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주 학생(단국대 치위생학과)이 올해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가장 좋은 성적으로 합격했다.
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 측은 재학생들이 국가시험에서 강세를 보이며 우수한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국시에서 전국수석을 배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석 배출이다.
수석을 차지한 김여주 학생은 공부를 계속해 훗날 교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씨는 “국시를 앞두고 공부해야 할 과목이 방대했는데 교수님들께서 특강을 해주시며 강조했던 부분을 주로 보면서 오답 체크를 꼼꼼하게 한 덕분에 좋은 성적을 얻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조자원 학과장님과 김철환 병원장님께 감사드리고 고생한 동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