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겸 추리소설작가인 김재성 원장(샌프란시스코치과의원)의 신간이 1년여 만에 출간됐다.
김재성 원장은 지난 5월 24일 ‘제주도에 간 전설의 고양이 탐정 ②죽음의 자장가’를 출판했다.
이번 시리즈는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주는 탐정인 ‘전설의’가 제주도 비석거리에서 벌어진 어린아이 실종 사건과 같은 날 일어난 스핑크스 고양이 실종사건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고 있다.
제주도에 간 전설의 고양이 탐정 시리즈는 실제 제주의 지명, 전설, 풍습 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어린이 미스터리 환상 동화로 제주도의 전설 때문에 실종되는 고양이를 찾아나서는 고양이 탐정의 모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김 원장은 2018년 2월 출판된 ‘제주도에 간 전설의 고양이 탐정 ①무덤 속의 소녀’를 시작으로 총 9편의 시리즈를 출간할 계획이다.
한국 추리작가협회장이기도 한 김재성 원장은 경성 새점 탐정, 천상열차분야지도, 제주도에 내려간 전설의 고양이 탐정 시리즈 등을 집필했으며 소천아동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집필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