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미용술식의 핵심 노하우를 배워 수료 후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세미나가 열렸다.‘2016년 얼굴미용강의 및 라이브 세미나’가 지난 1월 3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됐다.이날 세미나에는 5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여, 연자인 임형태 원장(보스톤미에스테틱치과의원)의 라이브 세미나를 만끽했다.특히 임 원장은 이론 강의로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라이브를 직접 진행, 개원의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었던 부분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년간 진행한 세미나에서 축적된 강의 노하우로 알찬 진행을 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 아울러 이날 세미나에는 얼굴 미용 관련 업체도 다수 참여했다. IPL, 토닝, 물광주사, 초음파를 이용한 탄력장비와 이온투입장비 등 다수의 장비를 준비한 메디칼유나이티드와 3D덴탈현미경을 선보인 썸텍, 네오임플란트, 한미의학출판사 등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시했다.세미나 주최 측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불황이 지속되는 시기에 임플란트와 교정만으로는 불황을 타개하기가 쉽지 않다. 새로운 수익 영역이자 치과의 고유 영역인 얼굴미용에 더욱 더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며 “얼굴미용술식에 대한 관심을 갖는 개원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오는 22일(화) 오후 6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 13주년 기념 후원의 밤 및 2016 스마일시상식’을 진행한다. 창립 13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스마일재단의 지난 활동을 되짚어보면서 성장과정을 나누고, 2016년에 실행하고자 하는 사업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한 후원자 및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후원 이벤트도 준비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2016 스마일 시상식’에서는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치과계 봉사자 및 봉사단체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스마일재단이사장상,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등이 수여된다.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스마일재단이 저소득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후원자 및 치과계 가족, 말없이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신 봉사자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장애인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투명하게 전달해 많은 분들의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응답하라 1988’에서 주목을 받았던 ‘무한궤도’ 노래가 이번에는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는 영화 ‘순정’에서 또다시 주목을 끌것으로 보인다.그룹사운드 ‘무한궤도’ 멤버로 활동한 바 있는 김재홍 원장(남양주 서울탑치과)이 작곡을 맡았고, 고 신해철 씨가 작사한 ‘여름이야기’가 1991년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영화 ‘순정’의 배경음악으로 나온다. ‘여름이야기’는 무한궤도의 1집 앨범에 들어있는 곡으로 듣기만 해도 그 시절의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떠오르게 하는 노래로 이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설레임과 그리움의 정서를 담고 있다. ‘응답하라 1988’ 뿐만 아니라 ‘응답하라 1994’에도 삽입곡으로 방송을 타기도 했다. 김 원장은 신해철 씨를 비롯해 5명과 함께 ‘무한궤도’라는 그룹을 결성,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 ‘그대에게’라는 곡으로 출전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김 원장은 신해철 씨와 초등학교 동창이다.이은희 씨가 감독을 맡은 영화 ‘순정’은 주피터 필름 제작으로 배우 김소현과 세계적 한류그룹인 EXO 멤버 도경수(디오)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멜로 영화로 24일 전국에 개봉될 예정이다.도경수, 김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지난 4일 3층 대회의실에서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의료정보시스템 이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울대치과병원의 전산자원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 이전함으로써 진료 서비스 향상과 공공정보시스템 보급 확산에 기여할 목적으로 체결됐다사진.이에 따라 서울대치과병원은 현재 운영 중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전을 돕는 한편, EMR이외에도 추후 의료정보시스템과 관련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은 기존 종이차트에 기록했던 환자의 진료 정보를 모두 전산화해 관리하는 것이다. 허민석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정보센터장은 “최초로 시행되는 치과병원 간 정보시스템 이전을 시작으로 타 대학 치과병원으로의 보급 확산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공공치과의료 부문인 보건소와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기영)가 지난 5일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지병문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억 41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대학발전기금 모금은 전남대 치과대학·치전원 총동창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많은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3월까지 추가모금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서 형민우 전남대 치과대학·치전원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은 “치과대학 동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작은 뜻이지만, 대학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병문 총장은 “평소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전남대학교 발전과 후학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는 이 발전기금을 대학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치과공포 및 치과불안에 대한 국내외 논문을 분석한 결과 치과공포 및 불안은 마취주사나 치과용 절삭기구 사용과 같이 직접적인 치과치료 중에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이러한 상황에 대한 청소년과 성인의 치과공포감과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의료진의 다각적인 노력과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치학교실과 구강생체과학연구소가 최근에 발간된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최근호(Vol 39, No.4)에 게재한 ‘DFS에 근거한 치과공포 및 치과불안 유래 요인에 대한 문헌고찰’이라는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내외 14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치과공포 및 치과불안 논문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치과공포 및 치과불안의 유래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지난 1990년부터 2014년까지 KCI 및 SCI(E)에 등재된 치과공포에 대한 논문 중 질 평가를 통해 총74편의 논문을 선정, 치과공포측정도구(DFS)를 중심으로 분석을 실시했다. DFS를 사용한 국내 논문의 세부항목의 평균 점수를 확인한 결과 ‘마취주사기를 보았을 때’(M=3.05, ±0.41), ‘마취주사 바늘이 살을 찌를 때’
보건복지부가 1회용 주사기 등의 재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당장 이달부터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의료기관 공익신고 시행에 들어가 신고 접수 시 즉각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3월부터 5월까지 재사용 의심 의료기관의 일제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12일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으로 인한 감염 의심 신고가 들어온 충북 제천시에 있는 양의원과 강원 원주시 소재 한양정형외과의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비윤리적인 의료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먼저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의심 의료기관에 대한 공익신고를 접수, 즉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의료기관 내 종사자나 환자 등을 대상으로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의심 의료기관에 대한 공익신고를 복지부,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및 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2월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신고가 접수된 의심기관에 대해서는 복지부, 보건소, 보험공단 및 지역 의사회 등과 함께 즉각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또한 공익신고자 보호법상의 포상금 지급제도를 통한 공익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내에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말미암은 남측과 북측의 갈등이 개성공단 폐쇄조치로 이어지면서 치협이 주도하던 개성공단 구강보건사업 역시 직격탄을 맞게 됐다. 지난 11일 북측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는 성명을 내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인접 군사분계선을 전면 봉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했다. 남측 인원 280여 명은 10일 밤 출입국관리소를 통해 모두 귀환했다. 이로써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되던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상임의장 최남섭 · 이하 남구협)의 개성공업지구 진료는 지난 11월 진료를 마지막으로 다시 기약 없는 동면에 들어가게 됐다. 김소현 대외협력이사는 “개성공단의 생산시설을 몰수하는 단계로 접어들면서 구강진료 사업 역시 정상화되기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며 “어느 정도 성과가 나오는 단계였는데 전격적으로 차단된 상황이라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 “지난 위기 비해 강도 질적으로 달라”개성공단 진료사업이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의 도발과 메르스 같은 외부적 변수에 의해 수시로 남측 진료단의 월경이 제한됐었다. 특히 대북 강경기조를 내세우던 이명박 정권 들어 2008년 3월 남북교류협력협의사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11일자로 국장급 및 과장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구강생활건강과가 소속돼 있는 건강정책국장에는 복지부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는 양성일 장애인정책국장이 임명됐으며, 김상희 국장은 인구정책실 인구아동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장에는 이상진 기획조정실 서기관이, 보험급여과장에는 의사출신인 정통령 보건산업정책국 생명윤리정책과장이 임명됐다. 치과의사 출신인 최종희 서기관은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사업과장에 임명됐다.이번 국장급 인사발령 사항은 다음과 같다.▲대변인 이기일 ▲건강정책국장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 복지행정지원관 최성락 ▲〃 사회서비스정책관 윤현덕 ▲장애인정책국장 전병왕 ▲인구정책실 인구아동정책관 김상희 ▲〃 노인정책관 김헌주 ▲〃 보육정책관 정충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훈련 파견 류근혁
치과의사가 노인요양시설(이하 요양시설)에서 촉탁의로 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오는 7월께까지 마련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치과의사가 실질적으로 요양시설에서 촉탁의로 활동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는 치과의사가 촉탁의로 활동할 수 있는 근거가 될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을 오는 7월께까지 개정·공포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별표4의 촉탁의사 범위에 ‘치과의사’가 포함된다. 현행 시행규칙 별표4에는 입소자 30명 이상 요양시설의 경우 의사(한의사를 포함) 또는 촉탁의사를 1명 이상 두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치과의사는 촉탁의사에 포함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시행규칙 별표5도 개정돼 요양시설에서 입소자에 대해 매월 구강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적절한 조처를 하도록 명시하게 된다.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 관계자는 “계획대로라면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이 오는 7월께 개정·공포되게 된다. 이는 요양시설에서 치과의사를 촉탁의로 둘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는 것”이라며 “노인복지법에 따라 입소자가 30명 이상인 요양시설의 경우 1명 이상의 촉탁의를 둬야 한다. 다만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가운데 누구를 둘 건지
지난 2015 회계연도를 결산하고 2016 회계연도의 살림살이와 사업을 확정짓는 총회 시즌이 다가왔다. 군진지부를 제외한 17개 시도지부가 다음달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총회 레이스’에 돌입한다표 참조.가장 먼저 총회를 개최하는 곳은 충북·전남지부. 충북지부와 전남지부는 다음달 12일 오후 4시 각각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다음달 16일에는 충남지부가 총회를 열며, 18일에는 대전·울산·전북·공직지부가 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가장 총회가 많이 몰린 날은 다음달 19일이다. 이날 서울·강원·경북·경남·제주지부 등 5개지부가 총회를 개최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다음달 22일에는 대구·광주지부가, 23일에는 부산·인천지부가 총회를 연다.가장 마지막으로 경기지부가 다음달 26일 경기지부 회관에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시도지부의 총회가 마무리 된 후에는 치협 정기 대의원총회가 열린다. 치협 총회는 4월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만간 개원을 준비하고 있거나 금방 개원을 한 ‘새내기 치과의사’라면 이제는 반드시 떠올려야 할 고민거리가 바로 법적 분쟁의 가능성이다.개원 전후는 물론 향후 치과의사로서 계속 진료를 해 나가는 모든 행위 자체가 바로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이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특히 개원가를 둘러싼 각종 분쟁이 최근 급증하면서 일선 치과의사들이 극심한 ‘소송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전언이다.이런 갈등을 직접 처리하자니 장시간 자리를 비울 수 없고, 법적인 의뢰를 하자니 변호사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라는 푸념마저 나오고 있다.서울지역 개원의 A 원장은 지금으로부터 5년 전 두 종류의 수입 임플란트를 환자에게 시술했다. 보철비용까지 모두 2000만원에 달하는 큰 수술이었지만 환자가 최초 선금 400만원만 납부하고 수년째 나머지 진료비를 내지 않고 버티자 결국 환자를 상대로 미수금 청구소송을 진행하기에 이른다.현대해상 측 손해사정을 담당하는 실무관계자는 “환자 측에서 일방적으로 민사소송을 제출하는 건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국내 치과 포화…해외로 눈 돌려”이처럼 규제로 둘러싸인 개원 환경과 과당 경쟁은 최근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