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영 교수(강릉원주대)가 대한치과보험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치과보험학회는 지난 4일 관악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일신상 사유로 지난 3월 말 사직한 고석민 회장을 대신해 그동안 회무를 대행해온 박덕영 차기 회장을 회장에 선임했다. 박 회장은 전임회장의 잔여 임기동안만 학회장 직을 수행한다. 이어 정관에 따라 내년 총회 이후 2년 임기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덕영 회장은 “대한치의학회의 강화되는 학회관리 기준에 맞춰 학술활동과 정책연구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요사이 교정환자를 진단하다보면 10명 중 3~4명은 교정치료 받으면서 문제가 되어 본인의 치료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거나 치료가 끝났지만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여 재치료를 받고자 오는 경우이다. 이런 환자들은 환자 본인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으나 치료한 의사들의 잘못된 치료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인 생역학적인 치료개념도 없이 치료하거나 잘못된 발치로 공간이 남거나 교합이나 심미성이 악화되는 경우, 치료시기를 실기하거나 치료해야 하는 부위를 잘못 생각하여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경우, 방사선 사진도 찍지 않고 치료하다 치근흡수 같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등 다양한 원인으로 환자의 피해가 발생한다. 작년부터 여러 매체를 통해 문제가 됐던 압구정동의 모 치과에서 치료 중 최근에 내원 한 환자는 3~4년을 치료받았지만 개선은 되지 않고 치료를 받으려고 기다려도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없게 되자 내원한 경우이다. 환자의 사정을 들어보면 싼 치료비를 미끼로 능력이상의 많은 환자를 유치하고 이로 인해 과부하가 걸리자 적절한 치료를 못해주게 되고 환자 스스로 지쳐서 딴 병원으로 가기를 종영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치료가 제대로 안되어 있었다. 애초에 환자
때는 바야흐로 2018년 황금 개띠의 시작을 울리는 종이 울린 지 3일이 지난 어느 날. 나는 뚠뚠한(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몸을 이끌고 모 헬스클럽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이유는 다이어트!! 지난 7개월 사이 5kg이라는 가히 놀라운 증가율을 보인 나의 몸은 이미 옷이 미어터질 듯 육감적(좋은말로ㅋㅋ)으로 변화하였으며, 늘 딱 달라붙는 옷들만을 선호했던 나는 애정하는 옷들이 옷장 옷걸이에 인질로 붙잡혀 있어도 구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중이었다. 내 인생에서 이렇게 옷들이 안 맞아 보기는 처음이라 놀랍기도 놀랍지만, 몸에 라인을 중요시하던 나에게 꼭 끼어 터질듯한 옷을 입고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은 실로…. 이러한 일들은 다이어트에 대한 결의를 굳게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다이어트 빨리 끝내서 봄엔 저 옷들 이쁘게 다 입어주리라. 40년을 넘게 살면서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었다고 자부하는 내가 이깟 다이어트가 문제로 소냐. 다 물렀거라. 다이어트의 신이 납셨다를 외치며 들어선 헬스클럽. 우와 여기저기 회원들이 달리고, 들고, 흔들고, 신세상이였다. 오늘 난 ‘스피닝’이라는 듣도 보도 못했던 신종 다이어트 운동을 시작하는 날이다.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