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소독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오존으로 90%이상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소독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와 주목된다.
페디덴트가 의료용 오존 소독기 유클린제로를 최근 출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90%이상 살균 소독할 수 있으며, 강력한 탈취효과로 악취 등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소독시간은 35분이지만 오존이 자연적으로 소멸하기까지는 80분이 걸려, 80분 후 가방 등 밀폐용기에서 개방하는 걸 추천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오존은 잔류하지 않고 산소로 환원돼 안전한 성분이다. 오존 분자는 단원자 산소와 산소 분자로 분리돼 소멸되며,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는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작동 방법은 간단하다. 전용 파우치(별매)에 살균소독하려는 기구나 제품을 넣고 본체를 작동시키면 오존이 배출되면서 살균소독이 진행된다. 35분간 동작 후 LED가 점멸되면서 전원이 꺼진다.
이밖에 N20 breathing circuit에 적용할 경우 유클린제로 본체와 직접 연결해 소독할 수 있다.