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지난 10월 28~29일 양일간 서울 시청광장 일원에서 ‘행복세상, 나눔EASY’라는 주제로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나눔대축제는 사회복지단체와 기업, 시민단체 등 6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나눔 축제로 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후원하고 (사)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주최했다. 행사장은 일반시민이 나눔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감동마을, 사랑마을, 희망마을, 생명마을 등 4개 테마 마을을 조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체험해보는 등 축제참가를 통해 나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철수 협회장이 추무진 의협회장의 내방을 받고, 보건의료정책 현안과 관련해 양 단체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10월 27일 추무진 의협회장은 김철수 협회장을 방문하고, ▲의료인 단체의 자율규제권 ▲의사 및 치과의사 면허신고 ▲병의원 내 간호조무사 근로감독 문제 등에 대해 치협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치협, 의협, 한의협 등으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사진>. 이날 추무진 회장은 “현재 의협 3개 지부에서 의료인 자율규제를 행사하기 위해 윤리위원회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중앙회 차원의 자율징계권이 자율규제의 핵심인 만큼 법안 통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의약단체 협의회 차원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추 회장은 이어 “의사의 면허신고를 위해 복지부를 대신해 중앙회에서 면허신고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업무가 과도하게 몰리는 측면이 있다”면서 “이에 대해 신고 수수료를 납부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는데 이 역시 의료법 개정이 필요하다. 치협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철수 협회장은 “문재인 케어와 관련해 의협 비상대책위가 출범하는 등 의협 내부사정이 녹록치 않
치과의사도 노인장기요양시설에서 촉탁의로 임용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됐지만 일선에서 활동하는 치과 촉탁의는 미미해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는 지난 10월 27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노인요양시설 촉탁의에 치과계의 전폭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그도 그럴 것이 2016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694만 명에 이르는 고령화 사회인데다 2015년 6월 기준으로 전국의 노인요양시설은 총 2829개소에 이르지만, 치과의사 촉탁의는 총 17개 기관 15명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한다. 치과 촉탁의제도가 도입된 배경을 살펴보면 정부 주도 하에 시행된 것이 아니다. 치과 도입 전에는 의사와 한의사에게만 시행되고 있었지만 치협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치과의사도 촉탁의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놓은 것이다. 이에 치과 촉탁의제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예상보다 참여 치과의사가 적어 아쉬움이 남는다. 정부가 국가치매책임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치협도 정부의 치매 제도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천명한 만큼 노인촉탁의제에도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치과의사가 촉탁의로서 활동하게 되면 노인요양시설
치협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 회의가 지난 10월 30일 열렸다. 치협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위원장 안민호·이하 전문의운영위)가 2018년도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결과를 살피고 전공의 배정인원을 조절했다. 전문의운영위는 지난 10월 30일 치협 인근에서 2017 회계연도 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다뤘다. 전문의운영위는 2018년도 수련치과병원으로 신청한 52개 기관의 실태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전공의 배정공식에 어긋나게 정원을 신청한 기관에 대해 전공의 수 삭감 등 조정 작업을 진행했다. 전문의운영위는 이렇게 조정된 결과를 해당 기관에 통보, 소명기회를 준 뒤 이달 중순 최종 전공의 배정인원을 확정해 보건복지부에 보고할 계획이다. 최종 전공의 배정인원은 지난해 358명과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문의운영위는 앞선 회의에서 논의된 바 있는 보존과와 치주과의 기존 전공의 배정원칙 ‘X=N-1(X=전공의 배정 숫자, N=전속지도전문의수)’을 ‘X=N’으로 변경하는 안을 보건복지부에 적극 건의, 2018년도 또는 2019년도 정원배정부터 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두 과의 이 같은 전공의 배정인원 확충 추진은 최근 급증하
치협이 ‘2017 치과인 공연예술제’를 앞두고 ‘치과의사 밴드연합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인임 치협 부회장과 허경기 치협 문화복지이사는 지난 10월 30일 저녁 9시 홍대 ATC 합주실에서 연습 중인 자일리톨 밴드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 치과의사 밴드연합회를 대표해 자일리톨 밴드가 받은 것이다. 치협과 서울지부(회장 이상복) 후원으로 열리는 ‘2017 치과인 공연예술제’는 오는 11일(토)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치과의사 밴드연합회 공연으로 그 막을 연다. 이어 11월 23(목)~26(일)까지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는 덴탈씨어터 제20회 정기공연 ‘아트’가 무대에 오르며, 12월 3일(일)에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덴탈코러스 제27회 정기연주회가 열릴 예정이다. 치과의사 밴드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제8회 치과의사밴드 연합음악제’에는 자일리톨을 비롯한 애프터준, 애틱식스, 블루투스, 몰라스포레버가 출연하며 디디에스와 바이툴이 협력밴드로 함께한다. 이날 자일리톨 밴드의 이승택 원장은 “벌써 8회째 공연이다. 그동안 공연을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변화도 줘보고 새로운 시도도 많이 했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치과의사들이 음악뿐 아니라
전남지부(회장 홍국선)가 HODEX 2018(제9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조직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10월 27일 전남지부는 목포시 도사무국에서 HODEX 2018 조직위 출범식 및 위촉식을 갖고 내년 HODEX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사진>. 홍국선 회장은 조직위원장에 최용진 원장을, 사무총장에 윤헌식 원장을, 부위원장 및 본부장에 이태환, 표민영, 정용환, 임현철, 진형국 원장을 위촉했다. 이 날 출범식에서 홍국선 대회장은 “HODEX 2018은 WeDEX 2015를 성공으로 이뤄낸 전남치과의사회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줄 기회”라면서 “호남의 모든 치과인들이 다시 한 번 단합해 상생과 도약의 치과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가자” 고 조직위원들을 격려했다. 최용진 신임 조직위원장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중요한 임무를 맡아준 조직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HODEX 2018을 어떤 학술대회보다도 회원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내실 있고 성공적으로 평가받는 학술대회로 치러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HODEX 2018은 ‘상생을 위한 한 걸음 더 (One Step Closer Tow
감염병 예방 및 의료종사자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 시행 예정인 1회용 안전바늘주사기 급여시행기준에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회용 안전바늘주사기를 응급실과 혈액매개 감염질환 환자 치료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급여화 계획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는 반쪽짜리 대책에 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1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따른 혈액매개성 감염질환 집단감염 사태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되자, 2016년 11월부터 건강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감염예방 및 환자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실제 복지부와 심평원은 의료종사자의 안전까지 도모하기 위해 안전주사기 및 안전정맥카테터를 포함한 안전바늘주사기의 급여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의료종사자의 주사바늘 자상사고는 가장 큰 감염질환 발생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B형간염, C형간염, AIDS, 매독 등 혈액매개 감염질환은 의료비용 증가는 물론 노동력 손실과 사망 위험성까지 문제로 인식되면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됐다. 최도자 의원은 “정부 대책은 의료현장에서 혈액매개 질환자 여부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인요양시설 촉탁의에 치과계의 전폭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대여치는 지난 10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인요양시설 치과촉탁의제 사업과 관련해 올해 대여치 대외협력부가 추진한 사업을 ‘2017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치과전문인력의 개입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Ⅱ)’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다<사진>. 대여치는 올해 6월부터 서울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병원,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입소 노인 구강검진, 시설 관계자 구강케어 교육 등 촉탁의제의 외연을 넓히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날 박인임 회장은 “국가치매책임제가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삶의 질에 대해 고민하기 위한 촉탁의제가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다”면서 “대여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촉탁의제와 관련해 치과계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많은 치과의사들이 촉탁의제에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폐렴 등 전신건강 눈에 띄게 호전 현재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694만 명에 이르는 고령화 사회. 전국에 등록된 장기요양기관은 약 1만
만성 단순치주염으로 내원한 환자에게 무자격자인 일반 행정직원을 시켜 전악치석제거를 실시하게 하고 진찰료 및 치과 처치·수술료를 요양급여비용으로 부당하게 청구한 치과의원 등을 포함한 75개 기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지조사를 통해 적발됐다. 심평원은 지난 7월 정기 현지조사 결과에 따른 11개 부당청구 사례를 10월 27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심사평가원은 관계법령 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당청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현지조사에서 나타난 다양한 부당청구 사례를 매월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정기 현지조사는 7월 10일(월)부터 22일(토)까지 약 2주간 80개(현장조사 58개소, 서면조사 22개소)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75개 기관에서 부당청구 사실이 확인됐다. | 종합병원은 16개소, 병원 8개소, 요양병원 1개소, 의원 29개소, 한의원 16개소, 치과의원 2개소, 약국 8개소였다. 이중 서면조사의 경우 22개 전체 기관에서 부당청구 사실이 확인됐다.
치협과 전국 시도지부 사무국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회원 및 정보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치협 및 지부 사무국 직원 워크숍’이 지난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사진>. 치협 총무국, 재무팀 직원과 각 지부 사무국장 및 사무직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총무, 재무, 정보통신 업무 효율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협회장 선거 당시 최신 회원 정보의 업데이트 문제가 논란이 됐던 만큼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소, 전화번호, 핸드폰 번호 등 회원신상을 치협 ‘KDA OFFICE’에 신속히 업데이트하는 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와 관련 치협 총무국에서는 각 지부에서 핸드폰 번호 등을 일일이 입력하는 대신 엑셀파일 자체로 업로드 하는 기능이 현재 개발 중인 ‘KDA OFFICE’에 탑재돼 있음을 알리고, 향후 이와 같은 기능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치협은 지난 7월에 열린 총무위원회 초도회의에서도 참석한 전국 시도지부 총무이사 등과 함께 ‘KDA OFFICE’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회원관리의 새로운 ‘방법론’을 숙의한 바 있다. #전남지부
향후 펼쳐질 예방 치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세미나가 이달 말 서울에서 열린다. 옐로우메디가 주최하는 ‘예방으로 행복한 치과만들기’세미나가 오는 11월 26일(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수, 개원의, 컨설턴트 등 다양한 위치에서 바라 본 예방 치과의 가능성과 비전이 공유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우선 최종훈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가 ‘New Paradigm of Toothpaste’라는 주제로 첫 문을 연다. 이어 김미숙 이사(덴탈위키)가 ‘새로운 듯 오래된 이야기, 예방구강용품 전략’, 박철수 원장(서울프리벤치과의원)이 ‘환자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예방 프로그램’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 이정태 원장(강남리플란트치과의원)이 ‘구강세균유전자검사를 활용한 진단 및 예방’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강연을 펼친다. 이번 세미나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참석할 수 있으며, 등록자들에게는 소정의 예방용품을 증정한다. 세미나 등록 및 문의 070-4288-1170(옐로우메디).
얼굴 미용술식에 대한 차별화 된 노하우를 제시한 세미나가 관련 개원가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DENTAL 뷰티 세미나’가 지난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의실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날 세미나에서는 얼굴 미용 술식분야의 핵심 연자로 활동해 온 임형태 원장(보스톤미에스테틱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 뷰티레이저, 윤곽주사, 조각주사 등 다양한 얼굴 미용술식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강의를 통해 임 원장은 자신만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진료 비전을 그 동안의 경험에 담아 참석자들에게 제시하는 한편 핸즈온 강의를 통해서는 어떻게 실제 임상에서 이 같은 술식을 적용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 관계자는 “얼굴 미용술식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어디서 강의를 들어야 하는지, 어느 임상가와 미팅을 가져야 할지 고민했던 분들이라면 덴탈 뷰티 세미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 세미나 문의 070-7734-8298, 010-2924-8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