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8월 18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의 후원으로 지난 7월 31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꽃동네 심신장애인요양시설 ‘희망의집’과 꽃동네지적장애인거주시설 ‘믿음의집’에서 장애인·보호자를 위한 구강건강교육을 펼쳤다사진. 장애인·보호자를 위한 구강건강교육‘With Smile’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치과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 및 장애인 보호자에게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구강 관리를 통해 구강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 3월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그 중 지역적 특성과 단체의 신뢰성 등을 기준으로 총 3단체가 선정 된 바 있다. 이번 사업에는 스마일재단 임원진 및 여주대학교 치과위생학과 교수진, 경기도치과위생사회, 더스마일치과의원을 포함한 의료진 60여명이 참가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교육활동을 진행하고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스마일재단의 나성식 이사장은 “치과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예방활동이다. 지난 13년간 68회 이상 이동진료활동을 다니면서 구강건강이 심하게 악화 된 대상자들을 보며,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지속적이고 올바른 구강교육활동이야 말로 구강건강을 위
김홍준 치과 군의관(대위)이 레바논에서 유엔평화유지활동(PKO) 임무를 수행할 동명부대 일원으로 파병을 떠난다. 8월 10일부터 8개월의 파병 기간 동안 김홍준 대위는 부대 내 장병들의 치과진료뿐 아니라 치과 진료버스로 현지 마을을 순회하며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 대위는 “지난 3월 훈련받으면서 파병 제도가 있는 것을 알았다. 예전부터 해외에 나가서 치과 진료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나마 했었다”며 “어차피 군 생활 3년 해야 하는 데, 파병 나가서 군인들 진료도 하고 현지 주민들에게도 진료봉사를 하면 더욱 의미 있을 것 같아서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파병 나가는 인원들은 장교가 됐든 병사가 됐든 한 명 한 명이 ‘나라를 대표하는 외교관’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레바논 주민의 입장에서 제 행동이 한국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가 될 것”이라며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항상 레바논 현지 주민들을 따뜻하게 대하고, 성심성의껏 진료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유엔의 요청으로 지난 2007년 레바논에 파견된 동명부대는 올해로 현지 주둔 9년째를 맞아 우리 군의 최장기 PKO 파병 기록을 세웠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이하 카오미)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기총)의 학술회원단체로 가입했다. 카오미는 지난 7월 말 과기총의 학술회원단체로 정식 승인 받고 향후 과기총에 대의원을 추천, 치과계의 목소리를 한국 과학계에 보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과기총에서 주최하는 각종 포럼, 행사 등에 참여하면서 협력하고, 국내외 학술지 발간 및 학술대회 개최를 지원받을 수도 있게 됐다. 여환호 회장은 “이번 과기총 학술회원단체 가입은 카오미의 역량을 확인해주는 동시에 역동적인 미래를 예고하는 하나의 신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과기총과의 협력을 통해 외적인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다질 것이며, 내년 3월 국제학술대회에서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의원)이 최근 교정학계에서 가장 임팩트 팩터가 높은 저널 ‘미국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에 단독저자논문을 투고해 논문 게재 허가를 받았다. 게재 허가를 받은 논문은 심한 II급 부정교합이면서 성장촉진을 위해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 아동에 functional appliance를 사용하는 경우 상당한 양의 하악 성장촉진을 가져올 수 있다는 내용의 Case report로, functional appliance를 사용한 치료로 환자가 안면골에 대해 하악골이 치료기간동안 9.8mm 전방으로 성장한 것을 보여준다. 근래 한국의 많은 병의원에서 성장 호르몬 치료를 받는 아동이 많은데, 이번 정 원장의 연구결과가 좋은 참조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극단서울(대표 이정희)의 후원으로 지난 8월 4일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 70여명이 초대된 뮤지컬 ‘정글북’은 정글에서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에 대한 내용으로 어린이 배우들이 공연하는 영어 교육 뮤지컬이다. 이날 초청된 하늘품지역아동센터,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동천의집, 목자지역아동센터, 강북구드림스타트, 용산구드림스타트의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은 신나게 공연을 즐겼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어린이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기관 담당자는 “‘정글북’은 책으로 재밌게 봤었는데 이렇게 많은 동물들이 등장해 아이들이 더 친근감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 문화 활동에 소외된 아이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주신 스마일재단과 극단 서울 측에 감사드린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지부(회장 반용석)가 지난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에 위치한 프레아 비헤아르 마을에서 희망 나눔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번 봉사는 경북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로 구성된 경북 보건단체 해외의료봉사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에는 김원표 전 경북지부회장, 안영두 부회장, 박태원 부회장, 김남수 원장 등이 참가했다. 봉사기간에는 학교구강검진, 구강위생교육과 발치 80여명을 비롯해, 치주치료, 보존치료 등 총 200여명의 환자들을 진료했다. 특히 진료 시에 프놈펜치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통역과 치료 후 주의사항을 전달하면서 의료봉사에 도움을 줬다. 한편 경북지부는 매해 경북 해외의료봉사단의 일원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해 사랑의 인술을 펼쳐오고 있다.
최근 치과병·의원 폐업 상황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한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최근호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2011년에서 2015년까지(인허가 시점 기준)폐업한 치과 평균운영기간이 겨우 1.3년에 불과했고, 이는 5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이전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 등을 분석해 보면 치과의원의 개원 대비 폐업기관 비율은 58%에 달해 신규 치과 10곳이 문을 여는 동안 6곳 정도가 문을 닫는다는 분석결과가 있었지만 이번 자료는 가장 최근의 개원가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분석결과는 치과 현장 상황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젊은 층에서는 개원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늘었고 중국과 동남아를 비롯해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은 치과업체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으로도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물론 개원이 어렵다는 말은 이전에도 계속 있었지만 이번 자료는 그만큼 말뿐이 아니라 정말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다 심
“작금의 의료 환경이 매우 어렵지만 우리는 대학병원의 소명에 걸맞게 기독정신에 입각, 환자와의 교감으로 믿음과 사랑, 신뢰를 주는 병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김기덕 병원장은 지난 8일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병원의 운영방안 및 진료철학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 병원장과 이기준 기획관리실장이 함께 했다. 김기덕 병원장은 기자들에게 취임 소감으로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게 돼 대단히 송구스럽지만 소명이라 생각하고 맡은 바 직분을 다하겠다”며 “연세치대병원은 100년 동안 선학들이 노력으로 가꿔온 기관인데, 두 번째 100년을 시작하는 첫 병원장을 맡게 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김기덕 병원장이 밝힌 병원 운영방안은 ‘디지털 병원’, ‘연구중심 병원’, ‘국제화 병원’ 등의 키워드로 압축된다. 일단 디지털화에 대해서 김기덕 병원장은 “이미 우리 병원은 덴탈 PACS 구축과 전자차트시스템으로 종이와 필름을 없앴다. 이를 기반으로 치과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IT와 DT를 접목, 세계적인 임상연구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김 병원장은 연구자들의 임상연구 강화를 위해 IRB시스템 정비와 구강인체유래자원은행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새벽시간 방송하는 올림픽 중계까지 겹쳐 치과 종사자들의 숙면이 흔들리고 있다. 여름철 치과 의료진의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을 짚고 극복 방안을 정리해 봤다. 밤 최저기온이 25°C를 웃도는 열대야가 숙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이지만 여름철 병원에서 무심히 행하는 습관들도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일 수 있다. 날씨가 더우면 많이 섭취하게 되는 음료 중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야 한다. 커피나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 등의 섭취를 줄이고 물이나 보리차, 과일주스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 퇴근 후 많이 마시는 맥주 등 알코올은 숙면을 방해하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처음 잠을 청할 때는 도움이 될지 모르나 깊은 잠을 잘 수 없게 하고 다음날 컨디션 저하의 원인이 된다. 기력보충을 이유로 먹는 기름진 식사도 멀리하는 것이 좋다. 저녁에는 가급적 육류섭취를 줄이고 소식하는 것이 좋다. 열량이 높은 음식이나 과식은 체내 기온을 올려 숙면을 방해한다. 공복감이 든다면 우유나 과일 등을 섭취하는 정도로 포만감을 주는 것이 좋다. 또 낮 시간 병원의 실내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는 것도 밤에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서울에서 개원하고 있는 A원장은 최근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2년여간 같이 일한 직원 B씨가 ‘퇴사하겠다’는 말을 한 바로 다음 날부터 출근하지 않아서다. A원장은 ‘인수인계’도 없이 출근하지 않는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진료에 큰 차질이 생겼으니 퇴직금을 주지 않겠다,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쏘아붙였다. 이처럼 직원이 인수인계 없이 ‘무단퇴사’한 경우 ‘퇴직금’을 주지 않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할까? # 1달여 지나야 ‘퇴직효력’ 발생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직원의 무단퇴사로 인해 손해가 발생했더라도 ‘퇴직금’을 원칙대로 지급해야 하며, 별도의 민사소송을 통해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민법 규정을 통해 그 이유를 살펴보면 이렇다. 민법에서는 근로계약기간을 정하지 않은 근로자의 ‘사직 통고’에 따른 근로계약 해지 효력 발생 시기와 관련해 다음같이 정하고 있다. 민법 제660조에 따르면 근로계약기간을 정하지 않은 근로자는 언제든지 ‘사직’을 통고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이를 통고받은 날부터 ‘1개월’이 지나면 근로계약 해지의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사용자가 근로자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
치아 결손으로 임플란트를 심었다면 장애로 봐야 할까, 말아야 할까? 치아 엔도후 크라운 치료를 했다면 장애일까, 아닐까? 대한치의학회(회장 박준우·이하 치의학회)의 주도로 ‘치아 및 악안면 장애평가 기준(안)’이 치과계 ‘최초’로 만들어 진다. 치의학회는 이미 관련 연구용역을 치협 정책연구소에 수주해 놓은 상태다. 지난 8월 4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치의학회 정기이사회에서는 해당 연구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황경균 기획이사가 이와 관련한 연구진행 상황을 간략하게 보고했다사진. 황 기획이사는 “각 분과학회에 관련 의견을 수렴 중인 상항이기 때문에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내용을 아직 공개하기는 이르다”면서 “기존 평가 틀에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일관성 있는 장애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이해하면 된다. 관련안이 마련되면 공청회를 열어 전체 치과의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이후 ‘치의학회 장애평가기준안’으로 확정할 방침”이라 밝혔다. 현재 의학계에서는 대한의료감정학회가 장애평가와 의료분쟁, 적정진료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해 이를 보급하고 교육하고 있다. 하지만 치과계는 아직까지 일관성 있는 ‘치아 및 악안면 장애평가 기준안’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