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치과병원(병원장 엄홍식·이하 치대병원)이 봉사활동으로 꽃샘추위를 몰아냈다. 치대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이 지난 3월 30일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랑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치대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은 점심배식과 청소 등을 돕고 복지관에 방문이 힘든 어르신들에게는 자택으로 도시락을 배달하기도 했다. 엄홍식 병원장은 “2019년 첫 솔아름나눔활동을 성황리에 마쳐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봉사소감을 밝혔다. 한편 치대병원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솔아름나눔봉사단을 조직해 배식봉사, 장수사진촬영봉사, 김장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연세치대 총동문회(회장 강충규·이하 동문회)가 치카라카 앱을 비롯한 올 한해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동문회가 지난 3월 27일 강남 모처에서 치과계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2019년도 주요 사업계획과 치카라카 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문회는 이날 치카라카 앱을 소개했다. 치카라카 앱은 기존 동문회 홈페이지와 동일하게 동문 간 교류와 동문회 소식 전달 기능을 탑재한 앱이다. 특히 치카라카 앱에는 기존 동문회 소식문자 발송기능도 포함돼 문자 발송비용 절감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 동문회는 연세치대 동문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개최, 졸업 25주년 재상봉 행사, 동문회 주최 학술집담회, 연아 해피워킹데이, 연아 상봉의 밤, 학술강연회 등 대외 사업들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동문회는 각 지부의 수시방문으로 지부운영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도 알렸다. 강충규 동문회장은 “동문회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생각으로 동문회장직을 맡았다”며 “12년간 동문회 일을 맡아 했더니 많은 선배들이 알아봐주고 도와주고 있다. 선후배들의 도움을 바탕으로 동문회 전통을 이어가고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부(회장 최문철)는 지난 3월 31일 경북치대 대강당에서 160여명의 치과의사 및 보험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험세미나를 개최했다. 조진호 대구지부 보험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보험 세미나는 ‘치과보험청구 필수 50을 하루에 마스터’란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는 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 박인희, 한수미 강사가 진행했다. 한 참석자는 “학교를 졸업하고 임상에서 보험청구를 어떻게 하나 많은 걱정을 했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이젠 보험 청구를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언급하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 치과의사들이 미얀마 국군의 날 행사에 초청돼 양국의 우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복·박준봉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수가 지난 3월 28일 육군회관에서 미얀마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제74회 미얀마 건군기념일, 국군의 날’ 행사에 초청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딴진 미얀마 신임대사를 비롯해 윈모에 미얀마 신임 국방부대표 장군, 각국 군외교 담당자 및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정 혁 인천지부 회장, 이정우 인천지부 수석부회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2016년 2월 미얀마 보건복지체육부와 교육프로그램 MOU를 체결해 ‘작알 아카데미(Jagal Academy)’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말까지 10차에 걸쳐 20명의 미얀마 치과의사를 초청, 교육하며 미얀마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작알 아카데미와 메데티어봉사단(회장 박준봉)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GAAD(Global Academy of Advanced Dentistry)가 임종성 원장(경희치대 4기)의 주선으로 올해 5월부터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 위치한 미얀마 보건체육부에서 미얀마 치과의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훈 서울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팀장이 지난 3월 2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3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사회 각 영역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35명을 대상으로 포상했다. 김영훈 팀장은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료사회복지사 자격제도관리, 의료사회복지 국제교류활동, 사회복지사 활동 법적보장을 위한 정책지원활동 등 의료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 팀장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국내 치과대학병원 최초의 의료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및 조손가정의 아동, 다문화가족, 개발도상국의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들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치협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4월부터 6개월간 광주지부(회장 박창헌) 및 울산지부(회장 이태현)와 함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전문가평가제는 지역의료 현장을 잘 아는 치과의사가 동료 치과의사의 비도덕적인 진료행위 등을 조사를 통해 규제하는 제도다. 광주지부와 울산지부는 지부 내에 전문가평가단을 구성해 ▲치과의사로서의 품위손상행위 ▲비도덕적 진료행위 ▲무면허의료행위 ▲면허신고와 관련한 치과의사로서의 결격사유 등에 대한 조사활동을 실시한다. 사건 조사과정은 ‘지부나 보건소를 통해 민원 접수’ → ‘지부 전문가평가단의 서면·방문조사 실시’ → ‘조사결과에 따른 지부윤리위원회 심의’ → ‘치협 윤리위원회 심의 후 보건복지부에 행정처분 요청’ → ‘보건복지부 행정처분 실시’ 순으로 진행된다. 치과계로선 전문가평가제가 기존의 지부 윤리위원회 운영과 달리 보건복지부와의 연계를 통한 법적 강제성 확보를 기반으로 한 만큼 회원 계도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실시가 자율징계권 확보의 전 단계로 보고 환영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어려운 개원환경에서 정부의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동료 치과의사
2019년 4월 1일. 국민 건강을 위한 학문의 발전과 정책 수립을 위한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회장 서봉직)가 출범했다. 이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지난 3월 16일 이사회에서 협의회 출범을 결의한데 따라 이뤄졌다. 초대 회장에는 서봉직 교수(전북치대)가 선임됐으며, 총무이사에 임영관 교수(전남대 치전원), 재무이사에 이연희 교수(경희치대), 감사에 최종훈 교수(연세치대)가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협의회는 구강내과학의 교육·연구·진료 부문의 정립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발전시키며, 올바른 건강 정책 수립에 기여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발족됐다. 구강내과학 분야는 지난 1972년 10월 30일 당시 국내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구강진단학, 구강내과학, 법치의학 등의 학문을 다루는 대한구강내과학회가 창립되면서 기틀을 잡아가기 시작했다. 창립 이후 구강진단학, 구강내과학, 법치의학 외 측두하악장애학, 구강안면통증학, 레이저치의학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수면치의학 등에 이르기 까지 교육·연구·진료 영역이 확장돼 왔다. 서봉직 회장은 “2016년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에서 치과의사의 진료영역을 구강 및 안면으로 확대
치과약물학/전신질환 (E5, 오전) 많은 전신질환들은 치과질환의 발생과 치료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고, 따라서 효과적인 치과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전신상태에 대한 이해가 필수이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 등 과거 보다 침습적인 치과치료가 보편화되어 감에 따라 환자의 전신상태를 고려한 수술 전 후 주의 및 관리가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아울러 최근에는 치과질환이 전신질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이를 환자에게 주지시키고 교육시켜야 하는 치과의사의 임무가 추가되며, 더더욱 치과의사의 전신질환에 대한 이해가 필수인 상황이 됐다. 이에 본 세션에서는 치과의사들이면 반드시 알아야 할 치과와 관련된 최신의 전신질환 및 이에 필요한 약물학 지식을 정리하였다. 본 세션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치과진료를 위한 필수적인 내과지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영상치의학/빅데이터 (E6, 오전) 미래치의학의 중심이 디지털 치의학이라면, 디지털 치의학의 중심에는 영상치의학,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있다. 치과는 전통적으로 첨단기술을 의료계에 가장 빨리 접목시켜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최근에야 비로소 화두가 되고 있는 3D printin
인기 있는 최신의 임상연제는 물론 기초와 예방, 안면미용, 보험, 경영 등 치과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모든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통일시대의 치과계를 전망해 보는 기회, 해외진출을 위한 팁, 치과계 미래를 위한 정책 논의의 장, 아시아 여성치과의사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등 다양한 특별 세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치과계 오피니언리더를 꿈꾸는 회원이라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2019) 기간 중인 오는 5월 10~12일, 코엑스에서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APDC2019와 함께하는 국제학술대회란 위상에 걸맞게 미국·중국·일본·이탈리아 등 13개국에서 50여명의 해외연자와 180여명의 국내연자 등 총 230여명의 연자가 주력 전공분야별 30여개 세션에 투입돼 쉴 틈 없는 학술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0일 오전에는 구강암의 원인과 예방법을 살펴볼 수 있는 ‘구강병리/구강암’ 세션, 개원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방진료 프로토콜을 배울 수 있는 ‘예방치의학/외상’ 세션, ‘구순구개열’ 세션 등이 배치돼 있다
치협이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교육협의회(회장 김영호·이하 임치협)와 간담회를 열고 치과계 현안에 대해 토의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3월 29일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에서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김종훈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이부규 학술이사가 참석했으며, 임치협에서는 김영호 아주대 임치원장을 비롯해 국윤아 가톨릭대 임치원장, 장현석 고려대 임치원장, 김선종 이대 임치원장, 양병은 한림대 임치원장 등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최성호 공직지부 회장을 비롯한 전임 임치원 원장들도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19일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임치원을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인정키로 함에 따라 임치원의 숙원사업 해결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김영호 임치협 회장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보수교육 인정기관 지정으로 공식적인 교육기관이 되는데 결정적인 가교 역할을 한 김철수 협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철수 협회장은 임치협 산하 교수진과 임치원 졸업생들이 공헌한 성과를 치하하고 향후 치협이 치과계 미래를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 중인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한 치과대학이 설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이하 APDC 2019)와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 성공의 감초 역할을 할 APDC2019 공식 서포터즈 모집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APDC 2019 조직위원회(대회장·조직위원장 김철수 이하 조직위)는 오는 4월 1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포터즈 운영에 들어간다. APDC 2019·KDA 종합학술대회·SIDEX 2019에 치과계 젊은 구성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계획된 서포터즈는 대회 기간 동안 동시통역은 물론 홍보 등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직위에서는 서포터즈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대회 참여를 알리는 발대식을 오는 4월 10일 갖고,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전망이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위촉장 전달식과 함께 APDC 2019 행사 개요 및 소개, 활동 및 역할 분담, 서포터즈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조직위에서는 동시통역이 전문화된 영역이라는 점을 감안,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 2019·이하 APDC 2019)는 한국 치과계 축제를 넘어 세계 속에 한국을 알리는 한류의 한 줄기라고 인식됩니다. 한 달 여 남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라며, 대회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계에서도 대회 성공을 위해 정성을 다해 돕겠습니다.” 김철수 협회장이 지난 3월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연쇄 면담을 이어가며, APDC 2019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철수 협회장은 APDC 2019 성공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한편 치과계의 숙원 사업인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 의료취약계층·장애인 및 북한 주민 진료봉사를 위한 치과 이동진료버스 운영 계획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평소 김 협회장과 두터운 친분을 쌓고 있는 신상진 의원과 전혜숙 의원은 관련 현안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으며, 특히 APDC 2019 성공을 기원했다. 신 의원은 “김 협회장의 설명대로 APDC 2019가 명품대회로 남을 수 있도록 국회에서 도움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