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중 비말 농도를 낮추기 위해 많은 의료기관에서 환기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일선 치과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 속에 힘펠의 스탠드형 환기시스템 휴벤S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 휴벤S는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고 외부 공기를 내부로 유입한다. 이 과정에서 초미세먼지까지 거를 수 있는 고성능 다중필터를 통해 외부 공기를 상쾌하게 바꾼다. 실내 비말 농도 또한 대폭 낮춰준다. 휴벤S는 시간당 4.6회(840CMH) 바꿔주는 속도로 환기할 때 60분 전후로 공기 중 머무는 비말의 약 98%를 제거할 수 있다. 아울러 제품 1대로 55평(181㎥) 공간을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공간활용도 가능하며, 에너지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특히 환기시스템은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어 자연환기 시 발생하는 실내외 온도차로 인한 불편, 외부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의 유입 등으로 인한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 치과 관계자는 “기존에는 진료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소독제 냄새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 진료실에 공기청정기를 여러 대 설치했지만 공기질 개선에 큰 효과를 느끼지
윤정태 치협 재무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윤 이사는 오늘(27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의무화 등 관련 정책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윤 이사는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이 현 상황대로 흘러간다면 가격 경쟁을 통한 의료 상품화, 진료 질 하락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며 “특히 민간실손보험사의 영리추구에도 활용될 가능성이 있어 결국 국민 다수의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우려를 표했다.
김영삼 치협 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 김 이사는 26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 ‘비급여진료 관현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는 푯말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치협은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집행부 임원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치협을 비롯한 3개 의약단체가 정부, 여당의 원격의료 확대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치협과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는 ‘비대면 진료’합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과 정부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 처방약 배달 허용에 대한 공동 성명서를 10월 25일 내고, 깊은 유감과 함께 이 같은 시도를 강력 규탄했다. 최근 들어 여당에서는 강병원 의원, 최혜영 의원이 잇따라 비대면 진료 확대를 위한 의료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본격적인 정책 추진을 시사한 바 있다. 그 동안 보건의약단체는 비대면 진료, 웨어러블 등을 이용한 환자의 자가정보 전송과 전화처방, 의약품 배달 등 소위 ‘원격의료’ 현안과 관련해 단순히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환자 대면원칙’을 훼손하여서는 안 되며 ‘환자 대면원칙의 훼손’은 결국 국민건강에 커다란 위해를 초래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 왔다. 보건의료 전문가 단체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사-환자 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은 국민의 건강권과 직결되는 대면진료 대체, 복약지도 무력화, 의료정보 유출 등을 초래해 보건의료의 근본적인 본질을 바꾸고 보건의료체계 전반에 크나큰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김재성 치협 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전 회원이 강력히 반대하고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이사는 25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의료법은 과잉경쟁을 초래하고 동네치과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관리 강화 정책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했다. 김재성 이사는 “정부의 부당한 비급여 통제 정책에 맞서 치과의사 전 회원이 끝까지 투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의사생활을 시작하는 제자들에게 히포크라테스가 했던 조언이다. 원래 문맥은 “인생은 짧고, 예술(의술)은 길며, 기회는 순식간에 지나가고, 경험은 위태로우며, 판단은 어렵다”이다. 히포크라테스가 환자들의 다양한 질병과 싸우면서 수많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면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의술의 길은 먼데, 인생은 짧다”는 의미로 한 말이다. 인간의 신체는 너무나 신비롭고 복잡해서 그 것을 다 배우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고, 그 기술(art)을 익히는 데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 좀 배웠다고 자만하지 말고 환자들을 대할 때 늘 겸손하라는 덕담이었다. 하지만 이 말은 예술의 영역에서 더 자주 쓰이게 되었다. 이 화가에게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예전 학창 시절에 유명했던 참고서 “완전정복” 시리즈의 표지 그림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1801>을 그린 화가이다. 루브르에 가면 <나폴레옹의 대관식,1806>이라는 그림이 있다. 같은 화가 작품이다. 가로로 9m, 세로로 6m가 훨씬 넘어서 그 곳에 전시된 그림들 중에 두 번째로 크다. 가장 큰 그림은 가장 작지만 가장 유명한 그림과 서로 마주보며 같은 방에 전시되어 있
치위생학과를 졸업하고 막연하게 대학병원 입사를 꿈꿨다. 그곳에서 멋진 선생님들과 다양한 진료를 경험하며 나의 커리어를 쌓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 내 바람을 하늘도 알아준 걸까. 운 좋게 졸업을 하자마자 대학병원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고 계약직 치과위생사로서 총 3군데의 대학병원을 다니게 되었다. 그렇게 나의 20대는 끝이 났다. 마지막으로 다닌 대학병원의 계약이 끝났을 때는 어느덧 31살이었다. 솔직히 나는 대학병원 ‘정규직’ 치과위생사를 꿈꿔왔다. 안정된 직장, 정년을 보장받는 곳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모 대학병원 면접에서 떨어진 뒤 정규직 자리는 하늘의 별 따기처럼 더 이상 나질 않았다. 그때 난 ‘이제 어떡하지? 로컬로 가면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수없이 했던 것 같다. 사람들은 나를 보면 “선생님이 걱정할 게 뭐가 있어?”라고 이야기하지만 나는 항상 내 삶이 불안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큰 위로가 되지는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올해 6월부터 강남의 치과로 출근을 시작했다. 병원을 다니면서 크게 느낀 점은 ‘내가 아직 공부할 게 많구나.’, ‘더 열심히 본업에
20년간 축적된 연구 근거를 임플란트 술식에 적용하는 솔루션이 제시돼 눈길을 모은다. 군자출판사가 최근 출간한 ‘Remaking the Bone - 임플란트를 위한 골재생 술식의 이론과 실제’가 바로 그것인데, 저자인 홍순민 원장(신데렐라치과의원)은 2000년대부터 2020년까지 주요 저널의 연구 근거를 집대성해 치조골 증강술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적인 임상 적용까지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홍 원장은 책의 첫 장을 담당한 ‘근거 중심 치의학(Evidence based dentistry)’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근거 중심 치의학은 최선의 연구를 근거로 진료하자는 개념으로, 책에서는 근거 중심 치의학에 대한 이론적 설명과 더불어 일상 진료에 이를 적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서술했다. 홍 원장은 “근거 중심 치의학의 역사는 오래됐으나 국내 치과계는 이에 대한 별다른 관심이 없는 현실”이라며 “근거 중심 치의학을 통해 진료 결과를 최상으로 이끌 수 있으며 이 개념에 대해 대략적으로 이해한다면 임플란트 시술 뿐만 아니라 다른 치료도 지속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원장은 이 책을 포함해 임플란트와 관련한 서적 3권을 펴냈고, 2014년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가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정 이사는 오늘(22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의무화 등 관련 정책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한편 류근혁 보건복지부 차관, 국회의원 면담 등을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