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신세계치과(대표원장 이재윤)는 지난 10월 26일 ‘사랑의 우리햅쌀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사진>. 이 행사에서 지역 농가 기계면에서 구입한 총 1630kg(시가 500만원)의 햅쌀을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65포,10kg), 창포종합사회복지관(33포,20Kg), 두호동 하나지역아동센터(16포,20Kg)에 각각 후원했다. 또한 햅쌀을 후원하면서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에서 진료봉사도 실시했다. 이재윤 원장은 박태일 타임치과 원장, 직원들과 함께 예스치과의 진료봉사 차량을 지원받아 40여명 중증장애인의 구강검진과 진료를 시행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재윤 원장은 “불경기 속에 쌀값이 폭등해 아직도 손길이 닿지 않는 힘든 소외계층이 더 많아서 부족함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탁 원장(대전 예치과)이 대전충남지부 교정학회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대전충남지부 교정학회는 지난 10월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사진>. 이날 함께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박효상 교수(경북치대 교정학교실)가 ‘안모 개선을 위한 치아 이동후 연조직 반응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로스교정의사회(Roth Orthodontic Society)의 최병택 명예회장, 이계형 회장, 최은아 교육연구소장이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미국의 아리조나 주 소재의 A.T.Still University 교정과 교수진 및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교정, 교합 연수회를 진행했다.<사진>. A.T.Still University 교정과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연수회를 통해 로스교정의사회는 교정전문의들에게 교육하는 2년 과정의 정기프로그램을 축약해 중요한 기초 내용을 전달했다. 로스교정의사회 임원진은 이틀간 16시간 동안 ▲Goal directed treatment란 무엇인가? ▲Ideal occlusion scheme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적절한 치료과정 ▲적절한 교합평가기구의 사용 ▲적절한 진단방법(Choi’s 분석) ▲정확한 스플린트의 효과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통한 적절한 적용 ▲로스교정의사회의 최신 연구 성과 등을 교육하고 강연했다. 이계형 회장은 “이번 연수를 기점으로 로스교정의사회와 A.T.Still University 교정과는 향후 로스교정의사회가 추구하고 있는 치료철학이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로 퍼져 나가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학술
서울글로리아합창단(단장 양영태)이 올해도 순국·애국 용사를 아름다운 선율로 추모했다. 지난 11월 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글로리아합창단 창단 23주년 기념 ‘제13회 나라사랑 정기연주회’에는 많은 애국 시민이 참석해 대한민국을 위해 순국한 용사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 역시 참석해 합창단의 상임지휘자이자 단장을 맡고 있는 양영태 원장(여의도 예치과)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사진>. 김철수 협회장은 “치과계의 어른이자 사회의 원로로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양 박사님의 예술 활동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양영태 단장은 “회무로 공사다망 하신데도 시간을 쪼개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음악회는 양영태 원장이 지휘하고, 김서림 씨가 연주, 소프라노 이한솔, 알토 김주애, 이새별이 무대에 서 합창단과 호흡을 맞췄다.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대구지부(회장 최문철)와 친선교류 확대를 도모하고 나섰다. 지난 10월 29일 대구지부와 달빛동맹 협약을 맺은 광주지부는 그 일환으로 회원들과 함께 대구시 일대 문화테마 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문화테마 여행은 광주지부 회원과 가족 등 55여명이 참석, 대구 수목원과 근대문화 골목투어, 김광석 거리 등 대구 문화테마 여행을 만끽했다<사진>.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단풍과 국화가 가득한 수목원의 청명한 가을하늘, 상쾌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대구수목원을 보니 너무 좋았다”면서 “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러의 안내 및 설명과 함께 대구 근대문화 골목투어와 김광석 거리를 걸으며, 대구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최문철 대구지부 회장과 장헌수 총무이사가 참석, 광주지부 회원들을 따뜻하게 맞았다. 최문철 회장은 “광주지부와 달빛동맹 협약을 맺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도 함께했다. 많은 광주지부 회원들과 가족 분들이 대구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 면서 “양 지부가 더욱 발전하고 소통 상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즐거운 대구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헌 회장도 “화창하며 청명한 가을 날씨에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ACMD)가 아시아 구강안면통증 및 턱관절장애학회(AAOT)로 명칭을 바꾼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송윤헌)는 지난 10월 12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제18차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 진행된 AACMD 이사회에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김연중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차기회장(아림치과병원), 최재갑 전 학회장(경북대 구강내과), 정진우 AACMD 한국대표(서울대 구강내과) 등 5명의 한국위원이 참석해 학회 현안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김연중 차기회장이 2020년 10월 한국에서 제20차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제안을 해 이에 대한 준비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0년 10월 한국에서 제20차 학술대회가 열리게 되면 한국에서 6번째로 개최되는 학술대회가 된다. 특히 이사회에서는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의 공식 학회 명칭을 Asian Academy of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AAOT)로 변경하기로 했다. 학회 관계자는 “현재 학문적 추세를 반영한 명칭이며, 아시아학회만이 아니라 다른 대륙의 학회 명칭을 따라가야 하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일(금)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보안 업무를 지원하는 ‘의료기관 공동보안관제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공동보안관제센터는 보안 전문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의료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 실시간 모니터링, 위협정보 공유, 침해사고 대응, 보안 전문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되며, 사회보장정보원이 위탁·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우선적으로 연세의료원, 서울성모병원 등 9개의 거점 문서저장소와 2300여 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보안관제를 담당하게 된다. 오는 2019년도부터 상급종합병원 보안관제를 시작으로, 종합병원까지 연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진치의학계가 강동주 대령 이후 약 10년 만에 대령 지휘관을 배출한다. 홍진선 대령(진)은 최근 육군 진급심사를 거쳐 내년 12월 대령으로 진급한다. 이는 지난 2010년 1월 강동주 병과장 전역 이후 대령 지휘관을 배출하지 못하다 10년 만에 대령 지휘관이 배출되는 것으로, 군진치의학계의 경사로 평가된다. 이번에 진급하는 홍진선 대령(진)은 지난해 1월 치의병과 군의관으로는 최초로 국군부산병원장에 부임해 군장병을 대상 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 3월 국군 수도치과병원장으로 부임해 수준 높은 환자 중심 치과진료를 통한 장병 전투력 보존에 매진하고 있다. 홍진선 대령(진)은 육군사관학교 55기로 임관, 서울대 치의과학과 학·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으며 국군대전병원 치과부장 및 제1진료부장,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선수촌 병원장, 국군부산병원장 등을 역임한 전문가다. 다음은 홍진선 군진지부장과의 일문일답. - 진급을 축하드린다. “치의병과에는 강동주 대령 이후 대령 지휘관이 그동안 없어 업무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진급을 확정짓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 치과병원장으로 부임한지 반년 지났는데, 그동안
경기지부가 여성이 바로 주인공이 되는 삶의 결들을 오롯이 나눴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여성의 날 - 방은진 감독과 함께하는 씨네 콘서트’가 지난 10월 27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오크우드프리미어 호텔 내 프리미어 룸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행사는 여성 회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지부 차원의 노력 중 하나로, 최근 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여성 회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광현 경기지부 문화복지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박인임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 이형주 부회장, 전성원 부회장, 곽정민 부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부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유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모든 여성은 우리 어머니이고 누이, 부인,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들이다. 여성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곽정민 부회장은 “무엇보다 먼 곳에서 참석해 준 여성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행사는 경기지부에서 하는 최초의 여성 행사로 오늘 행사가 밑거름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보건산업 분야의 혁신적·도전적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300억 원 규모의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를 결성해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고 지난 10월 28일 밝혔다.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분야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의 제품화와 창업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의료현장 수요를 잘 알고 있는 병원·보건의료인 등의 창업을 집중 지원한다. 이는 그동안 보건산업 분야 벤처캐피탈(자본) 투자가 자금 회수가 빠른 상장 직전 단계 기업 등에 집중돼 초기 창업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조성됐다.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는 보건복지부가 180억 원 출자하고, 120억 원의 민간 자금을 유치, 총 3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위험성이 높지만 유망한 초기 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국민 1인당 연평균 21.6번 의료기관을 내원하고 있는 가운데 매번 기록하는 진료기록부의 소유권이 현행 의료법에 명확하게 명시돼 있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0월 28일 환자의 의료정보가 담긴 진료기록의 소유권 문제를 보다 명확히 규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는 “환자 진료기록 소유권에 대해 별도로 규정한 바가 없으며, 정립된 판례 또는 이론 또한 부재한 실정”이라고 답변했다. 환자와 관련된 기록이기 때문에 당연히 환자의 것이라고 인식할 수 있지만 현행 의료법은 의료기관에는 진료기록 보존의무를 규정하고, 환자는 본인 기록의 열람 및 사본 발급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 돼 있을 뿐 진료기록의 소유권에 대해서는 별도로 규정된 바가 없다는 것이 요지다. 정 의원은 한 발 더 나아가 외국사례도 살펴봤다.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국도 진료기록 소유권에 대한 명확한 결론은 없었다. 하지만 일부 주에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병원이나 의사 등에게 진료기록 소유권이 있음을 규정한 지역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개인 질병 등 건강상태가 담겨져 있는 의료정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