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함께 하는 종합 치과임상 가이드’라는 제목의 신서가 발간됐다. 도서출판웰이 출판한 신서는 오충원 원장(예원부부치과)이 덴트포토 임상포럼 게시판에서 활동하면서 풀어냈던 임상 노하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임상의 중요 포인트로 ▲정도를 지킬 것 ▲술자도 덜 힘들면서도 환자의 예후가 좋은 진료를 추구할 것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가급적 저렴한 기구·재료·장비를 활용해 경영효율성을 도모할 것 등을 제시했다. 책의 내용은 ▲Chapter 1. 효율적인 진료 업무를 위한 술자와 진료실의 세팅 ▲Chapter 2. 진료실 인력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고려 사항 ▲Chapter 3. 진찰 및 상담 단계 ▲Chapter 4. 효율적인 근관 치료 ▲Chapter 5. 핀, 포스트 코어 ▲Chapter 6. 크라운 프렙 잘하기 ▲Chapter 7. 인상 채득 ▲Chapter 8. 치과용 레진에 대한 이해 ▲Chapter 9. 템포러리 크라운 제작의 노하우 ▲Chapter 10. 예후 좋은 심미보철로 구성돼 있다. 이어 ▲Chapter 11. 보철의 세팅 ▲Chapter 12. 남다른 발치 노하우 ▲Chapter 13. 성공적인 풀 덴쳐 임상 ▲Cha
전북대병원은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에 서봉직 구강내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서봉직 신임 센터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 31일까지다.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북지역 장애인을 위한 치과진료의 거점기관으로, 진료와 관련된 각종 검사 및 지원, 전문적이고 편리한 원스톱 진료 및 치과치료비 지원, 장애인 구강질환 예방교육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구강보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봉직 센터장은 “구강검진은 전신건강의 필수적 요소로써 조기 치과치료 및 예방, 유지관리가 아주 중요하다”면서 “일반적인 치과진료가 불가능한 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확대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센터장은 전북대학교병원 치과진료처장,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장, 거점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장,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13만명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양질의 치과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 4월 30일 개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따르면 현지조사를 실시한 의료기관은 2017년 946곳, 2016년 974곳으로, 매년 1000여 곳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 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여부를 확인·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 환수 및 행정처분 등을 실시하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행정조사로 일선 개원가에서는 곤혹스러운 제도가 아닐 수 없다. 심평원은 지난 11월 치과의원 4곳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해 치과도 예외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숨메디텍(대표이사 이병설)과 법무법인 세광 부설 RMS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매뉴얼을 바탕으로 현지조사 대응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신분증, 조사명령서, 제출요구서 확인 매뉴얼에 따르면 현지조사는 사전통지가 원칙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는 경우에 조사명령서, 요양급여 관계서류 제출요구서 및 현지조사 사전통지서를 미리 요양기관에 발송하도록 돼 있다. 다만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조사개시와 동시에 통지할 수 있는 예외가 인정된다. 조사반이 조사를 시작하기 전에 신분증을 제시하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실시지역 2차 공모 결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1개 지역 937개 의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선정을 위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 위원, 관련 전문가, 정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선정 위원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1차 지역선정과 동일한 기준으로 각 지역의사회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계획 적정성, 지역 연계기관 확보 및 활용방안, 지역사회 내 협력방안,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1개 지역 소재 937개 의원에서는 오는 25일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또한 신규지역의 시범사업 참여를 위해 3월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3차 공모를 진행하고, 4월 중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신건강은 구강건강에서 시작합니다.” 치협이 정부가 시행하는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지자체에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케어에 대해 알렸다. 이성근 치무이사는 지난 14일 오송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진행된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 주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희망 지자체 워크숍’에 참석해 ‘커뮤니티케어 : 지역사회 구강케어’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치협을 비롯한 보건의약 단체에서도 참여해 각 단체의 특성이 반영된 모델을 설명했으며, 지자체 공무원 200여명도 함께 자리해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성근 치무이사는 이날 강의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삶의 질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구강건강”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노화에 따른 구강기능의 쇠약 ▲쇠약한 노인의 구강케어 ▲구강위생관리 필요성 ▲구강기능관리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노인군에서 높은 폐렴사망과 관련 구강케어를 받은 노인의 경우 폐렴발병률이 낮다는 일본의 연구결과를 제시하고, 폐렴을 예방하기 위한 치과 관리에 대해 소개했다. 이성근 치무이사는 “커뮤니티케어에 대한 열기가 높았다. 치협
2023년에는 75세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한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국민의 병원비 부담을 3분의 1로 경감시키고, 건강보험 보장률을 70%로 올리겠다는 정부의 정책방향이 발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제2차 사회보장기본계획(‘19~’23)’에서 이 같은 플랜을 밝혔다. ‘제2차 사회보장기본계획’은 사회보장기본법 제16조에 의거해 향후 5년간 사회보장정책의 기본방향 및 핵심과제를 포함하는 사회보장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건강보장 분야에서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건강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제고, 필수의료 보장 및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를 통해 건강수명을 2016년 73세에서 2023년 75세, 2040년 78세로 연장한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비급여의 단계적 급여화를 시행하고, 필수의료를 보장하며,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건강보험 보장률을 2016년 62.6%에서 70%로 늘리고, 비급여 본인부담은 2015년 13조5000억 원에서 4조8000억 원으로 감소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의 연계 등으로 국민 의료비 부담 적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신포괄수가제 대상
(주)악어미디어는 ‘눈으로 배우는 근관치료’를 제목으로 한 신서를 지난 11일 출판했다. 저자는 치과 감염 분야와 보존 분야에서 연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이다. 신간은 개원의들이 근관치료 시 갈고 닦아야 할 부분을 짚어 주고 있다. 진단 및 치료계획부터 구체적인 치료 과정을 풍부한 임상사진 및 방사선 사진과 함께 담아냈다. 또한 마취부터 버 선택과 사용, 파일링과 충전, 현미경을 이용한 근관치료, 근관충전, 코어와 리엔도까지 근관치료의 전 과정을 모두 다뤘다. 책의 내용은 ▲chap.01 프롤로그 ▲chap.02 진단 및 치료계획 ▲chap.03 Access ▲chap.04 미러워크와 현미경 ▲chap.05 근관확대와 성형 ▲chap.06 근관세척과 첩약 ▲chap.07 근관충전 ▲chap.08 코어와 리엔도 ▲chap.09 요약 ▲chap.10 에피소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라성호 원장은 “임상뿐만 아니라 여러 선생님들과의 핸즈온 과정에서 나온 자료를 토대로 집필했으며 개정을 거듭하며 최신내용으로 업데이트 됐다”고 소개했다. 도서 구매는 덴트포토(http://www.dentphoto.com) 공동구매에서 이뤄지며, 온라인
“골격성 부정교합을 양악수술이나 발치를 하지 않고도 쉽게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전격 공개합니다.” 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가 9기 회원 모집을 앞두고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TP치과교정기공소에서 공개강의를 펼친다. 이는 본격적인 연수회에 앞서 열리는 공개강의로 ‘한만형의 두개동설’을 비롯해 전신치료에 대한 개념 등 한 회장의 학설에 근거가 되는 개념과 술식들을 다룬다. 좀 더 강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두개골은 끊임없이 움직인다(한만형의 두개동설) ▲머리에서 발끝까지 인체는 하나의 유기체 ▲골격성 부정교합의 원인과 치료 ▲두개골을 움직이는 교정 치료법 ▲진정한 비발치 교정(100% 비발치 교정) ▲Holistic Dentistry(전신치의학) ▲두개정형교정(칼 안 대는 성형수술) 등의 내용을 다룬다. 한 회장은 30여 년 간의 연구와 임상을 바탕으로 ‘한만형의 두개동설’이라는 이론을 정립했으며, ‘Orthocranics(두개정형교정학)’를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정치료법으로 소개, 이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부정교합, 주걱턱, 무턱, 안면비대칭, 개구교합, 돌출입, 사각턱과 광대뼈 돌출 등에 대해 비수술, 비발치로 교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일 간호인력의 수급관리, 업무범위, 배치기준, 양성체계, 근무환경 개선 등 간호정책 전반을 전담할 ‘간호정책 TF(특별전담조직)’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간호정책 TF는 의료, 돌봄 서비스 확대로 간호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다양한 간호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특히 지난해 3월에 발표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TF에서는 ▲간호정책 총괄(간호인력 수요 총괄조정 등 수급관리, 업무범위, 배치기준, 양성체계 등 제도전반에 대한 관리, 단체관리) ▲간호사 정책(근무환경 개선대책 이행과제(수가, 법령, 지침 등) 추진, 취업교육센터, 간호대 실습교육 지원, 전문간호사 제도 등) ▲간호조무사 정책(양성기관 지정평가제도 시행, 표준교육과정 개발, 역량강화 위한 직무교육 지원, 보수교육 및 자격신고 관리) 등을 맡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일부터 3월 15일까지 TV 및 라디오를 통해 ‘19금(2019년 금연캠프)’ 광고를 선보인다. 광고는 밝고 재미있는 소재와 분위기로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중 하나인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전국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에서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간 합숙하며 전문적인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중 하나이다. 이 금연캠프에서는 금연상담 및 교육, 건강검진, 금연상태평가(CO 또는 코티닌 측정), 운동프로그램, 집중심리상담, 니코틴보조제 또는 금연치료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연캠프 수료 후에도 6개월 간 금연상담 등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6개월 금연성공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금연캠프 개최 일정 및 프로그램은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가까운 지역금연지원센터로 연락하거나, 금연두드림 홈페이지(http://nsk.khealt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의원)이 최근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등 동아시아 4개국에서 ‘Molar protraction & 사랑니’에 대한 특화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만 강의에서 4시간, 홍콩 강의에선 8시간에 걸친 종일 강의를 펼쳤다. 이에 청중들은 백 원장에 대해 ‘Mr. Molar Protractor’, ‘Master of molar protraction’, ‘Saver of 3rd molar’라는 호칭을 사용하면서 특화된 사랑니 치료법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백 원장은 제1 대구치 결손을 교정으로 폐쇄한 증례를 약 300케이스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30 증례는 매복 사랑니를 당겨 사용했다. 백 원장은 이 테마에 특화된 많은 논문과 저서를 저술했는데 그 중 SCI original article이 세 편(Angle Orthodontists, AJODO, European J of Orthodontics), AJODO의 case of month가 두 편(2012년 6월, 2017년 3월) 그리고 JCO 및 기타 저널에 여러 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이들 증례는 모두 백 원장이 단독으로 직접 치료했으며(논문 작성만 공동작업), 이들과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이하 커뮤니티케어) 정책에 치과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치협이 나서 선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31일 치협 회관에서 커뮤니티케어 설명회를 열고 선도사업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는 보건복지부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에 앞서 커뮤니티케어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임강섭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추진단 팀장이 참석해 치과계 의견을 청취했다. 치협에서는 이지나 커뮤니티케어 치과총괄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장, 이성근 특위 간사가 참석했으며, 대한노년치의학회(신금백, 고석민)와 대한장애인치과학회(황지영, 조현재) 관계자가 참석했다. 임강섭 보건복지부 팀장은 이날 ‘지역사회 통합 돌봄 정책협의회’ 자료를 통해 ▲커뮤니티케어 기본계획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안내했다. 커뮤니티케어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살던 곳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은 오는 6월부터 2년 간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실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