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이하 카오미)가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국제학술대회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오미는 지난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9~10일 진행된 ‘제26회 카오미 국제종합학술대회·iAO 2019 제1회 치과임플란트 박람회’의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구영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세 가지의 특징인 다양한 강연, 다양한 연자, 다양한 참석자가 있다. 첨단 디지털치의학 강연부터 임플란트 진료 사례 공개까지 준비했다. 새로운 연자 초청으로 지속가능한 학문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일반 시민들 및 각국의 치의들까지 참여해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내년 학술대회는 이미 조직위원회가 구성됐으니 더 좋은 모습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성균 조직위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일반 시민분들에게 임플란트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임플란트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 30~60대의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50여명이 참석해주셨다. 부모님 치료를 앞두고 고민이 많은 분부터 틀니와 임플란트 사이에서 고민하는 분까지 계셨는데 여러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 것 같다. 앞으로 내부 논의를 통해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이하 카오미) 임원진이 지난 9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갈라디너를 개최했다.](//www.dailydental.co.kr/data/photos/20190311/art_155237796724_4d2019.jpg)
한편 9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 갈라디너(Gala Dinner)에서는 구영 회장을 비롯한 카오미 임원진과 해외 참가자, 초청연자들이 인적 교류에 나섰다.
특히 구영 회장의 인사말, 각국 참가자 대표들의 답사가 이어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풍성한 만찬이 진행됐으며, 이후 복면가왕 출연자로 잘 알려진 가수 은가은 씨와 비트박스 공연 등이 2부 행사로 펼쳐져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