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신의료기술 평가를 받지 않은 의료기술에 대한 불법의료광고 근절을 위해 2월 중으로 모니터링에 나설 전망이다. 모니터링 대상에는 치과 의료기관 홈페이지(의료기관 운영 공식 블로그 등 포함)를 비롯한 포털사이트 검색어 광고 등 인터넷 상에서 이뤄지는 의료광고 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김종수·이하 위원회)는 업무연락을 통해 전국 시·도지부에 이 같은 내용을 안내했다고 최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모니터링의 주요 내용은 신의료기술 평가를 받지 않은 ▲코스모바이오메디케어 ▲바쿠아소닉 ▲코리아덴탈솔루션 ▲본메이커 ▲자가치아뼈급속가공장비 ▲자가치아뼈이식재자동화기기 등에 대한 의료광고가 될 전망이다. 현행 의료법 제56조 2항 1호에서는 신의료기술 평가를 받지 않은 의료기술에 대한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복지부가 신의료기술 평가를 받지 않은 불법의료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러한 불법의료광고 사실이 적발될 경우 업무정지 2개월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복지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직 (모니터링과 관련한) 기간이나 매
대한여자치과의사회가 제22대 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선출하는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회장에 박인임 현 회장, 수석부회장에 이민정 전 서울지부 부회장을 선출했다. 각 후보자들은 후보 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 의결을 거쳐 추천됐으며, 오는 4월 14일 과학기술회관 대여치 총회를 거쳐 당선이 최종 인준된다. 지난 6일 대여치는 회장 후보 및 수석부회장 후보 추천위원회(위원장 허윤희)를 열고, 22대 회장 후보자와 수석부회장 후보에 대한 추천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추천위는 허윤희 위원장을 대신해 이지나 고문이 진행했으며, 재석 위원 16명 전원찬성으로 박인임 후보자를 제22대 대여치 회장에, 이민정 후보자를 수석부회장에 추천하고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박인임 22대 회장 당선자는 지난해 1월 21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 이번 4월 대여치 총회의 인준을 거치면 연이어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91년 조선치대를 졸업하고, 동경의과치과대학에서 박사를 취득, 대한노년치의학회 이사, 서여치 부회장, 서울지부 국제이사, 대여치 정책연구이사, 수석부회장 등을 거치며 다양한 회무경력을 쌓아왔다. 이민정 22대 수석부회장 당선자는 90년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서울지부 공보이사, 서여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윤순동 원장 천안 가지런-e 치과교정과 치과의원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남 산청 한방가족호텔에서 동계 교수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부산대 치전원의 장기발전계획안을 수립하기 위해 교육, 연구, 국제화, 홍보 등의 기획 분야에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 치전원 교수, 학생, 교직원 뿐 아니라 동문들의 구심력을 모으기 위해 슬로건 만들기 및 교수와 학생들이 대학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이 분임별 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힘을 합쳐 변화를 시작해 보자는 의미에서 교수들도 과점퍼를 입고 워크숍에 참석, 합심된 힘을 보여줬다. 조봉혜 원장은 “교수, 학생, 교직원, 동문들이 모두 힘을 모을 수 있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와 함께 고유의 특성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원만의 탁월성을 갖춰야 한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성원들의 인식이 합치되고 발전적 아이디어가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권역에서 장애인구강진료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장애인진료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사진>.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지난 2일 제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김성준)의 개소식을 갖고,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진료를 하고 있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순항을 기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향진 제주대 총장을 비롯해 주승재 병원장, 김성준 센터장,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현판제막식을 거행하고, 센터 내부를 순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승재 병원장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를 통해 치과 치료시 불편함을 겪었던 장애인들에게 더욱 편하고 전문적인 구강진료를 제공해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센터의 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진료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제주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며, 총 면적 933㎡으로 진료실 3곳, X-RAY실, 마취실, 교육실, 전용회복실 등을 갖추고 있다. 도내 중장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치과진료 및 치과응급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1차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2차 치과진료, 전신마취 등의 진료를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심장건강에는 탈지유보다 지방이 그대로 들어있는 전지유가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이 전지유가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1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매일 500mL의 전지유, 다른 그룹에는 같은 양의 탈지유를 3주 동안 마시게 한 결과, 전지유를 마신 그룹이 좋은 콜레스테롤인 혈중 HDL 수치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의 혈중 수치는 전지유 그룹이나 탈지유 그룹이나 차이가 없었다. 콜레스테롤은 혼자서는 혈류를 타고 돌아다니지 못하기 때문에 지단백에 실려 운반된다. 콜레스테롤이 실리는 지단백의 입자 크기에 따라 HDL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로 구분된다. LDL은 콜레스테롤을 혈관 벽으로 운반해 쌓이게 해 나쁜 콜레스테롤로, 반대로 HDL은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모아 간에서 처리하게 하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일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신입직원 300명과 인재개발원 직원들이 참여해 제천시 소재의 장애인 거주시설과 정방사 등을 방문해 환경정비를 했다. 건보공단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직원들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공헌 정신을 고취하고, 이를 조직문화로 정착하고자 신입직원 입문교육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신입직원은 “나의 작은 노력이 이웃의 큰 기쁨이 된다는 것을 배운 보람찬 하루였고,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직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건보공단 인재개발원 안희무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입직원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신입 직원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신 중 요구르트와 같은 장내 유익균(Probiotics·이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섭취하면 조산 또는 임신중독증인 자간전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 살그렌스카 대학병원 연구팀이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온라인판에 임신 초반기에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섭취하면 조산 위험을, 임신 후반기에 섭취하면 자간전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처음 임신을 한 여성 7만여 명을 대상으로 30주에 걸쳐 식습관, 병력,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여부 등을 묻고 조산, 임신 합병증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임신 초반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조산율이 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신 후반기에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은 여성은 자간전증 발생률이 20% 낮았다. 그러나 임신 초반기에만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은 여성에게는 이러한 효과가 없었다. 자간전증은 임신 후반기에 갑자기 혈압이 오르고 소변에 지나치게 많은 단백질이 섞여 나오면서 손, 다리, 얼굴 등이 부어오르는 대표적인 임신 합병증이다. 마사 노르드크비스트 박사는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 신설된 의료보장심의관에 전병왕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국장 및 과장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복지부 직제 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다. 예비급여과장에는 손영래 기술서기관이, 의료보장관리과장에는 고형우 서기관이 임명됐다. 또 자살예방정책과장에는 전명숙 정신건강정책과장이 임명됐으며, 노인지원과장에는 이주현 서기관이 임명됐다.
“여러분이 저와 함께 있는 한 저는 계속 글을 쓰고 남을 도우며 즐겁게 살아가겠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여러분 사랑합니다.” 치과의사 문인으로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쳐온 신덕재 원장(중앙치과)의 수필집 ‘세월을 거슬러 간 여행’ 출판기념회 및 고희연이 지난 3일 그랜드힐튼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정돈영·이하 열치) 주관으로 열렸다<사진>. 이날 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학교 때 김형석 교수의 에세이집 ‘고독이라는 병’과 ‘운명도 허무도 아니라는 이야기’ 등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아마 그때부터 글을 한번 써봐야겠다는 마음을 가진 것 같다”며 “1995년 김용언 시인으로부터 등단을 해보라는 조언에 힘입어 ‘땅과 바다의 어름’이라는 단편소설로 포스터 모던지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등단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신 원장은 “열치에서 출판기념회를 주관해 주셔서 이 자리가 마련됐다. 이처럼 여러분의 북돋아줌에 힘입어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며 “글을 쓴다는 것과 남을 돕고 봉사하는 것은 정년이 없고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저와 함께 있는 한 저는 계속 글을 쓰고 남을 도우며 즐겁게 살아가겠다. (이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낮추는데 치아건강관리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 연구팀이 ‘임상 치주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최신호에 당뇨병 환자의 치아관리가 혈당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 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2형(성인) 당뇨병 환자 9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엔 스케일링, 다른 그룹에는 치근활택술을 진행하고 구강관리 지침을 지키도록 하며 3개월과 6개월 후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을 측정했다. 연구결과 6개월 후 치근활택술을 시행한 그룹은 당화혈색소 수치와 아침 공복혈당이 모두 낮아졌다. 반면 스케일링 그룹은 당화혈색소 수치와 공복혈당이 별로 개선되지 않았다. 당화혈색소란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분자가 혈액 속의 포도당과 결합한 것이다. 적혈구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새로운 적혈구로 대체되기 때문에 당화혈색소는 대체로 2~3개월 동안의 장기적인 혈당치를 나타낸다. 아울러 치근활택술을 실시한 그룹은 구강 내 유해 박테리아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켈 비냐스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당뇨병 환자들이 평소 구강위생을
개원을 앞둔 치과의사들의 최대 화두는 단연 임상에 대한 자신감이다. 최근 환자와의 의료분쟁이 크게 늘고 있고, 그 양상도 점차 복잡해지면서 확고한 임상 술기의 구축 등 기본에 충실한 자세가 곧 성공 개원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젊은 치과의사들의 경우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임상 멘토’를 찾아 그 속에서 술식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한편 지속적인 토론과 연구를 통해 자신의 임상이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하는 욕구가 많다. 이와 관련 최근 젊은 개원의나 예비 치과의사들 사이에서 협회나 지부 주최 무료 세미나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업체 중심의 교육이나 세미나의 경우 특정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거부감이 크고 일부 사설 세미나의 경우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등록비 때문에 접근 자체가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 30명 선착순 조기마감 예상 ‘한 발 먼저’ 이 같은 임상 교육 세미나에 대한 개원가의 갈증과 요구에 치협이 응답했다. 오는 2월 25일(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하는 ‘젊은 치과의사와 개원의를 위한 2018 개원 성공 컨퍼런스’(이하 개원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