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국민 구강건강 증진 향상과 치과계 이미지를 강화한 공로로 치협 홍보대사 길용우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13일 김철수 협회장, 이재윤 홍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감사패 증정식이 치협 회장실에서 진행됐다.
길용우 씨는 “과거 김 협회장께서 OBS TV ‘명불허전Ⅱ’에 출연하셔서 하셨던 말씀처럼 치과진료이동버스를 다수 확보해 국내 취약 및 소외계층은 물론 나아가 북한 주민들을 위해 대규모 무료 의료봉사를 함께 추진하는 날을 기대해 본다”면서 “홍보대사로서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통해 치과계가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철수 협회장은 “현 집행부 공약사항 중 하나가 치과계 대국민 이미지 향상”이라며 “길용우 홍보대사의 대표적 이미지인 성실하고 근면한 모범적인 이미지와 치과계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미지가 잘 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재윤 홍보이사도 “최근 사회가 고령화되는 추세에 따라 치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특히 중장년층의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는 길용우 홍보대사의 이미지로 미뤄 볼 때 치과계에서 충분히 제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길용우 홍보대사는 지난 1976년 MBC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다양한 드라마, 영화, 방송 등에 출연, 선이 굵은 중량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등 흔치 않는 명품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