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의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BLUEDIAMOND IMPLANT·이하 블루다이아몬드)’가 최근 2024년 제1주차 'IR(Industrial Research)52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메가젠은 지난 2012년 애니릿지(AnyRidge) 임플란트에 이어 임플란트 업계 최초로 장영실상 2회 수상 기록을 달성,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은 지난 1991년 제정된 국내 산업기술 분야 권위있는 상이다. 우수 신기술로 개발된 제품 및 독창성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블루다이아몬드는 2009년 출시 이후 다양한 임상 결과를 통해 품질이 증명된 임플란트 애니리지 시스템의 특장점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임플란트다. ‘강한 임플란트보다 더 강한 임플란트’를 모토로 출시됐다. 이번 수상은 기존 관습에서 탈피한 임플란트 디자인으로 기존 임플란트 대비 최대 200% 이상 강도를 높였고,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한 기술혁신이 주효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 칼날 같은 모양의 임플란트 나사선 디자인으로 고정력을 확보하고, 선진
㈜아름덴티스트리가 자체 개발 Dental CAM 소프트웨어인 ApexMill을 1.6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아름덴티스트리의 밀링 장비 가공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소프트웨어로 많은 덴탈 테크니션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업체 측의 소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ApexMill을 오랫동안 사용한 유저들의 다양한 반응을 바탕으로 새 기능을 추가해 유저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주요 업그레이드 내용으로는 ▲선택된 Part를 Blank 높이에 맞게 각도를 회전시켜주는 ‘Part Fit’기능 ▲디자인이 Machine의 Limit을 넘어가면 바로 경고를 표시해주는 ‘Limit Highlight’ 기능 ▲그 외 다양한 오류 및 버그 픽스 등이 적용됐다. 아름덴티스트리 관계자는 “ApexMill이 이처럼 꾸준히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것은 모두 사용자분들의 적극적인 의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저의 의견으로 완벽한 ApexMill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의료인 간 원격협진을 통한 골다공증 환자의 치과 치료에 대해 치과의사 10명 중 7명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박원서 연세치대 교수 연구팀(이유미·홍남기·최이슬)이 골다공증 환자를 진료하는 치과의사의 의료인 간 원격상담 이용 의향,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은 ‘Telemedicine and e-Health’ 저널 최근호에 실렸다. 골다공증 환자는 치과 치료에 있어서 특히 주의를 요한다. 비스포스포네이트, 데노수맙 등 골흡수억제제를 장기 투여할 경우 약물관련 턱뼈괴사증(MRONJ)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치과의사, 의사 등 의료인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 연구에서는 치과의사 516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9~10월 온라인 설문을 통해 의료인 간 원격협진 이용 의향, 원격협진 진료비 만족도, 골다공증 환자 자문 요청 경험 등을 조사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7.1%(346명)는 골다공증이나 MRONJ 환자 진료를 위해 다른 치과의사나 내과의사에게 의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 93.1%는 진료의뢰서를 활용했으며, 상담 요청 후 회신까지 걸린 시간에 대해 79.%가 불만족스러웠다고 토
치과 개원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지난해 개원한 전국의 치과의원 수가 537개소로 5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폐업한 치과의원 수는 357개소로 5년 새 최고치를 찍었다. 본지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 치과의원 개·폐업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지난해 개원한 치과의원 수는 537개소로 전년도인 2022년(597개소)에 비해 60개소(10%) 감소했다. 반면 폐업한 치과의원 수는 357개소로 전년도(342개소)에 비해 15개소(4%) 증가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지난 5년간 통계를 돌아봤을 때 개원과 폐업 모두에서 최저치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019~2022년 개원한 치과의원은 각각 625개소, 572개소, 651개소, 597개소였고, 폐업은 331개소, 279개소, 319개소, 342개소다. 치과 개원 시장의 둔화는 개원한 치과의원 수에 폐업한 치과의원 수를 뺀 값인 ‘순증가’ 비교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2019~2023년 치과의원 순증가 수는 294개소, 293개소, 332개소, 255개소, 180개소로 역시 지난해가 5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8월이 개원 50개소,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이 치과 개원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 발주를 위해 현미경 심사를 진행했다. 정책연이 제2회 연구기획평가위원회 회의 및 연구제안 설명회를 지난해 12월 28일 한국스트라이커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책연은 지난해 9~10월 연구 과제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치과병의원 개원 환경 개선’을 지정 주제로 선정, 연구 근거 확보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최근 접수돼 1차 서면 평가를 거친 연구과제에 대한 대면 설명회 자리로서, 보다 심도 있는 심의·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연구책임자들이 제안한 연구과제에 대한 목적·내용·기대효과 등을 발표했다. 첫 순서로 강정현 아주대치과병원 교수가 ‘구강노쇠의 상병명 등재와 구강노쇠 진단 및 관리법의 신의료기술 등재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구강노쇠의 진단 및 중재방안이 우리나라 건강보험에 가장 적절하게 등재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고령화 가운데 노인 진료비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한동헌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저수가 과잉진료 치과의 정의, 실태 대안 마련’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개원 환경 질서를 교
치과 관련 질환이 치매 위험을 유의미하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 국민 건강보험에 등록된 심혈관 및 치과 검진 환자 총 255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연관성이 확인됐다. 서울대, 고려대 등 치과·의과 공동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미국병원장협회(AMDA) 공식 저널인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Directors Association’ 12월호에 실렸다. 치과 교수로는 안진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전상호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가 참여했다. 연구에서는 치주질환, 치아우식증, 치아상실 등 치과 질환이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 유형별로 치매 발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선 치주질환은 모든 원인에 의한 치매의 경우 1.07배, 알츠하이머는 1.09배, 혈관성 치매는 1.04배씩 각각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아우식증은 모든 원인에 의한 치매의 경우 1.03배, 알츠하이머는 1.05배, 혈관성 치매는 1.06배씩 발생 위험을 높였고, 상실 치아가 15개 이상인 경우도 모든 원인에 의한 치매 1.04배, 알츠하이머 1.05배, 혈관성 치매 1.18배씩 각각
치협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열고, 치과계와 치협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 회무에 전력투구할 것을 다짐했다. ‘2024년 치협 시무식’이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박태근 협회장, 마경화 부회장을 비롯한 치협 전 직원이 참석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또 최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을 자축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회원 중심 회무를 펼쳐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연말 치협 역사에 남을 만한 큰 성과가 있었으니 편하게 가야지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향후 5년 이내 획기적인 대책이 없다면 치협이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회무하고 있다. 한꺼번에 많은 변화를 이끌기 어렵겠지만 절박함, 절실함, 긴장감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명 훈 서울대치과병원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지난해 12월 22일 ‘2023년도 국립대병원 제도 운영·발전 업무’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는 국립대학병원 경영 혁신, 지역 공공성 역할 강화, 고객만족도 증진, 의료서비스 질 개선 등에 기여한 국립대학병원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했다. 명 훈 교수는 진료처장으로서 치과응급진료와 진료 편의성을 위한 협력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구강암 및 노인전문 치과진료시스템을 도입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진료와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 훈 교수는 “구성원들이 일치단결해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공공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환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는 공공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23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국내외 공공의료사업을 통해 국민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6년째를 맞이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지난해 총 5회 실시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진행된 본 활동은 2023년에 200여 명의 독거노인에게 검진, 발치, 충치 치료 및 구강보건교육까지 제공했다. 해외에서도 서울대치과병원의 공공의료사업은 활발하게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해 4월 우즈베키스탄에 16명의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등에 구순구개열 및 얼굴 기형 수술을 제공하고, 장애아동 및 부모 등 149명에게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는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이 협력해 2009년부터 14년 동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페루 꾸스꼬에 봉사단 9명을 파견해 빈민가정 아동 및 성인 129명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특히 치아가 하나도 없는 고령의 무치악 페루 원주민 8명에게 전체틀니 보철치료를 제공했다. 또 현지 대학인 UNSAAC(Univers
아름덴티스트리가 지난 13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 대전 수출유공자’ 시상식에서 2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과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1704개 기업이 100만 달러 이상 수출 실적으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아름덴티스트리는 2000년에 설립돼 치과용 CAD/CAM 밀링장비로 시작, 3D프린터 및 소재, 지르코니아, 임플란트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아름덴티스트리의 수출 성과는 지난 2020년 142억, 2021년 231억, 2022년 324억을 달성하며 3년간 수출액이 227% 급증했으며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80%에 육박해 우리나라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름덴티스트리의 수출 비중이 높은 배경에는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어떤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해도 우위에 설 수가 있었다는 점, 그리고 탄탄한 해외 딜러 네트워크를 과거 10여년 이상 구축해왔다는 점에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밝혔다. 이정현 아름덴티스트리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기술과 최고의 서비스를 고객
㈜비씨앤컴퍼니와 ㈜이우소프트가 환자 임상 사진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양사는 비씨앤컴퍼니의 ‘포토키퍼’를 통한 DSLR 카메라 및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환자 임상 사진을 이우소프트의 EzDent-i 소프트웨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연동 개발에 성공했다. 이우소프트의 EzDent-i는 이미 바텍과의 관계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소프트웨어로 이번 연동개발로 방사선 임상 사진과 광학 임상 사진을 별도로 관리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치과 진료에서는 엑스레이 장비와 DSLR 카메라, 스마트폰을 별개로 사용해 환자 상담 및 진료 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협력으로 EzDent-i를 사용하는 병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료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포토키퍼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모바일 통신을 이용한 환자 임상 사진의 무선 전송 기능이다. 병원 내부 와이파이는 물론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사진을 전송할 수 있어, 기존 DSLR 카메라 사진 전송에 어려움을 겪었던 병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우소프트와 비씨앤컴퍼니의 이번 협력은 의료계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성공 개원을 이끌 차별화된 개원 솔루션을 들고 오는 1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컨퍼런스’(DENTEX 2024)에 찾아간다. 메가젠은 행사장 OEX D홀 3층 B04·05·06부스에서 노무, 세무, 자금, 입지, 인테리어 등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가젠 측은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를 비롯, ▲Ari 임플란트를 통한 전치부 치료 ▲N2 유닛체어를 통한 편안한 진료 ▲R2StudioQ를 통한 디지털 치과 등 다방면의 차별화를 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개원 상담 시 메가세움 포르테 전원 증정 ▲개원 계약&핸즈온 참여 시 N2 유닛 체어 추첨 증정 ▲개원 설문 조사 응답하면 스타벅스 커피 전원 증정 ▲부스 존별 투어 진행 시 20만원 상담 경품 전원 증정 등 갖가지 이벤트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