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치(대표 장성욱)가 최소침습 근관치료에 적합한 전동 NiTi 파일인 ‘엔도로드(EndoRoad)’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업체 측의 설명에 따르면, 엔도로드는 symmetric R-phase 형상기억합금 파일 핵심 제조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근관 치료 시 파일의 파절 위험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고, 근관의 해부학적 형상을 유지하며 상아질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또 상온에서 유연한 물리적 특성으로, 만곡이 심한 치아 근관 적용이 용이하고, 근관을 정확히 따라가는 첨단 형상에 대한 자신감으로 기존 NiTi 파일에서는 제안하지 못했던 페이턴시 파일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Nano Titanium Surface를 구현해 파일을 사용할 때 NaOCl에 의한 부식을 억제하고 니켈 용출에 의한 문제점을 제거했으며, 근관의 원래 형태를 모방한 테이퍼를 갖는 제품으로, 피로 파절뿐 아니라 근관이 좁은 상태에서 성형이 진행되는 동안 받는 비틀림 응력에 대해 높은 저항성을 갖는다고 부연했다. 마루치 관계자는 “최소침습 근관치료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해외의 석학들조차 근관형성에서 만큼은 마땅한 장비나 기구를 찾지 못하고 일반 금속파일을
㈜티앤비(대표 박현)가 자사의 비대면 태블릿 접수솔루션 ‘덴탈터치(DENTAL TOUCH)’ 400대 판매 돌파를 기념으로 덴올몰과 함께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덴탈터치 구입 시 가격 할인 혜택과 함께 덴탈터치용 항균필름 10매, 작가가 그린 원장 캐리커처를 선택,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덴탈터치는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데스크 직원을 거치지 않고 환자가 직접 키오스크를 통해 진료 접수 예약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내원 환자가 덴탈터치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신환·구환을 자동 구분해 구환은 자동 접수가 진행되고, 신환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사전문진표, 개인정보수집동의 및 활용에 대한 자필 서명 동의서도 탑재하고 있다. 덴탈터치에 입력한 모든 정보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두번에, 하나로 프로그램과 자동 연동돼 기록과 동시에 접수가 이뤄진다. 박현 대표는 “지난 10월부터 자사 영업직원들이 덴탈터치 사용 병원을 수도권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방문해 이용 시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을 듣고 있다. 덴탈터치 도입으로 데스크 업무가 많이 줄었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접수대기 환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의 덴탈 3D 프린터 ZENITH가 높은 사용 편의성과 다양한 전용 소재 활용, 우수한 출력 결과물 등의 장점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서 높은 입지를 다지고 있다. ZENITH는 출력타입별 라인업과 폭넓은 임상적응증을 커버하는 전용소재까지 풀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제품력 외 전담 디지털 케어팀의 사후관리 시스템으로 유저들의 사용 만족도가 더욱 높다. ZENITH의 3D 프린터 장비는 다양한 출력방식별로 SLA타입 ZENITH U, DLP타입 ZENITH D을 대표모델로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출시된 ZENITH L2까지 추가됐다. 특히 ZENITH L2는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성, 작업환경을 고려해 3D 프린터 최초 고급 공기청정기에 적용되는 UV LED 광촉매 방식의 VOC 저감 필터를 장착해 일선 개원의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ZENITH L2는 향온 Heating과 Resin을 자동으로 섞어주는 스퀴즈 기능으로 정밀하고 안정된 출력 환경을 만들 수 있으며, Multi LED 방식의 직선 광원을 실현해 향상된 조명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광촉매 필터는 주기적 교체가 필요한
제노레이(대표 박병욱)는 일본의 글로벌 치과기기 종합기업 GC 코퍼레이션(대표 나카오 키요타카·이하 GC)과 공동으로 개발한 덴탈CT 제품이 일본 의료기기 인증(PMDA)을 획득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제노레이는 최근 수년에 걸쳐 형성한 GC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일본의 치과용 엑스레이 시장에 CT제품을 필두로 한 X-ray 관련제품의 보급과 확대를 본격화한다. GC와 양사 공동으로 일본시장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데 이어, GC의 엄격한 품질기준과 기술검토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자사 제품을 ODM 방식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제노레이는 GC와 함께 일본 덴탈시장에서의 제품의 보급과 확대를 꾀함과 동시에, 일본 메디칼시장 진입과 확대를 위해 일본지사(Genoray Japan)를 통한 보급형 C-Arm인 ZEN-2090 Turbo가 곧 일본 인증을 받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고급형 C-Arm ‘OSCAR 시리즈’ 와 ‘HESTIA’(3D Mammography·유방암 진단장비)의 일본 의료기기 인증도 진행 중이다. 제노레이는 글로벌 메디칼 의료장비시장에서의 도약을 위해, 산-학-연-병원 협력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차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는 지난 6월 부산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부터 11월 10일 경북치대까지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원내생을 위한 협약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원내생 진료실에 요양급여 신설 항목인 QrayPenC 와 QraySW를 설치, 원내생 교육의 편의성 및 보편성을 높이고, Data Dentistry 시대에 발맞춰 Qray 임상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대부분의 치대 교육은 원내생 진료실에서 이뤄지고 있음에 따라 각 대학별 상황에 맞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소아치과 임상에서, 연세대치과병원 원내생진료실은 Qray Sector에서, 경희대치과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다른 치과대학은 원내생 진료실에서 임상교육이 이뤄진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미래의 치의학 분야의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서비스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치대와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며 “치대뿐만 아니라 치위생과 대학에도 Qray 임상교육기관을 위한 Qray Eduation Center를 지정, 한 차원 높은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Qray Educa
‘COME TOGETHER’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1)에 치과의사 및 관계자를 포함해 6000여명이 등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지난 13~14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YESDEX 2021은 올해 10번째를 맞았으며, 경남지부(회장 박용현)가 주관했다. YESDEX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30분 부산 BEXCO 제2전시장 야외테라스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박태근 협회장, 홍수연 부회장, 송호택 자재·표준이사를 비롯한 치과계 단체장, 내빈 및 전시업체 대표 등 15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한 후 전시장 투어를 가지는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치과계에 학술대회 참여 증진을 유도, 의욕을 고취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YESDEX 2021 행사를 축하하면서 “‘하나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이번 슬로건처럼 영남권 5개 지부가 10년동안 서로 단합하고 배려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뤄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열리게 돼 매우 뜻 깊고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영남권 치과계가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하 네오)이 구강스캐너와 3D프린터 등 디지털 솔루션을 만날 수 있는 ‘스페셜 렌탈 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페셜 렌탈 시스템은 매월 일정 사용료를 납부하면 최신 디지털 장비를 이용할 수 있어 초기 비용부담이 덜하다. 스페셜 렌탈 서비스를 시행하는 장비 품목은 ▲메디트의 구강스캐너 i700 ▲신도리코의 3D프린터 NeoSpeed10 ▲Veltz 3D경화기 MP300이다. 렌탈 기간은 기본 2년이다. 계약 종료 이후에는 제품을 인수하거나 반납하면 된다. 필요에 따라 각 제품을 개별 렌탈 할수도 있어 상황에 따라 합리적 선택이 가능하다. 캐드 디자인이 필요한 경우엔 별도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원내에서 캐드 작업 없이 파일링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1시간 내에 보철물을 완성하는 별도의 서비스도 구축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네오 관계자는 “디지털 장비의 대중화로 많은 치과에서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고 있지만, 초기 비용부담으로 망설이는 고객을 위해 렌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추구하는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디지털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고려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
김민겸 서울지부 회장의 장남 김재현 군이 오는 11월 27일 오후 6시 30분 '빌라드지디 청담'에서 도이 카나코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빌라드리지 청담 TEL : 02-542-7513
미국치과의사협회(ADA)가 미국 시카고 최고의 직장으로 뽑혔다. ADA가 미국 10대 신문이자 시카고 지역 일간지인 시카고 트리뷴에서 꼽은 2021년 최고의 직장(Chicago Top Workplaces 2021) 중 한 곳으로 최근 선정됐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시카고 트리뷴이 직원 100명 이상인 시카고 지역 회사를 대상으로 직원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ADA가 전체 350여 기업 중 최상단에 랭크됐다. 1위는 페이스북 시카고 지사가 차지했으며, ADA는 글로벌 제약사와 대형 로펌, 굴지의 부동산 회사, 보험사, 물류회사, 컨설팅 전문기업 등과 함께 상위 40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400명이 넘는 직원을 거느린 ADA는 다른 생각을 포용하는 다양성과 직원의 행동과 태도가 ADA 명성에 기여한다는 동기부여, 직원에게 제공하는 각종 기회와 혜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카고 트리뷴에서는 “ADA 직원은 16만명 이상의 회원과 함께 최적의 건강을 달성하기 위한 비전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자르 R. 사바테스 ADA 회장은 “우리 협회는 시카고 트리뷴에서 2019년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됐다”며 “협회 직
2달간의 설측교정연수회가 시작됐다. 대한설측교정의사회(회장 임중기·KALO)가 제14회 설측교정연수회를 지난 11월 7일부터 오는 1월 23일까지 광명데이콤 12층 세미나실에서 격주로 진행한다. 설측교정연수회는 당초 9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델타변이 및 돌파감염 증가세로 2달여 늦춰진 11월 7월에 시작됐다. KALO 측은 “이번 연수회도 지난해와 같이 하이브리드 형식의 온라인·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한다”며 “지난해는 싱글 슬롯 설측 브라켓을 테마로 다뤘으며, 올해는 멀티 슬롯 설측 브라켓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고 소개했다. 연수회는 지난 7일 임중기 회장과 허정민 원장의 강의로 포문을 열었다. 오프라인 실습은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개별지도가 가능한 소수 인원만을 한정해 진행한다. 실습에는 개인용 타이포돈트를 사용한다. 특히 설측 브라켓 셋업 1세트와 인덕션 히팅 타이포돈트를를 사용해 완벽한 치아 이동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필요한 기구는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회차마다 업체 부스도 함께한다. 1강인 11월 7일에는 서울 기공소가 함께했으며, 2강인 11월 21일에는 바이오세텍, 3강인 12월 5일에는 인비절라인, 4강인 12월 19일에는 광명데이콤
“동네치과 개원가를 죽이는 악법 중 악법입니다.” 현종오 치협 대외협력이사가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현종오 이사는 오늘(16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 정부 비급여 정책 추진의 전향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특히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한편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