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동안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동창회를 이끌어 왔는데, 한 번 더 동문들의 동행을 이끌게 됐습니다. 지속사업들을 더 발전적으로 꾸려가며 동문 화합과 모교 발전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제19대 원광치대 총동창회를 이끈 양춘호 동창회장(10기, 양춘호치과의원)이 연임해 제20대 총동창회장도 맡게 됐다. 양 동창회장은 지난 8일 익산 궁웨딩컨벤션에서 열린 동창회 정기총회 임원개선 논의에서 이 같이 선출됐다. 양춘호 회장은 “지난 2년 간 원광치대와 동창회의 위상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 동문들과 모교 교수진, 재학생들의 노력으로 대학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동창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춘호 회장은 “19대 때 했던 주요사업을 강화하며 20대 동창회에서는 회 운영 시스템을 바꿔 누구든지 임원이나 동창회장을 하는데 부담이 없도록 해 볼 것”이라며 “우선 19대 동창회 해단식과 함께 주요성과들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 임원진을 꾸릴 것이다. 이미 임원직을 수락한 동문도 있는 등 동창회를 이끌어 갈 차세대 인력을 발굴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양 회장은 원광 치의
인도네시아 최고 수준의 국립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에 한국인 최초로 손미경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임명됐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은 최근 손미경 교수가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Gadjah Mada University, UGM) 겸임교수(Adjunct Professor)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UGM은 지난 1949년 인도네시아 최초로 족자카르타에 설립된 국립대다. 인도네시아 정·재계 인사를 두루 배출한 현지 최고의 명문 국립대로 손꼽히며, 그중에서도 치과대학은 디지털 치의학, 임플란트, 보철 치료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와 명성을 지니고 있다. 손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G10 국제치과교육아카데미(G10 IDEA)를 통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10개국 해외 치과의사 의료연수교육을 기획 및 운영해 왔다. 이를 계기로 지난 2018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인도네시아 에어랑가 국립치과대학(Airlangga University, UNAIR) 겸임교수로 임명돼, 현재까지 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UGM 겸임교수 임명이 더해지며,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주요 대학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손 교수는 양국 간 산·학 연계를 더욱 긴밀히
치과의사들이 직접 뽑은 우수 도서 6권이 발표됐다. 덴트포토가 최근 ‘덴트포초 초이스’ 결과를 공개했다. ‘덴트포토 초이스’는 덴트포토 치과의사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우수 도서와 기자재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우수 기자재 선정에 앞서 발표된 우수 도서 부문 결과를 살펴보면 치의학 도서 6권이 우수 도서로 최종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당직맨의 치아외상 치트키(성이수, 노병덕/군자출판사)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임플란트 주위염(김정찬, 여인성/군자출판사) ▲달인이 될 수 있는 치은이식술( OdaShigeru, Iwata Takanori/ 대한나래출판사) ▲엔도 부트캠프(신수정/치과계) ▲엔도톡 – endotalk(윤민호, 최성백/악어미디어) ▲보철 관점 임플란트 합병증(허성주, 조리라/대한나래출판사) 등이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 밖에 덴트포토 초이스 치과 기자재 분야는 후보 추천을 받고, 3월 중순부터 덴트포토 엑스포에서 회원들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덴트포토 초이스는 ‘2025 덴트포토 개원·경영 엑스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 덴트포토 개원·경영 엑스포는 온라인(http://expo.dentphoto.com)을 통해 진행되는 개원,
한국접착치의학회(이하 접착치의학회)가 진료를 쉽게 해주는 임상 꿀팁을 전수한다. 접착치의학회는 3월 29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료를 쉽게 해주는 입상의 꿀팁’을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회가 엄선한 저명 연자 4인이 나선다. 각 연자는 임상 사진 촬영부터 소아 충치 치료, 직‧간접 수복에 이르기까지 일상적 진료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강연 연자 및 주제는 ▲백윤재 원장(연세백치과) ‘치과임상사진, 요즘은 무엇으로 찍는 것이 좋을까?’ ▲주기훈 원장(연세꿈꾸는치과) ‘쉽게 접근하는 소아 충치치료 : 어서와, 소아치과는 처음이지?’ ▲이훈재 원장(닥터훈치과) ‘성공적인 심미 간접수복을 위한 팁’ ▲서덕규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보존과) ‘실패 없는 복합레진 직접수복’ 등이다. 학술대회 사전 등록은 3월 26일까지다. 학회 회원 입회 시 학술대회 참가 혜택, 경품 추첨, 재료 평가단 참여 등 다양한 부대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교정을 동반한 임플란트 치료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에 관한 핵심 지견을 총망라하는 학술의 장이 열린다.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오는 4월 20일 오스템 마곡사옥에서 2025 성인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플란트교정 : Recognize the Role of Orthodontic Treatment for a Successful Implant Restoration!’을 대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최정상급 연자 6인이 총출동해 임플란트 교정 협진 치료에 관한 핵심 분야들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기준 교수(연세대)는 ‘임플란트교정 협진에 필요한 교정적 치아이동 포텐셜’을 연제로 임플란트교정 협진에 반드시 필요한 치아 이동의 포텐셜과 전형적 증례를 소개한다. 이어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은 ‘성공적 협진을 위해 교정의가 알아야 할 최신 임플란트 치료 경향’을 주제로 임플란트교정 협진의 필요 유무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조진형 교수(전남대)는 ‘디지털을 이용한 효율적 임플란트 교정 협진’이라는 주제를 통해 임플란트교정 협진 중 디지털 적용의 긍정 효과를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증례를 제
“학회의 꽃은 학술행사입니다. 우리 학회는 50년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국내 임플란트 학계를 선도하는 학회인 만큼, 임플란트에 대한 주요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는 자세로 매번 다양한 방식과 새로운 주제로 학술대회를 준비했습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3월 23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식학회는 지난 2월 28일 학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춘계학술대회 브리핑을 가졌다. 이번 춘계학술대회 슬로건은 ‘KAID, the new trending leadership’이며, 총 3개의 세션을 테마로 다수의 강연이 준비됐다. 우선 첫 번째 ‘풀마우스 임플란트 보철의 통합적 접근’ 세션에서는 ▲김성언 원장(세종치과의원)이 ‘아날로그 기반 다수 임플란트 치료의 접근’을 ▲백채환 원장(뉴삼성치과의원)이 ‘디지털 전악 수복의 밸런스를 위한 고려사항’을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이해하면 쉬워지는 전악 임플란트 수복치료’를 주제로 강의한다. 아울러 강의 후에는 전악 임플란트 수복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두 번째 ‘임플란트 치주-보철, 과거와 최근 비교–트렌드를 선도하는 치주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임플란트 핵심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네오는 3월 15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2025 NEO ACADEMY’ 전국투어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서울, 경기,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에서 총 24회에 걸쳐 진행되며, 허영구 원장, 이성복 명예교수(경희대치과병원),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 김중민 원장(이웰치과), 백장현 원장(백장현치과) 등 베테랑 연자들이 참여한다. 강의는 ▲무치악 환자 임플란트 수복 ▲All on X ▲YK Link ▲ALX(AnyTime Loading Implant) ▲Implant Complications & Solutions 등 네오 제품을 활용한 임플란트 치료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연자들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3월 15일 구미에서 이성복 명예교수의 ‘All on X & YK Link, 임플란트 교합’ 강연을 시작으로, 4월 인천에서는 김남윤 원장의 ‘Implant Complications & Solutions’, 부산에서는 백장
근관치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임상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아프로코리아는 지난 9일 aT센터에서 ‘엔도위즈 세미나’를 진행했다. 해당 세미나는 치과용 전기수술기 ‘엔도위즈’를 활용한 근관치료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엔도위즈를 사용하는 임상가들과 이에 관심 있는 임상가들이 대거 참석해 호황을 이뤘다. 강연으로는 먼저 심보식 아프로코리아 연구소장이 나와 ‘치과용 전기수술기 이해 및 개발 배경’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기존 전기수술기의 한계를 보완하고 치과 임상에 맞춘 ‘엔도위즈’의 탄생 배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고상철 원장(강북행복을심는치과)과 이강주 원장(성모치과), 박재구 원장(박재구치과), 김영욱 원장(원주치과)이 ‘엔도위즈 사용 후기’를 주제로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엔도위즈를 활용해 근관치료를 시행하는지 설명했다. 또 박영진 원장(더노블강남삼성성형외과)이 ‘메디칼 전기수술기의 적응사례’를 주제로, 민경산 교수(전북대학교치과병원)가 ‘고주파장비와 근관치료’를 주제로, 김경헌 원장(예가치과)이 ‘엔도위즈 시술 후 근관세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품추첨 역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하루 만에 투명교정의 이론 및 실습을 배울 수 있는 원데이 세미나를 연다. 서울 마곡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원데이 세미나는 오스템의 매직얼라인을 이용한 치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자리로, 정확하고 안전한 디지털 투명교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강연은 투명교정치료의 원리, 치료 시 고려 사항, 세부적인 임상 가이드에 대한 투명교정 증례 공유 등 실제 임상 환경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매직얼라인 소개 ▲투명교정에 필요한 진단 및 치료 시 고려 사항 ▲세부 임상 가이드 ▲매직얼라인 시작하기 등 이론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별도 핸즈온 시간에는 ▲IPR 가이드 ▲Attachment 부착 ▲구강스캐너 사용법도 배울 수 있다. 이론에서 익힌 내용을 현장에서 모델 및 교보재를 활용, 바로 실습해 투명 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디렉터의 노하우 역시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해 전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맞춤 교육을 위해 개인별로 1엔진, 1마네킨, 1키트, 1모델 교보재를 제공하며 임상과 가장 흡사한 환경에서 실습이 가능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투명 교정 장치의 최신 흐름들을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KORI 제48차 정기학술대회 및 제20차 대의원총회’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주)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 다양한 접근법과 이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비절라인과 매직얼라인, 세라핀, 시스루얼라이너, 그래피, 얼라인미라클, 멕얼라이너 등 7개 시스템의 공식 연자들이 초청된 가운데 각 시스템의 특징 및 강점과 연자들의 축적된 임상 증례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학술대회 첫날인 1일 오전에는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이 ‘세라핀 교정치료의 목표와 세라핀 교정치료의 현재’, 시스루테크(주) 대표이사인 홍경재 원장(보스톤클래식치과)이 ‘Beyond Boundaries: Clinical and Biomechanical Revolution with See-Through Aligners’를 차례로 강의했고 오후에는 전영진 원장(이루미치과)이 ‘Advanced Orthodontic Treatment Using Graphy’s Shape Memory Aligner; Inn
국내 대형마트 2위인 홈플러스가 자금난으로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입점 치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환자 감소는 물론 보증금, 권리금 손실 등 내재된 위험 요소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이번 사태는 홈플러스가 결국 지난 4일 기업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 서울회생법원은 회생 절차 개시를 승인하면서 불거졌다. 본지의 지자체 인허가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전국 126개의 홈플러스 매장 중 치과의원이 입점한 곳은 총 38곳에 달한다. 입점 치과들은 개원한 지 10~20년 사이의 치과가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개원 1년 미만의 신생 치과부터 20년이 훌쩍 넘은 장수 치과까지 다양하다. 다만 이번 사태의 타격은 모두에게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입점 치과 원장들은 홈플러스가 폐점하거나 경영난이 장기화될 경우, 보증금과 권리금 손실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다. 특히 원장 간 치과 양도양수 과정에서 발생한 권리금은 사실상 돌려받을 길이 소원하다는 하소연이다. 인수 개원을 통해 4년 전 모 지방 대도시의 홈플러스에 자리잡은 A원장은 “보증금 4000만 원보다 훨씬 큰 2억 원의 권리금을 회수하지 못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다”며 “홈플러스 측이 만일 폐점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