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와 보철 기본기에 관심이 많은 초보 개원의를 위한 맞춤형 강연이 열렸다.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는 지난 9월 11일을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2021년 하반기 PLATINUM&CRYSTAL Course’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코스는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초심자를 포함, 임플란트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헤드코치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을 비롯, 최민식 원장(서울스마트치과),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 임필 원장(NY필치과), 이동운 과장(중앙보훈병원),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 등 총 10명의 임플란트 분야 저명한 연자들이 임상경험을 통해 체득한 핵심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CRYSTAL Course 커리큘럼은 크게 ▲총의치, 이것만 알면 환자가 기다려진다 ▲한국치의임상 Field Manual : 엔도 레진편 ▲개원가에서 꼭 필요한 구강내 소수술 및 발치술 ▲더 이상 필요없는 1차 교정의 모든 것 등 주제별 4개의 코스로 진행됐다. 아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 건보공단) 이사장이 28일 퇴임했다. 김 이사장은 퇴임에 앞서 건보공단 기자단에 퇴임사를 전하며 2018년 1월 취임 후 4년 간 국민건강보험제도를 이끈 공과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건보공단 이사장에 취임하며 풀어야 할 두 가지 큰 숙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국민의 요구도가 높았던 보장성강화와 이사장 취임 전부터 추진됐던 1단계부과체계개편의 시행을 준비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보장성강화 정책의 의미를 전 국민에 대한 보장인 1989년의 1차 의료보장에 이어 치료에 필요한 모든 비급여를 급여화하는 2차 의료보장을 실현하려는 것에 뒀다. 이 정책이 ‘문재인케어’”라며 “중증질환보장률은 80% 이상이 됐고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70% 이상을 달성했다. 지난 4년간 3900만 명의 국민이 12조원의 의료비 경감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보장성강화를 제대로 달성하려면 원가를 정확하게 계산해 적정 수가를 보상해주고 의학적 비급여는 최대한 급여영역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이 부분은 앞으로도 중장기계획을 갖고 진척시켜야 한다”며 “올해 보장율을 보면 상급종합병원은 올랐지만 전체적으로 뜻한 만큼의 결과를 얻어내지는 못했다. 조
치협이 새해를 앞두고 치과계 주요 현안을 정치권과 공유하기 위한 대국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2월 23일 오후 국회에서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상견례를 갖고,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핵심 현안들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에는 신은섭 치협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우선 현행 국가구강검진 제도의 개선과 관련해 박태근 협회장은 “일반 메디칼 검진의 경우 수검률이 74.1%로인데 반해 구강검진은 30%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언급하며 “특히 구강검진의 경우 문진과 시진으로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 현행 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 검진의 실효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파노라마 촬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협회장은 치과계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과 관련해서도 최근의 국회 논의 상황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박 협회장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의 경우 설립 후 5년 간 500억 정도의 예산을 투자하게 되는데 이와 관련 치과 산업계에서는 5조원에서 10조
강도태(만 51세) 전(前)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9일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강도태 신임 이사장은 앞서 건보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최종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 강 이사장은 보건복지부에서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및 제2차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강 이사장은 보건의료·사회복지 분야 정책 수립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춘 행정 전문가로, 건보공단의 현안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추진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강 이사장의 학력은 면목고(1986), 고려대 무역학과 경영학사(1990),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정책학 석사(2012) 등이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이철민 회장)가 일본 비대면 학회 행사에 참가, 학술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포괄치과연구회는 지난 12월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9회 일본 포괄치과학회(J-IDT)’에 참석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오쿠하시 소노코 원장(소노코 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은 ‘악교정수술의 골격성향 모사시 하악 성장방향 인식의 중요성’을, 스가와라 준지 전 교수는 ‘안면비대칭 환자의 선수술(Surgery First, SF)시 장기적 안정성’을 발표하는 등 10명 연자의 강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주홍 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안면비대칭 환자의 선수술 및 컴퓨터 보조 모의수술의 적용’, 채화성 원장(UC서울치과교정과 치과의원) ‘전치부 부분 골절제술(ASO)의 선수술’ 등 초청 강의가 이어졌으며,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의 통역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후시마 켄지 가나가와 치대병원 교정과 교수는 폐회사로 “2022년 12월 제10회 학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행사에서 한국과 일본이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고 밝혔다. 일본 전역 3백여명의 교정과, 구강외과 전문의로 구성된 일본 포괄치과학회(J-IDT)는 매년 12월
덴티움(대표 강희택)이 인테리어 사업을 오는 2022년 첫 론칭한다. 이번 론칭을 통해 덴티움은 치과 개원부터 장비, 인테리어까지 치과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덴티움은 오는 1월 9일 DENTEX 2022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첫 론칭할 예정이다. 덴티움 측은 이번 인테리어 사업 론칭을 기반삼아 치과용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덴티움에 따르면 자사 인테리어 사업부의 강점은 바로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을 위한 고객에 의한’ 인테리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보통 치과 입지선정이 끝나면, 인테리어 업체를 수소문해 견적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업체는 치과 개원 프로세스를 잘 모르는 탓에 처음부터 끝까지 개원의의 손길이 닿아야 한다. 그러나 덴티움은 치과 초기 인테리어 계획부터 도면 설계, 체어 구성 및 진료의 특성에 맞는 내부 공간 설계까지 가능해 개원의들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다. 덴티움 인테리어 사업부는 술자가 진료하기에 편한 동선을 제공한다. 또한 수술실의 집중 도를 높일 수 있는 구조를 위한 도면으로 설계와 시공이 모두 가능하다. 이는 대기실, 수술실, 진료실, 상담실, 소독실, 휴게공간으로 나눠지는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는 지난 12월 23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경북첨복재단)을 찾아 첨단의료기기산업 활성화 및 지역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덴티스와 대구경북첨복재단은 ▲융합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지원 ▲공동 국책과제 신청 및 수주 ▲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임상적 검증 협력 ▲기타 의료산업 인력 육성과 상호 협력이 가능한 업무에 대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덴티스는 2005년 치과용 임플란트를 시작으로 의료용 LED 수술등, 치과용 3D 프린터, 바이오 머티리얼 등을 개발 및 생산해 전문 의료 기자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의료기업이다. 임플란트 부설 연구소, LED 광학연구소, 3D 기술 및 소재연구소, 바이오연구소 등 총 4개의 연구소를 구축하여 다양한 신기술, 신소재를 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모든 사업군의 원천 및 핵심기술을 100% 독자개발한 기술 혁신형 의료기업이다. 덴티스는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끊임없는 R&D 투자와 혁신적인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국내 최고 산업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과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무독성 친환경 방식이며 생
제스퍼에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다기능 방향제 ‘제스퍼 피톤존’을 발매해 눈길을 끈다. ‘제스퍼 피톤존’은 방향, 탈취 효과에 항균, 항바이러스 효과까지 4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제품으로 코로나 시대에 일반 방향제를 대체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스퍼 피톤존은 기본적인 방향 및 탈취 효과 외 항균,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으며, 관련 시험성적서, 안전성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향 카트리지는 식물성 겔화제인 카라기난을 베이스로 제조해 안전한 제품임을 입증했고, 제스퍼 클린존에도 들어가는 지솔 용액을 배합해 항균, 항바이러스 효과까지 입증했다. 또 제스퍼 피톤존은 자동분사기 형태로 기존 푸쉬형태의 스프레이와 달리 특허 받은 무소음 회전 팬이 일정한 간격으로 회전하면서 기화된 향을 소음 없이 넓은 공간에 은은하게 24시간 전달해줘 기존 스프레이나 디퓨저 방향제가 가지고 있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개인 취향을 고려해 피톤치드향, 라벤다향, 복숭아향, 블랙체리향 등 다양한 향을 구비한 것도 장점이다. 박병주 제스퍼 총괄본부장은 “제스퍼 피톤존은 기존 방향제와는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방향제이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예방이 중요한 치과에서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오는 1월 9일 코엑스에서 진행될 ‘DENTEX 2022’에 참가한다. 치과개원전문박람회 명성에 걸맞게 오스템도 개원 준비에 꼭 필요한 제·상품과 인테리어 상담 위주로 부스와 전시를 준비했다. 개원상담존과 인테리어상담존 뿐 아니라 대출상담존, 입지상담존, 노무상담존, 세무상담존 등으로 부스를 구성해 개원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 받을 수 있다. 또 ‘환자와 의료진이 만족하는 치과 만들기’를 주제로 오스템 인테리어사업본부 임정빈 실장이 컨퍼런스를 진행, 치과 개원과 인테리어에 꼭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임플란트존, 디지털 임플란트존, 체어존, 영상장비존, 재료/의약품존, SW존, 덴올존, OIC존 등 부스를 세분화해 오스템의 다양한 제·상품과 서비스를 한눈에 둘러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유니트체어 ‘K5’, 영상장비 ‘T2’, 3D프린터 ‘OneJet LCD/DLP’, 투명교정 ‘MagicAlign’, 엔도 ‘Gold Reciproc’, 구강세정기 ‘와픽’ 등 오스템의 인기 제품을 만나보고,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보다 전문적인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판매하고 있는 임플란트 엔진 ‘EXPERTsurg(제조: KaVo사)’가 강력한 파워와 뛰어난 사용 편의성으로 임상의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EXPERTsurg는 기존에 출시됐던 제품 대비 엔진 모터가 20% 이상 작고 가벼워졌지만, 파워는 더욱 강력해진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척(Chuck) 고정력으로 정확한 드릴링 또한 가능하다. Intelligent 모터 콘트롤을 적용해 저속에서도 강력한 파워를 지원하고, 강한 골질에서도 일정한 토크를 유지, 안정적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작고 가벼워진 엔진 모터 덕분에 시술 피로도는 줄이고, 사용 편의성은 높였으며, 4.3인치 LCD 패널을 적용, 식립 토크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토크로 인한 열손상이나 임플란트 초기 고정력을 예측할 수 있다. 또 One Touch Auto Calibration을 적용해 버와 같은 별도의 기구 사용 없이 보정이 가능하고, 단 한 번의 조작으로 간편하게 처음 설정한 토크 값을 구현할 수 있다. 튜빙도 얇고 부드러워 조작이 더욱 편리해졌고, 튜빙 연결부 내구성도 보다 강화됐다. 오스템 관계자는 “E
여행객들 오고가는 김포공항청사 번쩍번쩍 유니폼 입은 기장 초라한 내게 거수경례를 한다 순간 당황한 나 뒤를 돌아봤지만 아무도 없다 군의관님 안녕하십니까 육군항공대 박 중위입니다 그때 치료해 준 치아 지금껏 잘 쓰고 있습니다 하하 크게 웃는 기장의 입속 훈장처럼 금니가 번쩍인다 김계종 전 치협 부의장 -월간 《문학바탕》 시 등단 -계간 《에세이포레》 수필 등단 -군포문인협회 회원 -치의학박사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 -대한구강보건학회 회장, 연세치대 외래교수 -저서 시집 《혼자먹는 식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