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기준 치과 요양기관 지급 급여비 총액이 치과병원에 1465억원, 치과의원에 2조4084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2018 한국치과의료연감에서 정리한 치과병·의원의 요양급여실적을 건강보험가입자 유형에 따라 살펴보면 치과병원은 전체 급여비 1465억원 중 직장가입자의 실적이 1092억원으로 74.6%였고, 지역가입자의 실적이 373억원으로 25.4%였다. 치과병원의 내원 1일당 급여비는 3만5586원이었으며, 지역가입자의 급여비가 3만7618원으로 직장가입자의 급여비 3만4942원보다 다소 많았다. 내원 1일당 급여비는 환자가 치과를 한번 내원했을 때 소요되는 평균 진료비 중 본인 부담금을 제외하고 건보공단에서 지급하는 평균 급여비를 말한다. 치과의원의 급여비는 전체 2조4084억원 중 직장가입자의 실적이 1조7702억원으로 73.5%, 지역가입자의 실적이 6382억원으로 26.5%를 차지했다. 치과의원의 내원 1일당 급여비는 3만5235원으로 치과병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직장가입자 급여비가 3만5003원, 지역가입자의 급여비가 3만5894원이었다. 지역별 급여비를 살펴보면 치과병원의 경우 서울이 440억원으로 전체의 30.0%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하 심평원)이 새해에도 치과용 콘빔CT를 선별집중심사 항목으로 정해 관련 진료현황을 집중해 살펴본다. 심평원이 최근 공개한 2020년 선별집중심사 항목은 ‘진료비 증가 7항목’, ‘심사상 문제 3항목’, ‘사회적 이슈 5항목’으로 총 15항목이다. 이 중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전 종별 공통으로 적용하는 항목은 ▲척추수술 ▲Cone Beam CT(치과분야) ▲전산화단층영상진단(CT, 2회 이상) 등으로 치과 분야에서는 콘빔CT가 계속해 선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치과용 콘빔CT는 삭감 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지돼 비급여로 받으면 허위부당청구에 해당돼 주의해야 한다. 이와 관련 치과용 콘빔CT 보험청구 시 산정기준을 잘 지켜야 하고, 절대로 임의로 비급여 처리를 하면 안 된다. 단, 산정기준을 지켰는데도 삭감 됐다면 자신있게 재심사조정청구를 하면 된다. 엔도 후 계속적인 증상을 호소하거나 3치관 크기의 치근낭종을 관찰하기 위해 3차원으로 촬영했다면 3차원 청구가 가능하다. 또 만 6세미만 촬영 시 소정점수의 20%가 가산되는 부분도 상기해야 한다. 이 밖에 전산화단층영상진단은 청구량 증가 등에 따른 집중관리 필요성에 대
미술과 문학, 장르를 뛰어넘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우성 원장(대구 수성치과)이 (사)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의 정회원 승인을 받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박 원장은 지난해 12월 20일 한국미술협회 이사회에서 그동안의 전시 실적과 공모전 수상 이력을 높게 평가받아 정회원 자격을 공식 승인받았다. 한국미술협회는 1961년 설립된 유서 깊은 예술 단체로, 현재 3만 명이 넘는 미술인이 가입돼 있다. 대한문인협회에 등단해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 원장은 전통적인 서양화와 유화서부터 대중적인 POP ART, 폐품이나 잡동사니를 소재로 삼는 JUNK ART에 이르기까지 화가로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국미술협회 정회원 승인은 그동안 박 원장의 활동이 미술계의 공식 인정을 받은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박 원장은 “비 전공인으로서 지난 30년간 그림에 많은 열정을 쏟았다. 개인전 개최부터 공모전 도전과 수상에 이르기까지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그 열정을 비로소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두 번째 개인전을 서울 인사동에서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앞으로도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야심 찬 포부를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2020 경자년 새해 회원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광주지부가 박창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치과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광주 Y웨딩컨벤션에서 ‘2020 회원과 함께하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서는 광주지부 집행부 임원, 고문, 감사, 위원회, 5개구 치과의사회 임원 및 반장, 회원,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임직원 등 50여명의 치과가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창헌 회장과 김남수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의 신년 인사, 시상식, 떡케익 컷팅식이 있었고, 이어 노경완 고문이 건배제의와 함께 광주지부의 화합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매달 개최하는 광치 세미나에 열심히 참여해 준 회원에게 광치 세미나상과 회원 간 단합과 친목도모는 물론 구회모임 및 반모임 활성화에 기여한 반장과 구회 총무이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창헌 회장은 “지난 1년 광주지부의 다양한 사업과 행사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730여명의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12대 집행부 임기가 3개월가량 남은 시점에서 전체 광주지부 회원들의 헌신적인 협력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남은 3개월 임기도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번성과 번영을 의미하는 흰쥐의 해, 경자년 새해 새 출발을 다짐했다. 부산지부가 ‘2020 치과가족 신년인사회’를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했다. 경자년 시작을 알리는 이날 행사는 조수현 총무이사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철수 협회장,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신제호 부산광역시 복지건강국 국장, 오동석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박영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장, 이재호 부산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 및 구군회장,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년 인사와 덕담을 함께 나눴다.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부산지부 제29대 집행부는 마지막 임기를 맞아 임기를 시작하며 품었던 초심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회원 여러분과 우리 이웃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한 해를 달려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 저의 책무와 소임에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 치과의사와 사회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는 회원 모두가 치협 집행부 및 각 시도지부 치과의사회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화합해 주셔서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가 화합과 결속을 통해 경자년 치과기공계 도약을 다짐했다. 치기협이 지난 1월 3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신년 하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명예회장, 협회고문, 대의원총회 의장, 감사, 시·도 회장, 협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김양근 회장은 “지난 3년간 유관 단체나 국회, 복지부, 식약처 등 많은 단체를 만나며 노력한 결과 여러 현안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최근에는 악안면보철기공학회 창립을 통해 외연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새해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의기법 개정으로 중앙회 설립 근거 마련 ▲‘컴퓨터 등을 이용한 치과기공물의 디자인·제작’ 치과기공사 업무 범위로 명시한 의기법 시행령 개정 ▲유튜브를 통한 치과기공사 홍보 ▲해외 기공물의 합법적 수주를 위한 베트남 보건대학 설립 MOU 체결 ▲불량 기공물 신고센터 운영 등 회무 성과를 보고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다음 달로 다가온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에서 활용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을 활용해 이사회에서 모의투표를 진행하는 등 전반적인 점검에 나섰다. 서울지부는 지난 7일 제10회 정기이사회에는 임직원 대상으로 모의투표를 점검했다. 복수의 후보가 출마하는 것을 가정하고 진행된 이날 모의투표는 오는 2월 12일 진행되는 실제 투표와 같은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4,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본 투표를 대비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서울지부는 이날 파악된 여러 항목을 분석·점검해 선거인명부 확인 시 문제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3회 이상 회비 미납자 회원 권리 정지’를 확인하고 이에 따라 정기대의원총회 대의원 201명을 배정했다. 회원 권리가 정지된 회원은 선거권이 제한되지만,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제10조를 적용 오는 1월 28일(화)까지 입회비 및 미납회비를 완납한 경우 2월 12일(수) 진행되는 제38대 회장단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에 참여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지난해 규모를 넘어서는 SIDEX
예비개원의들을 위해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신정수·이하 대공협)가 마련한 축제 ‘2020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이하 DENTEX2020)’가 올해도 많은 알짜 개원 팁을 제공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코엑스 B1홀에서 열린 DENTEX2020에는 올해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 관련 정보를 원하는 군의관과 공보의, 봉직의 등 개원 예정자나 재개원을 생각하는 젊은 치과의사 1387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또 이날 행사 개막식에는 김철수 협회장, 안민호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김소현 자재표준이사. 권태훈 공공·군무이사, 대공협 회장을 역임한 이재용 정책이사 등 치협 임원진을 비롯해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 임태훈 대한치과기재산업협회장, 강경희 HDX(주) 대표이사,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 정대영 오스템임플란트(주) 상무 등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Focus on contemporary issues’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개원 예정의들이 궁금해 하는 치과기자재, 세무, 금융, 인테리어, 입지 등에 관한 정보가 총 집결됐다. 치과기자재 및 개원 관련 서비스를 제공
치아 수복 치료와 관련한 최신 임상 지식을 다룬 역서가 나왔다. ‘치질의 보존과 수복’ 제3판을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치과의 기술 및 수복 재료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치아 진단과 접착 기술의 발달에 따라 치과의사들에게는 기존의 치과 지식을 정리하고 새로운 지식과 재료를 배워야 할 필요성이 요구된다. 적절한 수복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치아를 수복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치아 수복 치료와 관련한 최신 임상 지식을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의 치질을 보존하고, 치아를 수복해 최선의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도록 돕는다. 책의 주요 목차를 살펴보면 ▲치아 상실의 주요 원인 ▲치아우식증의 진행 과정, 예방과 치료 ▲비우식성 치아상실 진단과 관리 ▲재광화의 보조 ▲치아면의 결손 분류 시스템 ▲병소 수복을 위한 와동 형성의 원칙 ▲와동 형성에 사용되는 기구 ▲치수 치료 ▲수복재의 선택 ▲어린이의 치아우식증 ▲노인의 구강관리 ▲치아 수복 시 치주적 고려사항 ▲수복물의 실패와 처치 등이다. 역자는 “좋은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환자와의 의사소통하고,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손상된 치아를 제거하고 치질을 보존하며 다양한 수복 재료를 이해해야 한다”며
치과 감염관리의 전반적인 길잡이가 돼 줄 역서가 나왔다. ‘치과 감염 예방과 관리 기본 지침서’ 제2판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는 의료인을 넘어 전 국민의 관심 사항이 됐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의료감염 종합대책 5개년 계획을 시행하면서 치과병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담당자를 지정해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의료인과 의료기관 종사자의 감염관리 교육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책에서는 치과 감염 예방과 관리에 대해 영국 최고의 권위자가 현시점에서 들려줄 수 있는 포괄적인 가이드를 읽기 쉽게 제시하고 있다. 치과 의료인 교육을 위한 이론적 근거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담았다. 책의 주요 목차를 살펴보면 ▲감염관리의 핵심 ▲치과 의원 내 전염병 ▲직업 건강 및 예방접종 ▲날카로운 물건으로부터 안전한 치과 진료 업무 ▲손 위생 ▲교차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보호 ▲치과 장비의 멸균과 소독 ▲치과 진료실 설계, 표면 오염 제거 및 에어로졸 관리 ▲치과 유닛 수관 관리 ▲의료 폐기물 관리 ▲진단용 검사물, 인상, 서비스 및 수리할 장비 운송 등이다. 역자는 “최근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주최하는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 정복을 위한 턱관절 One-Day 세미나’가 새해 첫 세미나로 치과의사들을 찾아온다. 세미나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돼, 지난해 누적 수강생 3000명을 달성하며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월 16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개최 예정이며,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의 초청 강의로 이뤄진다. 김 원장은 올해 25년 차를 맞이하는 구강내과 전문의로서 진단·치료는 물론이고 보험청구에 이르기까지 턱관절 진료에 관한 모든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강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집중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교합안정장치요법과 보험청구, 보톡스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 등이 이어지게 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 개개인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에게는 측두하악분석검사지, 별도 서식 TMJ CBCT 판독소견서, 심평원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인증기관 교육이수증, 교육수료증 등이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