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는 지난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일본 치과의사 VIP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nyRidge를 비롯해 미래 주역사업인 R2 GATE를 주제로 방한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대구미르치과 세미나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은 현재의 메가젠 시스템과 R2 GATE와 AnyRidge를 통한 미래의 비전까지를 임상과 함께 전달했다. 이어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이 Eureka R2가 지향하는 Digital Dentistry의 미래와 Oneday Implant를 이용한 증례를 강의했다. 또한 일본의 Seiji Aruga 박사, Kumi Ito 박사, Decao Li가 특별 연자로 나와 임상케이스와 임상 노하우 및 세계 치과시장의 추세를 발표해 참석한 치의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메가젠임플란트 일본 담당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본 및 아시아 치의들에게 메가젠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수출 증대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론칭 세미나를 계기로 일본 시장에서 메가젠 제품이 더욱 더 굳건히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는 까다로운 일본 인증을 통과한 메가젠
지난 8월 23일 경북 고령군 병원에서 근무하던 의사가 갑자기 휘두른 환자의 칼에 복부를 찔린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파장이 큰 상황에서 지난 8월 31일 광주 동구의 모 치과의사가 환자에게 수차례 찔리는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의료계는 연속된 피습 사건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의료계 폭행 사건은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동안 의료인에게 발생한 폭행 사건이 꾸준히 언론을 통해 보도돼 왔지만 의료인은 거의 무방비 상태로 폭행에 노출돼 있어 문제다. 지난 2011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따르면 대한응급의학회가 응급의학과 전문의 3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0.7%는 폭언을, 50%는 폭행을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한여자치과의사회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약 10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료실 폭행, 협박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3.2%가 의료기관 내에서 환자 또는 보호자에게 폭행, 협박 등을 당했다고 응답했으며, 그 중 92.1%가 과거에 비해 정도가 더 심해졌다고 답해 많은 수의 치과의사가 진료실 내 폭력, 폭언에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의료인 폭행에 대한
동문 여자 선·후배들이 치과의사의 삶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여자동창회(회장 조민선·이하 서여동)가 ‘제5회 멘토-멘티 결연식’을 지난 8월 27일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키친(구 함춘회관)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서여동에 따르면 멘토-멘티 결연식은 졸업한 선배들과 3학년 여학생 후배들이 소통하는 장이다. 특히 시니어, 주니어 멘토와 재학생 멘티 4~5명이 한 조를 이뤄 지속적인 교류와 멘토링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날 멘토 선배들은 후배들의 진로 상담을 비롯해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한 지혜와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김현주 동문(56기)은 ‘Which way shall I choose as a dentist?’를 주제로 지난날 자신의 앞길을 열정적으로 준비하던 모습을 영상에 담아 전했다. 또 양은비 동문(66기)은 ‘행복한 치과의사 될 준비하기’를 주제로 새내기 치과의사로서 좌충우돌하지만, 행복한 치과의사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의 삶을 소개했다. 이후에는 만찬을 즐기며 선·후배 간 진솔한 대화가 이뤄졌으며, 조별로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민선 회장을 비롯한 이재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이정우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개발한 두경부 가상수술계획 시스템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CDE(Computational Design and Engineering)학회가 주최한 2016년 제17회 CDE 경진대회에서 툴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8월 26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정우 교수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팀과 공동으로 ‘두경부 재건을 위한 가상수술계획 시스템’을 주제로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한편, 툴 부문 금상은 ‘Cycloid형 감속기 설계 및 가공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제로 참가한 경상대학교, 세종데크, CSCAM 연구팀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레이저 프린터의 토너 전사 시스템 설계와 화상 결함 예측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법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제로 참가한 한양대학교, 항공대학교, 삼성전자, 한국해양대학교 연구팀이 수상했다.
사진작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해온 경남 진주의 리영달 원장이 지난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루시다 사진 갤러리에서 ‘에나 진주사람 리영달 원장 ‘나의 고향’ 회고전’을 연다. 오프닝 행사는 지난 3일 저녁 6시에 많은 지역인사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나는 경상도 진주지역 사투리로 ‘참’, ‘진짜’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진주의 차세대 사진가들이 주축이 된 루시다 사진 아카이브 연구회 주최로 진주 사진의 역사적 의미와 맥락을 잡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회고전에 대해 리 원장은 “경남의 50~60년대 다큐멘터리 사진가의 마지막 남은 세대로서 사진으로 자유를 누리며 세상을 사랑하고 도전을 즐기며 살았다”며 “사진으로 은근과 끈기로 살아가는 고향사람들의 소박한 삶의 모습을 기록해 나의 살아온 흔적으로 대신하려고한 나의 바람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리 원장은 “늙어서까지 사진으로 진주사랑에 헌신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행복하기에 진주사랑에 나와 뭇사람들의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기록하고 싶었다”며 “나보다 ‘우리’가 중요했던 인생을 살면서 나보다 더 아름다운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은 인생의 덤으로서는 너무도 큰 보람”이라고
오는 9월 30일 10차 담배소송 변론을 앞두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과 함께 승소를 위해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머리를 맞댔다.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은 치협, 의협, 병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등 6개 단체와 10개 학회로 구성됐다. 지난 8월 30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호텔에서 ‘담배소송, 담배회사에 책임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국제심포지엄에는 앙드레 레스페랑 변호사 등 캐나다와 일본의 보건, 법률 전문가가 초청됐다. 특히 ‘캐나다 퀘벡주 담배소송’을 통해 지난해 담배회사에 156억 달러(13조8000억원)의 배상명령을 이끌어낸 원고측 변호인 레스페랑 변호사가 ‘거대 담배회사와의 대결’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담배소송의 의미와 승소 요인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지난 1998년 폐암, 인후암 등 환자들과 함께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6월 20년 만에 1심에서 승소했다. 레스페랑 변호사는 담배소송에서 ▲타인에게 해를 입히지 않을 의무 위반(민법) ▲궐련의 ‘안전상 결함’(민법) ▲권리 또는 자유의 위법한 침해(퀘벡 권리 장전) ▲제조자로서 중요한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의무 위반(소비자보호
20년 만에 가장 무더웠던 여름과 함께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에도 양단의 선이 갈렸다. 지난 2011년부터 무려 6년여에 걸쳐 치과계와 의과계, 그리고 법조계에서 많은 논쟁거리를 양산했던 보톡스, 레이저 소송에서 결국 치과계의 논리가 살아남았다. 특히 7월 21일 보톡스 판결에 이어 8월 29일 레이저 판결까지의 국면은 결국 법의 영역에서 이와 같은 형식의 논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의료계는 물론 국민들 앞에 고스란히 드러낸 ‘일합’이었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우선 의료행위의 정의를 개방적으로 한 현행 의료법의 규정체계와 의료소비자인 국민의 선택권을 존중한다는 취지가 2번의 대법원 판결을 관통한 ‘화두’였다. 대법원이 전원합의체까지 구성해 작성한 보톡스 사건 판결문을 들여다보면 문구 하나 하나에 이 같은 시각이 잘 드러나 있다. 대법관들은 판결문에서 ‘국민’이라는 단어를 열 다섯번, ‘환자’라는 단어를 여덟번이나 언급하고 있다. 이는 곧 시술의 전문성이 보장된다는 전제, 환자들에게 위해성이 없다는 가시적 정황이라면 그 선택의 몫은 결국 국민에게 가야한다는 논리로 귀결된다는 해석이다. # “미래의 ‘먹거리’ 보호·창출 효과” 이번 판결은 개인 분쟁을 넘
악안면교정수술시 교정치료전 상하악 전후 교합차가 10mm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라도 저작 또는 발음 기능 등의 목적이 아닌 외모개선 즉 미용이 목적인 경우는 비급여에 해당된다는 심의사례가 공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 진료심사평가위원회가 최근 ‘악안면 교정수술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에 대해 이 같은 심의사례를 공개했다. 해당 심의 건은 악안면교정수술을 시행한 치과의료기관이 보험급여인정기준에 해당 되지 않는다며 비급여 처리한 건에 대해 수술 받은 환자가 민원을 넣은 건이다. 해당 환자는 제 1급 부정교합(상치돌출)을 진단받았다. 해당 병원은 이로 인한 입돌출, 잇몸 웃음, 긴턱의 심미적 개선을 위해 상하악골에 구강외과적인 관혈적 수술을 시행한 후 비급여 처리했다. 이에 해당 환자는 교정치료전 상하악 전후 교합차가 10mm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외모개선 목적이 아닌 저작 또한 발음기능 개선목적으로 시행한 경우 보험급여로 하되, 교정치료전 상하악 전후 교합차가 10mm 이상인 경우 보험급여의 적응증은 별도로 명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구치부는 정상교합이면서 상악지열의 혼잡에 의한 도출이
앞으로 인·적성 평가 결과가 나쁘면 의치대 진학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의학계열 학생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오는 2019학년도 입시부터 의학계열 입시에 ‘인·적성 평가’를 반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교협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최근 수립·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의학계열은 전형방법 수 산정시 인·적성 검사를 제외해 전형요소로 반영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이는 최근 일부 의대생들의 성폭력 사건 등 윤리적인 문제들이 붉어지면서 의사가 지녀야 할 자질을 판단하는 요소로 인·적성 평가가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2015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된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현재 각 대학은 수시모집 때는 4개, 정시 모집에서는 2개까지만 전형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전형요소나 반영비율이 달라지면 별개 전형방법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그동안 의학계열에서는 인·적성 검사를 전형요소에 추가하고 싶어도 전형방법이 하나 더 늘어나는 부담 때문에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사범·종교계열은 그동안 모집단위 특수성이 인정돼 인·적성 검사를 전형방법 수 산정요소에서 제외돼 왔다. 대교협 관계자는 “인·적성
PC에 침투해 중요파일에 대한 접근을 암호화, 이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금품을 요구하는 이른바 ‘랜섬웨어(ransomeware)’로 인한 개원가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주로 이메일, 메신저 등으로 유포하던 기존의 패턴에서 다변화해 최근에는 어플리케이션, 운용체계(OS), 파일공유사이트(P2P) 등으로 침투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감염경로 자체도 파악하기 힘든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대형 커뮤니티인 ‘뽐뿌’에 랜섬웨어의 일종인 ‘크립트(crypt)XXX’가 배너광고를 타고 확산돼 수백 명에 이르는 피해자가 양산됐다. 공격자는 어도비 플래시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취약점을 이용해 랜섬웨어를 유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환자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대량 저장돼 있는 의료기관의 PC가 랜섬웨어에 감염되는 경우, 울며 겨자 먹기로 돈을 건넬 수밖에 없어 공격자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 랜섬웨어 감염돼 결국 300만원 ‘헌납’ 올해 초 울산의 A원장은 랜섬웨어에 감염돼 곤욕을 치렀다. 부지불식 간에 치과 PC로 랜섬웨어가 침투해 저장돼 있던 모든 파일의 이름을 바꿔 놓는 식으로 암호화를 한 것이다. 그리고 뒤따른 금품요구. A원장은 “어떻게 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병원 내 감염 발생·확산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감염예방·관리료 수가가 신설했다. 지난해 메르스 확산을 계기로 병원 내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관리를 실시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보상하기 위한 차원이다. 다만, 감염예방·관리료는 병원 내 감염관리실 및 감염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허가병상당 전담인력을 배치한 경우 등급별로 수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제도시행에 따른 의료기관 준비기간을 감안, 시행일로부터 감염관리의사 1년, 감염관리 전담간호사 3년까지 적용 유예기간을 둔다. 강희정 심평원 수가개발실장은 “감염예방·관리료를 산정하려는 요양기관은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www.hurb.or.kr)’에서 인력, 시설 등 현황신고를 기한 내 해야 한다”고 밝혔다.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지난 8월 17일에서 31일까지 치과의사 4000명에게 치과계 업체 중 상장된 7개 업체의 브랜드 호감도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오스템임플란트 31.75%, 신흥 23.05%, 바텍 12.42%, 메타바이오메드 10.00%, 디오 9.22%, 오스코텍 7.07%, 나이벡 6.47% 순으로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덴트포토에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4년째 치과의사 회원 4000명을 대상으로 치과계 7개 상장업체의 브랜드 호감도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신흥이, 2015년과 올해는 오스템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