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치과의사와의 업무범위는 명백히 구별되어 설사 치과환자의 병이 치과 이외의 내과 혹은 외과적 원인에서 일어났을 경우에도 그 원인에 대하여 곧 치료를 가한 것은 치과의사로의 범위를 넘은 것으로 당연히 의사법에 위반일 뿐 아니라 가령 치과치료를 목적하는 것이라 하지마는 치과 이외의 치료를 전문가가 아닌 치과의사에게 일임하는 것은 위험하기 끝없는 일로 국민위생상 좋지 못함은 상식으로 알 일이다.”(의사회 측) 지난 2016년 보톡스, 프락셀 레이저와 관련한 송사에서 대법원은 치과의사의 손을 들어주었지만, 이 사건의 ‘증조부’ 격인 1933년 매독치료를 둘러싼 치과와 의과 간의 싸움에서 재판부는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줬을까? 이해준 대한치과의사학회 부회장(전 치협 감사)이 치과의사학회지(통권40호)를 통해 발표한 ‘동아일보 기사로 살펴본 최초의 의학, 치의학 영역분쟁’ 제하의 논문은 8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이목을 끄는 요소들이 많다. # 구강매독, 전신질환인가 치과질환인가 사건개요는 이렇다. 때는 1927년. 조선치과의사회 총회(현재의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 격)에 치과의사의 진료 영역에 대한 안건이 상정됐다. 내용은 이렇다. 전라남도 여수에서 개업하고
임상 현장에 처음 진입하는 치과 스탭들에게 맞춤한 임상초보탈출시리즈 특강이 열린다.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 ‧ 이하 브레인스펙)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브레인스펙교육개발원(방배역 1번 출구)에서 임상초보탈출시리즈를 열고, 각양각색의 컨텐츠를 담은 4탄의 세미나를 공개한다. 우선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구내촬영 한 컷에 ok~ 세미나는 최규영 강사(플란트임치과 총괄부장)가 나서 임상에서 필요한 구강 촬영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정 미(브레인스펙) 치과보험전문컨설턴트는 ▲3시간으로 보험청구 초보딱지안녕이라는 주제로 건강보험 시스템, 진료항목별 주의사항, 심평원 홈페이지 활용법 등을 강연한다. 임상초보탈출 세 번째 시간인 4월 22일 오후 2시부터는 강혜민(엔치과) 진료실장이 연자로 나서 ▲교정진료 맥락잡기를 주제로 교정치과에서의 치과위생사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5월 13일은 변지은(충청대학교) 겸임교수가 연자로 나서 ▲레진이 껌이냐, 레진재료 알고 다루자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접착의 기초부터 레진치료 상에서 스탭의 역할 등을 전수한다. 등록 및 문의 : 010-3618-2080 / 카카오톡
치과에서 직원들이 퇴사를 할 때 가장 많이 언급하는 ‘키워드’는 바로 ‘직원불화’와 ‘개인사정’, 그리고 ‘출산결혼’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지난 3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개최한 ‘BDEX 2018’기간 중 참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과보조인력 설문조사에 따르면 총 설문 응답자 201명 중 교정치과를 제외한 187명이 고용하고 있는 보조인력 평균은 3.9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주당 근무 시간은 39.91시간, 월 휴무일은 평균 2.55일이었다. 보조인력이 3명 이하라고 응답한 치과는 109개였다. 또 신규 보조인력 채용 계획과 관련 ‘치과위생사를 채용하겠다’고 밝힌 회원이 10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간호조무사(59명), 일반직(8명), 치과기공사(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주된 퇴사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직원불화’(53명)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개인사정’(52명), ‘출산결혼’(47명), ‘연봉협상’(24명), ‘치과복지’(20명), ‘권고사직’(14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중 ‘개인사정’에는 이사, 학업, 휴식 등 치과와는 대체로 무관한 개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17’을 발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는 우리사회 사회보장 수준과 정책추진 결과를 담은 간행물로 가족, 아동, 건강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각 분야 산출 사회보장통계를 집대성하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발간된 통계집이다.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17’은 책자로 발간되나 사회보장위원회 홈페이지(http://www.ssc.go.kr)에서 모든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선민 상근평가위원이 지난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에 임명됐다. 김선민 신임 기획상임이사는 1964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의대와 동 대학원(예방의학)을 졸업했다. 2006년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상근평가위원으로 심평원에 입사해 인재개발단장과 국제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신임 기획상임이사의 임기는 4일부터 2020년 4월 3일까지 2년이다.
전남대치과병원(원장 박홍주)이 4월을 맞이해 ‘바람을 타고 무릉도원을 거닐며’를 주제로 김선미 작가 초대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된 작품은 현실에서 찾을 수 없는 이상향의 전설 도연명이 지은 ‘도화원기’에서 모티브를 잡았다. 김선미 작가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이상향의 낙원을 현실의 캔버스에 신비스럽게 이미지화 했다. 전남대 치과병원 관계자는 “이상향의 꿈 같은 세계가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전시장에 펼쳐져 있다”면서 “환자는 물론 보호자, 광주시민들이 그림을 감상하면서 힐링과 더불어 무릉도원의 세계에 빠져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지부(박창헌 회장)가 지난 4일 미백미 25포를 광주광역시 시청 고령사회정책과(최윤구 과장)에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사는 세상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광주지부가 전달한 나눔쌀은 광주광역시 내 미등록 경로당에 직접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쌀 기부는 제28차 정기대의원총회 축하 기념품으로 들어온 것으로, 광주광역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청에 기탁했다<사진>. 박창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돼 작게나마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니 뿌듯하다”면서 “어르신들에게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것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최윤구 고령사회정책과 과장은 “우리시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시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북치대·치전원 동창회(회장 이정직)는 지난 1일 코엑스 E6홀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아원회 재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석초 전 동창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자산의 엄격한 관리와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아원회 재산관리위원회 규칙을 개정했다. 아원회 재산관리위원회는 동문회의 재산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운용하기 위해 2013년에 설립된 위원회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총회 전에 열린 학술대회의 포스터발표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안승근 전 전북치대 학장과 이용근 동창회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시상했다. 이정직 동창회장은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면서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피력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는 4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강남 오스템AIC 연수센터에서 'OneGuide' 세미나를 개최한다. 'Digital Guided Surgery'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고, 김태은 원장(소중한치과의원) 등이 패컬티로 참여한다. 세미나는 OneGuide 소개 및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는 것으로 시작해 다양한 활용 케이스를 소개하는 한편 부위별 수술 요령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베이직 코스로 구성돼 디지털 가이드에 대한 경험이 없는 치과의사들도 수강이 가능하다. 기본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디지털 가이드를 보다 수월하게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강의 후에는 종합적인 Q&A 시간도 마련돼 디지털 가이드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 과정에서 차별화 된 테크닉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매번 One Guide 세미나를 개강할 때마다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효과적으로 진행됨으로써 참가자들의 지식과 술기 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디렉터의 임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
예방 치과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인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세미나가 이달 말부터 서울에서 열린다. 구강관리용품전문 기업인 옐로우메디가 주최하는 ‘우리 치과의 무기 예방진료’세미나가 오는 4월 22일(일)과 5월 20일(일) 오후 1시부터 가산디지털단지 인근 덴탈빈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특히 총 2회차 8시간 강연으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덴탈위키의 김미숙, 박선미 강사가 연자로 나서 예방 진료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우선 4월 22일 1회차 강연에서는 김미숙 강사가 ‘쉽게 시작하는 관리 예방(Easy Care, Easy Start)’, 박선미 강사가 ‘Paradigm Challenge’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진 5월 20일 2회차 강연에서는 김미숙 강사가 ‘예방고객 창출 및 유지 방안’, 박선미 강사가 ‘New Paradigm’이라는 주제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세미나는 예방에 관심이 있는 치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80% 이상 이수 시 수료증을 증정하며, 구강관리용품과 간식도 제공한다. 정원이 40명으로 한정돼 있는 만큼 등록을 서둘러야 한다. 등록비는 각 회차별 6만원이지만 1, 2회차를 동시에 신청할 경우 10만원으로
모아치과그룹(회장 고영한·이하 모아치과)가 모아치과 미래를 조망하고,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달 31일과 4월 1일 양일 간 열린 ‘2018 경영콘서트’는 치과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모아치과의 미래 지향점과 치과경영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지속돼 온 경영컨퍼런스다<사진>. 이번 행사에서 모아회원들은 임플란트의 한계와 다가 올 치의학의 미래를 살펴보는 한편 개원의로서 삶을 돌아보고 수많은 환경적 변화에도 바뀌지 않는 환자치료 본연의 가치에 대한 깊은 고민을 이어갔다. 특히 이종호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임플란트의 전망’ 강의를 통해 치과 임상의 미래와 치과 경영 미래를 논의하는 등 활발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또 (주)쿠보텍 대표이사이자 임플란트 주위염 전문가인 정철웅 원장이 임플란트 한계와 전망, 치료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저녁만찬을 즐기는 동안에는 아카펠라 그룹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식후 행사에서는 월미도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며 회원 간 소통이 이어졌다. # 세상과 소통·삶의 가치 나눠 2일 차인 1일 오전에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스타작가인 문요한 원장이 ‘스스로 행복을 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