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지난 20일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제10회 잇몸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잇몸의 날(3월 24일)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사진>. ‘치주병, 우리 몸을 생각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잇몸의 날 캠페인은 환자별 일대일 맞춤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통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치주과의 신승윤 교수는 “치주질환은 뇌졸중,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전신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잇몸 관리만 잘해도 우리 몸 전체가 건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잇몸의 날 캠페인을 통해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는 2009년부터 “3개월에 한번씩 잇몸(2)을 사(4)랑하자”는 의미에서 매년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지정, 잇몸과 치조골에 생기는 염증인 치주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있다.
이기준 연세치대 교정과 교수가 대만교정학회 초청으로 지난 18일 타이페이 국제회관 대강당에서 ‘연조직 패러다임, 전체 치열 이동에 의한 비수술 교정’강연회를 진행했다. 350여명의 참석자가 몰려 성황을 이룬 이번 특강에서 이기준 교수는 종일 강의를 통해 악교정 수술에 비견할 수 있는 치료 효과를 보이는 교정기법을 II급, III급, 비대칭 등 각종 골격성 부정교합에서의 접근법과 생역학적 분석을 포함해 포괄적인 내용을 다루는 강의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사진>. 특히, 이번 강연회에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인접 국가에서도 많은 교정 전공의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만은 미니스크류 교정 등 최신의 기법을 비교적 일찍 받아들인 국가이나 생역학적 분석이나 실제 치료에서는 한국의 각종 최신 기법이나 학술적 증거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받았다는 평가가 많이 나왔다. 이기준 교수는 이 같은 해외치과의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우리의 높은 교정술을 선보였다. 이기준 교수는 19일에도 대만국립대학 치과교정과에서 ‘비보철 술식을 위한 생역학’이라는 주제로 최신의 구치부 이동을 위한 교정기법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오는 12월 연례 대만교정학회에도 연자로 초청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발족 10주년, 창립 7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 갈등 해소와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 2018 건강사회운동본부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이 지난 2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과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최남섭 치협 명예회장, 나승목 치협 부회장, 차순황 치협 대외협력이사,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 최상묵 서울치대 명예교수, 박영국 경희대 부총장 등 치과계 내외 귀빈 80여명이 참석했다<사진>. 이수구 이사장은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우리 사회 건강성 증진을 위해 다문화가정, 이주근로자들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아직도 갈 길이 먼 것 같다. 특히, 최근 정세는 강대국들 사이에서 안보와 경제가 불안한 상황”이라며 “유성룡은 징비록에서 ‘역사는 자기를 지키지 않는 나라를 절대로 지켜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같은 말을 새기며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다른 악기가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소리로 융합하는 오케스트라와 같이 상대방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통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승목 치협 부회장은 “건강사회운동본부가 지난 7년 동안 재한
수면 관련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치과에서도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과 관련된 진료에 좀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질환에 대한 표준검사인 수면다원검사와 비수술적 치료 방법인 양압기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행은 관련 법령의 개정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 3월 20일 열린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수원다원검사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 점수 개정(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양압기 건강보험 급여지원 방안을 보고했다. 수면다원검사는 통상 8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동안 환자의 뇌파, 안구운동, 근육의 긴장도, 심전도, 호흡양상, 혈액내 산소포화도, 기타 신체 움직임 및 이상행동 등을 측정하는 검사로 그간 비급여로 운영(관행가 70만~100만원)돼 왔다. 이에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등 수면관련 질환이 의심돼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독립된 1인용 검사실 및 전담인력이 배치돼 모니터링 하는 표준형 수면다원검사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본인부담률은 20%로 적용하되 단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이 제10회 잇몸의 날을 맞아 토크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통해 잇몸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각인 시켰다. 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제10회 잇몸의 날’을 맞아 지난 3월 22일 오전 최성호 회장, 오흥주 동국제약 대표, 잇몸의 날 홍보 대사인 최불암 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데 이어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아울러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또 피성희 교수 연구팀(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의 유지치주치료에 대한 환자의 협조도에 따른 치아상실률 평가 연구를 비롯해 ▲조희윤 교수(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안과)의 치주질환과 황반변성(AMD)과의 연관성 연구 ▲주지영 교수(부산치대)의 치주염유발 세균이 동맥경화증 발생 및 악화를 일으키는 기전 ▲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의 치주병과 만성비감염성질환(NCD)발표 등 다양한 학술연구 결과물들이 발표돼,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사이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데 노력했다. # 자유로운 토크로치주질환 중요성 궁금증 해소 대한치주과학회는 자리를 옮겨 ‘잇몸의 날’ 1
알찬 강연과 핸즈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 이하 이식학회)의 치과임플란트 아카데미가 후반기에도 유익한 커리큘럼으로 유저들을 찾아간다. 오는 6월 2일부터 9월까지 서울대치과병원 8층 1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발치 후 즉시식립부터 보험청구, 합병증, 환자분쟁 등 다양한 임상정보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세션1 임플란트 식립, 발치 후 즉시식립을 테마로 ▲치과 임플란트 기본개념의 이해(6/2) ▲임플란트의 기본 식립과 발치 후 즉시 식립(6/3)을 시작으로 세션2 Advanced Implant surgery ▲Ridge splite tech. 상악동 거상술 강의(6/16) ▲Window tech. Osteotom tech. 상악동 Comlication(6/17) 세션3 임플란트-보철에서 ▲부분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보철(7/21) ▲완전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보철 임플란트 심미보철(7/22) 등의 강연이 마련된다. 이어 8월 세션4 임플란트-치주에서는 ▲성공적인 GBR tech. (8/25) ▲Peri-implantitis의 처치 임플란트 성공을 위한 연조직 처치(8/26) 세션5 보험청구, 다양한 합병
치협이 공중보건치과의사(3년차)의 전역 후 취업 활동 지원에 나선다. 이번 취업 지원은 공보의 3년차 가운데 구직을 희망하는 이들의 구직정보를 전국 시·도지부에 제공함으로써 구인이 필요한 치과의원과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치협 공공·군무위원회(위원장 권태훈·이하 위원회)는 봉직의 구인을 원하는 치과에 구직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최근 시·도지부에 보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취업 지원의 취지는 공보의들이 전역 후 원활하게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함이다. 이에 치협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최영균)와 함께 공보의 3년차의 구직 정보(성명, 연락처, 경력사항, 취업희망지역 등)를 취합해 시·도지부에 전달했다. 치협은 구인·구직자를 일대일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협회가 직접 맡을 경우 분쟁 발생 시 중재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판단 아래, 구직자의 정보를 시·도지부에 전달한 후 구인을 원하는 치과에 이를 제공하는 방법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치협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시·도지부에 구직정보 제공 전 공보의에게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를 받았으며, 시·도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22일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등 소비자·시민단체 및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서울금연지원센터와 명동성당 앞에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의 건강보장과 보험재정 누수방지를 위해 건보공단에서 제기한 담배소송 13차 변론을 앞두고 담배소송에 사회적 관심 환기 및 흡연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한국YWCA연합회 안정희 부장은 “소비자·시민단체는 지난해 건보공단의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에 참여해 담배소송 장기화로 저하된 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연캠페인 실시, 금연구역 확대 촉구 등 비흡연자의 건강권 보장과 금연 분위기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동하 건보공단 고객지원실장은 “2016.12.23일 담배값 경고 그림 도입으로 흡연율 감소에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됐지만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로 인해 흡연자의 금연의지가 꺾이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건보공단은 지역단위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치료 지원사업을 강화해 금연 확산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올 상반기 신규직원 500여명을 채용한다고 최근 밝혔다. 채용분야별 채용인원은 행정직 219명, 건강직 90명, 요양직 120명, 전산직 7명, 기술직 2명을 총 438명으로 일반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한다. 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형평적 특별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채용방법은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 공개경쟁의 경우에는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특별채용의 경우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선발절차를 진행한다. 건보공단의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원수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4월 28일, 면접시험은 5월 14일부터 5일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5월 30일 발표한다. 각 채용분야별 자세한 사항은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의 채용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가 ‘디지털 교정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다음달 29일 부산 센텀 본사 DIO Digital Implant Center 대강당에서 ‘2018 DIO Digital Orthodontic Symposium’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DIO Digital Implant Center 준공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디오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교정 심포지엄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디지털 교정 분야의 최고 임상가들이 대거 연자로 참가해 임상 솔루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먼저 정현성 원장(서울퍼스트치과)이 ‘교정용 브라켓 완전 정복-디지털로의 진화’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차정열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구강스캐너와 3D프린터를 활용한 목표중심의 교정치료’를 주제로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는 디지털 교정을 다룬다. 세번째 강연은 김성식 교수(부산치대 교정과)가 ‘3D 디지털 교정장치의 임상적용’이라는 주제로 임상현장에서 적용했던 디지털교정 장치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이 ‘디지털교정의 미래’라는 주제로 디지털교정의 흐름을 읽고 미리 준비하는 것에 초점을 둔 강연을 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직접 말로 하는 상담세미나가 있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이 마련한 치과상담자 과정 30기가 오는 4월 22일과 29일 두 번에 걸쳐 교육원(사당역 7번 출구, 창정빌딩)에서 진행된다. 채아연 실장(파주행복치과의원)과 이유리 실장(서울이고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는 이 세미나는 치과 근무 2년 이상으로 상담실장을 준비하는 스탭을 대상으로 한다. 첫 강의에서는 ‘환자를 대하는 상담사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상담자는 왜 필요한가?, 상담자의 이미지 메이킹, 상담 전 강점·약점 분석 등의 내용을 진행하며, 상담자 자신을 비롯해 속한 병원의 경쟁력 분석, 다양한 상담자료의 활용법, 바뀌는 의료정책에 대해 다룬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환자정보 분석법과 환자 특성에 따른 상담스킬, 문진표와 파노라마를 활용한 환자정보 찾기 스터디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 수납 컨설팅의 원칙, 난제를 해결한 체크리스트 등 상담의 빈틈 없애기 강의와 환자의 임상적·심리적 니즈 분석, 신환은 당기고 구환에게 사랑받는 해피콜 관리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문의: 02)592-0333(www.si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