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근기능요법(이하 MFT)의 핵심 개념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다음 달 초 열린다. 한국구강근기능(MFT)연구회(회장 이은희)가 ‘구강근기능요법 세미나’를 오는 6월 2일(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선릉역 인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미국의 교정치과의사인 Rogers AP에 의해 20세기 초에 처음으로 제창된 ‘MFT’는 각각의 근육훈련, 저작·연하·발음 훈련, 안정 시의 입술과 혀의 위치(자세위) 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구강 주위 근육의 이완이나 과 긴장을 제거해 치열에 미치는 압력의 균형을 잡고 이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훈련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곤도 에츠코 박사에게 사사했으며, 최근 각종 세미나를 통해 국내 학계에 MFT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알려온 이은희 한국구강근기능(MFT)연구회 회장(바른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다. 이 회장은 ▲구강근기능의 중요성 ▲Myofunctional therapy(MFT) ▲구강근기능이상의 진단 ▲구강근기능이상의 임상증례 등의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오전(레슨1∽레슨4)과 오후(레슨5∽레슨8) 등 두 차례의 MFT 실습도 진행한다. 특히 이은희 회장은 “교정치료의 기술적인 부분은 날로 발전
4만 명에 달하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시선이 오스템임플란트의 임상 커뮤니티 ‘덴플’을 통해 일본 도쿄에 가 닿았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OSSTEM Implant World Meeting 2019 Tokyo’를 개최했다. ‘Digital Leader OSSTEM Implant’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오스템 월드미팅에는 35개국, 12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경우 오스템 월드미팅 최초로 전 강의를 임상 커뮤니티 ‘덴플’을 통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4개 국어로 실시간 송출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세계 각 국에서 총 4만여 명이 시청하는 등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오스템 월드미팅은 디지털 가이드, GBR, Sinus 관련 핸즈온 코스 등 전 세계 오스템 디렉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워크숍으로 시작해 분야별 12명 스타연자가 진행하는 본 심포지엄으로 이어졌다. 120여명이 참여한 첫 날 행사에서는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원),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의원),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 Dr. David Chong(미국)이 연자로 나서 각각 핸즈온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김영주·이하 고충위)가 회원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담은 안내 홍보물을 전국 시도 지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고충위가 지난 20일 역삼역 인근에서 간담회를 열고 최근 접수된 회원들의 고충들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주 위원장을 비롯해 이석곤 치협 기획이사, 윤승환·이상화·전혜림·조일환·진승욱·최재용·한송이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지부에 그동안 세 차례 배포돼온 ‘최근 회원고충처리 관련 대회원 주의할 사항 안내’의 후속 배포와 관련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고충위는 올해도 회원들이 주의해야 할 내용을 선정해 안내 홍보물을 제작키로 결정했다. 게재 내용으로는 오발치, 마취 후유증, 환자의 폭언·폭행, 기자재 업체 투자·선납 문제, 임상 사진 무단 도용 등이 거론됐으며 이 중 선정된 이슈를 중심으로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고충위는 ‘치과용 이물질 삼킴 방지기구 활용 확대’와 관련한 접수내용도 함께 논의했다. 그간 치과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이물질 삼킴 현상으로 인해 치과의료분쟁이 발생하는 등 치과의사들이 피해를 겪는 경우가 많아,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이물질 삼킴 방지기구’의 사용 확대가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가 워크숍을 통해 이사 및 사무국 직원들의 단합심을 강화했다. 치기협이 지난 11~12일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2019년 치기협 이사 및 사무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영근 치기협 회장을 비롯해 이사 및 사무국 직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치기협 이사들은 각 위원회별 2019년 중점사업에 대해 발표해 치기협의 현황과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5차 정기이사회 및 협회 정책토론회를 통해 협회 주요 중점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그 외에도 운동회를 통한 체력단련과 임원 단결력 강화 등이 진행됐다. 치기협 관계자는 “협회 직원들의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신흥양지연수원의 좋은 환경 덕분에 봄을 만끽하며 내부 결속력도 다졌다”고 전했다.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는 동문들의 후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이 지난 13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 경희치대 7회 졸업생 일동의 발전기금 전달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권긍록 경희치대 학장, 어규식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과 7회 졸업생을 대표하여 구중회 동문, 이혜영 동문이 참석했다. 7회 졸업생은 2019년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 및 졸업 40주년을 맞아 경희치대 지정 Global Trust 발전기금으로 2024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경희대는 대내외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활동을 통해 대학다운 미래대학 설립을 위한 많은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에 동참하는 많은 동문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권긍록 학장은 “여러 동문들이 발전기금을 통해 애교심을 전달해주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경희치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아 고정용 앵커리지(anchorage) ‘3DKP(3 Dimensional Key Plate)’를 활용한 교정치료를 습득하는 자리가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쓰리디케이피가 지난 18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본관 607호에서 제10차 ‘임상교정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연자로 3DKP 개발자인 이강규 원장(분당 우방치과의원)이 직접 나서 ▲왜 3DKP를 사용해야 하는지 ▲3DKP 개발자의 사용 노하우 ▲3DKP를 사용한 다양한 교정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강규 원장에 따르면 3DKP는 치과 교정의라면 누구나 갈망해온 ‘절대 고정원’ 역할을 해주는 치아 교정용 앵커리지로, 구강 내 뼈의 두께와 밀도가 강한 palatal bone에 간단한 방법으로 직접 식립이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Mini screw의 한계를 뛰어넘은 3DKP를 교정치료에서 사용해보면 놀라운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3DKP의 개발 과정과 적용한 임상증례 등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쓰리디케이피의 마지막 임상교정세미나는 오는 6월 23일 열린다. 접수 문의: 010-3720-2599
㈜신흥이 주최하는 ‘김현종 원장 초청 Sinus Hands-on Seminar’가 오는 6월 22일(토)과 29일(토)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린다.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은 ‘SIS SINUS KIT’의 공동 개발자로 신흥과 함께 매년 꾸준히 Sinus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상악동 골이식에 대한 본인의 철학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상악동 골이식술에 대한 이론과 임상 동영상을 바탕으로 Sinus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모델을 활용한 실습이 진행된다. 첫 강의가 진행되는 6월 22일에는 상악동 골이식과 연관된 해부학적 고려사항과 상악 구치부의 치료전략 수립에 대해 알아보며, Lateral approach 실습을 진행한다. 2회차 6월 29일에는 상악동 골이식의 complication과 대처법에 대해 나눌 예정이며, Crestal approach에 대한 실습이 이어진다. 한편, 김현종 원장은 신흥의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hinhung Implant Dentistry’의 조직위원으로 올해도 SID2019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노력과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SID2018: RISK BUSTERS’
약물복용 중인 노인환자의 치과 진료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다루는 학술집담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가 오는 6월 11일 선릉역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2019년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고홍섭 서울치대 구강내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노인환자 치과 진료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치과의사들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노인환자를 진료할 경우 조심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서여치는 “치과에 내원하는 노인환자들이 복용 중인 약들이 많아지면서 치과치료 시에도 유의해야 할 점들이 많아졌다”며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여러 가지 약물의 상호작용 및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짚어보고, 환자에게 설명해주면 좋을 지침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학술집담회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참가 문의: 010-2701-2108
예방진료를 통해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법을 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이하 APEM)’ 세미나가 오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2강의실에서 열린다. 벌써 29차를 맞은 이 강의는 환자에게 필요한 예방진료의 의미와 가치, 실질적인 임상 프로토콜을 함께 제시해 참가자들에게 진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체적 강의내용은 ▲‘환자’를 ‘고객’으로 만드는 예방치료 ▲환자가 원하는 상담이란? ▲치아가 아닌 환자를 보는 진단적 접근법 ▲치과의사·치과위생사의 직업윤리와 예방적 접근의 당위성 ▲정기검진, 정말 수익성이 낮을까? ▲파괴된 치아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한 적극적 예방치료 ▲올바른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의 교육 ▲바로 임상적용 가능한 적극적 환자 관리 프로토콜 등이다. 박창진 원장은 강의에서 환자와의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법, 예방치료의 가치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방치료의 수익성을 제시하며 개원의들의 현실적 고민
빨간 날 현충일, 교정환자 동의율을 높이는 상담노하우와 ‘아이프로’를 활용한 보험청구법을 강의하는 두 가지 세미나가 마련돼 있다. 서울치의학교육원에서 마련한 ‘환자를 힐링 시키는 교정상담&환자관리’ 세미나가 오는 6월 6일 오후 2시부터 교육원(사당역 7번 출구·창정빌딩 3층)에서 진행된다. 조한나 실장(사과나무치과병원 교정과)이 진행하는 이 강의는 교정상담을 진행하고는 있지만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 불만환자 관리가 어려운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환자를 힐링 시키는 초진 상담’을 주제로 신환과의 라포 형성법, 주치의 면담 과정의 유의사항 등을 강의하고 정밀진단 결과 상담 및 동의서 작성 과정까지 자세히 다룬다. 더불어 철저한 환자기록 관리법 등 환자 케이스별로 신뢰도를 높이는 관리기법을 함께 강의한다. 또 불만환자 대처에 대한 확실한 노하우도 제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12시부터는 치과데스크 전문과정 ‘청구화면으로 쉽게 공부하는 치과보험청구 과정-아이프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는 데스크 업무를 이제 막 시작하거나 준비하는 스탭을 위한 과정으로 서영림 실장(서울미듬직치과의원 총괄실장)이 연자로 나서 진료비 가산, 본인부담금, 진찰료,
치협이 구강정책과 부활에 이어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치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김영만 부회장과 이석곤 기획이사는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 이명수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자유한국당), 기동민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를 잇따라 면담하고, 윤일규 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을 찾아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치를 위한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치협은 더 이상 관련 법안 통과를 늦춰선 안 된다는 판단을 갖고 오는 6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철수 집행부가 하반기 회무에 돌입한 데다 내년 4월에는 21대 총선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김철수 집행부에서는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치를 중점 주요사업 중의 하나로 꼽고 추진해 이번 20대 국회 때 관련 법안이 모두 5개 발의된 바 있다. 하지만 이들 법안 중 양승조 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이 가장 유효한 전략이라고 보고 법안 통과에 주력하고 있다. 이 법안이 설득력 있는 이유는 치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정부 부처인 보건복지부 소관 법률이며, 새로운 법을 제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법안을 개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양
‘이 냉소적인 시대에도 사람들은 대부분 전문의료인을 신뢰하며, 그 중에서도 치과의사는 가장 신뢰받는 전문직이다.’<‘치과임상윤리(3판, 명문출판사)’ 서문 중>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와 (사)덴탈서비스인터내셔날(회장 김명진·이하 DSI)이 지난 14일 서울클럽에서 故 지헌택 고문 헌정 ‘치과임상윤리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회는 최근 이철규 원장(이철규·이대경치과의원)이 번역을 마친 ‘치과임상윤리’ 출판을 축하하고, 이 책을 ICD 창립 및 DSI를 통한 국내외 치과의료 봉사에 앞장섰던 故 지헌택 고문에게 헌정키 위한 자리로, 지헌택 고문의 자제 지경준 이사장을 비롯해 김경선 ICD 회장, 김명진 DSI 회장, 이수구 자문위원, 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건냈다. 기념회에서는 지경준 이사장에게 역서를 전달하는 헌정식이 진행됐으며, 함께 열린 ‘치과임상윤리포럼’에 이철규 원장이 직접 나서 ‘윤리적인 사람, 윤리적인 치과’를 주제로 강의했다. 더불어 이강운 원장이 ‘의료법과 의료윤리’를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치과임상윤리’의 원 제목은 ‘Dental Ethics at Chairside’로 데이빗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