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치대·치전원 총동창회 신임 회장에 최규형 원장이 선출됐다. 전북치대·치전원 총동창회(회장 이정직)는 지난 3월 24일 코엑스 401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최규형 원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감사로는 이석초 원장과 강기순 원장이 선출됐으며, 아원회 재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익준 원장이 선출됐다. 최규형 회장은 “그동안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전임 동창회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린다”면서 “전북치대가 올해 40주년을 맞게 돼 더욱 어깨가 무겁다. 동창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임원뿐만 아니라 동문들이 동창회 일에 관심을 갖고 도와줘야 한다. 동창회 회무에 의문이 나는 점이나 건의할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의견을 줘 동창회가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기수별 동문모임을 활성화하고 행사를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개최해 동문 간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철수 협회장, 김종환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의장, 안민호·나승목 치협 부회장, 이민호 전북치대 학장, 유미경 전북대 치과병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의 3개 치대·치의학대학원을 제외한 지방의 8개 치대·치전원 재경동창회가 함께 하는 연합회가 창립됐다.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김응호·이하 재경동창회 연합회)가 지난 3월 24일 코엑스 402호에서 창립식 및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을 알렸다. 연합회의 초대 회장은 김응호 조선치대 재경동창회장이 추대됐으며, 강정훈 단국치대 동창회 부회장이 총무 겸 사무총장을 맡았다. 재경동창회 연합회 회장단은 김응호 조선치대 재경동창회 회장, 김희진 강릉원주치대 총동창회 부회장, 윤정훈 경북치대 재경동창회 회장, 기세호 단국치대 총동창회 회장, 김수홍 부산대 치전원 재경동창회 회장, 김종성 원광치대 재경동창회 회장, 한정우 전남대 치전원 재경동창회 회장이며, 감사단은 이석초 전북치대 재경동창회 회장, 윤원석 원광치대 총동창회 감사로 구성됐다. 재경동창회 연합회는 출신학교의 경계를 뛰어넘어 치과의사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으며 스스로 긍지를 갖는 치과의사를 양성해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앞으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시행 ▲우수한 연자 발굴 및 지원 ▲통합 학술대회, 강연회 강습회 및 연구
최신 디지털교정에 대해 총정리 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K-IDT)는 오는 4월 14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연례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투명교정, 인비절라인, Digital Setup’을 주제로 최신 디지털교정을 총정리할 수 있도록 기획돼 임상가의 교정실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임상경험과 증례가 풍부한 6명의 연자가 연제를 발표하며, 첫 강의는 김윤지 교수(고대 안암병원 교정과)가 맡았다. 김 교수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교정장치의 적용’을 주제로 여러 교정장치의 특성 및 장단점을 증례와 함께 소개한다. 이어 채화성 원장(UC서울치과)이 ‘인비절라인의 Biomechanical Consideration’을 주제로 강의하며,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이 ‘인비절라인, 적인가 친구인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이춘봉 원장(고운미소치과)이 ‘인비절라인으로 좋은 구치부 교합 형성하기’를 주제로,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이 ‘전치 심미보철치료와 투명교정치료의 Collaboration’을 주제로, 지혁 원장(미소아름치과)이 ‘인비절라인을 이
우송정보대학 치과경영과 ‘씨앗’이 드디어 ‘열매’를 맺었다. 일선 개원가의 치과종사인력 구인난을 해결하고자 우송정보대학과 협력해 2017년에 개설된 치과경영과가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들 졸업생이 실제로 개원가에 유입되거나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개원가 구인난 해소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치협 사무처에서 우송정보대 치과경영과를 통해 1회 졸업생의 취업 현황을 살펴본 결과, 29명 졸업생 중 치과 의료기관에 취업한 졸업생은 9명(31%)인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생의 7명(24%)도 치과위생(학)과로 편입해 치과종사인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취업을 하지 않은 9명(31%)의 졸업생들도 치과 의료기관에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을 제외한 졸업생 1명은 간호과로 편입했으며, 치과가 아닌 곳에 취업한 졸업생은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년 과정의 우송정보대학 치과경영과의 2017학년 입학생 정원은 40명이며, 이중 8명은 군입대를 하거나 휴학을 했으며, 이들을 제외한 32명 전원이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을 통과하기도 했다. # 치과종사인력난 해소 ‘박차’ 치협은 그동안 우송정보대학 치과경영과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면
대구지부 회장 선거에 직선제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81명의 대의원이 대의원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했던 기존의 간접 선거방식에서 회원 1062명을 대상으로 하는 직접 선거 방식으로 변경된다. 대구지부(회장 최문철)는 지난 19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제39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선출을 직선제로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회칙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에서는 직선제 안건과 대의원 증원 안건 등 예민하고 중요한 안건이 다뤄진 만큼 성원 보고 시 출석대의원 현황 체크, 직선제 안건과 대의원 증원 안건의 심의 순서에 대한 대의원의 질의가 있어 회의 시작부터 긴장감이 표출되기도 했다. 직선제 회칙개정안에 대한 무기명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석대의원 66명 중 52명이 찬성(78.8%)해 통과됐다. 이로써 공직지부와 군진지부를 제외한 16개 시도지부 중에서 직선제를 도입하는 지부는 모두 9개가 됐다. 9개 지부는 서울, 울산, 인천, 대전, 경기, 충남, 강원, 제주, 대구지부다. 오는 23일 열리는 부산지부에서도 직선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대의원을 기존 81명에서 121명으로 40명 증원하는 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지난 16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9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안용우)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구강안면통증 from basic to clinic’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다양한 주제를 다뤄 구강내과학 분야의 최신지견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제1세션은 학위논문 발표회로 진행됐다. 어규식(경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황미진(경희대학교), 한충성(서울대학교), 류승우(연세대학교), 이근신(단국대학교), 정원(전북대학교), 박양미(부산대학교), 최희훈(단국대학교) 치과의사가 박사학위논문을 발표했다. 학회 측은 학위논문을 발표한 이들 7명에게 구강내과분야의 학문적 깊이를 더한 데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제2세션은 ‘신경혈관성 구강안면통증(neurovascular orofacial pain)’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세션에서는 문희수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교수가 ‘두통질환의 임상적 접근’을 주제로, 김병수 전문의(분당제생병원)가 ‘편두통 치료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두통질환의 학문적 최신지견 뿐만 아니라 임상적 측면에 대해서 열강을 해 회원들의
경북지부(회장 양성일)는 지난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 오사카 지부(회장 모리모토 야스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방문에는 경북지부 회장단뿐만 아니라 문일환·권오흥 전 회장 등 역대 임원들이 함께 했다. 경북지부와 일본선단연구소는 지난 2000년 문일환 전 회장과 당시 가나다 가츠노리 회장 사이에 교류 협력을 약정한 이후 18년 동안 그 관계를 지속해 나갔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은 지역별 치과의사회보다는 이런 연구회 모임이 많은 편인데 그 중 선단기술연구소는 일본 정부가 인정한 사단법인으로 가장 큰 규모의 단체중 하나이다. 이 날 총회에는 모리모토 야스시 회장의 뒤를 이어 시모노 준지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지난 2월말 경북지부의 캄보디아 해외진료봉사에 선단연구소의 가나다 요시로 선생이 함께 참가해 두 단체 간의 우정을 확인한 바 있다. 양성일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양 단체간의 협력이 한국과 일본 두 국가의 민간교류에 밑거름이 돼 줄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북지부와 선단연구소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술 및 정보교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내년 ‘YESDEX 20
“임플란트 선택권을 치과의사에게 돌려 달라.” 경북지부(회장 양성일)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임플란트 회사들의 대중광고가 치과의사의 진료권을 제한한다고 보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경북지부는 지난 16일 대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최태호 의장은 “임플란트 재료를 선택하고 환자에 맞게 시술하는 것은 치과의사의 권한”이라면서 “하지만 임플란트 회사들의 광고가 TV를 통해 방영되면서 환자들이 재료를 선택하기도 해 문제가 되고 있다. 전문의약품의 경우 대중광고가 금지돼 있고, 의사의 경우에도 전문적인 진료 시 사용되는 재료에 대해서는 광고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임플란트 광고는 치과의사 권한을 침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제안 설명을 했다. 이에 긴급토의안건으로 전문치과의료용품에 대한 상업적인 광고 제재의 건이 상정돼 표결한 결과, 대의원 31명 찬성으로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분회에서 매월 회원의 자격변동, 전출입 및 기타사항을 지부로 보고하는 내용의 회칙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분회의 회원 자격변동에 대한 지부보
‘기능 요소(Functional Component)’ 개념의 알맹이로 비교교정진단학을 설파했던 이효연 원장(소래안치과의원)이 이번엔 ‘비교교정진단학-실전편’이라는 제목의 신서를 집필했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출판한 이 책은 지난해 2월 출판한 ‘비교교정진단학-이론편’에 이은 실전편으로 이론편에 큰 관심을 가졌던 원장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원장은 “2004년에 소래안치과를 개원하면서 이론, 임상, 교육을 함께 정립해보고자 하는 장기 플랜을 세운 바 있다. 환자를 진료하면서 임상 데이터를 쌓아가고, 소래안교정연구회를 통해 교육과 이론을 갖춰 나가면서 연구도 할 수 있었다”며 “비교교정진단학의 이론편과 실전편은 2011년부터 모 치과 학술 임상지에 연재했던 내용을 다듬어 8년 만에 완간돼 개인적으로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에 저술한 비교교정진단학 이론편에서는 기능요소 개념을 이용해 비교교정의 이론을 설명하고 실제의 증례들을 예로 들어서 올바른 진단 과정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해 기존 교정학 교과서 또는 진단서와는 차별화되게 저술했다. 이론편이 기능요소의 변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치열의 양상을 파악하는 방법과 관계된 내용을 주로 다뤘다면
치협이 APDC 2019, KDA 종합학술대회, SIDEX 2019 행사를 앞두고 지부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조영식 총무이사는 지난 13일 열린 임시지부장협의회에서 이들 행사에 대해 안내하고 2차 사전등록을 활용할 것을 권했다. 조 총무이사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지부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13일 현재) 3월 14일부터 2차 사전등록이 시작되는데 온라인 등록과 지부를 통한 등록을 병행해서 진행한다. 2차 등록기간에 목표인원을 달성해 최대의 내실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 학술프로그램도 완성이 돼 지속적으로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협회장은 “1차 사전등록을 적극 도와주신 지부장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서 훌륭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수 지부장협의회 간사는 “상반기에 개최되는 치과계의 가장 큰 행사이므로 모든 지부에서 열과 성의를 다해 도와주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치협은 이날 행사를 홍보하는 브로슈어를 배포했으며, 향후 열리는 지부 총회에서도 대의원들에게 브로슈어를 배포해 홍보할
치협이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입법예고한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하 치과의사전문의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인 가운데 지부장협의회가 치협을 적극 지지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지부장협의회(회장 최문철)는 지난 13일 대전역 인근에서 임시지부장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치협에서 김철수 협회장, 안민호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조성욱 법제이사, 이재윤 홍보이사, 안형준 수련고시이사가 참석했으며, 김종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과 예의성 부의장도 참석해 의견을 수렴했다. 치과의사전문의 개정안과 관련 김철수 협회장은 그동안 치과의사전문의제도로 인해 발생했던 문제와 해결을 위해 노력했던 점들을 소상히 밝히고 “보건복지부 입법예고에 대해 이미 강한 반대 입장을 전했다”면서 “수십년간 이어온 전문의제 논란을 감안할 때 치협이 여전히 조정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 전문의 시험이나 수련병원 실태조사를 다른 전문가단체로 이관하는 문제는 전문의 경과조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전문의제도가 정상궤도에 오른 후에 내부적 합의를 거쳐 합리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협은 입법예고한 치과의사전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코골이 및 폐쇄성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과계에서도 구강장치를 이용해 코골이 및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려는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코골이,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상기도 부분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장기간 방치하게 될 경우 고혈압, 심방세동, 부정맥과 같은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며, 주간졸림, 기억력 및 집중력 감퇴와 같은 전신적인 증상을 유발하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기존의 양압기와 같이 강제적으로 공기를 불어넣어 기도를 확장시키는 치료이외에 구강장치치료가 뛰어난 효과와 사용의 편리함으로 점차 그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이미 다년간의 교육을 통해 치과의사들에게 치과수면학을 성공적으로 교육시킨 미국 터프츠대학교(Tufts University)의 dental sleep medicine 교육프로그램이 아시아 지역 최초로 싱가폴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미국치과수면전문의 태일호 원장(아림치과병원)이 패컬티로 Prof. Leopoldo P. Correa(Tufts University)와 함께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미국내 교육프로그램과 동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