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집행부가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 치의학연구원 설립 등과 더불어 5가지 주요 정책 공약중 하나인 ‘노인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금 30%로 인하’를 관철시키기 위해 사활을 걸고 뛰고 있다. 노인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절반 인하를 대선 공약으로 밝힌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으로 치과계는 물론 국민들의 기대가 한층 더 커진 상황인 만큼 이 같은 기세를 몰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김철수 협회장은 최근 두 달 새 40여명에 가까운 국회의원 및 관련부처 관계자들을 연달아 만나 치과계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협조 및 본인부담금 인하의 당위성을 알렸다. 지난 6월 말 열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대통령 소속 기구)에 참석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정책 공약을 통해 현행 노인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금을 절반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하게 어필했다. 더불어 “건강보험에 적용되는 임플란트 개수를 현재 2개에서 4개로 늘려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 김 협회장, 문재인 정부 본인부담금 인하 공약 숨은 공신 사실상 노인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금을 비롯해 치과계 정
3DSOM교정 연구회(회장 최세원·이하 연구회)가 공식 창립된 가운데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제1회 학술세미나를 청주에서 열었다. 연구회는 고문인 장상건 원장(내이치과병원장)이 개발한 교정장치 3DSOM(3Dimensional Space Orthodontic Movement)를 중심을 진행되는 ‘3DSOM Course’ 수료자들로 구성됐다. 최세원 연구회 초대 회장은 “Soft tissue Analysis를 통해 입체적 공간인 구강 내에서 모든 치아의 Self Distal(Mesial) Driving, 비발치 또는 Slow Extraction 등의 비수술적 교정치료, 외과적 수술 교정치료를 학술적으로 연구하는 모임”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연구회는 매월 1회 임상 케이스를 중심으로 진단, 치료계획, 치료과정을 토론하는 모임을 가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교정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임상결과들을 도출해 교정학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첫 학술대회에서는 장산건 원장이 ‘Soft tissue Cephalometric Analysis in 3DSOM’, 조병욱 원장(서울탑치과)이 ‘Locking Taper Im
사이너스를 한방에 공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신흥이 주최하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17(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7)’이 9월 3일(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SID는 그동안 ‘Extraction Socket’, ‘All About Maxilla’, ‘10대 합병증’, ‘Hell, GBR’ 등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주제와 깊이 있는 강의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명품 임플란트 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SINUS ATTACK’이 주제다. 신흥은 SINUS 관련 시술과 complication 극복사례 등을 다룬 해당분야 고수들의 이론 강의와 Live Surgery, Consensus Conference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사이너스를 한방에 공략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SID 2017에서는 현장감 넘치는 Live Surgery가 최초로 진행된다. Live Surgery는 SIS SINUS KIT 개발자이자 그동안 신흥이 주최한 ‘Sinus Hands-on Seminar’의 연자로 활동해온 김현존 원장(가야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치기공협)의 국제학술대회인 KDTEX2017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DTEX2017은 치기공협 회원 및 치과기자재산업 종사자,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약 8000여 명의 치과인이 모인 가운데 학술, 기자재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져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사진>. 8일 열린 개막식 및 테이프커팅식에는 김양근 회장, 김철수 협회장, 문경숙 치위협 회장, 임훈택 치산협 회장, 박용덕 구보협 부회장 등 치과계 단체 인사를 비롯, 박인숙, 정춘숙 의원, 배경택 복지부 구강생활건강 과장 등 정관계 외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양근 회장은 “최근 세계적인 변화 추세에 맞춰 우리 치과기공계도 준비하고 변화해야 한다. 이런 시대적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정부를 포함한 관계기관과 조율해 협회에 이익이 더 가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라는 주제로 준비했다. 새로운 지식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KDTEX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현재 만 65세 이상의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건강보험 급여 시 본인부담금은 50%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과의원 진료의 본인부담금은 30% 정도인데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만 본인부담금이 50%에 달해 환자들이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의료의 접근성이 나빠지고 이용률 또한 낮아질 수밖에 없어 본인부담금 인하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는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급여 시 본인부담금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는데 당시 김상희 의원은 객관적인 통계를 발표하면서 본인부담금 인하를 주장했다. 2015년 말 기준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의료급여 포함) 급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464만9568명의 대상자 중 44만4999명이 급여를 받아 급여율은 9.57%에 불과했으며, 이를 소득구간별로로 세분화하면 고소득층인 건강보험 10분위는 1000명 당 106명이 틀니나 임플란트 급여를 받은 반면, 최하위층인 의료급여 대상자는 1000명 당 74명만 급여를 받은 것으로 김 의원은 분석했다. 임플란트 시술의 경우 소득수준 최상위계층인 건강보험 10분위의 임플란트 급여율은 4.5%인데 비해 의료급여 대상자는 1.8%밖에 급
이론부터 핸즈온까지 구강근기능요법(이하 MFT)의 개념과 핵심 노하우를 다룬 세미나가 임상가들의 큰 관심 속에서 열렸다. 이은희 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 회장(바른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 ‘MFT를 이용한 교정치료’세미나가 교정 임상가를 비롯한 치과의사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덴츠플라이시로나 코리아 본사 7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사진>. 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가 주최하고 덴츠플라이시로나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서 연자인 이 원장은 MFT의 정확한 개념과 치과 임상에서의 활용법 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FT’는 각각의 근육훈련, 저작 연하 발음 훈련, 안정시의 입술과 혀의 위치(자세위) 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구강 주위 근육의 이완이나 과긴장을 제거해 치열에 미치는 압력의 균형을 잡고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훈련을 의미한다. 이날 강연에서 이은희 원장은 MFT 기본 레슨의 목적에 대해 ‘바른 저작·연하 기능의 습득’과 ‘바른 자세위의 습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바른 자세위 습득과 관련 “입술은 안정 시에 릴랙스한 상태로 다물고 코로 호흡하며, 혀는 안정 시에 구개에 릴랙스한 상태로 거상, 상하
김명진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은 지난 6월 8일 ‘서울대학교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김명진 교수가 상금 중 1000만원을 장애인 및 구순구개열환자 등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치과의료봉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명진 교수는 “의료시설 및 의료기술 취약국가를 대상으로 한 구순구개열 수술 해외의료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제가 받은 상금을 이 같은 취지의 봉사활동을 위해 귀중하게 쓸 수 있도록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중석 원장은 “기부금은 교수님의 뜻처럼 관련 활동에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 더불어 사회봉사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학생들이 교수님처럼 사회에 봉사하는 선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명진 교수는 1994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와 지금까지 총 3000여 만원을 대학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5일 2층 로비에서 환자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신나는 예술여행·첼리스트 예슬의 빵집콘서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이 날 공연은 무더위와 습한 날씨에 지친 내원객과 치아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힐링과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에 음악회를 진행했던 무대를 벗어나 2층 로비 열린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해 내원객들과의 거리를 좁혀 보다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병원에서 아픈 곳을 치료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종 질환으로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치유해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작은 노력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최근 음악회와 전시회 등 문화예술행사를 대폭 늘려 환자들의 문화예술 관람 문턱을 낮췄다. 올 하반기에도 예술작품 전시회와 피아노 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지난 7월 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홍 회장은 여성 인력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호조무사 직종의 법령, 정책, 제도적 완비를 위해 2015년 의료법 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양성평등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최초로 간호조무사 임금 및 근로 환경 실태를 조사하고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국회 및 사용자단체가 제도 개선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여성의 능력 개발과 일자리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홍 회장은 “이 상은 저 개인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 70만 간호조무사에게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탰다. 지부 측은 지난 6일 부산 동구 보건소를 방문, 그동안 각종 행사 개최 때마다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42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사진>. 최연옥 동구보건소장은 이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지부에서는 최근 행사 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부 받아 나눔을 적립해왔는데, 지난해 아동양육시설인 ‘미애원’에 쌀 280kg을 첫 기부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선행이다.
경북지부(회장 양성일)는 지난 8(토)~9일(일) 양일간 포항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회장단 및 이사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북지부 회칙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와 복지기금 시행세칙 등 세부사항 개정의 필요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내년 5월 말경 진행하게 될 2018 춘계학술대회를 국제대회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논의에서 경북지부는 국제화의 흐름에 맞춰 국제적인 학술 강의는 물론,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와 학술프로그램을 구성키로 했다. 또한 기타 안건으로는 학술대회의 내실 있고 알찬 구성을 위해 학술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학술프로그램과 제반사항을 준비토록 했다. 이어 강민구 보험이사가 주최한 보험세미나도 진행됐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보험위원회를 개최해 경북 지역의 낮은 보험청구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회원들에게 조금 더 다가가는 보험위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양성일 회장은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오로지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내년 경북지부 학술대회는 5월 말 경주 HICO에서 개최될 예정이
올해 4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경기지부 최양근 집행부가 지부 내 시·군분회 오피니언 리더들과 최근 만났다<사진>. 경기지부는 지난 6일 시·군분회장 및 임원 상견례 자리를 열어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삼성동 소재 한정식집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만난 임원 및 분회장들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꽃을 피웠으며,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이날 최양근 경기지부 회장은 “분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회무에 반영하고, 분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분회장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이 많이 들려와 기분이 좋다. 경기도치과의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돕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