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명백한 위헌입니다.” 이창주 치협 치무이사가 체감 온도 영하 16도에 이르는 혹한 속에서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이 이사는 오늘(12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며,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협회 차원의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통해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미국 치과의사 4명 중 1명은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치과 경영 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진료비를 인상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 보건정책위원회가 ‘코로나19가 치과 진료 현장에 미친 경제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일반의와 전문의를 포함한 치과의사 14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최근 설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현재 치과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전체 치과의사의 25.1%가 ‘치과 진료비 인상’이라고 응답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치과 재료상 교체(16.7%), 직원 근무 시간 단축(10.9%), 치과 이벤트·혜택 취소(10.4%), 은행 대출(9.2%), 직원 수 감축(6.8%), 직원 임금 인하(2.1%), 치과 양도(2.1%), 은퇴(1.5%), 네트워크 치과 가입(0.6%) 등 다양한 응답이 있었다. 이처럼 미국 내 치과의사의 상당수가 ‘진료비 인상’을 대책으로 세우고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일반의뿐만 아니라 각 전문 과목을 불문하고 공통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인상’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 일반의는 23.8%였고, 특히 교정과의 경우는 무려 46.9%에 달
치과계와 정치권이 아동치과주치의제도 전면 실시에 대한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에 마주 앉았다. 치협과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주최하고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가 주관한 ‘아동 치과주치의 전면 실현을 위한 치과계-포용복지국가위원회 정책 간담회’가 지난 10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정책간담회는 치협이 3월 대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 제안한 4가지 핵심 정책 중 아동치과주치의제도에 관해 치과계와 여당이 머리를 맞대는 지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치협에서는 홍수연 부회장, 진승욱 기획·정책이사, 건치에서는 조병준 대표, 전양호 사업국장, 홍민경 사무국장, 정세환 강릉원주치대 교수, 류재인 경희치대 교수가 참석했다. 민주당에서는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포용복지국가위원회 남인순 상임위원장, 김성주 수석부위원장, 서영석·신현영 부위원장, 조경애 부위원장 등이 나와 치과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최근 치과계 관련 현안에 대해 말씀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오늘 논의될 아동치과주치의제를 비롯한 여러 현안을 국회 보건복
예비개원의의 축제 ‘2022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이하 DENTEX 2022)’가 올해도 많은 알짜 개원 팁을 제공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임예찬·이하 대공치협)가 주최하고, ㈜네오엑스포가 주관한 DENTEX 2022가 지난 9일 코엑스 B1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개원 관련 정보를 원하는 군의관, 공보의, 봉직의 등 개원 예정자나 재개원을 염두에 둔 치과의사 1582명(사전 등록 1448명, 현장 등록 134명)이 참가해 역대 최다 인원으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 개막식에는 박태근 협회장, 김현선 부회장, 강경동 공공군무이사, 이창주 치무이사 등 치협 임원진을 비롯해 김민겸 서울지부 회장,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 최용진 전남지부 회장, 이재용 서울지부 공보이사, 황의환 대한치과병원협회 회장,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이창영 덴티움 사장,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 신재덕 포인트임플란트 전무이사, 심형 덴티스 상무이사, 김형주 오스템임플란트 마케팅본부장, 임예찬 대공치협 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개최를 축하했다. ‘Envisioning Tomorrow’를 주제로 열린 올해
이노디(대표 최병환) uniGlass 시리즈 제품이 최적화된 믹싱감과 용이한 시멘트 제거 등 편의성까지 갖춰 눈길을 끈다. ‘uniGlass’ 시리즈는 크게 보철물 접착에 활용되는 시멘트 ‘uniGlass Cem’, ‘uniGlass Plus Cem’과 치아 마모를 때우는 필 제품 ‘uniGlass Fil’, ‘uniGlass Fil LC’ 등으로 나뉜다. 먼저 uniGlass 시멘트 제품은 두 방울의 리퀴드만으로도 얇고 견고한 믹싱감을 구현해 보철물 접착과정을 쉽게 해준다. 또 보철물 사이로 새어 나온 시멘트 제거도 쉽게 이뤄지도록 제품을 구성했다. 이밖에도 불소방출을 통해 환자의 치아우식 또한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uniGlass 필 제품 역시 뛰어난 생체적합성과 화학적 결합력을 바탕으로 한 접착력이 눈에 띈다. 업체에 따르면 이는 자체 파우더와 리퀴드만으로도 결합력을 지니는 만큼, 별도 에칭제가 필요 없다. 특히 uniGlass Fil은 보험청구가 가능하며, 자연치의 다양한 색상을 고려한 4가지의 쉐이드로 출시돼 선택폭이 넓다. 최병환 대표는 “uniGlass 시리즈는 40년 긴 업력을 가진 독일 기업 제품으로, 긴 기간의 제조 노하우를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3D 프린터 ‘ZENITH L2’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덴티스에 따르면 브랜드에 상관없이 현재 사용 중이거나 고장 및 오래된 치과용 3D 프린터 장비를 반납 시 누구나 이번 보상판매 프로모션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는 3D 프린터 ‘ZENITH L2 패키지(ZENITH L2 + ZENITH CURE(UV LED 광경화기) + 전용 소재 1KG)’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12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ZENITH는 지난해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치과의사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3D 프린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사용편의성, 전용 소재, 출력 결과 등 3D 프린터가 가져야 할 모든 요소를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가장 최근 출시됐으며, 이번 보상판매 프로모션 모델인 ‘ZENITH L2’는 안전한 3D 프린터를 찾는 수요와 더 빠른 출력속도와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개원의의 목소리에 발맞춰 출시된 제품이다. 치과용 3D 프린터 최초 고급 공기청정기에 적용되는 UV LED 광촉매 방식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정화 기능 필터를 장착한 제품으로 유해
임플란트 지식과 임상 능력을 한층 끌어올려줄 강의가 찾아온다.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는 오는 2월 12일부터 4월 17일까지 6회에 걸쳐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2022 GOLD Course’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회는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자신감이 부족한 초심자를 위해 마련됐다. 기초부터 임플란트의 모든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루며 교합,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서저리, 임플란트 개론&해부, 방사, 약리 등 치과 치료 과목 전반에 걸쳐 다양한 주제들도 강의한다. 이는 실제 임상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짚어주고, 각 파트의 핵심 노하우만 요약해 실전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임상 노하우 팁을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는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 이동운 과장(중앙보훈병원), 임필 원장(NY필치과),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 김현동 원장(서울스마트치과),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 등 임플란트 분야 8명의 연자들이 이끌어 나간다. 강의 주요 목록으로는 ▲임플란트 치료의 진단, 술전 검사, 치료 계획, 절개 및 봉합의 기초 ▲임플란트 1차 수술 ▲임플란트 2차
신생아기부터 치아를 관리해 건전한 신체 구조와 기능을 발달시키는 ‘아기치과’ 입문자를 위한 기본지식과 실천 노하우를 담은 책이 나왔다. Mashiko Masanori가 저술하고 이효설, 강정민, 이고은 등이 번역한 ‘아기치과 입문서–구강기능 & 치열’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에서는 출생 직후부터 아이의 구강 형태가 변화하기 때문에 전신 및 구강의 기능 습득을 도와주기 위해 치과의사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아기치과’는 태어나서 18개월까지의 아기를 위해 치과의사로서 관심 있게 봐야 하는 모든 것들을 다룬다. 연하와 저작 같은 구강기능 획득뿐 아니라 식습관, 자세, 육아 환경에 대해 월령별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들을 알 수 있다. 책의 주요목차는 ▲새로운 움직임―소아 구강기능발달부전증에 대한 보험급여 인정 ▲가능한 한 발육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아기치과의 목표 ▲아기치과에서는 형태형성보다도 구강기능 획득을 우선한다 ▲월령에 맞는 진찰 항목 한눈에 보기 ▲증례로 본 아기치과 진료에 따른 변화 등이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을 통해 아이의 발달에 따른 기능과 형태의 상호작용을 파악함으로써 치과의사가 아이의 발육 가능성을 최대로 끌어올리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 노하우를 공유한 자리에 많은 개원의들이 집중했다. 지난 12월 16일 개최된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김선종·이하 카오) 2021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이부규)가 500여명이 넘는 등록자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장기적 성공을 위한 Hot & Steady Issues!’를 대주제로 모두 3개의 세션으로 펼쳐졌다. 특히, 9명의 국내 유명 연자들이 강연에 나서 생애주기를 고려한 치료계획과 통합적 관점의 치료계획 등 임플란트 성공의 바탕이 되는 내용부터 디지털가이드, 치조제보존술 및 증강술 등의 수술적 주제, 임플란트 교합과 보철물 변화 등 심도 있는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reatment Planning 세션에서는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Implants for the aging patient: 생애주기를 고려한 치료계획’이라는 주제로 강연의 시작을 알렸으며,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치과)이 ‘통합적 관점에서 본 치료계획의 중요성’을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 계획 시 고려사항을 폭넓게 다뤘다. 이어 Surgical Issue에서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 구기태 교수(서울치대
강충규 치협 부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을 반대하는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강 부회장은 오늘(11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강 부회장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은 묵묵히 국민의 구강건강을 수호하는 치과의사의 노력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비급여 공개 방식이 개선돼 치과의사가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환경적 뒷받침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시위는 해당 법안이 위헌 결정될 때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김현선 치협 부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1인 시위에 참여했다. 김현선 부회장은 오늘(10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시위를 진행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급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