울치대 내 벤처회사와 협력해 CAD SW를 개발했다. 해당 SW로 서지컬 가이드, 템포러리 크라운, 인·온레이, 크라운 등 한두 개 작은 보철을 기공소에 보내지 않고 치과 내에서 제작 가능하다. 동영상 강의 정도로도 쉽게 사용법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올커넥은 IoT(사물인터넷) 기반 3D 프린팅 모듈도 개발해 원격으로 3D프린터나 밀링머신과 연결해 디자인을 전송, 보철을 제작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해외 등 원거리에 보철 디자인을 전송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커넥은 이렇게 개발한 SW 기술과 중앙플랫폼을 연계해 치과에서 보철을 디자인하고, 최종 제작물까지 받아 볼 수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동종골 수준의 골화 성능을 가진 합성골이식재 ‘LCR(LOW Crystalline apatite-Resorbable)’을 선보였다. 기존 고결정성 일반 합성골의 단점을 개선한 신개념 골이식재로 임상의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템에 따르면 합성골 이식재 LCR은 저결정으로 기존 고결정성 제품의 단점을 개선해 기존 일반 합성골 대비 골화 속도와 골강도 값이 2배가량 우수하다. 실제로 LCR은 고온열처리를 통해 만들어지는 고결정성, 비흡수성 골이식재와 달리 Nano scale 미세구조 및 입자 자체 기공 보유로 혈액적심성이 우수하고 신생골 형성이 빠른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동종골 수준의 골화 성능으로 골화가 어려운 사례인 vertical augmentation case, 3 wall defect case, 양질의 신생골 형성이 필요한 case 등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 가능하고 긍정적인 임상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 LCR은 입자 형태도 일반 고결정성 합성골과 비교해 edge 없이 곱고 부드러운 형태로 상악동거상술 적용 시 상악동 막 찢어짐의 우려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임상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
“치과 소음의 공포에서 환자들을 해방시키고, 치과 의료진의 청력 보호에 힘쓰겠습니다.” 치과의 불청객 ‘치과 소음’으로부터 치과 의료진과 환자를 지켜주는 제품이 치과의사 출신 기업가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강준구 힐링사운드 대표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치과 소음을 저감해주는 의료용 스마트 이어플러그 ‘힐링스톤’을 개발해 출시를 앞뒀다. 기존에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술을 활용한 치과 소음 저감 장치는 존재했다. 그러나 환자 또는 의료진 간 소통이 중요한 치과 특성상 소음 저감 기능만으로는 명확한 한계가 존재했다. ANC는 소음 저감과 의사소통을 동시에 수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또 ANC 기기 특유의 메스꺼움, 구토, 두통, 어지러움 등 부작용이 있다는 것이 강 대표의 설명이다. 이에 강 대표는 치과에 쓰일 소음 저감 장치 개발에 첫발을 들였다. 연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 시절 학교 창업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치과 소음 감소(Dental Noise Cancelling)’ 연구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도 하나의 계기였다. 그렇게 탄생한 힐링스톤은 소음 저감은 물론 의사소통도 가능케 해 기존 제품과
㈜디오의 VUV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의 차별성과 우수성이 국제 무대에 인정받았다. ㈜디오는 오가와 미국 UCLA 교수와의 VUV(Vacuum-UV) 관련 공동 연구 논문이 지난 1월 12일 세계적 치과 전문지 ‘Dental Tribu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Dental Tribune은 지난 2002년 설립된 치과 전문지로 전 세계 90여 개국, 65만 명 이상의 치과의사를 구독자로 보유한 세계적 치과 산업 전문지다. 또 오가와 교수는 ‘Standford World Scientist Ranking’에서 전 분야 세계 상위 0.57%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그는 UV 광에너지 매개 활성화 연구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에 Dental Tribune에 게재된 기사는 ㈜디오와 오가와 교수의 VUV 관련 공동 연구 논문을 다뤘으며, 무엇보다 임플란트 표면처리의 차별성을 입증해 화제를 모았다는 평가다. 특히 ㈜디오는 해당 논문으로 디오 ‘UV Activator2’의 VUV 조사가 임플란트 표면을 신속히 초 친수성으로 개질하고, 혈장이 나사산 내부에 여백 없이 모두 채워지도록 만들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초 친수성으로 표면 개질된
중국 치과의사들이 ㈜디오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배우고자 바다를 건너, 한국 땅을 밟았다. ㈜디오는 지난 1월 23~24일 디오 부산 센텀 본사에서 중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NYU DD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초부터 최고까지,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을 내세우는 ㈜디오의 NYU DDA는 지난 2018년 오픈한 후 지금까지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 중국 등 전 세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왔다. 특히 뉴욕대 치과대학(NYU)과 함께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교육 설비 구축 및 연계 교육 활동을 펼치는 등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NYU DDA는 참가국의 시장 환경에 맞춘 커리큘럼을 구성해, 세계 각지에서 높은 인기몰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중국 치과의사의 내한도 ‘임상에 즉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개인의 진료 퀄리티 향상’ 등의 이유로 중국 내 NYU DDA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영향이다. 이번 NYU DDA에는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 원주의과대)가 연자로 나서, 강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의 교육 전문 플랫폼인 ‘RegenClass’가 새로운 콘텐츠를 론칭해 눈길을 끈다. 회사 측은 지난 7일 ‘저자에게 직접 듣는 논문 요약 강의’라는 타이틀로 ‘PurgoRegen Article’을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PurgoRegen Article은 푸르고 제품을 사용한 임상연구 결과 논문을 저자가 직접 리뷰해주는 콘텐츠로 이재홍 교수(전북대 치주과학교실)가 첫 연자로 나서 푸르고의 대표 제품인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와 콜라겐이 함유된 이종골 이식재 ‘LegoGraft’를 사용한 내용을 각기 다른 논문 주제로 총 7편 강좌를 구성, 업로드 했다. 특히 임상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하악 전치부 임플란트 주변 열개 부위 GBR 시 Porcine soft block bone을 사용했을 때 임상적, 방사선학적으로 효과적이었다 등 많은 임상가에게 필요한 내용들 위주로 진행됐다. PurgoRegen Article은 2월 7일 7편의 논문 리뷰를 시작으로 1개월간 푸르고 유튜브 채널과 RegenClass(purgo.co.kr/media)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시청 가능하며, 이후에는 RegenClass에서 무료 시청이 가능
바텍이 지난해 연간 매출은 3873억 원, 영업이익은 654억 원으로 당기 순이익 550억 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잠정 공시했다. 바텍은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하면서, 연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2%)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및 치과용 의료기기 유통기업 ‘헨리 샤인’과 북미 지역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후, 순차적인 매출 회복 효과가 발생한 데 기인했다. 이는 지난해 출시한 치과용 CT 신제품 ‘그린엑스(Green X) 12’가 북미 시장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것이 하반기 매출 회복에 주효했다는 해석이다. 이에 힘입어 미국법인은 전년에 이어 연 매출 1000억 원을 초과달성했다. 아울러 프랑스에서는 224억 원의 매출(전년 대비 18.6% 성장)을 달성했다. 이머징 시장인 중남미(멕시코, 브라질)에서는 34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28.2% 성장했다. 바텍은 2024년, 북미 기업형 치과(DSO)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헨리 샤인 유통 활성화를 계기로, 3D CT 시장 1위 지배력을 확고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진·이머징 국가를 아울러 '그린엑스(Green X) 12'가 본격적으로 유
덴티스가 오는 2월 19일 Luvis(루비스) S250을 공식 출시, 수술등 라인업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한다. 루비스 S250은 LED 34개가 구현하는 무영 효과는 물론, 멀티플 옵션을 기본 탑재해 진료등과 무영등 사용이 혼합된 범용 수술등으로 검사, 진료, 수술실까지 다양한 설정 모드로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가로 372㎜, 세로 380㎜의 작은 헤드 사이즈로 공간 제약 없이 체어 타입, 모바일 타입, 실링 타입 등 다양한 옵션으로 환경에 맞춰 설치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정밀하고 붉은 색이 많은 수술 환경에서, 더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RA 97, R9 97의 높은 연색성을 특징으로, 110,000lx의 높은 조도로 독자적인 광학설계기술을 통한 우수한 무영효과를 구현한다. 루비스 S250은 이밖에도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ENDO 모드를 탑재했을 뿐 아니라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 패널을 통해 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덴티스는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진행되는 BDEX 2024에 루비스 S250을 전시할 예정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10년 이상의 의료기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